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지난 1편에 이어 스팀엔진 소식 업데이트에 대한 번역문을 공유합니다. 지난 1편에서는 스팀엔진팀이 송금 서비스 업체로 핀센(FinCEN)에 정식 등록되었다는 소식 및 스팀엔진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당 포스팅을 먼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스팀엔진 트라이브의 활용법
스팀엔진 플랫폼을 통해 트라이브들은 향후에 다음과 같은 방법의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STEP 1] : 트라이브 토큰을 생성합니다
- [STEP 2] : 보팅 등의 기능을 통해 트라이브 커뮤니티 사용자들에게 토큰을 배포합니다
- [STEP 3] : 트라이브 기반의 커머셜 그룹을 만듭니다
- [STEP 4] : 커머셜 그룹을 위한 스토어를 만듭니다
- [STEP 5] : 트라이브 커뮤니티 멤버들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물건을 사고팔 수 있게 합니다. 이때 결제수단으로 트라이브 토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이것이 중요한 이유
(1) 성장 : 신규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현재의 고객들에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들의 상품에 대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면 더 많은 팔로워와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유틸리티 : “우리는 왜 이 토큰들을 얻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포스팅 및 큐레이팅 활동 등을 통해 얻게되는 토큰에 별다른 유틸리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스팀을 사용해서 글을 통해 더 많은 뷰어들을 얻는 것, 콘텐츠를 보고 컨텍하여 전문가들을 고용하는 것, 카드게임에 필요한 카드들을 사고 파는 것, 스팀과 다른 트라이브 토큰들을 교환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실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커머셜 마켓이 개발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상품을 사고, 팔거나 임대하고, 강의 수강하기 위해서 토큰을 얻고자 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유틸리티가 토큰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스팀엔진은 개발 비용을 지불하거나 보트를 빌리거나, 아티스트를 고용하거나,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하는 등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3. 스팀엔진의 향후 계획
스팀엔진 P2P 네트워크 시스템은 거의 대부분의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버그 테스트 중입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에 대한 개발은 완료되었으나 위에서 언급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필요가 있습니다.
강력한 카테고리 시스템이 필요하며 현재 개발 중입니다.
프론트엔드를 위한 많은 작업들이 필요하며 현재 개발 중입니다.
법정화폐(USD)의 도입은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법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사용자 동의 방식의 KYC시스템은 이미 개발 및 도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승인된 사용자들의 투자 시스템의 도입은 일단 보류 중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계획들은 3~4월 정도부터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고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세컨드레이어 시스템
현재의 스팀 블록체인은 스팀엔진팀이 위와 같은 사업들을 수행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스팀엔진은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으로서 언제든지 다른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다른 체인들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는 스팀이 분명 스팀엔진의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매력적인 블록체인이기는 하지만, 스팀엔진은 언제든지 다른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통합할 수 있는 세컨드레이어 시스템입니다.
#5. 토큰 스왑
스팀엔진팀에서는 스팀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이나 트론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으로의 즉각적인 토큰 스왑이 가능한 게이트웨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Simpleswap을 도입해서 사용자들이 STEEM이나 기타 스팀엔진 거래소에 리스팅 되어 있는 토큰 대신에 다양한 암호화폐들로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스팀의 가격만 올라준다면 더욱 더 재미있고 다양한 옵션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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