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Steemit Inc에서 Smart Media Tokens 출시에 대한 외부 홍보 활동을 천천히 시작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Steemit, Inc.에서 제공한 뉴스로 2020년 초에 메인넷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토큰(SMT)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최첨단 암호화폐를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능”
엘리자베스 파웰(@elipowell)은 “암호화폐의 킬러댑이란 다양한 사람들의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SMT는 이 기능을 제공하는가장 진보되고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가장 저렴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인터뷰를 통해 SMT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네요.
SMT는 3초의 블록타임, 전송 수수료 무료, 고유한 토큰 런처 등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차별적인 특징은 역시나 Proof of Brain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 조금씩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APPICS의 경우에도 왜 스팀 계정과 이오스 계정 모두를 만들어야 하는가? 그냥 이오스에서만 작동하게 하면 되지 않나?라는 질문들을 많이 받고 있지만, 결국 Proof of Brain 기능을 스팀 블록체인을 벗어나서 구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듀얼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사실 말이 좋아 듀얼 블록체인 시스템이지 전반적인 앱의 작동은 스팀 블록체인을 이용하고, 디앱 토큰의 유동성 마켓은 이오스 메인넷의 DEX를 이용하겠다는 전략일 뿐입니다.
SMT의 흥망은 STEEM을 구매해야 하는 인센티브, 소각 메커니즘, 스테이킹(파워업)을 통한 락업 인센티브 등에 대한 설계도 중요하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소비자들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기존 산업을 얼마나 많이 유치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스팀을 벤치마킹하여 다른 메인넷 생태계의 디앱 형태로 개발을 했던 프로젝트들이 굉장히 많으나, 해당 프로젝트들의 현실은 스티밋보다 훨씬 참담한 수준입니다.
1차적으로는 이런 프로젝트들이 스팀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해 올 수 있도록 하고, 그 다음으로는 기존 산업의 활로를 만들어내는 것이 승부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스티미언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아직 SMT는 스팀 생태계 내에서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니 만큼, 이를 인지하고 메인넷 런칭 전까지 많은 테스트와 외부 생태계 마케팅에 Steemit Inc에서 집중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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