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엔진을 비롯하여 각 거래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팀(STEEM)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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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penguinpablo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나우(Steem Now)를 만든 펭귄파블로(@penguinpablo)는 매일 매일의 스팀 관련 통계자료 및 주 단위의 스팀(STEEM) 거래소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각 거래소에서 현재 보관하고 있는 스팀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거래소의 스팀 보유 총량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포스팅을 찾아보시면 유용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Weekly Report를 바탕으로 현재 거래소에 있는 스팀(STEEM)의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출처 : Weekly report: How much STEEM is stored on the exchanges? - August 22, 2019

#1. 스팀엔진은 얼마나 보유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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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팀엔진(Steem-Engine) 거래소에 묶여 있는 스팀(STEEM)의 수량은 대략 90만 개 정도입니다. 이는 전체 거래소에 묶여 있는 물량의 약 9.4%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업비트 보유량의 1/5 수준, 그리고 고팍스 보유량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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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퀴드 상태(언제든지 전송이 가능한 상태)의 스팀은 대략 123,637,324 STEEM인데, 그 중에 제일 많은 량의 스팀을 보유하고 있는 상위 3개 거래소는 비트랙스, 바이낸스, 폴로닉스입니다. 폴로닉스의 경우에는 스팀의 점유율이 꽤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도 아직 전체 3위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2. 거래소별 스팀 보유 현황


[전체 1위] 비트렉스 : 4,400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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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빗썸 : 990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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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업비트 : 450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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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위] 고팍스 : 36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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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파워업)되지 않은 리퀴드 형태의 스팀(STEEM)토큰의 78.4%가 거래소에 있다는 사실은 현실적으로 스팀 유저들이 파워업 보다는 단기 트레이딩 형태로 보유할 유인이 훨씬 강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3. Smart Media Token


현재 Steemit Inc에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마켓에 덤핑하는 스팀(STEEM) 토큰의 양은 한 달 평균 약 800,000개 정도입니다.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이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들여 올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보유하고 있는 스팀파워를 파워다운하여 마켓에 출하하는 것 밖에는 자금 마련의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마켓에서의 스팀 가격의 매도 강세의 현상은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하나 인상적인 것은 스팀엔진 기반 토큰들이 증가하면서 한 달에 약 300,000개 정도의 스팀이 다시 스팀 블록체인 생태계 내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물량을 생태계 내부로 유입시킴으로써 매도 강세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유일한 길 중 하나는 바로 SMT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에서 스팀의 가격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 스팀(STEEM) 파워업 유인을 증가시켜 유통량을 줄이는 것
  • SMT거래소 활용을 통한 스팀 생태계 내부로 다시 스팀을 불러들여 오는 것
  • 토큰 버닝 메커니즘을 잘 구축하여 전체 공급량을 줄이는 것

정도로 요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teemit Inc의 매 달 고정적인 매도량은 현실적으로 안고 가야 할 문제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겠죠)

현재 스팀엔진에서 아주 저렴한 비용에 개인이 토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델은 SCOTBOT 프로젝트 일부를 제외하고는 B2C의 형태로 위의 3가지 중 어느 하나를 강력하게 충족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이 상태가 고착화되기 전에 B2B의 형태로의 전환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MT 기반의 신규 프로젝트들은 현재와 같은 스티밋 포크 형태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예를 들자면 프리딕션 마켓, 스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아이템 마켓, 참여가 간편한 로터리 마켓 등)이 되어야 할 것이고, 이러한 서비스의 제공자들이 수익을 취함에 있어 일부는 반드시 토큰 소각에 기여가 되는 모델이 포함되어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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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블록체인의 하드포크(HF21) 이후 달라지는 것들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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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019년 8월 28일 0시에 스팀 블록체인의 HF21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의 하드포크에서도 Resource Credit 개념이 도입되는 등 계속적인 변화들이 있어왔지만 이번의 HF21은 기존의 생태계에서 크게 바뀌는 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HF21 이후 달라지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요약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1.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S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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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가 도입이 됩니다.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SPS)가 무엇인지 처음 듣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비유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팀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이 많아지면서 모바일에서 게임을 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많아진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스팀 생태계에 정말 재미있는 게임들이 다양하게 등장했고, 그래서 간단한 지문인식만으로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수 있고, 모든 스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들이 리스팅 되어 있는 모바일 월렛의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경우, 이를 개발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 개발팀이나 개인이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이 모바일 월렛을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어떻게 개발하겠다!”는 목표와 보상을 걸고 이에 대한 제안(Proposal)을 올리면, 커뮤니티에서 토큰 홀더들의 투표를 통해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벌써 6개월 전부터 논의가 되어왔던 내용이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으로 세부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보상풀의 분배 변화


위의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SPS) 도입으로 인해, 일단 기존의 인플레이션 보상풀은 다음과 같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blocktrades의 제안

[HF21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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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21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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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팀 이코노믹스 개선 (E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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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algar가 제시한 스팀 이코노믹스 개선 제안(EIP; Economic Improvement Proposal)에 따라 아래와 같은 3가지가 변경됩니다.

① 선형 보상 곡선에서 비선형 보상곡선(Convergent Linear)으로 변경

  • 비선형 보상 곡선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링크#1] : [HF21 설정값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 + 의견수렴(https://steemit.com/kr/@clayop/hf21) - by @clayop

  • [링크#2] : Reward Curve Deep Dive

② 저자보상 및 큐레이터 보상

  • 기존에 75 : 25 로 분배되던 저자보상 및 큐레이터 보상이 50 : 50으로 변경됩니다

③ 별도의 다운보팅 마나풀

  • 별도의 다운보팅 마나 풀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별도의 보상은 없는데 다운보팅이 마나만 잡아먹어서 실질적인 다운보팅 활동이 없다, 따라서 PoB(Proof-of-Brain)을 강화해보자!라는 취지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적용 후 사용자들의 피로도가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링크] : Downvote Pool Deep Dive

#4.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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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보팅을 너무 일찍하는 경우 패널티를 적용받는 Reverse Auction 제한시간 조정

@thecryptodrive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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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스팀 엔진 트라이브에서 사용하는 cusom_json을 한 트랜잭션 안에 담을 수 있는 수량 증가 (5개)

@aggroed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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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하드포크라는 것을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대략적으로 알려져 있는 “하드포크 = 새로운 코인의 등장”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하드포크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일종의 앞으로의 규칙을 변경하자는 약속의 선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에는 A라는 약속을 가지고 블록이 생성되며 체인으로 연결되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B라는 약속을 하고 블록을 생성하게 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HF21은 여러모로 우려가 되는 부분들도 있는 동시에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PoB는 죽었다라는 말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나오면서 스팀 생태계에 좋지 않은 분위기가 있을 수 있는 반면에 이를 계기로 SMT에 가속화가 붙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SPS 덕분에 확실히 사용자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출시될 수 있는 보다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으로 한 발짝 더 진보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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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코인판에 뉴스라고 할 만한 정보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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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에는 코인판에 뉴스라고 할 만한 정보가 별로 없다”

“라떼는 말이야! 업비트 상장만 되면 300%는 껌이었는데, 요새는 업비트도 힘을 못쓰네”

요새는 이런 이야기들을 참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던 2017년과 2018년 초에는 정말 1분이 멀다하고 올라오는 뉴스들을 쫓아가는게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정작 이렇다할 실체(?)가 있는 것은 끽해야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팀 정도가 전부였는데 말이죠

  • 비트코인 : 제일 비싼 코인, 거래소의 기축통화, 하드포크 이슈
  • 이더리움 : ICO붐과 버블을 이끌었던 토큰런처의 기축통화
  • 스팀 : 블록체인과 크립토애셋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구자들의 집합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에 큰 지식은 없었지만 관심만은 정말 많았었는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지금와서 보면 큰 의미가 없는 정보들에 대한 관심이었죠.

“하드포크, 에어드랍, 맥아피 트위터, 파트너십, 메인넷, ICO”

딱 이 여섯가지 주제 밖에 없었는데 그땐 뭐가 그리도 정신없이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들은 왜 그 글들을 애써 소화하려고 밤잠을 설치고 그랬을까요?

그 정보들이 뭔지는 몰라도 돈이 되었었기 때문일 겁니다.

자고 일어나면 몇 십프로는 기본으로 올라가 있는 차트를 보느라 정신없었기 때문에, 펀더멘털에 대한 자세한 배경지식을 베이스로 한 글들이 똥글 취급을 받았고 무조건 뉴스를 빠르게 캐치하고 매수하는 사람이 승자였습니다. 트윗만 잘 캐치해도 2배의 수익을 올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니었죠.

그런 의미에서 요즘에는 코인판에 뉴스라고 할 만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읽어보고 들어봤자 돈 되는 뉴스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뭔가 실체가 하나씩 보이는 소식들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소식들이 코인이나 토큰에 투자한 우리들의 재산을 불려주는데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할 뿐이죠.

  • 바이낸스의 앱이 iOS 앱스토어 정식으로 등록된 것
  • ERC20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체 메인 네트워크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들이 생기는 것
  • EOS 메인넷이나 코스모스를 기반으로 한 DEX들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
  • 실제로 만져보고 사용할 수 있는 온체인 상으로 작동하는 디앱들이 출시되는 것
  • 하나의 체인 생태계에서 벗어나서 체인간의 연결이 이뤄지는 것
  • 디앱들이 하나의 메인넷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
  • 블록티비티가 활성화된 플랫폼형 블록체인들의 우위가 가려지고 있는 것
  • 중앙화된 거래소들도 무한 경쟁체제로 들어가며 크립토 생태계에서 기여를 하려고 하는 것

사실 코인이나 토큰들의 가격이 좀처럼 잘 오르지 않는 것,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을 해도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것, 바이백을 한다고 해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 가격이 오르지 않는데 재단이 팔아서 더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

그냥 문제는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는 것 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2018년 초반에 하락장이 시작될 때 정말 많은 분들이 이제는 백서 말고 프로덕트로 승부하는 프로젝트들의 옥석을 가리는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던 그 시간이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 비트코인 : 사서 가지고는 있어볼 가치가 있는 것
  • 이더리움 : 블록체인의 역사에서 기억해 둘 가치만 있는 것
  • 라이트코인 : 짭퉁이지만 가지고는 있어볼 가치가 있는 것
  • 대시/지캐시 : 익명성이고 나발이고 가지고는 있어볼 가치가 있는 것
  • 리플 :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것
  • 이오스 : 기술에 대해 이해를 하고 싶으면 자세히 알아볼 가치가 있는 것
  • 스팀 : 경험치와 내공을 쌓고 싶다면 겪어볼 가치가 있는 것
  • 트론 : 싸지만 망하지 않을 것 같아서 가지고는 있어볼 가치가 있는 것
  • BNB : 왜 중간에 팔았는지 나를 패 죽이고 싶은 것

어쩌면 이렇게 간단하게도 요약이 가능한 것이 크립토마켓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꽤 많은 프로젝트들이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계속하고 있고 실체는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언젠가는 그 실체가 우리에게 와닿는 날이 올거라 분명하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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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공포 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역대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순간을 보고 계십니다. 누군가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올려주지 않는 이상에는 어떤 실체를 만들어내고 어떤 뉴스를 만들어내든 쉽게 분위기가 전환되기 어려운 그런 시점입니다.

스스로의 투자 결정에 굳이 후회나 회한을 두지 마시고,
이 참에 내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가정 하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그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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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린터랜즈가 보여주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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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라고 했었던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크립토키티, 이오스 메인넷 최초의 방치형 RPG게임 이오스나이츠, 스티미언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드럭워즈는 모두 그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1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고인물로 전락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스플린터랜즈(구, 스팀몬스터즈)는 런칭한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직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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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플린터랜즈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런칭 후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까지 스플린터랜즈 커뮤니티에서 플레이어들끼리 거래된 카드는 100만달러, 170만 개 이상이라는 정말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문 링크 : One Million Dollars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트랜잭션을 다 블록체인 상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묶는 것이 아니라, 게임 안의 아이템이나 캐릭터가 온전한 나의 자산이 되고, 마켓이 활성화됨으로서 자연스럽게 시장 가치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플린터랜즈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스플린터랜즈는 다른 게임들과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

① 중요한 정보만 블록체인 상에 기록

  • 스팀 블록체인에는 게임에 참여하고 내 패를 까는 것, 고유한 넘버를 가지고 있는 카드들을 거래하는 것만 담았고,

② 스팀 블록체인의 PoC를 적극 활용

  • 스팀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PoC인 스티밋(그리고 스팀픽)을 활용하여 유저들은 자연스러운 게임 카페를 형성하고 마켓을 형성하게 유도했습니다.

③ 게임을 지속하게 하는 인센티브의 제공

  • 마켓에서 사용자들이 카드를 구매하며 지불한 수수료는 모두 대회 상금으로 사용되며 다시 사용자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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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린터랜즈의 그래픽 디자인은 기존 게임들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뒤떨어지고 투박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자극해주고, 유저들간의 자율적인 거래가 다시 게임과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이끌어내는 탈중앙화된 플랫폼의 힘을 이용하는 지혜가 스플린터랜즈에 담겨 있습니다.

스팀 가격이 더 바닥으로 내리 꽂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오히려 카드의 거래량이 많아지고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곧 무조건 돈을 많이 쓴 사람, 무조건 일찍 시작한 사람만이 유리하지는 않도록 게임이 잘 설계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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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은 미래에 EOS 메인넷의 대표 신원인증 프로그램인 스캐터(Scatter)에서 스플린터랜즈 마켓플레이스를 만나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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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TEAM KR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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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플린터랜즈 시작 2주차 스린이 디온입니다. 드디어 저도 꿈에 그리던(?) TEAM KR 길드의 멤버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신경쓰고 챙겨주신 비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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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길드에 정말 엄청난 량의 DEC를 기여하신 분들이 정말 많으셔서 저도 미약하나마 TEAM KR 길드 가입을 자축하는 의미로 소량이나마 가지고 있는 DEC를 기부하였습니다.

스플린터랜즈 플레이도 열심히하고 스팀엔진 마켓에서 계속해서 매수하여 길드레벨 9 달성에 보탬이 되는 멤버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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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많이 비루한 덱이긴 하지만 골드리그 I 과 골드리그 II 사이에서 비빌 수 있는 정도까지는 올라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2,800점의 벽은 굉장히 높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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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다이아몬드 리그부터는 스모너 레벨 제한도 없어서 정말 후덜덜한 전투들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위 클래스의 전투를 구경해보니 아직까지 보지 못했던 캐릭들도 정말 많이 등장하네요 ㅎㅎㅎ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스플린터랜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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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Inside] EOS VC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아트 컬랙션 플랫폼 알파에이(Alph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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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EOS VC가 커뮤니티 중심으로 운영되며 커스터마이징된 아트 컬렉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알파에이(Alpha’a)에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써 기존에 사업을 영위해오던 알파에이도 EOSIO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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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에이(Alpha’a)는 주로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이 예술작품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신뢰성이 보장된 형태로 소유권을 양도할 수 있는 것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탄생하였으며, 밀레니얼 세대나 셀레니얼 세대들의 비주얼 아트에 대한 정보부족 및 가격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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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에이의 프로세스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작품 이미지가 알파에이 플랫폼에 업로드되거나 사용자로부터 구매가 되면 토큰화된 고유 QR코드를 자동으로 부여하며 이 QR코드가 탈중앙화된 Alphaa.io 블록체인에 기록이 됨으로써 사기나 복제, 조작 등의 문제를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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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태생의 마누엘라(Manuela seve)와 헤나타(Renata thome)는 뉴욕을 기반으로 알파에이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가들과 독자들을 곧바로 연결하면서도 커뮤니티 중심으로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현재 알파에이는 약 7,000명 이상의 예술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할만한 이름을 가진 이니셔티브를 주도해왔고, Dietl International의 창립자인 Fritz Dietl이 알파에이의 고문으로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갤러리와의 연결을 통해 EOSIO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거래의 투명성, 신뢰성, 용이성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아트 컬렉션, 갤러리, 인테리어 디자인, 호스피탈리티 등의 산업의 투명성을 불어넣고자 하는 이들의 목표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을지, 그리고 실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조금씩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에 파고들 수 있을지를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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