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얼마 전에 글로리(@glory7)님께서 @zaku가 개발 중인 몬스터마켓을 소개해주셔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피크몬(kr.peakmonster.com)만을 사용해왔었는데, 몬스터마켓을 사용해보니 이 놈 정말 물건입니다.
몬스터마켓에 대한 리뷰는 글로리님께서 이미 포스팅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해주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글로리님 포스팅 링크 : [SPT] monstermarket.io 리뷰: 카드 구매할때는 여기 추천
저도 개인적으로 몬스터마켓을 사용해본 후 장점 위주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MonsterMarket vs Peakmonsters
(1) 능력(Ability)으로 검색하기
피크몬은 정말 유저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정말 좋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몬스터들의 특수 능력(Ability)으로 검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고 싶은 몬스터가 정확히 있는 경우에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어떤 특수 능력을 가진 몬스터를 찾아서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직접 하나씩 찾아봐야 한다는 점이 참 번거로웠습니다.
그러나, 몬스터마켓에서는 능력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폭(Redemption) 능력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굳이 확인할 필요 없이 위와 같이 Redemption이라고 검색어를 넣으면 해당 능력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이 모두 검색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새로운 리워드카드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 같네요.
(2) 구매액의 2% 리펀드
피크몬이나 몬스터마켓에서 카드팩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5%의 커미션 수익이 발생하는데, 몬스터마켓에서는 이 커미션 수익의 40%를 유저에게 재환급해줍니다. 즉, 전체 구매액의 2%를 다시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피크몬에서는 구매액에 따라 특정한 등급이 정해지고 그 등급에 따른 환급률로 리펀드를 며칠 뒤에 받게 되는 반면에, 몬스터마켓에서는 구매액의 2%를 바로 환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100개의 팩을 구매하면 200,000 DEC의 2%인 4,000 DEC을 곧바로 환급받게 됩니다. 실제로 바로 환급이 되는지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카드팩을 구매하자마자 바로 4,000 DEC의 캐시백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몬스터마켓에서 팩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스플린터랜드 공홈에서 팩을 구매한 것과 같이 구매한 카드팩의 수에 포함이 됩니다.
테스트 삼아 10개만 구매해 본 결과, 위와 같이 몬스터마켓에서 구매한 수량만큼이 추가로 카운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오픈한 카드팩 가치 계산
몬스터마켓에는 Analyze Pack Openings라고 하여 개봉한 카드팩의 시장 가치를 계산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최근에 오픈한 카드팩의 시장가를 기준으로 전체 가치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곧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무분별한 카드팩 개봉은 위험해!
어제 새벽에 뭔가 좋은 카드가 나올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몬스터마켓 사용기도 작성해볼겸 소중한 골드 레전더리 카드 2장을 DEC로 소각 처리하였습니다.
나머지 EPIC, RARE 골드 카드들도 모두 버닝한 뒤에 100팩을 구매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보시다시피 결과는 완전 똥망 수준이었습니다. 잡스러운 카드들 + 이전의 골드 레전더리 카드들을 일반 레전더리 카드로 바꾼 꼴 밖에 되지 못했네요. ㅠㅠ
차라리 200,000 DEC였으면 그동안 열심히 침 흘리고 있었던 Cryptomancer나 새로운 리워드 카드들 보충을 충분히 할 수 있었을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비록 200,000개의 DEC가 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는 못했지만,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플레이해서 이번에도 Leader Reward를 받을 수 있도록 정진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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