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Inside] 이오스 메인넷의 거버넌스 문제 해결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Earn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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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이오스 메인넷을 기반으로 초창기에 등장했던 디앱이자 가장 대표적인 겜블디앱 중 하나인 EarnBet에서 자신들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의 CPU대란은 블록프로듀서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서 생기는 거버넌스의 문제이며, 이 문제가 30일 내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 다른 블록체인으로 이주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초창기에 잠시 이오스 메인넷에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은 EarnBet을 EOSBET으로 기억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EarnBet이 밝힌 견해는 EOS메인넷에 문제가 많다는 뜻이 아니라, 보상을 받고 있는 BP들이 거버넌스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반적인 글의 취지를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한글 번역문을 공유드리오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원문 번역


현재 상태에서 EOS 블록체인은 상업적 규모로 성장하고자 하는 EarnBet과 같은 디앱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EOS메인넷은 매우 유감스러운 상태입니다. 현재 네트워크 혼잡과 스팸이 심하면 사용자들은 자신의 EOS계정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현재 네트워크는 매일 싱글 트랜잭션을 수행하기 위해 약 30개 정도의 EOS가 계정에 스테이킹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두를 위한 무료 트랜잭션”을 주장했던 EOS의 트랜잭션 수수료는 이제 비트코인의 수수료를 뛰어 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BTC의 전송을 위해 0.25달러의 BTC를 수수료로 지불하는 대신에 EOS 사용자들은 네트워크 상의 싱글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기 위해 100달러 상당의 EOS를 스테이킹하고 있어야 합니다.

EOS에서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REX시스템 컨트랙트를 통해 30일 동안 리소스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트랜잭션 수수료 무료”로 시작한 것은 블록체인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트랜잭션 수수료 모델로 바뀌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3주 이상의 기간 동안 REX 컨트랙트에서 사용자들이 EOS를 인출할 수 없고 추가적인 자원 임대도 불가능한 “비상 작동중지 모드(Emergency Shutdown mode)”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약 10~20개의 거래를 하고 싶은 새로운 EOS사용자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EOS메인넷을 시작하려면 거래소에서 수천 달러의 EOS를 구입하여 새로 만든 계정에 연결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매스어답션은 참 먼 이야기인 듯 싶습니다.

EOSIO 1.8에 출시된 기능을 통해 디앱들은 사용자들의 CPU비용을 지불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 가격이 급등하면서 디앱과 사용자 모두 CPU요금을 충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모든 디앱이 중단되었으며, 운이 나빴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이 기간 동안 플랫폼에서 트랜잭션이 전무하기도 했습니다.

트랜잭션의 중단이 없었던 디앱은 실제의 디앱이 아니라 스캐터 로그인 아이콘만 달려서 디앱으로 위장한 중앙집중식의 애플리케이션들 뿐이었습니다.

# 이것이 EarnBet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EarnBet에서는 탈중앙화된 계정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의 CPU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EarnBet.io에 가입하고 이오스(EOS),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를 입금한 뒤 즉시 베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BET토큰 보유자들은 4백만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EarnBet은 EOSBet의 리브랜딩 및 추가 마케팅 활동에 따라 다수의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커뮤니티에 참여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EOS토큰이 아닌 다른 토큰들의 디파짓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지난 토요일에는 34 ETH를 배당으로 배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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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CPU가격이 급등하면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스마트 컨트랙트를 온라인으로 유지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리소스를 임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베팅량을 줄이기 위해 최소 베팅을 반복적으로 인상해야만 하는 상황이 됩니다. (현재 온라인 카지노에서 인정되지 않는 베팅당 2달러 선까지) 더 최악인 것은 베팅 참여자들이 특정 시간대에 몰려 있고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CPU를 최대치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EarnBet.io는 한 번에 3~4개의 동시 베팅까지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하나의 비즈니스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상황임에 틀림없습니다. 우리 팀은 2018년 메인넷 출시 이전부터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마침내 마케팅 노력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거두고 사용자 기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케팅 프로그램은 너무 많은 플레이어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멈춰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항상 매스어답션의 레벨에 도달한 최초의 디앱이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초당 10번 이상의 베팅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EOS에서는 불가능합니다.

# EOS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이 문제는 알고리즘의 문제나 스마트 컨트랙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거버넌스의 문제입니다.

REX 알고리즘을 개선하면 자유 시장에서 영감을 얻어 기꺼이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려는 의사가 있는 사용자에게 리소스 임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도록 공모하는 모든 펌프 앤 덤프 디앱과 경쟁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금을 대량으로 투입하고 과장된 마케팅을 함으로써 시스템 리소스를 소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스팸 애플리케이션은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통한 수익은 지속되지 않겠지만 디앱이 생성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기간동안 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리소스를 독점하게 됩니다.

현재 EIDOS 마이닝 열풍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Enumivo팀은 시스템 리소스를 디앱들이 정상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가치로 변환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3주 동안 네트워크에서 디앱들의 서비스가 완전 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들은 YAS Network라는 것을 출시를 통해 이와 유사한 행위를 다시 시작하고 있으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이를 뒤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형의 불확실성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할 수 없으며 다른 디앱들이나 EOS 커뮤니티 구성원들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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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체인과 그 참여자들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적절한 거버넌스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EOS에는 거버넌스 대신에 무질서한 상태와 무한 경쟁만이 있습니다.

스팸과 시스템 공격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EIDOS와 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은 블록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에 의해 규제되어야 합니다.

1년 동안 진행된 ICO기간 동안 EOS는 “상업적인 규모를 위한 블록체인으로서의 EOS”를 주창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리소스 마이닝 체계를 통해 언제라도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이 먹통이 되는 블록체인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구축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당초에 의도했던 대로 작동하는 체인의 대표 사례”라면 EOS와 그 위에 구축된 디앱들은 절대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EOSIO는 선출된 21명의 블록프로듀서가 의사결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구축되었습니다. 만약 블록프로듀서가 이러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거부하고 서비스 거부 공격(DOS)을 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규제하거나 정지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이 네트워크 상에 무언가를 구축할 수가 없습니다. 블록프로듀서들이 건강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개선을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다면 EOS는 제대로 작동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 EOS 인센티브 모델은 개인들에게는 좋지만 블록체인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행동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 EOS New York

현재 21+ EOS 블록프로듀서들은 최대 이익을 염두에 두고 거버넌스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이 블록프로듀서들이 30일 내에 포괄적인 수정을 할 수 없다면, EarnBet은 EOS를 떠날 것입니다. 블록프로듀서들이 EOS 체인에 실질적인 가치를 가져다주는 디앱들을 지원하지 않으면, 이 디앱들은 더이상 EOS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하지 않을 것입니다.

EIDOS는 현재 사용자들의 REX를 임대받아 사용하면서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10개 미만의 계정이 네트워크 스팸의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계정들에는 블록프로듀서가 REX 임대계약을 취소해야 합니다. 블록프로듀서가 EOS네트워크의 개선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무관심하다면, 우리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센티브를 더 잘 맞춰주는 거버넌스 구조를 가진 체인으로 옮겨갈 것입니다.

#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EOS 사이드체인이나 시스터체인의 서포터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텔레그램의 @EarnBetAI 계정으로 여러분들의 체인이 우리 프로젝트를 호스팅하기에 왜 적합한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여러분들이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arnBet.io는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탈중앙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우리의 플랫폼을 구축했으나 확장성 측면에서의 문제가 있어 EOS 블록체인으로 옮겨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EOS가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블록체인으로 이주해 갈 것입니다.

#2. 개인적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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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OS메인넷의 액티브BP들은 건강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3주가 넘어가는 기간동안 현재의 문제 상황에 대한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안하거나 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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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들이나 고래들, 정체불명의 프록시들로부터 엄청난 량의 투표를 받아서 상위 21위 내에 랭크하고 있는 BP들 중에서 네트워크와 생태계의 항상성 유지, 건강함의 개선 등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팀들은 과연 몇이나 되는 걸까요?

어쩌면, 지금 EOS메인넷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 상황 자체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한 팀들도 꽤나 많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arnBet팀이 공개적으로 이야기 한 이 문제는 정말 스마트컨트랙트나 알고리즘의 문제가 아니라 거버넌스의 문제라는데 개인적으로도 공감합니다.

그들이 제시한 30일 이라는 시간 내에 액티브BP들은 실제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디앱팀과 커뮤니티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응할 것인지, 그런 팀들은 어떤 팀들일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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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Inside] 새로운 시스터체인 YAS Network를 런칭하는 EI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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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최근에 CPU대란 사태를 일으켰던 EIDOS팀에서 EOSIO 블록체인 오픈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터체인 YAS Network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만간에 EIDOS팀에서는 EIDOS토큰 홀더들이 새로운 시스터체인인 YAS Network의 YAS토큰을 생성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AS의 토큰 컨트랙트는 약간 수정된 eosio.token 컨트랙트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고 합니다.

  • EIDOS토큰을 전송할 때마다 동일한 양의 YAS 토큰을 받을 수 있음
  • 1억 개 미만의 YAS토큰이 유통되고 있는 경우, 유저들은 YAS토큰을 컨트랙트로 보내서 소각하고 동일한 양의 EIDOS를 받을 수 있음
  • 1억 개 미만의 YAS토큰이 유통되고 있는 경우, 다른 eosio 토큰들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음
  • 1억 개의 YAS토큰이 발행되면 컨트랙트는 전송 기능을 차단하고 토큰 홀더들의 YAS는 완전 락업이 되어버리는 동시에 1억 개의 EIDOS토큰도 영원히 동결됨
  • 그 다음 YAS토큰 컨트랙트의 계정이름과 키를 사용하여 고정된 스냅샷을 기반으로 YAS네트워크를 시작
  • YAS Network라는 새로운 시스터체인의 출시는 EIDOS팀에 의해 비공개로 시작되며, 여러가지 사항들을 체크 및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메인넷 런칭을 선언할 예정”
  • 메인넷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이유로든 시스터체인의 출시를 중단하고 컨트랙트의 동결 취소 후 YAS를 EIDOS로 환불할 수 있음

위의 사항들과 더불어 YAS Network의 기본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적인 최신 eosio 버전을 기반으로 함
  • 각 계정은 1팀의 BP에만 투표할 수 있음
  • RAM마켓의 커넥터 웨이트는 50%
  • RAM인플레이션이 없음
  • 백서와 헌법이 없음
  • 전체 인플레이션은 2% (=BP보상 1% + savings 1%)

일단 메인넷이 활성화가 되고 나면 체인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BP들이 결정을 합니다. 토큰홀더들에게 선출되었기 때문에 BP들이 유권자(토큰홀더)들의 의지를 대표한다고 가정합니다.

현재 EIDOS의 YAS Network 런칭 예정 공지 작성일 기준으로 34,000개의 계정에 51,500,000개의 EIDOS가 배포되어 있습니다.

YAS Network가 실제로 런칭되면 EIDOS의 유통량은 1억 개가 줄어들게 됩니다. 왜냐하면 EIDOS 에어드랍 이후 컨트랙트에서 1억 개의 EIDOS를 소각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토큰의 배포방법,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이용방법, 마케팅, 시스터체인 런칭, 토큰 스왑 방식 등 모든 면에 있어 특이성이 두드러지는 EIDOS팀인듯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각 계정이 1개의 BP팀에만 투표할 수 있다는 점과,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자주 거론되는 인플레이션율의 인하정도 말고는 딱히 특별하게 느껴지는 점은 없습니다. 특히나 “왜 이 시스터체인이 무엇을 목적으로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할만한 것이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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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ANCE] 증인 투표와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들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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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 뿐만이 아니라 현재 퍼블릭 블록체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단연코 온체인 거버넌스의 문제입니다.

댄 라리머가 설계한 DPOS체인들은 기본적으로 20 또는 20+1개의 대표 노드를 선발하는데 있어 한 계정당 최대 30개의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투표 참여율이 특정 퍼센티지 이상(예를 들어 80% 이상)을 초과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을 때는 이러한 설계가 타당할지 모르겠으나, 경험적으로 지금까지의 온체인 거버넌스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았을 때는 투표율이 전체 토큰 유통량의 50%를 초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보니 대량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고래에게 선택받은 자가 메인(액티브) 증인의 위치에 고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군다나, 개별 토큰홀더들이 개인적으로 투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이상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만한 경제적 인센티브가 부재하기 때문에 현재의 거버넌스는 헤비 토큰 홀더 + 인지도 높은 프록시 + 친분 또는 유착관계가 있는 BP간의 상호보팅에 의해 결정이 되는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며칠 전 천운님께서는 뉴 스팀! 우리의 미래이다. 그래서 제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통해 현재의 거버넌스 구조를 변경하기 위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구하시기도 했는데, 저도 이와 연결되는 관점에서 몇 가지 궁금한 점들이 생겼습니다.

① 1계정 30표제를 유지하되,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게 할 수는 없을까?

예를 들어 300,000 SP를 가지고 있는 계정은 최대 30표를 행사할 수는 있지만 300,000 SP씩 30개가 아니라 300,000 SP를 본인의 선호에 따라 나누어 투표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실상 1SP 1VOTE의 제도가 되는 것입니다.

② 위와 더불어 제곱 투표제 도입은 어떠한가?

제곱 투표제라 함은 100 SP를 투표한 경우 100 SP의 제곱이 되는 10,000 SP만큼의 보팅파워로 계산이 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Radical Market의 저자 글렌 웨일의 의견을 빌려 비탈릭이 Quadratic voting으로 소개하기도 했던 개념으로, 제곱 투표제를 사용하는 경우 투표자는 확실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300,000 SP를 보유하고 있는 홀더가 10,000 SP씩 30명의 증인에게 균등하고 투표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각 증인에게 10,000의 제곱인 100,000,000 SP만큼의 투표 가중치를 갖게 되지만, 반대로 200,000 SP씩 15명의 증인에게 투표하는 경우에는 각 증인에게 400,000,000 SP만큼의 가중치를 가지게 됩니다.

즉, 선택의 폭은 1/2로 줄어들었지만, 투표의 가중치는 2배가 아닌 4배의 효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유권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증인을 더 강하게 밀어주기 위해서라도 투표를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③ 한 달 단위의 임기제는 어떠한가?

EOS에는 Vote decay라는 투표율 자동 감쇄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즉, 토큰 홀더가 자신의 투표를 갱신하지 않으면 투표의 가중치가 자동적으로 조금씩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또한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런 효과는 일반 토큰 홀더들이 크게 신경쓰는 영역은 아닙니다.

차라리 액티브 유저들의 보팅을 기반으로 선거가 되는 것은 어떤가 싶습니다. 즉, 매월 단위로 투표가 리셋이 되고 투표 리셋 일주일 전부터 유저들이 투표를 갱신할 수 있도록 일종의 임기를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④ 투표 인센티브는 어떻게 할 것인가?

투표 참여에 따른 토큰 보상이 시스템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커뮤니티 토큰 홀더들에게 투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증인들에게 자신들의 증인 보상 중 일부를 투표자들과 쉐어하라는 것도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한 달 단위 임기제와 맞물려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계정의 경우 저자보상이나 큐레이터 보상에서 제외가 되는 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과거에는 비드봇에 임대를 준 계정이 많았고, HF21이후 현재는 오토보팅을 세팅해놓은 계정들 중에 휴면 계정이 꽤나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passive income에 대한 재산권 침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팀에서 콘텐츠 업로드 및 큐레이팅 활동을 통해 토큰을 채굴하고자 한다면 투표에는 반드시 참여하도록 전제를 두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이런 궁금증들이 오래 전부터 활동해오셨던 분들이 이미 생각해보셨거나 공개적으로 제안한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래 전에 유사한 내용에 대한 제안이 있었는지에 대해 선행자료 조사가 미흡한 관계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 이와 같은 거버넌스 체계의 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떠한 잠재적 문제나 장벽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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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KR] 큐레이팅 리워드 20차 배분 및 임대리스트 업데이트 완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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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큐레이팅 리워드 20차 배분이 다음과 같이 완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1. 리워드 배분 안내


  • 배분대상 : 당초 환산 보팅가중치가 100%를 초과한 임대자
  • 큐레이션 기간 : 2019년 11월 17일 ~ 11월 23일
  • 큐레이션 수익 합계 : 187.872 PAL
  • 배분액 : 93.936 PAL
  • 미배분액(누적) : 1597.020 PAL

※ 중요 변경사항 안내

  • PALnet의 경우 이번에 스팀엔진 파라미터 업데이트와 함께 저자 보상 및 큐레이터 보상을 50%는 리퀴드 토큰의 형태로, 나머지 50%는 스테이크된 형태로 지급하는 것으로 파라미터 세팅값이 변경되었습니다.

참고 포스팅 : [SCOTBOT] 저자 보상 및 큐레이터 보상을 스테이킹된 토큰으로 지급한다고?

  • 이에 따라, 매주 배분되는 PAL토큰은 큐레이션 수익의 약 50%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 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매주 미지급된 토큰 수량은 누적으로 계속 관리할 예정이며, 배분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댓글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적으로 PAL토큰은 언스테이킹에 28일이 소요되며 7일에 1/4씩 4주에 걸쳐 진행되오니, 이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 보팅지원 및 큐레이션 배분 리스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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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량 집계 및 큐레이션 리워드 배분 대상 리스트를 위와 같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임대자 및 임대수량 집계 및 대조까지 완료하였으나, 혹시라도 누락되었거나 수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총 임대수량 : 39737.588 PAL (100미만 소량임대자는 집계시 제외)
  • 임대자 : 26명

보팅계정(@doingkim)에 PAL토큰을 임대해주신 분들은 모두 오토보팅 화이트리스트로 등록이 되어 있으므로, #palnet태그를 사용하여 포스팅을 업로드 해주시면 보팅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보팅지원 : 1일 2회 이내 / 1주일 7회 이내 100% 풀보팅

    1일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하나, 1일 1회 포스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위와 같이 세팅하였습니다

  • 보팅계정의 보팅파워가 7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 보팅 일시정지
  • #palnet태그를 사용한 포스팅이 어려운 경우, 보팅지원 대신 큐레이션 수익 배분만 신청 가능

PALKR보팅계정에 PAL토큰을 신규 또는 추가로 임대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임대 후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때부터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큐레이션 수익 21차 배분은 12월 1일(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임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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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레오(STEEM LEO) 19차 큐레이션 리워드 배분 및 리스트 업데이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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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레오 보팅풀(@union.leo)에서 19차 큐레이션 리워드 배분 및 리스트 업데이트 진행이 완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1. 리워드 배분 안내


  • 큐레이션 기간 : 2019년 11월 17일 ~ 11월 23일
  • 큐레이션 수익 합계 : 511.509 LEO
  • 배분액 : 511.509 LEO

#2. 리스트 업데이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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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임대자 및 임대수량은 위의 표와 같으며, 12월 1일(일)에 20차 배분이 진행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혹시라도 신규 또는 추가로 LEO토큰을 임대하고자 하시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보팅계정(@union.leo)에 임대 후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단, 중도에 신규임대 또는 임대수량 추가 시에는 1주일에 한 번 큐레이션 배분 정산 시점부터 리스트 업데이트가 되므로 이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OTE] Union.leo is private curating group for Korea community. We are not officially affiliated with Steem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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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INTERLANDS] 포션, 퀘스트, 종족 선택 활성화 및 비활성화 관련 업데이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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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언테임드 에디션 팩의 출시와 관련된 소식들 이외에도 포션 등급 및 구매방법, DEC의 USD페깅, 일일퀘스트 추가, 종족선택 활성화 및 비활성화 등 새로운 변동사항 및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번에 공지된 내용의 대부분은 기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들이며, 이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간편하게 다가가기 위한 스플린터랜즈팀 고민의 흔적이 녹아들어 있는 업데이트로 보입니다.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꽤나 되네요. 해당 공지의 내용을 번역하여 소개드립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변경사항들은 언테임드 에디션 출시와 함께 2019년 11월 29일(금) 20시 ~ 11월 30일 10시 경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시간 기준입니다)

본문 상의 시간 기준 : 2019년 11월 30일(토) 10am ~ 12pm EST (UTC-5)

#1. 포션(Potion)


첫 번째 변경사항은 바로 포션입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업데이트 내용들은 정말 많은 플레이어들로부터 요청이 있었던 내용들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 포션 구매방법이 개선되고 간편해지길 바랍니다.

① 포션 낱개 구매 및 포션 강화등급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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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목했던 것은 플레이어들이 종종 Basic 또는 Enhanced 등급의 포션을 구매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마도 다양한 포션들을 모아놓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하고자 하는 포션은 Brilliant 등급이기 때문에 괜히 DEC를 낭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소량의 포션을 구매하길 원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5개의 팩을 오픈하기 전에 포션을 구매하는 경우, 45,000 DEC을 사용하여 500개 짜리의 포션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2,250 DEC만 사용해서 25개 짜리 알케미 포션과 레전더리 포션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2가지가 모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Basic 등급과 Enhanced 등급의 포션을 없애는 동시에 플레이어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포션의 낱개 갯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다만 대량으로 포션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부스터팩을 구매할 때와 동일하게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현재 Basic 또는 Enhanced 등급의 포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기존에 지원하던 확률에 비례하여 Brilliant 포션으로 자동 전환해드릴 예정입니다. Basic포션의 경우에는 4:1의 비율로, Enhanced 포션의 경우에는 2:1의 비율로 전환됩니다. (퀘스트 포션의 경우에는 비율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Basic의 경우 5:1, Enhanced의 경우 2.5:1로 전환됩니다)

혹시라도 보유 중인 포션의 갯수가 위에서의 비율에 따라 전환 시 딱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전환 시 반올림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Basic 레전더리 포션을 13개 보유하고 있는 계정은 자동으로 4개의 Brilliant 포션으로 전환됩니다.

② 암호화폐/USD를 통한 포션 구매

스플린터랜즈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유저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포션은 우리의 이런 목표에서 실패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유저들이 포션을 구매하기 위해 충분한 DEC를 얻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먼저 암호화폐를 구입한 다음 스팀(STEEM)이나 트론(TRX)을 거래하고, DEC를 구매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점은 암호화폐 관련 경험이 많은 유저들에게는 큰 이점이 되는 동시에 다수의 사용자들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더불어 고객 지원 문제, 사용자들의 펀드 손실 및 도난 가능성을 야기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여 유저 수를 성장시키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스터 팩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그리고 페이팔을 통한 USD로 포션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DEC로 지불하는 포션의 가격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되나 DEC당 0.001달러 또는 1,000 DEC = 1달러를 기준 환율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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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포션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스팀엔진 마켓에서 DEC를 구매해야 했으나, 이제부터는 페이팔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또다른 옵션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DEC토큰의 시장가격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스팀엔진 마켓에서 DEC가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언테임드 부스터 팩은 1개당 2,000 DEC로 고정됩니다.

따라서, 만약에 스팀엔진 마켓에서 DEC의 가격이 0.001 달러보다 크게 낮아지면, 플레이어들은 부스터팩이나 포션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차익거래의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③ 리워드 카드의 포션 비활성화 옵션 추가

더불어 많은 플레이어들이 리워드 카드를 오픈할 때 포션을 비활성화하는 옵션을 문의해왔습니다. 우리들은 플레이어들이 힘들게 얻은 포션을 적용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설정을 추가하여 리워드 카드를 오픈할 때 모든 포션이 적용되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2. 종족 선택 활성화 및 비활성화 + 일일퀘스트


그 다음의 변경사항은 매 전투마다의 스플린터 종족의 활성화 및 비활성화, 그리고 일일퀘스트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변경사항은 여러분들로부터의 피드백에 따라 적용된 것들입니다.

① 스플린터 종족의 비활성화 확률 증가

게임에서의 중요한 스킬 요소 중 하나는 상대방이 전투에서 어떤 종족(스플린터)을 선택할 것인지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 종족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항상 모든 종족(스플린터)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이런 스킬요소가 크게 줄어듭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플레이어들이 특정 1~2개의 종족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족을 활용하도록 장려하고자 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들은 매 전투마다 특정 종족(스플린터)의 비활성화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알고리즘을 변경할 예정입니다(300점 미만의 플레이어들 간의 전투는 제외, 모든 스플린터 선택 가능).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활성화되는 스플린터가 많아질수록 상대가 어떤 스플린터를 선택할지 보다 정확히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팀을 선택하는 스킬이 추가될 것이라 예상되며, 플레이어들이 더 다양한 카드를 소유하거나 임대하도록 장려할 것입니다.

아주 드문 확률로, 하나의 스플린터만 선택해서 전투가 가능한 경우도 생깁니다. 우리는 양 플레이어가 동일한 스플린터를 사용하여 최고의 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이런 전투를 통해 게임이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변경사항이 일일퀘스트 미션 달성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② 일일퀘스트 스플린터 선택 활성화

이러한 변경으로 인해, 앞으로 해당 플레이어의 일일퀘스트 스플린터는 항상 선택이 가능하도록 활성화됩니다. 이번의 변경사항 적용 전에도 일일퀘스트를 빨리 달성하려고 하는데 해당 스플린터가 계속해서 비활성화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런 서러운 시절이 곧 끝날 것이라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상대 플레이어가 여러분들을 때려 부수려고 한다는 사실만 빼면, 이제부터는 평화롭게(?) 일일퀘스트를 진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

③ 새로운 일일퀘스트의 등장

1년 전에 일일퀘스트가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퀘스트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드래곤 스플린터 퀘스트가 언제부터 출시되는지에 대해 많은 플레이어들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에 더불어 게임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2가지의 새로운 퀘스트 종류를 추가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퀘스트는 신규, 하위 레벨 플레이어들의 경우에는 이를 완료할 수 있는 카드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상위 리그의 플레이어들로만 제한적으로 운영됩니다.

  • 드래곤 스플린터를 사용하여 5회 승리 - (골드 리그 이상)
  • 토너먼트 전투에서 5회 승리 - (골드 리그 이상)
  • 중립 몬스터를 사용하지 않고 3회 승리 - (실버 리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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