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 스팀 프로포절 첫 번째 승인 및 기능 출시 사례 등장 (@SteemPeak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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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첫 번째 스팀 프로포절의 승인 및 기능 출시 사례로 스팀픽(SteemPeak)팀의 프로포절 New Reward Options For Posts : Burn and Donate to SPS 작업이 출시되었습니다.

#1. 프로포절 내용이 뭐였나요?


이 프로포절의 주요 내용은 스팀픽(steempeak.com)에서 포스팅을 쓸 때 리워드 설정에 다음의 2가지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① 저자 보상을 소각(Brun)하기 : @null계정으로 송부

② 저자 보상을 SPS에 기부하기 : @steem.dao계정으로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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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S] 스팀픽(SteemPeak)팀이 체계화하고자 하는 프로포절 제안 방식(SPS) 소개 포스팅에서 안내드렸던 것처럼 스팀픽팀은 일정한 펀딩 구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의 제안을 했고, 그 단계적인 기능 개발의 제안은 위와 같았습니다.

  • [1단계] 150 SBD 펀딩 성공 시 : 소각 및 기부기능 개발
  • [2단계] 200 SBD 펀딩 성공 시 : 소각기능 사용 시 포스팅 페이아웃 부분에 소각 아이콘 삽입
  • [3단계] 250 SBD 펀딩 성공 시 : 기부기능 사용 시 포스팅 페이아웃 부분에 기부 아이콘 삽입
  • [4단계] 250 SBD 이상 펀딩 시 : 250 SBD를 초과하는 금액을 @steem.dao 계정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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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펀딩된 금액은 위와 같이 201.920 SBD였으나, 첫 프로포절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스팀픽 팀에서는 [3단계]까지의 개발을 모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2. 어떻게 바뀌었나요?


스팀픽에서 포스팅 작성 시에 Reward설정을 다음과 같이 변경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① 포스팅 저자보상을 소각하고자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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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당 저자 보상이 페이아웃 될 때 @null 계정으로 보내져 소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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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보상 소각 설정을 한 포스팅은 스팀픽에서 조회 시 위와 같이 소각 아이콘이 삽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② 포스팅 저자보상을 SPS에 기부하고자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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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te to Steem Proposals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당 저자 보상이 페이아웃 될 때 @steem.dao 계정으로 보내져 스팀 프로포절 시스템 펀딩 지원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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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보상 기부 설정을 한 포스팅은 스팀픽에서 조회 시 위와 같이 기부 아이콘이 삽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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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팀픽의 첫 번째 프로포절에 따른 기능 출시에 대해서는 SteemPeak Release - Update v1.16 - New Reward Options for Posts (Proposal #1) 포스팅으로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으며, 해당 포스팅 또한 저자 보상의 50%는 소각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참고하실 사항은, 베네피셔리 설정을 통해 소각이든 기부든 일정 %를 선택하여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때, 소각 아이콘 또는 기부 아이콘은 해당 베네피셔리 설정의 50% 이상이 소각(@null) 또는 기부(@steem.dao) 계정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에만 변경됩니다.

#3. 개인적인 의견


스팀픽의 UI/UX 개선이 과연 스팀 블록체인 인플레이션의 일부를 활용한 스팀 프로포절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개발팀에서는 개발에 대한 펀딩을 지원받고, 덕분에 사용자 경험이 향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펀딩 금액 또한 적절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프로포절 작업을 보면서 느끼게 된 점은 커뮤니티의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특정 팀에서 자신이 원래 하려던 것 말고, 유저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Steem Blockchain Enhancement 작업이 SPS를 통해 진행될 수 있을지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의견교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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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이가 드디어 스플린터랜즈 다이아몬드 리그에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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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린이 디온입니다. 스플린터랜즈를 시작한지 약 한 달만에 드디어 다이아몬드 리그에 입성을 했습니다. 저번 시즌부터 다이아몬드 리그에 발을 한 번만이라도 들어가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죽어라고 문을 두르렸었는데, 이번 시즌 종료 전에 드디어 입성을 해보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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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다이아몬드에 입성만 해도 리워드 에디션 카드가 40장이나 되니 체감이 확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 종료 때까지 여기서 잘 비비고 버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이번 시즌은 40장의 리워드를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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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스플린터랜즈는 이렇게 폴더까지 만들어서 따로 셀프 스터디를 해보고 있고, 정리를 해보고 있는데 실력이 잘 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Earthquake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지 항상 막막하네요)

확실히 TOP BATTLE을 보면 정말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경기들도 많고, 전혀 생각지 못한 조합들을 하시는 걸 보며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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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작할 때 구매했던 Brilliant Legendary 포션과 Alchemy 포션이 거의 다 되었으니 약 500장의 카드를 열어봤다는건데, 최근 들어서 포션이 맛이 갔는지 이렇다 할 소득이 없어서 딱히 포스팅할만한 소재거리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전에 얻은 유니콘 이후에는 레전더리가 한 장도 안나오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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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반에는 우연히 야밥을 만나서 신나게 발려줬습니다..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꼭 시즌 마지막까지 다이아몬드의 끝자락에 붙어서 살아 남는 것, 그리고 초보자분들을 위한 가이드 초안을 어느 정도 완성해보는 걸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즐스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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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Inside] 새로운 EOSIO 코드포크체인, Lynx Chain 런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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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이오스 메인넷의 데스크탑 및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출시한 EOS Lynx의 CEO Fred Krueger는 최근 자신의 미디엄을 통해 사용자경험 및 디앱(DApp)에 초점을 두고 있는 EOSIO 소프트웨어 기반의 코드포크체인 Lynx Chain의 백서를 발표하였습니다.

Fred Krueger는 이미 수차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오스 메인넷이 가지고 있는 사용자경험과 관련된 고질적 문제점들을 개선해야만 진정한 매스어답션(Real Adoption)이 가능하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었으며, 무료 계정 생성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 리소스에 대한 이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계정시스템 갖춘 별도의 포크체인을 만들 계획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1. Lynx W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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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꽤 오래 전에 제 포스팅을 통해 여러차례 소개드린 바가 있었는데, Lynx월렛은 이미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이오스 메인넷 런칭 이후 간편한 소액 결제를 통해 이오스 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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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오스 메인넷 생태계에서는 국내의 노바월렛이나 밋원월렛, 토큰포켓 등 워낙 다양한 디앱들을 지원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월렛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관계로 높은 인지도를 얻지는 못했지만, Lynx Wallet 또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Lynx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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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 체인은 현재 테스트넷에서 작동 중이며, 메인넷은 11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링스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은 LNX(Lynx Token)으로 블록프로듀서, 코드 기여자 및 새로운 월렛 보상 등에 사용됩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비트코인 처럼 총 21,000,000 개가 발행되며 별도의 인플레이션이 없게 토큰 이코노미가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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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최고 블록프로듀서는 Lynx에서 직접 지명을 하여 운영하게 되며, 1년 동안의 초기 운영기간 이후에는 Hedera HashGraph의 거버넌스 모델과 같은 Governance Council을 통해 블록프로듀서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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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x의 목표는 일반적인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디앱(DApp)의 매스어답션을 실제로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휴대폰 번호로 인증을 하는 사용자들은 최초 1회에 한하여 무료로 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3자리 이상의 계정명으로 얼마든지 자유롭게 계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행 이오스 메인넷처럼 반드시 12자리로 만들 필요가 없으며 숫자 또한 1~5로 제한이 되지 않습니다.

Lynx에서 지적하고 있는 현재 블록체인의 사용자경험 문제는, “현재까지 거의 모든 블록체인들이 최종 사용자의 UX와 거의 관련이 없는 순수한 백엔드 솔루션으로 개발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으나 기본적인 토큰 전송 트랜잭션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고, 이오스의 경우에는 계정생성 및 리소스 구입 비용 등이 문제가 되어 매스어답션의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것이 Krueger의 의견입니다.

#3. 개인적인 의견


블록체인 기술의 매스어답션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크립토씬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무조건 넓은 운동장만 만들려고 하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아무리 무료 계정 생성을 지원하고, 별도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리소스에 대한 비용지불을 하지 않는 방식의 플랫폼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그 운동장에서 뛰어놀만한 놀이시설이 없다면, 그렇게 염원하던 대중화는 쉽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

운동장을 더 넓고 좋게 만들기 전에 그 운동장에 농구시설, 축구골대, 테니스장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을만한 재미진 요소가 될 수 있는 디앱(DApp)들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미 운동장은 충분히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텅빈 운동장들만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 아니라, 그 안을 무엇으로 어떻게 채울지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루어진 뒤에 일단은 내실있고 매력적인 디앱들부터 채워넣는 시도가 선행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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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S] 스팀픽(SteemPeak)팀이 체계화하고자 하는 프로포절 제안 방식(SPS)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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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SPS)가 시작된 이후, 스팀픽(SteemPeak)팀에서는 어느 정도 암묵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극초기 형태의 SPS는 특정 프로포절을 제안하는 작업자도, 프로포절을 읽어보고 승인과정에 참여하는 투표자도 충분히 이해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몇가지를 짚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SPS를 통한 펀드레이징의 취지에 대한 이해도 부족
  • 초보자들이나 커뮤니티를 위한 충분한 가이드의 부족
  • 규격화 또는 일원화되지 않은 프로포절 제안 양식
  •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범사례의 부족
  • 제안서에 대한 언어적 장벽
  • 스티밋 외부(스팀피크, 스팀프로포절스닷컴)에 구축된 프로포절 승인 툴

아무래도 이와 같은 문제들은 모든 시스템의 도입 초기에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인 관계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주로 SPS의 취지, 참여방법 가이드, 프로포절 번역 및 소개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성숙된 문화가 형성 및 정착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스팀픽팀에서 자신들의 프로포절을 어떤 식으로 체계화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팀픽 프로포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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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들 알고 계신 것처럼 스팀픽 팀에서는 프로포절들을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스팀픽 프로포절 페이지(https://steempeak.com/proposal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이전 포스팅 [가이드] 스팀프로포절(Steem Proposals) 확인방법 및 투표 참여하기에서 소개드렸던 스팀 프로포절스 닷컴 또는 스팀픽 프로포절 페이지에서 현재까지 제안된 프로포절들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별도의 프로포절 전용 계정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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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픽 팀에서는 자신들이 제안한 프로포절 포스팅 원문을 모아놓을 목적으로 @peak.proposals라는 계정을 생성했습니다. 따라서 스팀픽 팀이 어떤 프로포절을 제안했고,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찾아보고 싶은 경우에는 @peak.proposals계정을 찾아보면 됩니다. 더불어, 해당 계정은 SPS 펀딩 금액을 직접 받는 계정으로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펀딩 금액이 얼마나 적립되었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기본 펀딩레벨 및 단계별 목표 설정


프로포절에 제안한 작업들에 필요한 펀딩 금액이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100% 안정적으로 마련이 될지에 대해서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스팀픽 팀에서는 나름의 개발단계에 따라 도전적 목표(Stretch Goals)를 설정하고, 기본 펀딩레벨 및 단계별 펀딩금액에 따른 개발진행 여부에 대한 원칙을 수립하였습니다.

  • 기본 펀딩레벨 : 최소 수준의 펀딩금액으로 충족되지 않은 경우에는 펀딩받은 금액을 @steem.dao계정 및 SPS로 환불합니다
  • 단계별 업그레이드 : 기본 펀딩레벨이 달성된 개발은 즉시 진행이 되며, 그 다음 단계의 기본 펀딩레벨이 충족되는 즉시 다음 단계의 제안에 대한 개발을 진행(unlock)합니다.

각각의 세부 task들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제안함으로써 작업 제안자와 커뮤니티 투표자 모두 예측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프로포절(제안서) 실시간 업데이트


위에서 잠시 예시를 들어 설명했던 것처럼, 다음 단계 작업을 위한 기본 펀딩레벨이 충족되는 경우 프로포절의 내용을 즉시 업데이트 합니다. 투표를 함에 있어 지금까지 얼마나 작업의 진척도가 있고, 펀딩이 진행되었는지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펀딩 금액의 투명성 및 추적가능성 강화


특정 프로포절에 대한 모든 펀딩이 완료되는 즉시 @peak.proposals계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스팀달러(SBD)가 @steempeak계정으로 이체됩니다. 그리고 @peak.proposals계정은 다시 잔고를 0으로 맞추고 다음 프로포절의 펀딩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세팅이 됩니다.

여러 프로포절이 제안되고 펀딩 금액이 중첩되는 경우 어떤 프로포절로 얼마나 펀딩을 받았는지를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이와 같은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는 것은 추가적인 커뮤니티의 기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래 표준 SPS의 원칙에 따르면 프로포절 제안 계정은 별도의 기부금을 받을 수 없게끔 되어 있으나, 스팀픽팀의 경우 @peak.proposals라는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직접 추가적인 기부금을 송부할 수 있습니다. (스팀이나 스팀달러 모두 기부 가능)

#6. 새로운 기능의 개발 및 출시 알림


프로포절에 제안했던 새로운 기능들의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기능들의 출시와 함께 다음의 작업들을 수행합니다.

  • 프로포절 포스팅 원본 내용 수정 (새로운 기능 출시일 기준)
  • 새로운 기능 출시와 관련된 새로운 알림 포스팅 작성
    ※ 새로운 알림 포스팅 역시 @peak.proposals계정에 리스팀 됩니다.

# 개인적인 의견


일단 다양한 프로포절들을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스팀픽 팀에서 먼저 나서서 나름의 제안서 형식을 체계적으로 갖추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포절의 제안서는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어야 하고, 실제로 펀딩이 이루어졌을 때 작업의 진척도를 간편하게 트랙킹할 수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활발한 피드백이 진행되어야만 스팀 블록체인을 보다 견고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단으로서의 건전한 SPS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팀픽 팀에서도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해당 출시 알림 포스팅을 통해 커뮤니티 피드백을 청취하고자 하는 계획들이 있다고 하니, 현재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프로포절들이 좋은 선례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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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Inside] EOS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판 부루마블 업랜드(Upland)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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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현재 EOS메인넷 기반으로 개발 중인 블록체인판 부루마블 업랜드(Upland)를 소개합니다. 업랜드라는 게임을 개발 중인 업랜드미(Uplandme)는 FinLab EOS VC Fund를 비롯하여 여러 투자사로부터 총 200만 달러를 투자받은 것으로 꽤 주목을 받는 프로젝트이며, 최근에는 EOSIO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제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무너뜨릴 게임”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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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랜드는 실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수집품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에서 수집한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의 소유권을 가지게 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당 소유권의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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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업랜드는 베타 단계에 있는 관계로 제한된 수의 사용자들만이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사전 출시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게임의 첫 번째 실제 주소 기반의 도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이며, 계속해서 새로운 도시들로 확장이 되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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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형제의 유명한 보드게임 모노폴리(Monopoly)를 블록체인에서 재현하고자 했던 업랜드는, 지금까지 보드게임에서는 가짜 돈으로 문서를 거래했다면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온전한 소유권을 가지고 증명할 수 있는 NFT를 통해 거래가 된다는 차별점을 가지게 됩니다.

업랜드미 공동창립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 주소를 바탕으로 재현한 가상공간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게임 속의 부동산이라는 디지털 자산도 희소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실제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게임은 이상적인 NFT 모델이 될 수 있으나, 해당 디지털 자산이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플레이어들의 소유권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와 재미, 편리한 플레이 방법 등이 지원이 되어야만 비로소 진정한 희소성과 교환 가치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베타 버전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웨이팅리스트에 등록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링크는 제 레퍼럴 링크이며, 3명 이상의 친구들이 레퍼럴을 사용하는 경우 즉시 테스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업랜드미 웨이팅리스트 등록하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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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스팀프로포절(Steem Proposals) 확인방법 및 투표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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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팀 프로포절 시스템(Steem Proposal System)에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하실 수 있도록 스팀프로포절 가이드를 공유합니다.

현재 스팀 프로포절 시스템을 활용한 제안들을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옵션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스팀픽팀에서 만든 페이지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바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드미트리의 스팀프로포절스 닷컴 페이지를 기반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스팀프로포절스 닷컴 페이지도 계속해서 UI업데이트가 되면서 제안서를 참고하거나 보팅을 하기가 보다 편리해졌습니다.

#1. 스팀프로포절스 닷컴 접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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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먼저, 스팀프로포절스 닷컴(https://steemproposals.com/proposals)에 접속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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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위와 같이 현재 스팀 프로포절 시스템에 제안된 작업(프로포절)들의 목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포절 목록 좌측에 녹색으로 표시된 것은 이미 충분한 스팀파워(SP)의 투표가 참여된 제안서들이며, 그 아래에 주황색으로 표시된 것(Insufficient votes 하단 목록)은 제안이 승인되기에는 충분한 투표가 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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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제안서 제목을 클릭하는 경우 해당 제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는 스티밋 블로그 페이지로 이동을 하게 되고, 전체 보팅된 스팀파워(SP)를 클릭하는 경우에는 투표에 참여한 계정들의 명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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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어떤 계정이 얼마의 SP로 투표를 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투표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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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프로포절스 닷컴이 조금 더 편리한 UI로 되어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스팀프로포절스 닷컴에서는 보팅 버튼을 클릭하는 경우 곧바로 보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이 새창이 뜨면서 상세 보팅 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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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페이지에서 좋아요(따봉)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운 창이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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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인으로 로그인 후 보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키체인 로고를, 스팀커넥트를 통해 로그인 후 보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스팀커넥트 로고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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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인을 통해 보팅을 하고자 하시는 경우에는 나의 계정이름을 입력한 뒤에(@는 제외) Vote with KEYCHAIN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승인창이 나타나고, 여기서 CONFIRM버튼을 클릭하면 투표 참여가 완료됩니다.

#3. 투표시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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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재 스팀 프로포절 시스템에 올라와 있는 제안서(프로포절)들 중에 진짜로 스팀 블록체인의 enhancement를 위한 제안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위에 충분한 보팅이 되지 않은 제안들은 말 그대로 내 프로젝트를 위해 돈을 모아줘라는 제안에 불과합니다. 즉, 작업자 제안제도가 아니라 펀드레이징의 용도로 활용하려는 목적인 것입니다.

제안을 하는 입장에서도, 제안을 읽고 보팅에 참여하는 입장에서도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에 대한 조금은 명확한 이해와 합의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Blockchain Enhancement를 위한 작업과 Blockchain Using의 작업은 엄연히 구분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게임 등의 디앱 개발이나 이벤트 주최 등은 우리 커뮤니티 스스로가 엄격하게 심사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엄연히 디앱은 별도의 토큰을 발행하여 펀드레이징을 하고 있기도 하고, VC등 별도의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지,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의 인플레이션 중 일부가 투자자금으로 둔갑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 블록체인을 보다 튼튼하게 만들고 개발환경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작업, 사용자들의 경험을 한층 올려주는 작업, 마켓에서의 인지도나 거래량을 활발하게 만드는 작업, 소각모델 제안을 통한 토큰이코노미 견고화 작업 등 자발성과 많은 노력 및 시간 등을 필요로 하나 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 활용되어야 하는 제도가 바로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SPS)입니다.

우리 커뮤니티 모두가 자신들의 저자보상 일부를 떼어서 마련되는 기금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엄격한 평가 및 투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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