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6월달 스팀코인판의 3가지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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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팀코인판의 6월 관전포인트 몇 가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SCT토큰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인플레이션율의 대대적인 조정


스팀코인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잘 알고 계시겠지만 6월 1일부터 SCT의 인플레이션율이 기존 대비 40% 수준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스팀코인판토큰의 반감기보다 더 엄청난 수준의 인플레이션율 조정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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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공지문 : [공지] SCT 인플레이션율 조정 및 파워다운기간 변경 예정 사전 예고

  • (기존) : 9초(3블록) 당 5개의 SCT가 생성 → 하루 당 48,000개 생성
  • (변경) : 9초(3블록) 당 2개의 SCT가 생성 → 하루 당 19,200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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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소스 : https://www.bitcoinclock.com/

비트코인은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된 이후 지금까지 총 두 번의 반감기가 있었습니다. 2012년 11월 28일에 첫 번째 반감기가 도래했고, 2016년 7월 9일에 두 번째 반감기가 도래했습니다.

반감기가 도래한다는 것은 채산성이 떨어지고 그에 따른 희소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기에, 여러분들께서 익히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매번 반감기 이후의 비트코인 가격은 엄청난 상승랠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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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CT의 마켓에서의 거래는 주로 새벽시간부터 이른 아침에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가격은 0.7~1.2 수준에서 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수준의 거래량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가격변동성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1,000개 이상의 대량 매도물량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가격이 대폭 하락하기도 했었던 SCT가 오늘 오전부터는 인플레이션율의 대대적인 조정을 앞두고 매수세가 조금 붙고 있습니다. 과연 6월 1일 전후로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2. 포스팅 프로모션과 소각 메커니즘


포스팅을 작성일을 기준으로 SCT의 전체 발행량 및 유통량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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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전체 발행량 = 1,555,673 SCT
② 유통량 = 867,805 SCT
③ 전체 발행분 중 소각량(@null계정) = 687,868 S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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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점은 @sct 계정이 최초 발행한 1,000,000 SCT 중에서 용도와 소유권을 주장할 주체가 없어 @null계정으로 보내 소각한 680,000 SCT를 제외하고도 약 7,868개의 SCT가 토큰 홀더들의 자율참여에 의해 소각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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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홍보글 섹션의 프론트엔드 업데이트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고, 홍보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상황에서 유통량의 0.9%가 벌써 소각되었다는 점은 홍보 프로모션과 토큰 디플레이션 정책의 연계구조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티밋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홍보글 섹션이 스팀코인판에서는 누구나 원하면 비용 지불 및 토큰 소각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포스팅을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영역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인싸 스파니언(스팀코인판 스티미언)이 등장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토큰들이 소각계정에 유입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3. 리퀴드 프로바이더와 D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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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의 마켓 뎁스가 변화무쌍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큐레이터, 순위권에 있는 대량 토큰홀더 등을 비롯한 많은 스파니언들이 시장에서의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신규로 SCT토큰 홀더가 되고자 하는 분들의 진입장벽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대량의 매수, 매도를 통한 시장 충격을 통해 가격에 교란을 주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와 동시에 매수/매도 가격의 갭이 크게 벌어지는 것도 잠재적 토큰 홀더들에게 문제가 됩니다. SCT토큰을 구매하고 싶더라도 매도가가 터무니 없이 높으면 섣불리 손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리퀴드 프로바이더로서 매수가와 매도가의 갭을 줄이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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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님께서 만드신 리치리스트나 가장 많은 보팅을 받은 포스팅의 업보팅 숫자 등을 참고로 했을 때, 현재 스팀코인판의 DAU(Daily Active User)는 약 180~200명 정도로 추정이 됩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스팀코인판에 슬슬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블록체인&크립토와 관련된 포스팅을 대신 다른 주제를 다루시던 스티미언님들도 부계정을 생성하거나, 기존에 다뤄오던 주제와 더불어 크립토 관련 포스팅도 다뤄보겠다는 의향을 내비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적정한 가격에 원하는 수량의 SCT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면 스팀코인판의 DAU도 점진적으로 상승해나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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