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벌써 제4회차 스팀페스트가 열리는 11월로 성큼 다가섰네요. 다시 한 번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야속하게만 흘러간다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의 스팀페스트는 스팀 엔진 트라이브의 런칭 후에 가장 활발한 대표 트라이브라고 할 수 있는 스팀코인판과 스팀짱 운영진도 참여를 하신다고 하여 굉장히 많은 기대가 됩니다.
먼 곳도 아니고 가까운 이웃나라 태국에서 열리는데 휴가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참여하지 못하는게 참 아쉽네요. 애그로드(@aggroed)나 드미트리(@dmitrydao)도 실제로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스피커의 프로필들을 살펴보다 보니, 지난 지난 1년 동안 스팀 생태계에도 참 많은 시도와 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블록체인 기반 대표 TCG이자 스팀을 하드캐리하는 스플린터랜드
- 잠잠하면 스팀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스팀엔진
- Oracle-D
(이제는 YooDoo로 리브랜딩 했죠)
나 3Speak, Steempress 등
이번의 스팀페스트에서는 각 국가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서로에게 의도치 않게 무관심한 각자의 트라이브와 프로젝트들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대단한 깜짝 발표를 기대할만한 것은 없겠지만, 언어권별/지역별로 서로가 서로에게 커뮤니티의 형성이나 개발자 풀의 연결, 다른 크립토 생태계와의 연결 등의 네트워크 역할을 해주면 지금보다 더 탄탄한 스팀 블록체인 생태계로 발돋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이번에는 천운님(@cjsdns)과 스팀코인판 운영팀(@sct)에서 그동안 스티밋 재단에 전달하고 싶었으나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대신해서 전달해 주신다고 하니, (비록 스티밋 재단에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아이디어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 국가별/언어별로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분명히 있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의 소통이 어려웠던만큼 이번에는 앞으로의 교류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Something Special한 무언가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주부터 올라올 생생한 현장에서의 후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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