[PeakReview] 스팀픽에서 업그레이드된 뱃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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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스팀픽(SteemPeak.com)에서 스팀엔진의 뱃지 기능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개념의 뱃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1. SteemPeak Badge


스팀픽 뱃지란 그 이름처럼 스팀픽 사이트(https://steempeak.com)에서만 지원이 되는 기능입니다. 뱃지 기능은 이미 스티밋과 스팀엔진 트라이브에서도 지원이 되었던 기능이긴 하지만, 스팀피크의 뱃지는 (1) 이미지의 형식으로 지원된다는 점, (2) 여러 뱃지들을 달 수 있다는 점, (3)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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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스팀픽에서 해당 유저의 프로필을 확인해보면 여러 개의 뱃지들이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스팀픽 뱃지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뱃지는 스팀픽의 프로필 페이지에 나타납니다.
  • 어떤 뱃지들을 달 것인지는 해당 사용자와 뱃지 생성자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추후에는 해당 뱃지를 포스팅이나 댓글에도 표시되도록 기능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뱃지를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 이 뱃지 기능은 모든 인터페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탈중앙화된 퍼블릭 리스트 상에 구축됩니다.

#2. 뱃지를 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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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픽에 등록된 뱃지의 리스트는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 계정에 달고자 하는 뱃지가 있는 경우 해당 뱃지를 클릭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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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SUBSCRIBE]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구독(Subscribe) 버튼 클릭을 완료한 경우에도 곧바로 뱃지가 달리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뱃지가 달리기 위해서는 해당 뱃지를 관리하는 계정이 내 계정을 팔로우해야만 등록이 완료됩니다.

여기서 “뱃지를 관리하는 계정이 뭐지?”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 있는데, 이 개념에 대해서는 아래의 뱃지 생성방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3. 뱃지 생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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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뱃지를 만들기 위한 신규 계정을 생성합니다.

(2) 뱃지 계정명은 반드시 badge-000000의 형식으로 생성해야 합니다.

[예시] badge-190517, badge-790311와 같이 badge- 뒤에 여섯자리의 숫자형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3) 스팀픽에 접속 후 Edit Profile메뉴에서 Name, About, Picture 세가지 항목을 입력합니다.

  • Name : 해당 뱃지의 이름
  • About : 해당 뱃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
  • Picture : 해당 뱃지의 로고 png 파일

(4) 뱃지의 로고(Picture)는 정사각형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로고를 만들 때는 정사각형으로 디자인하여야 합니다.

(5) 신규 뱃지는 스팀픽팀의 별도 작업 없이도 이 방법에 따라 생성할 수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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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이 이번 커뮤니티스 업데이트를 통해 정말 오래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으나, 이는 Steemit의 기회일수도 있고 위기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찾고 가입하는 것부터, 모바일에서 피드 기반으로 서핑을 하는 기능 등 기존 유저들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점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나 커뮤니티스의 출시 이후 내 개인 블로그에 업로드한 콘텐츠와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스에 업로드한 콘텐츠가 구분이 되면서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스팀픽이 훨씬 많은 기능들과 훨씬 업그레이드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버릇처럼 스티밋에 접속하는 유저들이 많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이 자리를 이제는 스팀픽에 내주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팀픽 팀의 작업 속도나 작업량은 정말 어마무시하기도 하고, 스팀픽을 쓰다가 스티밋에 오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정말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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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KOREA 커뮤니티의 화려한 부흥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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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KOREA 커뮤니티에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정말 오랜 시간동안 피드 중심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져 있던 탓인지 커뮤니티 중심 인터페이스가 정말 낯설게 느껴집니다.

커뮤니티스 업데이트가 되면 오히려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유저 그룹별로 분산화되는 것은 아닐까 조금 우려도 되었었는데, 오히려 여러 소모임에 가입이 되어 있으면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의 포스팅을 빠짐 없이 보게 될 수 있어서 피드 중심의 인터페이스보다 훨씬 낫지 않나 싶습니다^^

발빠르게 KOREA커뮤니티를 만들어주신 제이디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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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이 될지 트로닛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최초의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에서 KOREA 커뮤니티가 다시 북적거리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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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스팀커뮤니티스 업데이트 이후 모바일 사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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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오늘 스티밋에 커뮤니티스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서 모바일로 스티밋에 접속하신 분들이 꽤나 당황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스가 뭔지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갑자기 바뀐 인터페이스에 당황스러우신 분들께서는 일단 커뮤니티스에 대해서는 추후에 천천히 알아가시면 될 것 같고, 일단은 모바일 사용 시에 다음과 같이 조치를 하시면 됩니다.

(1) Steemit.com 접속 주소 변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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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별도의 커뮤니티에 가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위와 같이 화면이 나타나서 꽤나 당황하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들의 포스팅을 보는 피드(Feed)를 기본값으로 하지 않고, 커뮤니티를 기본값으로 접속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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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 접속하는 경우에는 위의 화면에서 좌측에 보이는 My Friends를 클릭하면 종전과 같이 피드 기준으로 보실 수 있지만, 모바일의 경우에는 아직 저 화면이 따로 구현이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모바일에서 기존처럼 피드로 서핑을 하고자 하시는 경우에는 Steemit.com 대신에 아래의 주소로 접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모바일에서 데스크탑 사이트로 설정 변경

직접 주소를 입력하는 게 귀찮으신 분들은 모바일 브라우저 설정에서 데스크탑 사이트로 설정을 변경하시면 위와 같이 My Friends를 클릭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나니 그렇게 사용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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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Engine] 스팀엔진 소식 업데이트 : 송금업체 등록 완료 소식 등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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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어제 애그로드는 포스팅을 통해 스팀엔진팀이 핀센(FinCEN)에 정식으로 송금 서비스 업체로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자세한 원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분량이 꽤 되는 관계로 2편으로 나누어 번역문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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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센(FinCEN): Financial Crimes Enforcement Network
  • 돈세탁, 테러리스트 자금 지원 등을 막기 위해 1990년 4월 25일 버지니아주에 설립된 미국 재무부 산하의 사무국. 핀센 대신에 금융범죄단속국 또는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라고 번역하여 부르기도 합니다.

#1. 스팀엔진(Steem Engine)이란?


스팀엔진은 프라이빗 프론트엔드 및 여러 서비스들을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한회사(private company)입니다.

프론트엔드는 프라이빗 서비스이지만, 백엔드는 탈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팀엔진이 사용하는 백엔드는 스팀 블록체인이고 보다 정확하게는 서브셋 데이터입니다. 스팀 블록체인은 사용자이름과 키를 확인하고, 모든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신뢰가능한 데이터 테이블에 저장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백엔드는 하파곤(@harpagon)이 P2P 시스템의 테스트를 완료하면 보다 탈중앙화된 형태가 될 것입니다. 이 레이어는 스팀 블록체인과 유사한 증인(witness) 시스템을 통해 오픈소스 및 퍼블릭 데이터베이스, API엔드포인트에 백업라인을 추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안정된 사이트, 의사결정에 있어서의 탈중앙화된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증인들이 시스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2. 송금업체(money transmitter)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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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송금업체(money transmitter)에 대한 정의 및 설명에 대해서는 애그로드가 위키백과의 내용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법률에 따르면 송금업체는 송금 서비스 또는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체입니다. 미국의 송금업체(money transmitter)는 자금 사업자(Money Services Business, 또는 MSB)로 불리는 비즈니스 중 하나에 속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3. 송금업체 등록의 의미


스팀엔진이 송금업체(money transmitter)로 정식 등록이 되었다는 것은 스팀엔진에서 암호화폐 및 NFT를 구매할 때 USD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스팀엔진 플랫폼이 다양한 옵션을 가지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스팀엔진 거래소는 실제 달러를 백업자산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일종의 테더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러로 즉시 인출이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마켓 페어를 추가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전환이 가능한 가상통화 거래 시장을 런칭할 수 있습니다.

#4. 제한사항


다만, FinCEN에서는 USD로 무언가를 결제하고자 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KYC절차를 의무적으로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에 스팀엔진에서 USD를 통해 토큰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은 스팀 계정의 KYC를 완료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여권 정보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팀엔진의 FinCEN 정식 등록은 이제 첫 발을 내딛은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 미국 주에서 정식 허가를 받는 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일부 주의 경우에는 정말 많은 구비서류 및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펜실베니아주(PA) 뉴햄프셔주(NH)와 같은 곳도 있긴 합니다.

사실 다른 국가들의 규제 정책은 정말 뒤죽박죽인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의 경우에는 초기 몇 달 동안에는 별도의 규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국적의 사용자들은 서비스가 출시되는 즉시 정말 쉽게 스팀 또는 암호화폐를 달러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5. 시스터체인 지원


스팀 블록체인에는 지난 몇 년 동안에 걸쳐 셋업을 완료한 몇 개의 시스터체인들이 있습니다. 몇몇 시스터체인 토큰들은 이미 스팀엔진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토큰들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크립토 토큰 컨버터는 모든 스팀 블록체인의 포크를 지원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ERC20, 트론과 트론 기반의 토큰들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7. 스팀엔진의 목표와 방향성


스팀엔진은 블록체인 기술 산업, 특히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및 소셜 미디어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스팀엔진 툴을 통해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은 서비스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활동을 위한 통합 로그인 기능 사용 (구글 로그인을 통해 다양한 구글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는 형태와 같습니다)

  • 검색 가능한 디렉토리에 여러분들 자신과 회사, 서비스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공개 프로필 또는 비공개 프로필 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지를 구축하고 여기에 온라인샵 기능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들을 등록하고 판매 메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하여 판매 또는 임대하고자 하는 상품들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과 같은 커리어/네트워크 관리, 엣시와 같은 직구 마켓, 몬스터닷컴과 같은 구인/구직 플랫폼,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임대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들을 하나의 블록체인 계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을 것 입니다. 그리고 암호화폐 또는 USD를 통한 결제 시장을 촉진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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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콘텐츠프로토콜(CPT)의 사업종료 및 잔여자산 배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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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몇 분 전에 콘텐츠프로토콜(CPT)팀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 암호화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사업 환경 개선 전망에 대한 불투명성 등으로 인해 콘텐츠 프로토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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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프로토콜 팀에서는 프라이빗 세일과 퍼블릭 세일 통해 모금한 29,333.77 ETH 중에서 배분 가능한 자산 26,877.68 ETH를 CPT홀더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청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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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 따르면 100,000 CPT당 0.8416 ETH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산가치 기준으로 1 CPT = 2.74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해당 공지 이후 업비트 원화마켓에서는 약 2.68원 정도까지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우려스러운 점은 국내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들 다수가 사업철수 절차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여러 개발사들도 자금난, 인력난 등에 처하며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일시 중단하였거나 잠정적으로 중단한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소리 소문없이 파운더들이 이미 이직을 하거나 잠수를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토큰 홀더들은 무작정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는 프로젝트들이 진짜 많다는 점입니다.

비트베리부터 시작해서 콘텐츠 프로토콜로 이어지는 사업 중단 소식이 한동안은 계속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가 되네요. 그나마 토큰을 발행하여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경우, 또는 이처럼 보유 중인 자산에 대한 청산절차가 진행되는 경우라면 다행이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라면 엄청난 손해를 보는 투자자들이 다수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최근 들어 개발팀의 소통이 부재하거나 개발 진척 상황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면 손절을 하게 되더라도 적당한 시기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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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kReview] 새로운 기능 소개 : 커뮤니티간 포스팅 공유하기(Cross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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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현재 스팀픽팀에서는 스팀픽 베타 사이트(https://beta.steempeak.com)를 통해 스팀 커뮤니티스(Communities)와 새로운 기능들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커뮤니티로부터 많은 흥미를 끌고 있는 기능이 바로 커뮤니티간 포스팅 공유 기능인 크로스 포스팅(Cross Posting) 기능입니다.

#1. 개념의 구분


저도 그렇고 아직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스 기능을 많이 이용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기능이 뭔지에 대해서 조금 혼란스러우실 수 있다보니 일단 개념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크로스 포스팅(Cross Posting) : 나 또는 다른 유저의 포스팅을 링크 형태로 퍼가는 기능 (A라는 커뮤니티에서 B라는 커뮤니티로 내 포스팅 또는 다른 유저의 포스팅을 공유하고 싶을 때 사용)

  • 리스팀(Resteem) : 다른 유저의 포스팅을 내 블로그에 원본 그대로 퍼오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 (커뮤니티스와 큰 관계가 없는 기능)

#2. 커뮤니티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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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일종의 소모임 또는 네이버 카페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는 현재 스팀엔진의 스팀코인판, 트리플에이, 스팀짱으로 생각을 하셔도 됩니다. 일종의 관리 능력이 포함된 소모임 관리 툴 같은 것입니다.

현재 스팀픽 베타에서는 Hivemind 커뮤니티스의 기능을 커뮤니티 멤버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을 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추후에 커뮤니티스가 활성화되면 각 커뮤니티의 운영 규칙이나 주제, 언어, 관심사 등을 공유하는 사용자들끼리 일종의 소모임 또는 지금의 스팀엔진 트라이브처럼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아직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주제와 커뮤니티들이 활성화되면 현재의 Feed위주의 포스팅 읽기 보다는 커뮤니티스 위주의 포스팅 읽기가 대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 글을 퍼오는 리스팀과 내가 주로 활동하는 카페(커뮤니티스)에 내 글 또는 다른 추천저자의 글을 퍼오는 크로스 포스팅 기능이 구분되는 것입니다.

#3.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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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특정 커뮤니티에 업로드된 포스팅의 경우 리스팀(Resteem) 이외에 크로스 포스팅이라는 메뉴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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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을 어떤 커뮤니티에 퍼오고 싶은지를 선택하면 해당 커뮤니티에는 원문 그대로가 아닌, 해당 링크가 삽입된 형태로 퍼오기가 실행됩니다.

이 때 주의할 사항은 크로스 포스팅에 대한 커뮤니티스의 자체적인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특이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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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포스팅은 원문 그대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해당 포스팅의 원문 링크를 삽입한 형태로 퍼오기를 하는 유저가 새로운 포스팅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로스 포스팅은 일종의 새 포스팅을 발행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원저자의 포스팅 URL만 들어있는겁니다)

그러다보니 현재 스팀픽 팀에서는 크로스 포스팅을 하는 경우 리워드 페이아웃이 다음과 같이 자동으로 설정되도록 보수적인 룰을 설정해놓고 있습니다.

  • 리워드의 90% : 원 저자에게 귀속 (A의 포스팅을 B가 퍼오는 경우 A에게 90%베네 자동 설정)

  • 리워드의 5% : 크로스 포스팅을 게시하는 커뮤니티에게 귀속

  • 리워드의 5% : 크로스 포스팅을 하는 사람 (위에서의 B유저에 해당)


현재 이 커뮤니티간 포스팅 공유 기능인 크로스 포스팅 기능은 많은 사용자들이 커뮤니티 기반이 아닌 개인 Feed 기반으로 활동 중인 상태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 기능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링크만 퍼오고 보상의 5%를 챙겨가는 어뷰저들도 발생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순기능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1) 커뮤니티의 자체적인 룰을 지켜가며 콘텐츠가 공유될 수 있다는 점

(2) 페이아웃이 지나가 버린 좋은 콘텐츠에 다시 보상이 갈 수 있게 된다는 점

(3) Feed기반이 아닌 커뮤니티 기반으로 활동을 해도 유사 주제 또는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유저들의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

일단은 하나씩 테스트를 해보고 체험을 해보면서 멋진 작업을 하고 있는 스팀픽 팀에 많은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이디님께서도 빠르게 해당 사항에 대해서 공유를 해주셨네요. 간단·명료하게 잘 설명해주셨으니 조금 개념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제이디님의 포스팅도 참고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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