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INTERLANDS] 베타카드 구매 전 필독사항 : ALPHA vs BETA 가격차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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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혹시라도 스플린터랜드를 이제 막 시작하시면서 꼭 필요한 캐릭터들의 만렙 카드를 P2P 거래로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혹시라도 언테임드 말고 베타 카드들 중에서 만렙을 만들기 위해 카드 구매를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ALPHA vs BETA vs UNT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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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플린터랜드는 크게 알파(ALPHA) → 베타(BETA) → 언테임드(UNTAMED) 순으로 카드 에디션이 발행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특수목적 성격으로 발행된 리워드카드와 프로모카드는 여기서 일단 제외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입문할 때 각 에디션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몰랐으나 알파 / 베타 / 언테임드 에디션들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카드 종류 및 캐릭터의 차이
  • 출시된 시기의 차이
  • 참여 가능한 토너먼트의 차이
  • 레벨업을 위해 결합해야 하는 카드 수의 차이
  • 전투 승리 시 얻게되는 DEC의 보너스 차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언테임드(Untamed) 에디션에서는 베타 카드와 전혀 중복되는 캐릭터가 없는 완전한 신규 캐릭터들이 등장한 케이스입니다.

반면에, 베타 에디션은 기존의 알파 카드들의 대부분 + 신규 카드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전에 알파 카드를 가지고 있으셨던 분들의 경우 모든 베타 카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추가된 카드들만 구매하면 됐죠)

요약하자면, ALPHA와 BETA는 디자인은 다르지만 동일 레벨에서의 성능은 완전히 동일한 카드가 존재하고, 따라서 A라는 카드가 알파 에디션과 베타 에디션에서 모두 발행된 경우에는 어떤 것을 사도 무방합니다.

#2. ALPHA와 BETA 자세히 살펴보기


여기서 설명드리는 내용은 스플린터랜드 카드 P2P거래 포털인 피크몬(@peakmonsters)의 포스팅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만렙(최대 레벨) 기준으로 동일한 캐릭터의 ALPHA카드를 구매할 때 들어가는 비용과, BETA카드를 구매할 때 들어가는 비용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요약이 됩니다. (아래의 금액은 달러 기준입니다)

순서 카드명 ALPHA 만렙 BETA 만렙 차이
1 Elemental Phoenix 174.49 91 47.85%
2 Frost Giant 49.83 29.65 40.50%
3 Selenia Sky 202.48 127.5 37.03%
4 Spirit of the Forest 149.45 98.84 33.86%
5 Lightning Dragon 52.76 35.72 32.30%
6 Chromatic Dragon 39.9 27.1 32.08%
7 Lord of Darkness 60.25 49 18.67%
8 Angel of Light 55.97 47.69 14.79%
9 Gold Dragon 93.1 8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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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카드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카드의 1장당 가격이 일반적으로 BETA카드에 비해서 비싼 편입니다.

① 알파 카드로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별도의 토너먼트 리그가 있음

② 레벨업을 위해 필요한 카드의 수량이 베타보다 적음

③ 알파 카드를 사용한 전투에서 이기는 경우 DEC보너스가 있음

따라서 혹시라도 동일한 가격에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베타보다는 알파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유용성과 효율 측면에서 좋습니다.

#3. ALPHA와 BETA 가격차 확인하기


주목해야할 부분은 반드시 모든 알파카드가 베타카드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슷한 가격이기도 하고, 아주 드문 케이스이긴 하지만 알파 카드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만렙 카드를 새롭게 매입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베타 카드만을 필터로 두고 검색하지 마시고 사전에 알파와 베타의 시세를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CASE 1] 일반적인 케이스 : ALPHA >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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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Silvershield Warrior의 경우에는 알파카드의 가격이 베타카드의 150% 정도의 수준에 육박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알파 카드보다는 그냥 베타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더 좋은 선택이겠죠.

[CASE 2] 간간히 있는 케이스 : ALPHA ≒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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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inotaur Warrior의 경우에는 알파카드와 베타카드의 가격이 매우 비슷한 편입니다. 만약 제가 이 카드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4불 정도를 더 지불하고 알파카드를 구매하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CASE 3] 드문 케이스 : ALPHA <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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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흥미로운 케이스는 바로 이 카드입니다. 물(Water) 스플린터에서 꽤나 자주 사용하게 되는 Mischievous Mermaid의 경우에는 알파카드가 베타카드보다 더 저렴합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베타 카드의 약 62% 정도밖에 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혹시라도 해당 카드의 매입을 고려하신다면 무조건 알파 카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이미 만렙을 만든터라...ㅠㅠ)

[TIP] 간단 비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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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크몬(https://kr.peakmonsters.com/market)에서는 유저들이 하나씩 주먹구구식으로 계산할 필요없이 한 번에 가격비교가 가능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업데이트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피크몬에서 카드를 검색한 뒤에 [벌크 구매]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만렙을 만들기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수량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수량을 입력하면 현재 판매물량으로 나와있는 카드들의 수량, 최저가 가격을 기준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자동 계산됩니다. 최근에 카드를 매입하려고 계획 중이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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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DUMP] 알트코인들의 유동성 문제와 계속되는 펌프앤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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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오늘 $MATIC이라는 코인의 가격이 몇 시간 만에 절반으로 반토막 나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코인은 약 2주 동안 지속해서 가격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많은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샷아웃이 되어왔으나, 그 결과는 정말 참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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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약 180%의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던 MATIC은 한 시간 만에 6,000만 달러(약 720억) 정도의 엄청난 물량이 덤핑되면서 그동안의 모든 가격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으나 단시간에 엄청난 수량이 매도되었다는 점에서 해당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LP(Liquid Provider)들이 일제히 수익실현을 했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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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라는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IEO를 진행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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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과는 파트너십을 맺고 토큰 홀더들이 스테이킹 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Pre-Staking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거래소들에서 IEO,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지원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믿고 토큰 홀더로 참여하셨을 것 같은데, 지금의 결과를 보고 있자면 얼마나 유명한 거래소들과 협업을 했든 펌프앤덤프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거래소들도 해당 프로젝트의 중앙화 여부, 프로젝트팀의 신뢰성 여부 등에 대해서 전혀 검증할 능력도 그러한 의무도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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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y Wo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차트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의 차트는 현재 코인마켓캡에 등록되어 있는 4,978개의 코인(토큰)들 중 상위 50개에 해당하는 것들의 거래 볼륨입니다.

해당 차트를 보면 상위 40등을 벗어나는 코인들부터는 사실상 유동성이 없는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래 볼륨 자체가 아예 차트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해당 코인에 투자를 했다가 다시 시장가에 원하는 가격으로 현금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좋은 투자처가 될만한 알트코인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적인 예로 최근에 Tezos가 엄청난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코인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좋은 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아예 거래량이 집계되지 않는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위에서의 MATIC사례와 같은 시장가격 조작 및 펌프앤덤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인마켓캡에 등록된 4,978개의 코인들 중에서 4,938개의 코인들은 시장에서 충분한 유동성과 거래 볼륨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변동성이 매우 심하고, 현금화가 어려우며, 실제 시장에서 보이는 가격에 수익실현 자체가 어려울 수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디 여기에 계신 분들께서는 오늘 MATIC의 펌프앤덤프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분이 없으시길 빌며, 암호화폐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높아 안정자산으로 취급받는 것들로의 포트폴리오 조정도 심각하게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계속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 중에 있는데, 오늘과 같은 상황을 보니 더욱 더 큰 비중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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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이더리움 이스탄불 업데이트 이후 유의해야 할 점 by HAECHI AU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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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Ethereum Istanbul HF)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정리했었는데, 이번 이스탄불 하드포크 업데이트 이후 특히나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을 포함하고 있는 EIP-1884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HAECHI AUDIT에서 정리해주어 해당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내용이 굉장히 전문적이고 개발자가 아닌 경우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현재 이더리움 2.0으로의 변화 방향이 어떤 것인지를 조금이라도 자세히 이해하기에 꽤 좋은 글인 듯 싶습니다.

#1. HAECHI AUDIT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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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블록체인 기술 연구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국내 프로젝트들 중에서는 캐리 프로토콜, 그라운드엑스, 메타디움 등의 AUDIT REPORT를 발간하기도 한 곳입니다.

이더리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발자나, 이더리움 관련 디앱들을 매일 같이 자주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이번 이스탄불 하드포크로 인한 업데이트가 크게 체감될만한 것은 사실 없지만, 해당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EVM에 생기는 변화가 이더리움의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일부 기능 작동정지 현상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번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에 생기는 변화로 인해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들의 일부 기능이 작동을 멈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HAECHI AUDIT에서 대표적인 예로 들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Kyber Network, Gods Unchained, Aragon입니다. 물론 해당 프로젝트팀들은 기존에 배포한 솔리디티 코드를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대응을 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혹시라도 해당 디앱들을 사용하심에 있어 큰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HAECHI AUDIT팀에서는 결과적으로 이스탄불 업데이트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를 새로 배포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사항을 주의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 fallback 함수 작성시 gas cost의 소모가 적은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필수적

(2) fallback 함수에서 향후 gas cost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OPCOED를 실행시키지 않을 것

#3. 유저들이 주의해야 할 점 요약


이번 하드포크 이후 분명히 해당 프로젝트팀의 노하우 부족이나 늦장 대응 등으로 인해 기존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디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문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나 Ether를 다른 토큰과 교환하거나 Ether을 가지고 무언가를 구매하는 경우 Ether를 받는 쪽 스마트 컨트랙트의 fallback 함수가 정상동작하지 않는 것이 바로 그 발생가능한 오류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내 지갑에서는 ETH가 정상적으로 빠져나갔으나 내가 구매한 다른 ERC-20 토큰이 내 지갑에 들어오지 않는다거나, 해당 게임 아이템이 들어오지 않는 것과 같은 오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DEX나 게임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토큰 스왑이나 온체인 상의 DEX를 통한 토큰 거래, 게임 아이템 구매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해당 프로젝트 측에 이번 이스탄불 업데이트 이후에 EIP-1884 관련 이슈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었는지를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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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NESS] 메인 10위에 위치하고 있는 증인(@smooth)의 하루 일과 (Feat. Trans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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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코파시님께서 스팀 증인중에 다운보팅하는이들은, 이정도면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라는 포스팅을 통해 제이콥(@jacobyu)님의 구글 계정을 연동하고 스팀 계정을 생성하는 튜토리얼 포스팅에 다운보팅이라는 똥을 싸놓고 간 @smooth라는 증인의 실로 병신같은 행동에 개탄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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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크롬에서 구글 번역이라도 돌려봤다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해당 포스트 내에 있는 위와 같은 이미지 화면만 봤더라도 아마 정상적인 증인이었다면 감히 다운보팅을 할 수는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미 #NewSteem이라는 그들만의 무브먼트를 형성하기 위한 명분은 공고히 메인 증인의 위치를 지키고 싶고, 매일 발행되는 스팀을 남들에게 주기 아까워서 행패를 부리고 다니는 양아치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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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증인들이 슬랙 방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하루에 증인으로서 활동하는데 하루 중에 얼마의 시간을 쓰는지, 최근에는 어떤 이슈들로 바쁜지 전혀 모릅니다.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활동들이 그들이 증인으로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것이라고 나름의 bias를 가지고 볼 뿐입니다. 현재 증인 랭킹 10위에 위치하고 있는 @smooth.witness라고 하는 증인의 하루 일과를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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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th-a, @smooth-b, @smooth-c, @smooth-d, @smooth-e, @smooth.witness는 @smooth라는 계정으로 스팀파워를 모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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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0% 소각 계정(@null)으로 설정하고 아무 노력과 뜻도 없는 @burnpost에 자신의 보팅파워를 몰빵해서 보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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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해서 벌어들인 큐레이터 보상 50%는 파워다운을 해서 내 용돈과 생활비로 사용해야 합니다. 내가 증인으로 멋지게 활동하고 벌어들인 수익이니까요

그런데 스티밋에서 대세글들을 보다보니 이해되지 않는 한국말로 쓰인 포스팅들의 보상이 20달러를 넘어가는 것들이 보입니다.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든, 그것이 심지어 스팀 계정을 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든 아무 관계 없습니다. 나 그리고 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 빼고는 20달러는 넘는 것은 뭔가 기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그들에게 가는 보상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100% 풀로 다운보팅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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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한국인들을 겨냥하려고 했던 건 아닙니다. 그냥뭔가 보상이 많아 보이는 포스팅들을 다운보팅 하다보니 한국인들이 얻어 걸린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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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증인으로서 멋진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 보팅의 50%는 소각 계정으로 들어가 STEEM의 유통량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니까요. 나머지 50% 큐레이션 수익은 당연히 내가 활동한 것에 대한 정당한 노동의 대가입니다.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 소설을 쓴 거지만, 이 소설의 내용과 크게 다른 것은 없을 겁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가 생각하는 메인 증인의 역할은 스팀을 지키는 정의로운 보안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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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proxy.token에서 다운보팅을 없애는 것에 찬성하냐는 증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많은 증인들이 각자의 논리과 이유에 따라 찬반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하나씩 읽어보면 그 입장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더군요. 참 재미있는 점은 결국 다운보팅의 기준과 철학(?)이 있어보이는 증인들도 상대에게 다운보팅을 받으면 보복 사격을 하는 것은 똑같았습니다.

결국 모든 인간은 감정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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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토(@transisto)의 의견을 빌리면 그로부터 다운보팅을 받고 있는 우리 모두는 리워드를 위해서만 이 곳에 존재하는 자들이고, 스팀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어짜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것이 맞으니 생각을 잘 해보고 입장을 잘 정리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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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INTERLANDS] 몬스터 필터(Monster Filter) 언테임드 카드들 업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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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 스플린터랜드 몬스터들을 종족별/능력별/마나별 등 다양한 필터로 분류검색이 가능한 몬스터 필터(Monter Filter)를 소개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언테임드 에디션 카드들의 등장 이후에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몬스터 필터에서 특수 능력별로 필터 검색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유용해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Redemption / Scavenger / Rust / Opportunity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카드들은 각 스플린터별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쉽고 빠르게 검색해서 가격 추이를 지켜보며 매입을 하는 데 꽤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몬스터 필터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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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몬스터 필터에서는 언테임드 에디션 출시 전까지의 모든 카드들의 필터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언테임드 카드들의 업데이트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불(Fire) 스플린터의 언테임드 에디션만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물(Water) 스플린터의 언테임드 에디션이 추가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스플린터들도 계속해서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2. 검색어 입력 및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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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몬스터필터에서는 능력(ability) 이름으로 필터링을 하는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능력 뿐만 아니라 데미지 종류(밀리, 원거리, 마법) / 스피드 / 체력 / 마나 코스트 등으로도 필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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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2 마나 코스트가 들어가는 캐릭터들만 분류해서 조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검색창에 2mana라고 입력하면 위와 같이 마나 코스트가 2인 카드들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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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인 스피드가 높은 캐릭터들을 조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검색창에 6speed라고 입력하여 스파크픽시, 뱀파이어 이 외에 가장 높은 스피드를 가진 카드들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몬스터필터에서 확인되는 모든 능력치들은 해당 캐릭터의 최대 레벨(Max Level)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최대 레벨에 도달하지 못한 캐릭터들간의 능력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카드 stats을 직접 조회해보고 비교/분석해 보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특정 능력치 또는 특정 마나코스트를 기준으로 구비가 필요한 카드들을 조회해보실 때는 몬스터필터를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70종의 카드들이 새롭게 추가되서 너무 정신이 없는데, 빨리 다른 스플린터들도 몬스터필터에 업데이트가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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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Ethereum Istanbul HF)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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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어제(12월 8일) 이더리움의 8번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이스탄불 하드포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의 일정 연기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블록 넘버 #9069000에서 시스템 전체 업그레이드가 당초 일정에 맞춰 진행이 되었네요.

확실히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이번 하드포크가 새로운 분기가 생긴다거나 새로운 코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런지 이번의 이스탄불 하드포크는 유저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가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는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이스탄불 하드포크 전에 커뮤니티에서 토론되고 논의되었던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 Ethereum Improvement Proposals)을 반영하여 진행이 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중요한 사항들은 사실 2단계 하드포크 시에 반영이 될 예정입니다.

EIP란 핵심 프로토콜 사양, 클라이언트 API 및 컨트랙트 표준을 포함한 새로운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안서입니다.

#1. 1단계 하드포크


이번에 완료된 1단계 하드포크에서는 코드 수정과 관련된 다음 6개의 EIP를 포함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11개의 EIP가 제안되었고 이 중 6개가 선정되었습니다)

  • EIP-152 : 컨트랙트에 Equihash PoW를 추가하고 지캐시(Zcash)와 릴레이와 아토믹스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더리움과 지캐시, 그리고 기타 Equihash 기반 PoW 코인 간의 상호운용성이 좋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IP-1108 : 비싼 zk-SNARK 가격을 낮추고 가스 비용을 줄이며 보다 저렴한 스케일링 및 개인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능하게 합니다.

  • EIP-1344 : 현재 특정 네트워크에 ChainID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올바른 사양이 없어서 클라이언트 구현자와 체인 커뮤니티에서 수동으로 선택한 사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체인 상태와 플라즈마를 추적할 수 있는 컨트랙트를 위한 ChinID opcode를 추가합니다. 이는 다른 체인과의 리플레이 공격을 방지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 EIP-1884 : 특정 작업에 필요한 계산과 일치하도록 EVM opcode의 가격을 조정합니다. 또한 스팸 공격을 방지하고 블록 밸런스를 조정합니다.

  • EIP-2028 : 트랜잭션에서 데이터 호출에 필요한 가스 가격을 낮추어 zk-SNARK 및 zk-STARKS를 더 저렴하게 만듭니다.레이어 2 솔루션 처리량 증가로 이더리움 확정성 증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EIP-2200 : EVM의 스토리지 비용 계산 구조를 재구성합니다. 가스 비용을 줄이고 re-entry locks와 동일계약 다중 송출과 같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합니다.

#2. 2단계 하드포크


이스탄불 하드포크의 두 번째 단계는 2020년 1분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oS 컨센서스로의 변경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8개의 EIP가 승인되었습니다. 2번째 하드포크에서는 POS 컨센서스로의 변경, 스케일링과 TPS의 문제 해결이 핵심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다가오는 이더리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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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과 2019년에는 이더리움에서 큰 뉴스들이 많지 않았던 해입니다. 일각에서는 그만큼 안정화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다른 일각에서는 실질적으로 플랫폼으로서 사용되지 않고 사실상 방치된 상태에 가까웠기 때문에 뉴스가 될만한 소재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이더리움 2.0 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어서, 크립토씬에서 이더리움과 관련된 다양한 뉴스들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더리움 1.x와 이더리움 2.0 간의 공존 기간이 얼마나 될지, 양방향 브릿지가 보안 리스크 없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 기대와 동시에 우려가 되는 점들이 꽤 있습니다. PoW에서 PoS로의 전환이라는 것은 정말 일반 유저들이 상상하는 것을 초월하는 정말 큰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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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키티를 개발했던 Dapper Labs에서는 샤딩이 결제 플랫폼에는 좋은 시스템이지만, 게임이나 SNS와 같은 복잡한 생태계를 가진 애플리케이션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별도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플로우(Flow)를 구축하겠다는 발표를 했었죠.

과연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 프로젝트들은 이더리움 2.0을 앞두고 어떤 결정들을 내릴 것인지 이를 잘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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