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프레스(Steempress)의 공동창업자인 @howo가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SPS)에 SMT 하드포크와 관련하여 새로운 제안서를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중요하면서도 필요한 작업 중 하나라도 생각하고 있는 관계로, 해당 제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드립니다.
#1. 간단 요약(TL;DR)
해당 제안서는 5일 뒤부터 시작이 될 예정이며, SMT 하드포크가 큰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테스트, 코드 리뷰, 문서화(documenting) 등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제안입니다.
- 작업 기간 : 2019년 10월 24일 ~ 2020년 1월 24일 (3개월)
- 펀딩 금액: 180 SBD / 일
#2. 제안서 내용
현재 SMTs 테스트넷이 출시된 상태이며 가장 최근에 진행되었던 HF21과 같이 하드포크 이후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넷 상태에서 SMT 정식 런칭 전에 하드포크를 잘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howo가 제안서에 제시한 작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스팅
이미 실행 중인 스크립트가 있지만 가능한 많은 SMT및 기타 구성요소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자동화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모든 기능들을 하나씩 테스트하고 누구든지 실행할 수 있는 test suites를 작성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라이브러리가 최신 상태인지를 테스트해야 되기 때문에 새로운 엔드포인트를 실행할 때 라이브러리가 중단되지 않는지도 테스트합니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를 테스트하고 잦은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풀 리퀘스트(pull request)를 제출합니다.
(2) 코드 리뷰
코드를 검토하는 사람은 코드를 작성하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어야 합니다. 코딩 작업을 할 때 비전을 터널링하는 경향이 있고 체인 전체와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문서화 작업
테스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든 엔드포인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설명서가 없으면 많은 기능들이 사용되지 않거나 사용방법을 찾을 수 없어 개발자들도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개발자들이 STEEM이나 SMT를 최대한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문서화 작업을 하는 것은 SMT의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3. 개인적인 생각
@howo가 그의 제안서에서 언급하기도 했으나, 하드포크 테스트는 증인(Witness)만의 역할이라고 단정짓고 커뮤니티에서 나몰라라 하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사실 모든 증인들이 기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SMT관련 하드포크가 다음 하드포크인 HF23에 반영이 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기존의 HF21 사태처럼 모든 노드가 다운되어 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SMT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서라도 이번 제안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참여방법
해당 제안서에 투표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아래의 링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직접 투표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 스팀프로포절스닷컴 : https://steemproposals.com/proposals
- 스팀픽(SteemPeak) : https://steempeak.com/proposals
- 스티밋월렛 : https://steemitwallet.com/proposals
혹시라도 SPS투표 참여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에 제가 작성해놓은 가이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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