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생활 4개월차에 접어든 뉴비의 변한 것 vs 변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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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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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롬를 키자 마자 열리는 첫 번째 사이트의 주소가 바뀌었다.
  • 그리 열심히 쓰지 않던 즐겨찾기가 많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 스팀과 스팀달러 차트를 많이 보기 시작한다. (정작 가지고 있는 건 얼마 안되면서)
  • 아주 코딱지만큼 마크다운 실력이 늘었다. 정말 아주 코딱지만큼
  • 나에게 숨겨진 재능이 혹시라도 있는지 고민하는 오춘기가 오고 있다.
  • 세상은 정말 넓고 다양한 영역의 능력자가 많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다.
  • 좋은 스승들이 많이 생겼다. (포스팅 쓰는 법, 마크다운 잘 쓰는 법, 차트 보는 법 등등)
  • 혼자 웃는 시간이 많아졌다. (세상은 정말 즐거운 것들로 가득한 곳이다)
  • 이와 동시에 혼자 진지해지는 시간이 많아졌다. (즐겁지 않은 것들도 가득한 곳이다)
  • SNS 눈팅족에서 포스팅족으로 변해가고 있다.
  • 잠드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 작가도 아니면서 내일은 무슨 글을 써볼까 말도 안되는 고민을 하고 있다.
  •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 눈이 조금 나빠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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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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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팀잇의 기술적인 것은 많이 배웠지만, 사회적인 부분은 많이 못 배웠다.
  • 포스팅 능력은 아직도 저질 수준이다.
  • 분명히 눈이 좀 나빠진것 같은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똑같다.
  • 스팀파워 업에 대한 욕망. 욕구. 욕심
  • 스팀파워에 대한 눈이 멀어서 아직도 읽는 시간보다 쓰는 시간이 확실히 더 많다.
  • 진지하거나 무거운 포스팅에는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몰라서 보팅만 누르고 튄다.
  • 타인에게 나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잘 털어놓지 못한다.
  • 논쟁이나 무거운 주제에 대한 토론은 되도록 피한다.
  • 전혀 진지하지 않은 사람인데 글을 쓰면 엄청 진지한 사람처럼 보인다.
  • 상승장에서 제대로 물려 있는 나의 암호화폐 자산들
  • 포스팅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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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O P E   F O R   T H E   B E S T ,
P L A N F O R T H E W O R S T

https://steemit.com/@dON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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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있는 EOS등록하기] - ④ 내 EOS가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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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EOS를 안전하게 내 지갑으로 옮기고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이제 나의 EOS가 정말 잘 등록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이더월렛이나 메타마스크와 같은 지갑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송금의 기능만 이용할 뿐이지 컨트랙트의 레지스터 같은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EOS가 정말 장 등록이 되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전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거래소에 있는 EOS등록하기 시리즈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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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있는 EOS등록하기 시리즈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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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가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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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가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이런 경로, 저런 경로로 다양하게 확인해볼 수록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겠지요? ㅎㅎ EOS가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3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래의 방법 이외에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D 그러면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① 이더스캔(Etherscan)으로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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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더스캔 홈페이지(https://etherscan.io/)로 접속합니다. 이더스캔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이더스캔은 이더리움 블록 탐색기Ethereum Block Explorer)로 비트코인의 blockchain.info과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이더스캔을 통해서는 별도의 Private key나 JSON파일을 통한 로그인 없이도 지갑정보 조회, 트랜잭션 조회, 블록생성내역, 이더리움 플랫폼의 세입자인 토큰(ERC-20)정보 검색 등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내 지갑 주소 하나만 입력하면 내 지갑의 거래내역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지갑을 생성하신 이후부터는 자주 접속하게 되는 홈페이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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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붉은색 박스로 표시해놓은 Search by Address / Txhash / Block / Token / Ens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클릭하세요. 그 다음에 커서가 깜빡깜빡 거리면 0x로 시작하는 나의 마이이더월렛지갑주소를 붙여넣기 해줍니다. 그다음에 엔터키 또는 GO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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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actions라는 탭에서 붉은색 박스 안에 보이는 것과 같이 EOSCrowdsale이라는 트랜잭션 내역이 혹시 확인되시나요? 만약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신다면 정상적으로 EOS등록이 완료된 것입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D 이어서 두 번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②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으로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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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마이이더월렛 홈페이지(https://myetherwallet.com/)로 접속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EOS를 등록할 때 접속했던 것과 마찬가지고 상단에 보이는 컨트랙트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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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도 등록할 때와 동일하게 [기존 컨트랙트 선택하기]라는 문구 아래에 있는 Select a contract...탭을 클릭한 다음 EOS: Contribution을 클릭하고 엑세스 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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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과 똑같이 아래로 화면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Select a function 부분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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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EOS를 등록할 때는 여기서 register를 클릭하여 선택했었지만, 이번에는 등록이 완료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이므로 keys를 클릭하여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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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keys라는 회색 드롭박스 아래에 address라고 하는 빈칸이 나타나는 것이 보이시죠? 이번에는 여기에 나의 마이이더월렛 지갑 주소를 붙여넣기 하고 아래에 읽기라는 파란색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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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위와 같이 string이라고 써있는 문구 하단에 EOS로 시작하는 문구가 나타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만약 보이신다면 해당 문구가 내가 eos.io에서 받았던 Public key와 일치하는 지를 확인해봅니다. 만약 내가 적어놓았던 EOS의 Public key와 동일하다면 나의 EOS가 정상적으로 등록된 것입니다 :D

③ EOSAuthority로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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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번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EOS Authority 홈페이지(https://eosauthority.com/)에 접속합니다. 접속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ETH Wallet Address starting with 0x라는 영역에 커서를 놓고 나의 마이이더월렛(또는 메타마스크) 주소를 붙여넣기 해줍니다. 그 다음에 [로봇이 아닙니다]라는 문구 왼쪽에 보이는 네모난 박스를 클릭하여 체크표시를 해 준다음에 Check my EOS라는 파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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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붉은색 박스 안에 숫자가 나옵니다. 해당 숫자는 내가 나의 지갑에 등록한 EOS 개수를 의미하고, 그 아래에는 EOS로 시작하는 나의 EOS Public key가 나옵니다. 등록한 EOS개수와 EOS Public key가 맞는지를 확인해보세요! 갯수와 퍼블릭키가 모두 맞다면 정상적으로 등록된 것입니다 :D

추가적으로 그 아래에 Your EOS account name on launch will be 라는 문구옆에 나오는 단어는 랜덤으로 생성된 내 EOS등록계정의 명칭입니다. 저는 뭐 말도 안되는 이상한 언어로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혹시라도 시간나시면 장난삼아 한 번쯤 확인해보시는 용도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내 EOS가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여러 차례 확인을 모두 완료하셨다면 더 이상 불안해하지 마시고 두다리 뻗고 푹 주무시기 바랍니다 :D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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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이벤트] 리스팀 해주시는 선착순 10분의 포스팅에 풀보팅! - 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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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이웃님들께서는 다들 잘 쉬셨나요? 어제는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날씨가 영 시원찮더니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 :D 다시 시작된 평일을 맞이하여 리스팀 해주시는 선착순 10분의 포스팅에 풀보팅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방법


  1. 팔로우하지 않으신 분들은 팔로우! (팔로우는 사랑입니다 :D)
  2. 제 포스팅 중 하나를 리스팀해주세요! (이 포스팅을 제외한 다른 포스팅을 리스팀해주세요 :D)
  3. 보팅 받고 싶은 포스팅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끝!

보팅해주시면 감사하지만,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보팅은 제가 하러 가는 이벤트이니까요! :D 참 간단하죠? 참여해주신 선착순 10분의 포스팅에 풀보팅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스팀친님들 오늘도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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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야기] 5월~6월 테스트넷과 메인넷을 앞둔 코인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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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이오스와 트론을 필두로 한 다양한 코인들의 테스트넷과 메인넷 런칭 일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오스나 트론이 최근 들어서 엄청난 거래량을 보이며 가격이 꿈틀꿈틀 거리고 있는 것은 아마도 이런 메인 이벤트를 코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메인넷이라는 이벤트는 토큰이라는 신분에서 코인으로 신분 상승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해당 토큰의 이벤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여겨집니다. 아무래도 이더리움 플랫폼에 세입자로 살고 있다가 새로운 집의 주인이 되었을 때 과연 해당 코인의 가치와 가격은 얼마나 상승할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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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미언 이웃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5월말부터 6월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테스트넷과 메인넷 일정에서 가장 큰 가격상승을 보이는 코인은 무엇일까요? 이 토큰들의 화려한 변신과 함께 가격변동을 지켜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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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있는 EOS등록하기] - ③ EOS를 안전하게 내 지갑으로 옮기고 등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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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거래소에 있는 EOS를 안전하게 내 지갑으로 옮기고 등록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출장이 많아서 미리 틈틈히 작성했던 포스팅 이외에 새로운 포스팅을 하기가 힘들었던 관계로 가장 중요한 EOS등록방법에 대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혹시라도 기다렸던 분들이 계시다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지난 포스팅에서는 “왜 EOS를 등록해야 하는걸까?”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거래소에 EOS의 단순 거래만 해오셨던 분들 그리고 개인지갑이 별도로 없는 코린이분들을 위해 “거래소말고 온전한 나만의 마이이더월렛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지난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먼저 읽어보시고 이번 포스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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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있는 EOS등록하기 시리즈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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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본인의 집이 몇동 몇호인지 확인하고 키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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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이오스 카운트다운(https://eoscountdo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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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의 포스팅에서 현재 우리가 거래소에서 가지고 있는 EOS 토큰은 진짜 EOS가 아니라 앞으로 EOS가 될 것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이더리움 토큰이라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전 편에서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을 예로 들어서 설명드렸으나, 이번에는 조금 다른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토큰이라는 단어와 코인이라는 단어를 혼용하고 있으나, 조금만 깊이 있게 알아보면 토큰과 코인에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토큰은 특정 플랫폼 코인 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화된 응용프로그램(dApp)들이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일컫는 명칭이고, 코인은 이더리움이나 퀀텀같이 자기 자신의 자체적인 플랫폼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를 일컫는 명칭입니다.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우시다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더리움이나 퀀텀은 말 그대로 건물주입니다. 코인이라고 하면 바로 자기 자신이 주인인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토큰은 월세 또는 전세로 살고 있는 세입자로 다른 이의 소유인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이더리움이랑 퀀텀이 짱이고, 토큰은 완전 별로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남의 집에서 월세 또는 전세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더 좋은 땅에 더 좋은 집을 짓고 있기 때문에 임시적으로 단기 월세로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오히려 해당 건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끄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건물의 가치가 그 사람들로 인해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D

현재 EOS도 이더리움이 건물주로 있는 곳에서 월세 생활 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더리움보다 좋은 땅에 최신식 건물을 짓고 있는 관계로 건설공사가 모두 마무리 될 때까지 임시적으로 단기 월세를 살고 있는 중입니다. EOS의 소유가 될 건물은 앞으로 얼마나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닐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EOS는 그 건물이 엄청난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건설 공사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관계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고 투자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 EOS에 투자하고 있는 우리들은 EOS의 비전을 믿고 곧 완성될 EOS 건물 입찰에 참여한 상태입니다.

그렇게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나서 이제 EOS의 건물이 모두 완성될 날이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중개인들은 내가 건물 입찰에 참여한 것을 본인이 증인이 되어 확인해주고 알아서 집키를 나눠주겠다고 하지만 EOS는 이제 완공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원하는 사람들은 미리 와서 내 집이 몇동 몇호인지를 확인하고 키도 미리 받아가라고 합니다. 완벽하게 들어맞는 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EOS를 내 지갑에 넣고 등록하는 것은 내 집이 몇동 몇호인지 확인하고 키를 받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

▶ EOS에게 찾아가서 집주소를 확인하고 키를 받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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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에게 찾아가서 “내가 너한테 이만큼 투자를 했다! 내 집이 어딘지 알려주고 집키도 줘!”라고 말하려면, 그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추첨을 하러 가는 것입니다. EOS는 참 특이하게 집주소와 집키를 추첨 방식을 통해 임의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EOS에게 얼마나 투자했는지와 상관없이 아무 집주소와 집키를 랜덤으로 나눠주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일단 집주소를 미리 배정해주고 집키를 나눠주긴 하지만 내가 얼마를 투자했는지에 따라 내가 최종적으로 배정받는 집을 EOS가 공평하게 결정해주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일단 내가 살게 될 곳이 몇동 몇호인지를 확인하고 키를 받기 위해서 추첨을 하러 가보도록 합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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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의 공식 홈페이지(https://eos.io)로 들어갑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밑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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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때까지 밑으로 내려오셨나요? 그러면 저 화면에서 [GET EOS]라고 되어있는 검정색 부분을 클릭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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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했더니 EOS TOKEN PURCHASE AGREEMENT라는 새로운 창이 하나가 뜨네요? 그리고 그 아래에
비어있는 체크박스 5개가 보이시죠? 그 체크박스를 모두 클릭해서 체크표시를 하세요! 모두 체크표시를 하면 맨 아래에 있는 [CONTINUE]버튼색깔이 검정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검정색으로 바뀐 [CONTINUE]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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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굳이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스크롤을 또 아래로 내려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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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이 보일 때까지 내려주세요! 우리는 이미 EOS를 거래소에서 사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등록을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니까
[BUY]라는 글자 오른쪽에 있는 [Register](등록) 글자를 클릭**해보시죠! 아마도 2편을 보시면서 지갑을 만드셨던 분들은 익숙한 화면일 겁니다. 예전에 지갑을 만들기 전에 한 번 와본 것이 기억나실겁니다. 그 때 굳이 이렇게 하나씩 직접 찾아봤던 것은 미리 체험을 해보자는 예행연습이었다고 생각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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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엄청난 영어들이 나오기 시작하지만, 우리는 이런 영어에 당황하지 않습니다. 일단 차분한 마음으로 또또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겠습니다. 스크롤을 내리다가 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실거예요! 복잡한 영어들 말고 아래에 늑대처럼 생긴 이모티콘부터 시작해서 3개의 그림이 보이시죠? 2편에서 우리는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을 만들었었기 때문에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을 클릭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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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이더월렛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GENERATE EOS KEYS라고 검정색 네모박스가 보이시죠? 이 검정색 박스를 클릭합니다. 바로 이 GENERATE EOS KEYS가 추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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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 검정색 박스가 사라지고 위와 같이 Public key와 Private key라는 것이 보이는 박스가 나타납니다. 예전에 마이이더월렛을 만들었을 때와 똑같은 문구죠? 여기서 Public key는 내 집주소이고, Private key는 집키입니다. 이제 내 집주소(Public key)와 집키(Private key)를 잘 적어둡니다. Public key는 집주소이므로 이따가 여기저기에 내가 곧 이사갈 집주소가 어디인지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잘 적어두는 것과 동시에 메모장에 복사를 해 둡니다. (추후에 복사+붙여넣기를 해야하기 때문) 반면에, 집키는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무단침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장에 복사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나만 알 수 있는 곳에 직접 한 글자씩 차분하게 손으로 적어놓습니다. 이 집키(Private key)는 나중에 오직 나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굳이 메모장 같은 곳에 복사해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일단 추첨에 참여하는 것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이사가게 될 집 주소를 알게되었고 집키도 수령을 했으니 이사갈 준비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 EOS를 내 개인지갑으로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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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내가 EOS에게 투자한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증명하는 증명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증명서는 나중에 이사갈 집의 공사가 끝나면 내가 배정받을 집의 크기를 결정하는데 사용됩니다. 내가 EOS에게 많이 투자했다면 EOS가 그에 걸맞는 넓은 집을 배정해줄 것이고, 적당히 투자했다면 그에 걸맞는 적당한 집을 배정해줄 것입니다. (소액으로 투자했다면 지하방 또는 옥탑방을 줄지도…ㅎㅎㅎ)

마이이더월렛은 나중에 내가 배정받아야 하는 집이 몇 평짜리 일지를 결정해주는 증명서의 역할을 합니다.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내가 EOS에게 투자했던 EOS토큰을 마이이더월렛에 저장해놓아야 합니다. 마이이더월렛에 저장해놓은 EOS토큰이 몇 개인지를 마이이더월렛이 사진을 찍어 증명서에 첨부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암호화폐 거래소 소유의 지갑에서 떠돌고 있는 나의 EOS토큰을 마이이더월렛으로 보내볼까요?

(참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어디서 EOS를 거래할까?
이미 EOS 토큰을 구매해서 보유하고 있으신 분들은 해당 거래소에서 마이이더월렛으로 보내면 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앞으로 EOS를 구매할 예정이신 경우에는 거래소를 잘 선택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래량, 원화입금의 편의성, 암호화폐 출금속도, 출금 수수료 등을 고려했을 때는 고팍스(https://www.gopax.co.kr/)를 추천합니다.

  • 고팍스(추천) : 수많은 은행에서 원화입금이 가능하고, 출금속도가 빠르며, 출금 수수료가 0.5EOS
  • 업비트(무난) : 기업은행에서만 원화입금이 가능하고, 출금속도는 보통이며, 출금 수수료는 0.8EOS
  • 빗썸(비추) : 농협은행에서만 원화입금이 가능하고, 출금속도는 제일 느리며, 출금 수수료는 1.5EO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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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는 고팍스에서 EOS를 구매했다고 가정하고, 고팍스 거래소에서 마이이더월렛으로 EOS토큰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유사한 절차를 따르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잘 참고하시면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꺼예요 :D 먼저 고팍스(https://www.gopax.co.kr/)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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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있는 [지갑관리]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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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의 내 지갑관리 목록에서 이오스(EOS)를 찾은 다음에 오른쪽에 보이는 출금 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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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게이지를 조절하거나 직접 숫자를 입력하여 마이이더월렛으로 보낼 EOS수량을 입력합니다. 지갑으로 송금할 때마다 0.5EOS를 수수료로 내야하므로 웬만하면 잔고의 전액을 한꺼번에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혹시라도 거래소에서 마이이더월렛으로의 송금이 처음이신 경우에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소액으로 실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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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을 모두 입력하였으면,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EOS를 보낼 지갑의 주소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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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 본인이 편한 닉네임으로 donekim 이런 식으로 아무거나 입력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지갑주소를 잘 적는 것입니다. 지갑주소란에는 나의 마이이더월렛 주소를 입력합니다. 2편 포스팅에서 0x7558a589c705A711ea524ACa4e1656229b215F2F와 같이 0x로 시작하는 문자열이 나의 마이이더월렛 주소입니다. 최종적으로 출금신청을 하기 전에 반드시 본인의 마이이더월렛 주소가 정확한지 확인해보시고 출금신청을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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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출금신청을 모두 완료하고 나면 [거래기록]메뉴를 통해 위와 같이 출금신청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팍스에서는 출금요청 접수, 출금완료 시에 등록된 고객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오고 이메일로도 안내가 되기 때문에 문자 또는 이메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모두 완료가 되셨다면 EOS를 내 지갑으로 옮기는 것까지 성공하신 것입니다! :D

여기서 잠깐,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EOS등록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 마이이더월렛이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죠? 그런데 문제는 마이이더월렛이 마치 주민센터 직원처럼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대가로 일부 수수료를 징수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나 봅니다..

마이이더월렛은 이더리움 회사의 직원인 관계로 이더리움으로 수수료를 징수합니다. 그래서 이오스를 보내면서 이더리움도 함께 보내줘야 합니다. 고팍스의 이더리움 수수료가 0.01ETH인 관계로 이 수수료를 포함해서 약 0.04ETH를 함께 전송해주시는 것을 잊지마세요! 지금 시세로 0.04ETH면 약 3만원 수준이라 좀 비싸게 느껴지실 수는 있지만,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포함해서 에어드랍 수수료 등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꼭 보내셔야 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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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나의 마이이더월렛에 제대로 송금이 되었는지 불안해서 직접 확인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이더스캔(https://etherscan.io/)에 접속해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내 지갑 주소 입력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붉은색 상자로 표시된 부분에 본인의 마이이더월렛 주소를 복사+붙여넣기 한 다음에 GO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에 아래와 같이 EOS가 보이면 정상적으로 EOS토큰이 송금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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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업체에 이사갈 집주소 알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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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사업체에 이사갈 집주소를 알려주러 가보겠습니다. 마이이더월렛 사이트(https://www.myetherwallet.com/)에 접속합니다. 엥? 이사업체에 이사갈 집주소를 알려주러 간다더니, 마이이더월렛 사이트는 왜죠? 방금까지 마이이더월렛을 지갑이라고 하더니?

많은 분들이 모르셨겠지만 마이이더월렛은 단순한 지갑업체가 아닙니다. 마이이더월렛이 지갑 사업과 함께 이사업체도 운영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아마 모르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사실이 아니니까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사실 마이이더월렛은 나의 개인 지갑이지만, 여기서는 단순하게 이삿짐 업체라고 생각하셔야 이해가 편합니다. 마이이더월렛지갑에서 EOS지갑으로 나중에 옮기는 것인데, 개념이 생소하신 분들은 마이이더월렛을 이사 전의 우리집, EOS Public key를 공사가 끝나면 이사갈 새로운 우리집으로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완전 초보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다가 보니 조금 이상해보이는 예를 들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D 마이이더월렛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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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의 그림에서 붉은색 상자 안에 보이는 [컨트랙트]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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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랙트]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데, 여기서 붉은색 상자 안에 보이는 기존 컨트랙트 선택하기라는 문구 아래에 Select a contract…이라고 쓰여 있는 회색 박스메뉴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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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하면 아래로 여러가지 메뉴들이 쭉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붉은색 상자 안에 보이는 EOS: Contribution이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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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Contribution이라는 메뉴를 클릭하셨으면 그 다음으로는 아래에 엑세스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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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 버튼을 클릭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아래로 화면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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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가장 아래에 있는 Select a function이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여러 개의 메뉴들이 쭉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서 register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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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를 클릭하면 그 바로 아래에 key string이라는 문구와 빈 박스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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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에 위에서 우리가 eos.io 홈페이지에 찾아가서 추첨에 등록해서 받았던 집주소(Public key) 기억나시죠? 메모장에 복사+붙여넣기 해 두시라고 했던 이유는 여기에서 집주소를 입력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메모장에 복사해두었던 나의 집주소를 key string 문구 밑의 빈칸에 붙여넣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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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넣으시면 됩니다! 절대 Private key를 넣는 것이 아님을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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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입력이 끝나셨으면, 이제 나의 마이이더월렛에 로그인을 합니다. Keystore / JSON File로 로그인하시거나 개인키로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관계 없지만 가급적 유출위험이 있는 개인키 대신 Keystore / JSON File로 로그인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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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이 완료되었으면 이제 화면 가장 아래에 있는 [쓰기]버튼을 클릭합니다. [쓰기]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경고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시고 [트랜잭션 생성]버튼만 클릭합니다. 절대 보낼수량이나 가스 한도는 건드리지 마시고 바로 트랜잭션 생성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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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잭션 생성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새로운 메뉴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여기서 네, 맞습니다! 전송합니다.라는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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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하단에 위와 같이 녹색 창이 나타나면 길고 길었던 등록절차가 모두 끝난 것입니다 :D 오랜 시간 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OS를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서 지금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정리를 하면서도 끝이 보이지 않았네요 ㅠㅠ 생각보다 분량이 엄청 많네요 ㅎㅎㅎ 부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별탈 없이 EOS를 잘 등록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혹시라도 이렇게 등록한 EOS가 제대로 잘 등록되었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과연 나의 EOS는 잘 등록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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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7]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스팀월드(SteemWorld)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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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7]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스팀월드(SteemWorld)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저도 뉴비이지만, 최근 들어 많은 뉴비분들과 소통하면서 스팀잇 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할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필요성을 느껴 이렇게 “스팀잇 이야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포스팅들에서는 스팀디(STEEMD), 스팀툴(STEEMTOOL), 스팀나우(STEEM NOW)라는 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오늘은 스팀월드라는 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지난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이어보기 시리즈를 읽어봐주세요! ;^)


[스팀잇 이야기 시리즈 이어보기]

▶ 스팀월드(Steem World)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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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teemchiller 스팀잇]


먼저 스팀월드는 https://steemworld.org/@내아이디 주소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해당 주소로 접속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스팀잇 게이지가 천천히 차기 시작한 다음에 화면이 전환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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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월드는 @steemchiller가 스티미언들에게 스팀잇을 재미있게 즐기라고 만든 써드파티앱입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스팀디, 스팀툴, 스팀나우 등과 같이 내 계정과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입니다. 스팀디나 스팀툴은 단순히 계정 정보만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 관계로 스팀월드와 겹치는 부분이 별로 없지만, 스팀나우와는 많은 부분이 겹치는 관계로 개인적으로는 스팀나우 대신에 스팀월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팀월드가 스팀나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D

▶ 스팀월드(Steem World)로 할 수 있는 것이 뭐지?


스팀월드는 크게는 5가지, 세부적으로는 12가지 정도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기능별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 보팅의 가치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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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월드 상단에는 내 보팅파워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원형 게이지바가 있습니다. 옆에는 보팅 시에 보팅비율을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따라 실제 보팅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가 확인 가능합니다. 원형 게이지 바의 경우에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보팅파워가 모두 충전되는 경우 풀보팅의 가치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100% 풀파워로 보팅하는 나의 보팅 가치가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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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teemchiller 스팀잇]

원형 게이지 바 옆에 보이는 Voting Values의 경우에는 현재 나의 보팅파워를 기준으로 보팅비율을 조정하였을 때의 실제 보팅 가치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나의 보팅파워가 충전이 되면 Voting Values도 이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됩니다.

가장 우측에는 최근 6일 동안 큐레이션을 통해 벌어들인 스팀파워, 저자보상으로 벌어들인 스팀파워, 저자보상으로 벌어들인 스팀달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내 계정 일반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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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디와 유사한 기능으로 내 계정의 일반정보를 요약해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스팀디에 비해서 다양한 정보가 잘 요약되어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정보는 통계(Stats), 잔고(Balance), 일반 데이터(General Data), 계정 상세정보(Account Details), 임대받은 스팀파워(Delegations In), 임대해준 스팀파워(Delegations Out), 팔로워(Followers), 멘션(Mentions), 스팀 정보(Steem Info), 시스템 정보(System Info), 설정(Settings)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① 통계(Stats)

  • STEEM Power : 현재 나의 스팀파워를 수치 그대로 보여줍니다. 괄호 안의 수치 중 제일 왼쪽의 수치는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실제 스팀파워를 나타내며, (+)표시 뒤에 있는 수치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임대받은 스팀파워를 나타냅니다. (-)표시로 나타나는 수치는 다른 사람에게 임대해준 스팀파워를 나타냅니다.
  • Voting Value : 현재 나의 보팅파워에서의 보팅액의 가치를 나타냅니다.
  • VP ~> 100% : 현재 기준으로 나의 보팅파워가 100%가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 Followers : 앞에 있는 숫자는 나의 팔로워를 나타내며, 뒤의 숫자는 내가 팔로잉하고 있는 숫자를 의미합니다.
  • Reputation : 현재 나의 평판 수치를 나타냅니다.
  • Post Count : 현재까지의 포스팅과 댓글 수를 나타냅니다.
  • Vote Count : 내가 보팅한 숫자 / 내가 보팅을 받은 숫자를 나타냅니다.
  • Voting CSI : 최근 7일간 셀프보팅한 비율, 업보팅한 수, 업보팅한 계정의 수를 나타냅니다.

그 아래에는 전체기간 / 최근 30일간 / 최근 7일간으로 구분하여 큐레이션 보상과 저자 보상이 어느 정도 인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잔고(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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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나의 지갑에 접속하면 나타나는 정보와 동일합니다.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설명하겠습니다 :D

  • Account Value : 내 계정의 전체 가치의 합을 의미합니다.
  • Reward Balance : 보상으로 받았으나 아직 내 지갑으로 입금하지 않은 금액을 의미합니다.
  • Account Balance : 현재 내 지갑에 입금되어 있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 Savings Balance : 예금해 놓은 금액입니다. (현재로서는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정보)
  • Vesting Shares : 스팀파워업에 사용된 스팀을 의미합니다. 스팀파워업에 사용된 스팀은 Vesting되어 있다고 표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Received Vesting Shares : 타인에게 임대받은 스팀파워를 의미합니다.
  • Delegated Vesting Shares : 타인에게 임대해 준 스팀파워를 의미합니다.

③ 일반 데이터(Gener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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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 : 스팀잇에 몇 번째로 가입한 아이디인지 그 순서를 의미합니다.
  • Name : 말 그대로 내 아이디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 Recovery Account : 저도 아직 정확히 무슨 개념인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혹시나 아시는 능력자 분이 계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D
  • Witness Proxy : 증인 투표권을 위임한 계정을 의미합니다.
  • Created : 내 계정이 처음 생성된 날짜입니다.

④ 계정 상세정보(Account Detail) : 계정 설정에서 프로필, 한 줄 소개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누구나 다 알고 계실만한 간단한 내용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D

⑤ 임대받은 스팀파워(Delegation In) : 다른 스티미언 이웃으로부터 스팀파워를 무상 또는 유상으로 임대받은 경우, 누구에게 언제 얼마나 스팀파워를 임대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⑥ 임대해준 스팀파워(Delegation Out) : 다른 스티미언 이웃에게 스팀파워를 무상 또는 유상으로 임대해준 경우, 누구에게 언제 얼마나 스팀파워를 임대해 주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⑦ 팔로워(Followers) : 나를 팔로워하는 이웃들이 누구이며 언제, 몇 시 몇 분에 팔로워 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⑧ 멘션(Mentions) : 포스팅이나 댓글에서 내가 언급된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의 내용들은 간단하게 스팀과 스팀달러의 거래가격, 공급량, 블록사이즈, 계정의 수 등에 대한 스팀 및 시스템 관련 정보들입니다. 대부분의 써드파티앱에서 스팀 및 스팀잇 시스템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D

3. 계정 활동정보 확인(Account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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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디(STEEMD)와 거의 동일한 기능입니다. 포스팅, 보팅, 댓글, 보상, 리스팀 등 내 계정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내용은 Hide 기능을 이용해서 제외하고 볼 수 있고, 보고 싶은 내용에 대해서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날짜별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스팀디에 비해 편리한 점입니다 :D

4. 최근 포스팅 확인 (Recent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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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리스팀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스팀잇에서 자신의 포스팅을 찾을 때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팀월드의 최근 포스팅 확인 메뉴를 사용하면 나의 포스팅만 모아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포스팅별로 보팅받은 액수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5. 저자 보상 미리 확인하기 (Coming Author Re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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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의 보상은 해당 포스팅이 작성된 시점부터 7일이 지난 후에 지급이 됩니다. 포스팅 후 7일이 지난 시점을 페이 아웃이라고 표현하는데, 혹시라도 아직 페이아웃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나에게 지급될 보상액이 얼마인지 궁금한 경우 이 메뉴를 사용하시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Refresh라는 버튼을 클릭하고 잠시 기다리시면 보상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D

여기까지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스팀월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스팀월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스팀월드 개발자인 @steemchiler가 아주 상세하게 적어놓은 스팀월드 소개 포스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당 포스팅은 https://steemit.com/steem/@steemchiller/welcome-to-steemworld-org 여기로 접속하시면 됩니다(물론 이 포스팅은 영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제 스팀잇 이야기 시리즈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도 스팀잇 생활을 즐겁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써드파티앱을 잘 찾아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여러분들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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