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최근 탑 랭커들의 전투나 피크몬에서의 마켓 가격 등을 참고해보면 언테임드 에디션 카드들의 배틀 테스트를 통한 옥석가리기가 어느 정도 완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언테임드 카드들 중에서 구비해놓으면 좋을만한 카드들을 스플린터별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아래의 추천 카드들은 제 주관적인 기준일 뿐이므로, 국내 커뮤니티의 탑랭커이신 비지님(@bji1203)과 줄량78님(@fenrir78)께서 전투에서 활용하면 좋은 신규 캐릭터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상세한 내용을 다루는 포스팅을 함께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카드들은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만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해당 카드들의 투자가치 및 가격 변동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1. 불(Fire) 스플린터
불 스플린터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했던 원거리 공격 몬스터들이 대거 보강되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선제 타격으로 전투를 이끌어가고 싶은 경우에 활용하면 좋을만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1) Fire Elemental
- 장점 : 특수능력 (고통+화염+리뎀션) / 빠른 스피드 / 원거리 화력 보강
- 단점 : 비교적 높은 마나코스트(7) / 낮은 체력(3)
(2) Spark Pixie
- 장점 : 원거리 공격계의 Cocatrice! / 현존 캐릭터들 중 가장 빠른 스피드 + 회피 및 기절 능력
- 단점 : 낮은 체력 / 비교적 높은 시장가격
(3) Serpentine Spy
- 장점 : 빠른 스피드 / 기회(Opportunity) 능력 / 낮은 마나코스트(3)
- 단점 : 낮은 체력 / 비교적 높은 시장가격
(4) Pyromaniac
- 장점 : 후방 타격이 가능한 기습능력 + 블라스트
- 단점 : 비교적 높은 마나코스트(6)
#2. 물(Water) 스플린터
물 스플린터의 경우 현재까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ALBATROSS하나 뿐이지만, 적절히 활용하기에 좋은 카드들도 있어서 여유가 된다면 장만을 해놓을만한 카드들도 있습니다.
(1) Coral Wraith
- 장점 : 후방 마법공격 타격 / 적의 방어막을 -2만큼 없애는 녹(Rust) 능력
- 단점 : 낮은 스피드 / 낮은 체력 / 적절한 콤비네이션의 어려움
(2) Albatross
- 장점 : 절대적으로 낮은 마나코스트(1) + 회복 능력 / 비행 능력은 덤
- 단점 : 딱히 단점이 없음
(3) Ice Pixie
- 장점 : 낮은 마나코스트(2) + 낮은 마나전 활용 가능
- 단점 : 특수능력이 딱히 쓸모가 없음
(4) Feasting Seaweed
- 장점 : 기회 + 스캐빈저 능력
- 단점 : 물 스플린터 특성 상 밀리 캐릭터가 잘 활용되지 않음
#3. 대지(Earth) 스플린터
기존에도 충분히 강력한 스플린터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새로 출시된 언테임드 에디션에서 추천할만한 카드들이 많은 대지 스플린터입니다. 단점이라면, MITICA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들은 가급적 만렙을 만들어야 그 효용이 극대화된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1) Khmer Princess
- 장점 : 낮은 마나코스트(2) / 모든 캐릭터의 원조가 가능한 회복+응급처치 능력을 보유한 사기성
- 단점 : 마법 공격력이 아예 없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음
(2) Failed Summoner
- 장점 : 낮은 마나로 몸빵이 가능한 독보적 캐릭터
- 단점 : 만렙을 만들어야 활용 효율이 극대화 됨 / 고마나 캐릭터들 사이에서는 그냥 녹아버림
(3) Child of the Forest
- 장점 : 낮은 마나코스트(3) + 저격 능력 / 스피릿포레스트 + 켄타 + 만토이드 등과 함께 2번째 자리 집중 사격 가능
- 단점 : 딱히 없음
(4) Mitica Headhunter
- 장점 : 엄청난 파워를 가진 원거리 공격력 + 피어싱 능력
- 단점 : 높은 마나코스트(8) / 딱히 쓸모없는 Shatter 능력
(5) Kron the Undying
- 장점 : 독보적인 사기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최후보루(Last Stand) 능력
- 단점 : 비싸다…
#4. 생명(Life) 스플린터
꽤나 다양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출시되기는 했으나, 상대적으로 실전 전투에서 활용되는 신규 캐릭터들의 비중이 가장 적게 느껴지는 생명 스플린터입니다. (생명 스플린터는 그 특성상 조합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카드의 효율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1) Truthspeaker
- 장점 : Crustacean king과 같이 방어 + 탱커 치유라는 사기적인 능력
- 단점 : 공격력이 없음
(2) Cave Slug
- 장점 : 기회 + 스케빈저 능력 / 리버스 스피드전 활용 가능
- 단점 : 콤비네이션 조합을 잘 구성하기가 어려움
#5. 죽음(Death) 스플린터
이번 언테임드 에디션 출시로 가장 수혜를 받았다고 할 수 있는 스플린터가 바로 죽음 스플린터입니다. 그동안 가장 약체로 분류되어 왔었으나, 몇 가지 사기캐의 등장으로 꽤나 밸런스 조정이 되었습니다.
(1) Dark Ha’on
- 장점 : 상대 마법 공격 캐릭터들의 제대로 된 카운터 캐릭터 / 크립토맨서와의 조합 시 위력은 어마무시함
- 단점 : 무조건 최대 레벨을 만들고 크립토맨서와 함께 사용해야 함
(2) Darkest Mage
- 장점 : 낮은 마나코스트(2) /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력화 시키는 동시에 리뎀션의 어마무시한 위력을 완성하는 녹(Rust) 능력
- 단점 : 딱히 없음
(3) Cursed Slimeball
- 장점 : 저마나코스트(1) + 리뎀션
- 단점 : 없음
#6. 드래곤(Dragone) 스플린터
드래곤 스플린터는 신규 소환사(Camila Sungazer)와 에어드랍 카드(Diamond Dragon, Gloridax Guardian)를 제외한 3종류의 카드 모두가 꽤나 추천할만한 캐릭터들입니다.
그러나 굳이 추천을 하자면 위의 카드 2개를 추천드립니다.
(1) Dragon Jumper
- 장점 : 높은 공격력 + 말도 안되는 능력들 (비행, 기회, 덫, 기절)
- 단점 : 초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마켓 가격이 높은 편
(2) Scale Doctor
- 장점 : 수리 + 응급처치 + 강화의 콜라보
- 단점 :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는 중
개인적으로 전투에서 정말 유용한 키맨으로 활용하고 있는 카드이나, 마켓에서 왜 이렇게 저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카드입니다.
#7. 중립(Neutral)
언제나 그렇듯 거의 대부분의 전투에서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한 중립카드들은 그 인기 덕분에 시장에서도 꽤나 비싼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저 카드들은 언젠가는 꼭 만렙을 만들어야 되는 카드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1) Cornealus
- 장점 : 모든 공격에 대한 반사능력 + 자체 회복 능력
- 단점 : 높은 마나코스트(10)
(2) Elven Mystic
- 장점 : 4마나 이하 전에서 조커 같은 느낌으로 사용 가능
- 단점 : 시장에 물량의 많이 없음
(3) Parasitic Growth
- 장점 : 기회 + 스캐빈저 능력
- 단점 : 애매한 스피드 / 일반(Common)카드다 보니 만렙까지 400장이나 필요함
(4) Mantoid
- 장점 : 켄타와 함께 상대의 2번째 라인 공략에 최적화된 캐릭터
- 단점 : 마나코스트가 다소 높은 편(6) / 일반(Common)카드다 보니 만렙까지 400장이나 필요함
(5) Tower Griffin
- 장점 : 취향에 따라 방어 능력을 가진 몬스터가 없는 경우 Griffin으로 보완 가능
- 단점 : 비교적 높은 마나코스트(4) / 낮은 공격력
여기까지가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추천드리는 각 스플린터 종류별 언테임드 카드들입니다. 어느 정도 지갑의 여력이 되신다면, 위에서 언급된 카드들은 잘 모아서 레벨업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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