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Inside] 대표 신원인증툴 개발사 스캐터(Scatter) 이오스 메인넷 BP 출마 선언!

thumbnail.png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EOSIO생태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신원인증툴로 알려져 있는 스캐터(Scatter)에서 이오스 메인넷 BP후보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EOS토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나 EOS메인넷 기반의 디앱(DApp)들을 사용해 본 분들이라면, 아마도 스캐터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scatter meteoric.jpeg

new sactter1.png

제임스 형제의 하드캐리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이오스 메인넷 런칭 이후부터 곧바로 BP투표 참여나 디앱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죠. 메인네트워크가 런칭되었다고 하더라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인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캐터가 없었다면, 한동안은 실제 사용자가 별로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thumbnail2.png

스캐터에서 이오스 메인넷 BP후보 출마를 결심하며 전세계 각국의 커뮤니티에 보내는 러브레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스캐터의 출마선언문 원문 번역은 스팀코인판을 비롯하여 다양한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멋진 번역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계신 다케시(@dakeshi)님께서 담당해주신 내용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한 번쯤 읽어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신원인증툴 및 RIDL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팀에서 BP후보에까지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미 예견되었던 자연스러운 수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full scatter.png

스캐터의 경우, 이미 지금까지 사용자경험의 향상을 위한 엄청난 노력과 기여를 해왔던만큼 BP후보로서도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커뮤니티에 가까이 있으며 계속해서 사용자경험 개선에 앞장서주는 진정한 기여자로서의 BP가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new sactter2.png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EOS Inside] 대표 신원인증툴 개발사 스캐터(Scatter) 이오스 메인넷 BP 출마 선언!’

[EOS Inside] 팀 드레이퍼 EOS메인넷 기반 P2P 채팅메신저 디앱 Sense.Chat 이사회 합류

draper.png

Image Source : Cointelegraph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대표적 암호화폐 예찬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EOS메인넷 기반 P2P 채팅메신저 플랫폼인 센스챗(Sense Chat)의 이사회에 합류하였습니다.

sensechat.png

센스챗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메시징에 프라이버시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최초에는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개발을 시작했으나, 이오스 메인넷이 런칭되면서 EOS로 마이그레이션한 프로젝트입니다.

crystal rose.jpg

“연결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프라이버시를 갖는 것은 인간의 권리이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이 P2P 메시징 앱 프로젝트는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가 없어도 블록체인 상의 계정을 통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테마이기도 했고, 브락피어스의 부인이자 shEOS BP의 공동창립자인 크리스탈 로즈가 CEO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도 유명합니다.

sense chat.jpg

아직 센스챗은 지속적인 개발 단계에 있는 관계로 아직은 완벽하게 작동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SENSE토큰을 어떻게 설계하여 유저들에게 가치와 유틸리티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SENSE TOKENOMICS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과연 투자의 귀재로 손꼽히는 드레이퍼의 합류로 센스챗은 어떻게 성장해나갈까요? 앞으로의 귀추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센스챗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에 제가 작성한 포스팅들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EOS Inside] 팀 드레이퍼 EOS메인넷 기반 P2P 채팅메신저 디앱 Sense.Chat 이사회 합류’

진정한 매스어답션으로 가는 길

thumbnail.jpeg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어제 소개해드린 EOSIO 코드포크체인 Lynx 체인의 창립자이자 Lynx월렛의 CEO인 Fred Krueger가 작성한 The Path to Real Adoption이라는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해당 글은 기승전 Lynx Chain을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 특정 포크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해당 포크체인이 매력적인 디앱이나 사용자경험 향상을 통해 대규모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인가와는 관계 없이 EOSIO 소프트웨어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크립토씬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진단해볼 수 있는 좋은 내용입니다.

아래의 번역 내용 및 이미지 등은 원문에 별도로 추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문 그대로의 내용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블록원의 EOSIO 소프트웨어라는 작품을 어떻게 실제 소비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을까?


eosio.jpg

EOS는 지금까지의 모든 블록체인들 중 가장 주목할만한 개선이었습니다. 기존의 다른 블록체인 처럼 트랜잭션 대기시간이 거의 없고, 긴 해시를 복사하여 붙여넣을 필요 없이 12자리로 된 계정(account)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으로서 EOS에는 몇 가지 중대한 결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중 시장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기존의 플랫폼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 대중 시장의 플랫폼들은 ①계정생성이 무료이고, ②단순하며, ③아바타, 계정주소, 사용자의 이름 등의 소셜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대중들이 인식하고 있는 플랫폼들의 일반적인 원칙을 벗어나는 것은 굉장히 이상해보일 수 있는 일입니다.

유료 계정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광고홍보 효과의 ROI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게 되고, 입소문을 통한 사용자들의 유입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유료 계정 시스템은 절대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단순함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용자들은 무엇인가를 이용할 때 많은 생각을 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스테이킹”이나 “RAM” 또는 “네트워크 자원”과 같은 개념들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이해를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용자아이디”로 대표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텔레그램과 같은 소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지만, EOS에서는 이와 같은 소셜 아이덴티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링스(Lynx), 토큰포켓(TokenPocket), 밋원(Meet.one) 및 다른 월렛들이 이러한 근본적인 단점을 중심으로 UX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 또한 충분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저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되고, 새로운 유저가 다른 유저를 만나기위해 유입되며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도하는 가치가 높아지면 생태계는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초의 문제는 바로 “채택(Adoption)”입니다. 사용자가 플랫폼에 참여하고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EOS의 일일 활성 사용자가 100,000명 미만인 경우(그나마도 절반은 봇에 가깝습니다)에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없습니다. RAM의 가격이 어떻게 되고 월렛들의 기능이 어떠한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그냥 학구적인 영역에 불과합니다. 진정으로 역동적인 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사용량이 지금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위에서의 100,000명이라는 숫자가 10배가 되기 시작하면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앱과 월렛이 수익성을 가지게 되고 유료 마케팅이 작동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사용량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해답은 바로 “단순화”입니다.

  • 유효한 휴대폰 번호로 인증한 유저들에게 무료 계정 제공
  • UX를 단순화하여 RAM, CPU, 네트워크, 스테이킹 등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없게 하는 것
  • 블록체인 레벨에서 소셜 레이어를 추가하는 것

EOS의 작동방식


컨센시스가 이끄는 이더리움 진영에서는 EOS가 블록체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의뢰했던 반면, EOS를 추종하는 사람들은 “무료 자원”과 “무료 트랜잭션”을 무한히 제공하는 기술적 혁신이라고 말합니다.

진실은 그 어딘가에 있겠죠.

EOS는 실제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며 실제 블록은 암호화되어 연결됨으로써 불변의 거래내역 기록을 제공합니다. 하나의 풀 노드가 이 히스토리를 유지하는 한, 토큰 전송이나 소유권의 상태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들이 블록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 속도를 위해 각 BP들은 계정 데이터베이스와 토큰 정보를 RAM메모리에 보관합니다. 여기에는 12자리로 된 계정명과 토큰 컨트랙트에서 사용되는 모든 데이터 등이 포함됩니다.

ram.png

현재 EOS의 전체 RAM 공급량은 133GB이고 이중 71GB가 실제 컨트랙트 및 계정정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희소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RAM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RAM의 구매와 판매


RAM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필요성을 가집니다.

  • 모든 계정마다 약 2K의 RAM의 필요합니다 .이는 계정이름을 저장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앱의 컨트랙트를 저장하기 위해 RAM이 필요합니다. 이때 앱 컨트랙트의 용량은 앱에 따라 다릅니다.
  • 사용자B가 가지고 있지 않은 토큰을 사용자A로부터 사용자B에게 전송하는 경우에도 RAM이 필요합니다. (토큰을 사용자B의 테이블에 추가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용도로 필요한 RAM은 유저들이 자유롭게 사거나 팔 수 있는데, 이는 뱅코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RAM마켓에서 가능합니다. 블록생성에 맞춰 RAM의 공급량을 늘리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RAM가격은 엄청난 상승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RAM의 가격은 KB당 0.3달러, GB당 317,000 달러입니다. 한편 하드웨어 서버의 RAM가격은 GB당 5달러 정도입니다. (64GB칩의 가격이 약 300달러 정도입니다)

미친듯이 높은 RAM가격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EOS의 RAM가격은 단일 EOS 서버에서 실행하는 경우보다 약 60,000배 더 비쌉니다. 물론 EOS는 단일 서버에서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블록프로듀서 후보들의 비용의 합으로 계산하기 위해 100을 곱하면 대략 600배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걸까요?

사실 EOS에서 RAM은 비탄력적인 수요를 가지고 있는 자원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RAM자원이 필요하지 않은 투기꾼들이 초기 저렴한 가격에 대량 매입 후 뱅코르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을 상승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유저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제품 만들기


여기까지가 Krueger가 지적하는 블록체인 기술, 특히 EOS 메인넷의 매스어답션을 위한 장애물에 대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도 RAM이나 네트워크 리소스는 아직까지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CPU나 NET은 REX라는 자율임대거래 플랫폼이 생기면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된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짜 계정에 익숙해져 있는 사용자들에게 블록체인의 유료 계정은 여전히 어려운 개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 끝에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Lynx Chain이라는 포크체인이고, 이오스 메인넷에서는 리퀴댑스(LiquidApps)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참고] vRAM이라고 부르는 가상 램(Virtual RAM)모델이 바로 리퀴댑스가 제안하는 대안 모델입니다. RAM대신에 디스크에 토큰 및 컨트랙트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분명 1,000,000명이 넘어가는 액티브 유저들이 확보되기 시작하는 경우에는 네트워크 리소스 개념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사용자들이나 앱 개발자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단순화하는 것이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료 계정 시스템으로 불리는 DPoS, 그 중에서도 특히 댄 라리머의 작품인 STEEM과 EOS는 많은 유저들을 떠나보냈지만 계속해서 진화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스팀 블록체인도 이전에 비해 계정생성 및 활동에 필요한 리소스에 지불해야 되는 비용이 대폭 하향되었으며, 이오스에서도 Lynx Chain, LiquidApps, EOSIO 1.8 업그레이드 등 신규 사용자들을 위한 진입장벽을 부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탈중앙화된 시스템에서 리소스를 누가 부담할 것인지,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기존 소셜 미디어와의 괴리감 없이 사용자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이 최근의 가장 큰 핵심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고민에 대한 솔루션에 가까이 다가서는 퍼블릭 블록체인이 가장 큰 가치를 지닌 체인이 될 것입니다.

eosgo.jpg

EOSIO 1.8 업데이트가 드라마틱한 사용자경험의 향상을 가져오거나 대규모의 유저를 유입하는 직접적인 계기까지는 될 수 없겠지만, 9월 23일에 예정되어 있는 하드포크와 VOICE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진정한 매스어답션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진정한 매스어답션으로 가는 길’

피크몬스터 엘레멘탈 매버릭 등급 달성 + 첫 다이아몬드 리그 리워드 수령

190911_1.png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플린터랜즈를 시작하기 전에 메버릭이라는 단어를 들어보기만 하고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열심히 현질을 하다 보니 저도 로열티 보상 레벨에서 Elemental Maverick 등급이 되었습니다.

카드가 곧 실력이라는 말씀들만 믿고 달려왔는데, 아직 실력은 저쪼아래에 있다는 건 함정이네요 ㅠㅠ 특히 기본으로 돌아가는 미션과 Earthquake는 아직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작전을 잘 못세우겠습니다. ㅠㅠ

190911.png

오늘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리그에서의 리워드를 수령했습니다. 역시나 레전다리를 얻는 것은 쉽지가 않네요 ㅠㅠ 그래도 확실히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리워드로 받는 카드의 수량은 후덜덜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190911_2.png

사실 오늘 플레이의 대부분은 패배였고 겨우겨우 5승을 할 수 있었으나, 워낙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들과 붙다가 보니 리그 강등은 면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다이아몬드 리그에서는 처음 보는 캐릭들도 많았고, 선빵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190911_3.png

조금만 더 높게 목표를 잡고 욕심을 부려보면 DIAMOND II 리그에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질을 조금 더 해서라도 어떻게든...)

확실히 탑 배틀을 보며 배우니 그래도 미천한 실력이 조금씩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marabara님의 멋진 경기들을 관람하며 셀프 스터디를 했네요.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KR TEAM도 시즌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피크몬스터 엘레멘탈 매버릭 등급 달성 + 첫 다이아몬드 리그 리워드 수령’

아이폰 11 공개, 애플과 휴대폰 기술의 진화는 정체를 겪고 있는걸까?

iphone logo.png

애플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10일에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형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공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이 아이폰6 시리즈부터 더 큰화면을 도입하며 안드로이드 계열 휴대폰들과의 매출 경쟁을 시작하면서부터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크게 기대되거나 흥미롭지 않은 평범한 것이 되어 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iphone.jpeg

Image Source : Getty Images

새로 나온 아이폰은 훨씬 더 멋진 디스플레이, 높은 벤치마크 성능, 디지털카메라를 뺨지는 카메라 기능, 개선된 배터리 수명 등이 있다고 소개되었지만, 사용자들이 기대했던 뭔가 새로운 Something New는 없었습니다.

iphone2.png

카툭튀, M자 탈모 등으로 비하되는 기존 디자인에서 어떻게 더 신박하고, 구린(?) 디자인이 발표될 것인지에 네티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했던 애플의 야심이 있었는지 이번에는 3룡이 후면 렌즈를 들고 나왔습니다.

iphone3.png

ipad.png

뭔가 기능이 개선되었다고 하는 아이폰 보다는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춘 아이패드 7세대가 더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별다른 개선이 없었기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아이패드 7세대는 출시하자마자 바로 구매해야겠다는 욕구가 생기네요.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은 기술 정체의 시기에 다다랐습니다. 점진적인 개선들은 있지만, 사람들이 열광할만한 무언가 새로운 근본적인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삼성의 발표도, 애플의 발표도 밤을 세워가며 기다릴 정도의 기대감과 설렘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생물학적 진화론의 관점에서도 세대를 거듭하여 점진적인 진화는 있지만, 폭발적인 변화나 드라마틱한 개선은 이뤄지기 힘든 것처럼, 지금으로서는 점진적인 개선 정도의 기술 진화에 만족해야만 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운명인듯 싶습니다.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마도 아이폰, 아이패드보다는 바로 애플 AR 헤드셋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애플 AR 헤드셋은 어떻게 출시가 될까요?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아이폰 11 공개, 애플과 휴대폰 기술의 진화는 정체를 겪고 있는걸까?’

스티밋월렛에서도 스팀 프로포절(SPS) UI를 제공합니다

thumbnail.jpg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티밋월렛 사이트에서도 스팀 프로포절(SPS)에 투표할 수 있는 UI가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SPS투표툴은 다음과 같이 총 3가지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계시겠지만, 스티밋월렛이 역시나 프로포절과 관련된 정보들을 확인하기에는 제일 불편하기는 합니다.

최근 국내 커뮤니티는 스티밋보다 트라이브나 스팀픽을 사용하는 유저 베이스가 더 커진 것 같아서 큰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공식적인 스티밋에도 당연히 추가되어야 했을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wallet.png

다만 스티밋이 아닌 스티밋 월렛에 인터페이스가 구축되어 오히려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buyandsellads.png

스티밋 재단에서는 최근 광고를 BuySellAds로 전환하고 운영비용의 100%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에 있고, 9월 중에는 스팀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10월에는 다시 스팀을 판매할 수 있다고…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티밋월렛에서도 스팀 프로포절(SPS) UI를 제공합니다’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