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 세종시를 점령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빠스타스 세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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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빠스타스 세군도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빠스타스는 본래 세종시 종촌점에서 시작을 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고 장사가 잘 되서 어진동에 빠스타스 비스트로라는 새로운 가게를 오픈했고, 이제는 3번째 매장인 “빠스타스 세군도”를 새롬동에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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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명 : 빠스타스 세군도(Fastars Segundo)
  • 주소 : 세종시 새롬중앙로 63

3번째 매장을 빠스타스 세군도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는 아무래도 빠스타스 비스트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는 바(BAR)에 가까운 개념이다 보니, 정식 레스토랑 음식점으로서는 두 번째(segundo)이다 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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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타스 세군도의 운영 시간은 11:00부터 22:00까지이고, 중간에 15:30부터 17:3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최근에 세종시에서 가장 핫한 새롬동 상권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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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라구토마토 파스타 (가격: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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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빠네 (가격: 10,900원)

빠스타스 세군도의 주요 메뉴는 대부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그런 것처럼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입니다. 셰프의 실력을 판단하는데 기본이 되는 파스타의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토마토 파스타와 크림 파스타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솔직하게 맛 평가를 해보자면, 왜 이렇게까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토마토 파스타의 맛은 굉장히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오히려 평범 이하라고 해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맛이고, 다른 분들께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반면에 크림빠네는 꽤나 맛이 준수했습니다. 갓 데워진 크림소스가 따로 나와서 빵을 찍어 먹기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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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감자 채끝스테이크 (가격: 39,000원)

파스타와 함께 채끝 스테이크도 시켜봤습니다. 일단 허브감자는 그냥 예상할 수 있는 평범한 구운감자의 맛이었고, 스테이크는 보통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굉장히 잘 구웠거나 시즈닝을 잘한 특색 있는 맛은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평범하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모든 음식을 먹어보고 나니, 빠스타스가 왜 이렇게 세종시에서 인기가 많은지 조금은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아직까지 세종시에 이렇다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이 없어서 인기가 많은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아니면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로 잘 꾸며져 있어서 인기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장소로는 나쁘지 않지만, 맛 자체로만 놓고 봤을때는 엄지척이 나오는 맛집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맛집정보

빠스타스 세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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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세종시를 점령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빠스타스 세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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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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