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아트블록(ARTBLOC)에서 진행 중인 David Hockney 작품 분할구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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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어제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작품 주인이 되었습니다라는 포스팅을 통해 소개드렸던 아트블록에서 진행 중인 미술품 소유권 분할구매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간단한 참여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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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아트블록 공식 사이트(https://artbloc.io/david_hockney)에 접속합니다. 현재 판매 중인 미술품은 2가지로 원하는 작품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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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현재 호크니의 작품은 다음과 같이 분할이 되어 구매가 가능합니다.

  • Gathering with Mirror(2018) : 8,900개 / 개당 9,900원(8 USD)
  • Focus Moving(2018) : 5,900개 / 개당 9,900원(8 USD)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셨으면 [ADD TO CART]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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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페이팔 결제 화면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수량을 선택합니다.

  • 현재 아트블록에서는 분할 소유권 10개 구매 시 1개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 구매 수량을 고민하시는 경우 위의 이 이벤트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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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페이팔 아이디가 있으신 경우에는 로그인을 하시면 되고, 아이디가 없는 경우에는 비회원 결제로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을 반드시 기입하셔야 된다는 점입니다.

  • 등록한 이메일로 소유권 구매 전자 계약서를 수령하게 됩니다.
  • 계약 체결 완료 후 24시간 이내에 문자 메시지로 소유권 토큰을 수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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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이런 화면이 뜨셨다면, 성공적으로 호크니 미술품 분할 소유권 구매가 완료된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아트블록의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투자 보고서 및 각 작품의 보증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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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disclaimer

인기 있는 작가의 미술품은 굉장한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는 반면에 이에 따른 투자 리스크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물론 이번에 소개해드린 아트블록의 분할 소유권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도 투자가 가능하여 위험 분산이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만 언제나 투자리스크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며 소액 자산이더라도 투자는 항상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작품의 소유권을 구매하신 경우에는 2020년 상반기에 ARTBLOC MarketPlace서비스가 시작된 후에나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함을 참고해주세요. 해당 프로젝트 팀에서 그 이전에도 OTC서비스를 통해 구매 및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단기 투자의 목적으로는 좋지 않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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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작품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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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20세기 미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영국의 화가이자 동시대 주요 작가 중 가장 큰 시장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작품 2점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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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의 1972년 작품인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는 2018년에 9,030만 달러(원화 기준으로 약 1,019억원)에 낙찰되며 그에게는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라는 칭호가 붙었습니다.

더불어 글로벌 예술품 경매 정보플랫폼 MutualArt가 제공하는 지표인 Market Impact & Activity Index(2019.8.)에 따르면 데이비드 호크니의 미술 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동시대 주요 현대미술 작가인 조지 콘도, 제프 쿤스, 척 클로스들을 압도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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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답게 그의 작품들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작품 총 판매액, 최고 판매가를 경신해 왔습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작품은 생존 작가의 작품 경매가로서 세계 신기록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 구매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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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d Gathering with Mirror, 2018 - David Hock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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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Moving, 2018 - David Hockney

제가 구매한 작품은 총 2점으로 위에서 보실 수 있는 Pictured Gathering with Mirror와 Focus Moving입니다.

# 저 비싼 작품을 진짜로 구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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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구매한 것은 마크니 작품 소유권의 일부입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대출을 하더라도 제가 호크니의 작품을 구매하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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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크립토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투자 플랫폼 아트블록(ARTBLOC)에서 어제(9월 19일)부터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2점의 소유권 분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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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블록에서는 호크니의 미술품 소유권을 분할하고, 분할된 소유권을 기반으로 토큰을 발행함으로써 고객들은 토큰을 구매해 미술품 소유권의 일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토큰화된 경제(Tokenized Economy)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며 기다렸던 것이 바로 이런 실물에 대한 소유권을 분할하여 토큰화하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드디어 실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토큰화된 경제의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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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 강남의 비싼 빌딩 등 소유하고 싶고, 투자에 대한 확신도 있으나 실제로 이를 모두 충당할 능력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사고 싶고 투자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괜히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있는게 아닐 정도로, 관심과 정보가 충분하더라도 이미 몸뚱이가 무거운 가치 있는 무언가에 투자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토큰화된 경제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해질지도 모릅니다.

위에서 제가 구매한 호크니의 작품은 다음과 같이 소유권이 잘게 분할되어 토큰화되어 있습니다.

  • Pictured Gathering with Mirror(2018) : 8,900개의 소유권 / 분할 소유권 당 9,900원
  • Focus Moving(2018) : 5,900개의 소유권 / 분할 소유권당 9,900원

즉, 9,900원만 있으면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 소유권을 가질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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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해당 토큰이 발행된 상황이 아니며, 내년도 상반기 중에 해당 소유권 토큰을 마켓에서 사고팔 수 있는 자체 마켓플레이스가 구축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페이팔을 통한 결제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크립토애셋과 토큰화된 경제의 특성을 활용한 진정한 혁신을 위한 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투자는 수익률이 좋지 않아도, 그리고 투자 실패가 되더라도 현실과의 접점을 계속 만들어가기만 해준다면 전혀 후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구매 방법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준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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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S] 스팀 프로포절스 닷컴의 한국어 번역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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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며칠 전에 [가이드] 스팀프로포절(Steem Proposals) 확인방법 및 투표 참여하기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드렸던 스팀 프로포절스 닷컴을 만들고 있는 드미트리(@dmitrydao)와 어떻게 인연이 닿게 되어 현재 한국어 번역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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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팀프로포절스 닷컴에는 해당 제안서에 투표된 보팅파워의 정확한 산정을 위한 프록시 여부 체크 기능 등이 추가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가장 우선 과제로 해당 플랫폼에서 다국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으로 보았을 때 한국어 번역이 제일 먼저 지원될 것 같고, 그 다음으로 스페인어가 지원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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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영어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는 경우에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우려가 있어서, 최대한 단어나 문맥의 의미를 살려 국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보셨을 때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의역을 하는 쪽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어떤 용어를 사용하는게 좋을지 망설여지는 것들이 많아서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참 많이 소요되네요 ㅠㅠ

아마도 다음 달 중순 전까지는 번역이 완료된 스팀 프로포절스 닷컴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번역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드미트리의 스팀코인판 운영진 인터뷰를 연결해드릴 예정입니다.

다른 해외 증인들이나 개발자들과는 달리 드미트리는 스팀코인판 커뮤니티가 꽤나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스팀 작업자 제안제도(SPS)와 관련하여 운영진의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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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찝어서 어떤 제안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올라와 있는 프로포절들 중에서는 도대체 이 프로포절을 통한 빌드가 스팀 블록체인의 성장과 강화를 위해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알 수 없는 것들도 계속해서 섞여서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어쩌면 다운보팅 이슈가 조명을 받는 동안 뒤에 메인 증인이나 프록시를 업고 있는 인물(또는 프로젝트)의 얼토당토않는 프로포절이 패스될까봐 우려가 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바쁘고 귀찮으시더라도 많은 분들께서 프로포절들의 보팅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

추후에 1차적인 번역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고나면 포스팅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많은 피드백 및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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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초만에 마감된 카카오 클레이튼의 KLAY토큰 더치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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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카카오 클레이튼의 KLAY토큰 최초 상장 및 시장가격 조사를 위해 실시된 더치옥션이 23초만에 마감되며 많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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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에 발표된 바와 같이 KLAY토큰은 업비트 싱가포르의 BTC마켓, 업비트 인도네시아의 BTC마켓과 IDR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며, 최초 상장 전에 업비트 싱가포르에서 상장 가격조사를 위한 더치옥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더치옥션은 최소가격을 1,000사토시를 기준으로 놓고 1,500 사토시부터 시작해서 진행되었고 결과적으로는 1,499 사토시에 준비되어 있던 모든 KLAY토큰 판매가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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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가격 : 1 KLAY = 0.00001499 BTC
  • 원화기준 : 1 KLAY당 약 180원
  • 판매수량 : 2,500,000 KLAY
  • 모집금액 : 4.5억 원

최초 공개판매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더치옥션에서 판매된 수량은 전체 공급량의 0.025%에 해당하는 소량의 금액이었으며 업비트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에서의 상장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른 거래소로 상장릴레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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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월렛 및 비트베리와의 협약 등 클레이튼의 본격적인 크립토마켓 진입을 위한 시동이 걸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의 뒷단에 블록체인이 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조차 할 수 없도록 획기적인 사용자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국내의 규제 부재 문제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와 연관된 게임 서비스의 장벽을 어떻게 해소시켜 나갈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더불어 오랜 시간동안 침체되어 있는 크립토마켓에서 KLAY토큰의 가격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결정이 날지도 참 궁금해지네요.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가 그 뒷배경에 있어서 정말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 만큼의 가격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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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생태계 대표 모바일월렛 NOVA Wallet, 클레이튼 메인넷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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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EOS 메인넷을 포함한 EOSIO 기반 블록체인들의 대표 모바일 월렛으로 자리잡고 있는 노바월렛(NOVA Wallet)에 이더리움을 이어 클레이튼 메인넷이 추가되었습니다.

노바월렛은 2006년 창업 이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사용자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위자드웍스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들의 안전한 보관 및 전송이 가능한 Multi OS 지갑 애플리케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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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월렛은 클레이튼 ISP 파트너사들의 비앱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BApp Store에서 제공하며, 해당 비앱스토어에는 앙튜브, 피츠미, 해먹남녀, 픽션네트워크, 피블 등 5개의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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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크립토애셋들의 월렛 기능을 제공하는 노바 월렛은 링스월렛(Lynx Wallet), 밋원(Meet.one), 토큰포켓(Token Pocket) 등 쟁쟁한 글로벌 월렛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미 이오스 생태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모바일월렛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번의 클레이튼 메인넷 Cypress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보다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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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월렛에서는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의 토큰 전송 시 부과되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무료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없이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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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페이지에서는 업비트 또는 코인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토큰들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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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이오스 기반 디앱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던 댑스테이션(DApp Station)과 동일한 비앱스테이션(BApp Station)도 지원합니다. (BApp은 Blockchain Application의 약자로,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DApp 대신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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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애정하는 노바월렛이 계속해서 사용자경험 향상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대중화를 위해 진화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입장에서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향후에는 꼭 스팀 블록체인도 함께 지원해주시면 금상첨화일듯 싶네요. SPS를 통해 이 멋진 모바일 월렛에서 스팀도 볼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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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다운보팅 사냥은 과연 합리적인 행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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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최근에 해외 커뮤니티로부터 촉발되고 있는 다운보팅 사냥(downvote hunting)과 관련하여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1. 유저들의 동기 부여


트라팔가가 제안했던 EIP로 인해 하드포크(HF21)에 포함되었던 25%의 무료 다운보팅 풀은 유저들의 경험을 저차원적인 욕구 차원으로 끌어내려 사용자들의 가장 바닥에 있는 감정들을 건드리는 구시대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3년간 사용자들간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던 스팀 커뮤니티를 한 순간에 붕괴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위협요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고전 경영이론 중 인간관계론의 한 축을 담당했던 맥그리거의 XY이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맥그리거(D.McGregor)는 외부(또는 타인)으로부터의 통제나 처벌, 위협 등이 조직 목적 달성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니며, 인간은 맡은 바 목표달성을 위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스스로 통제하며 일한다는 것을 전제로 고차원의 욕구 자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죠.

즉, 지시, 통제, 소거를 통한 처벌 등 억압 중심의 전통적 사고에서 비롯된 방법 인간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보다 개인의 목표와 조직(플랫폼)의 목표 통합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입니다.

나보다 못 쓴 글, 나보다 대충 쓴 글인 것 같은데 많은 보상을 받는 것을 보면서 질투심이나 상대적 박탈감 등을 느꼈던 유저들이 스스로 그 원인을 찾고 더 많은 스팀을 구매하는 자본적 투자를 하거나,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시간적 투자를 하거나 했던 올드스팀(#Oldsteem)이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뉴스팀(#NewSteem)은 오히려 인간은 심리적 존재라는 것, 그리고 사회적 존재라는 것을 무시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몇 가지 제안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2. 다운보팅과 관련된 개인적인 생각


① 다운보팅에는 기본적인 예의가 동반되어야 한다

  • 모든 사용자들에게는 감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다운보팅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특정 자극을 받는 입장에서 긍정적인 자극(업보팅)과 부정적인 자극(다운보팅) 중에 더 큰 자극이 되는 것은 부정적인 자극일 수 밖에 없으며, 상대와 플랫폼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 다운보팅 시에는 반드시 특정 사유를 선택 또는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강제하여, 다운보팅을 받은 포스팅의 저자가 무슨 사유로 인해 다운보팅을 받게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가 다운보팅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 추정하는데 쏟아야 하는 노력과 시간은 말 그대로 정말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입니다.

② 다운보팅에는 인간성이 존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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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팀프레스의 코파운더가 얼마 전에 다운보트 컨트롤 툴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어찌보면 사냥용 무기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존의 업보팅을 위한 툴은 수익 최적화를 위한 유저들의 자율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 다운보팅 툴은 PoB 달성이라는 대의를 위한 희생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사냥일 뿐입니다.

  • 결국 공짜로 받은 25%의 무료 에너지를 가지고 유저간/국가간/커뮤니티간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다운보팅은 반드시 인간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운보팅으로 스팀 블록체인 위에서 사업(ex. 특정 유저 저격사업)을 운영하는 누군가가 생기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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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보상이 0이 되면 더이상 자동 다운보팅이 안들어가도록 이 지나치게 친절한 다운보팅 봇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

③ 스팀 엔진 트라이브의 생태계를 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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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 해외 커뮤니티의 유저가 SCT토큰은 무가치하다는 댓글을 남기며,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스팀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는 트라이브에 대한 맹목적 비난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PAL, CCC, NEOXAG, STEM 등은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 간간히 해외 유저들 중에서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커뮤니티에 대해 이유 없는 비난 또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는 유저들이 있는데, 자신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지 않거나, 잘 모른다고 해서 해당 트라이브를 존중하지 않는 자세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스팀 엔진 트라이브들의 Bidbot 서비스는 해당 트라이브 생태계를 유지하는 하나의 BM모델 중 하나인 동시에, 스팀 토큰의 락업 효과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보팅 금액이 크든 작든 이것이 보팅봇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비난을 해서는 안됩니다.

④ 타인의 콘텐츠는 업보팅 또는 비보팅을 통한 평가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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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커뮤니티에서 다운보팅을 시작한 몇몇 유저의 포스팅들을 읽어보니, 지극히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굉장히 많은 노력과 시간, 정성이 들어갔겠다고 느껴지는 포스팅은 거의 없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치가 있는 콘텐츠라고 느껴졌기에 많은 보팅들을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다운보팅은 보상이 너무 많은 것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의하지 않는 내용 또는 보기 싫은 내용, 타인의 콘텐츠를 도용하는 내용에 사용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 해당 포스팅의 보상이 너무 많다, 너무 적다, 훌륭하지 못하다는 것은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고,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 비딩봇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무조건 다운보팅을 하는 것은 현존하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재산권 침해이며, 차라리 해당 시스템을 만든 야밥(@yabapmatt)이나 서비스 운영자에게 클레임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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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러니 하죠. 타인들의 보팅으로 먹고 살았던 저자가 다운보팅에 앞장서고, 자신은 파워다운을 하면서 다른 유저들에게 임대받은 파워로 업보팅 대신 다운보팅에만 신경쓰고 있는 유저가 과연 어떤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다운보팅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스팀토큰에 투자를 하고, 열심히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고, 소통하고 글을 쓰려는 사용자들이 마치 실험을 위한 호손 공장의 작업자들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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