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2개월 내에 벌어질 스팀코인판 생태계의 엄청난 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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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코인판 운영진의 최근 공지를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앞으로 2개월 이내에 스팀코인판의 인플레이션 분배 비율에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 링크]

#1. 스팀코인판 현재 인플레이션 배분 현황


현재 스팀코인판의 인플레이션은 크게 PoM 10%와 PoB 90%로 구분됩니다.

① 전체 인플레이션의 구분

  • PoM(SCTM토큰 마이닝) : 10%
  • PoB (베네피셔리, 저자+큐레이터 리워드) : 90%

② PoB 인플레이션(90%)의 구분

  • 베네피셔리 : 10% (이중 20% 빅홀더 배분)
  • 저자 리워드 : 45%
  • 큐레이터 리워드 : 45%

현재 여기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은 전체 인플레이션 100%가 모든 포스팅에 찍힌 후에 PoM 10% → 베네피셔리 10% 순으로 차감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전체 인플레이션 100%에서 PoM 10%가 빠진 나머지 90%에서 베네피셔리 차감 후 저자 리워드가 배분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tradingideas님의 [암호화폐] 그것이 알고싶다!! payout 된 글의 보상금액의 의미는?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PoM이 전체 인플레이션 100% 중 별도로 빠지는 경우의 인플레이션 배분 비율입니다.

① PoM과 PoB가 구분되는 경우의 인플레이션 배분

SCTM전.png

② PoM과 PoB가 구분되지 않는 경우의 인플레이션 배분

SCTM없이(전).png.png)

확실히 둘 간에는 아주 미묘한 퍼센티지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 커뮤니티에 알려져 있는 퍼센티지는 ①의 표에 해당하고, 스판 운영팀의 공지에 따른 퍼센티지는 ②에 해당합니다.

#2. 새로운 인플레이션 조정 예정(안)


최근 스판 운영팀의 공지 2개를 확인해보면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굉장히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새롭게 조정되는 인플레이션 배분 비율의 핵심은 글쓰기와 큐레이팅으로 얻을 수 있는 리워드가 현격히 줄어든다는 점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① PoM과 PoB가 구분되는 경우의 인플레이션 배분

SCTM후(1).png.png)

② PoM과 PoB가 구분되지 않는 경우의 인플레이션 배분

SCTM없이(후)(1).png(1).png)

개발기금이나 레퍼럴(R토큰 및 SCTR)이 새롭게 5%씩을 먹고 들어오면서, 기존 대비 저자 리워드 및 큐레이터 리워드가 5%씩 감소하게 됩니다.

이 말인 즉슨, 한 달 동안 적립되는 약 26,000~29,000 SCT에 이르는 레퍼럴 인플레이션을 SCTR토큰 홀더들이 나눠받게 되는 엄청난 변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R토큰과 SCTR


개념이 조금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서 R토큰과 SCTR의 차이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R토큰 = 기본 1개 스테이킹 후 추가(2개째부터) 토큰은 1명의 유저를 추천할 권리 (추천권 / 거래가능)
  • SCTR = R토큰을 사용하여 1명의 신규유저를 추천 후 생태계 정착을 도우면 받을 수 있는 토큰 (레퍼럴 풀 적립액 청구권)

그렇다면, 8월 1일부터 유통되는 R토큰의 수량은 어느 정도가 될까요? 아래의 가정을 두고 R토큰의 예상 유통수량(에어드랍 수량)을 대략적으로 추정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정1] SCTM의 추가 구매 및 스테이킹이 없다고 가정
  • [가정2] SCT추가 발행량이 모두 스테이킹 되는 것으로 가정
  • [가정3] 추가 에어드랍이 없음

① 전체 유통예상 수량 = 13,457 R

  • SCT에어드랍 = {1,453,758 + (19,200 x 23)} ÷ 200 = 9,476 R
  • SCTM에어드랍 = 298,581 ÷ 75 = 3,981 R

② 액티브 유저 = 약 176명

  • 200 SCT 이상을 스테이킹하고 있는 유저로 산정

③ 실제 유통예상 수량 = 13,281 (액티브 유저들이 1개씩 스테이킹 하고 시작한다고 가정)

어림잡아 13,000명의 신규 유저를 유치하기 위한 5%의 인플레이션 채굴 경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 추천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기꺼이 신규 유저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할 자신이 있으나 R토큰이 없는 사람
  • R토큰은 많이 가지고 있지만, 주변에 추천할만한 사람이 없거나 그만한 시간과 노력을 쓸 자신이 없는 사람

이들 사이에서 5%의 인플레이션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R토큰은 어떤 가치와 가격을 가지게 될까요?

정말 섣불리 공정가치 평가를 하지를 못하겠네요. R토큰과 SCTR의 예상가격에 대한 분석은 다른 분들께 그 공을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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