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각 이오스 BP후보들에게 대리투표(Proxy)를 포함해서 각 계정별로 얼마나 투표했는지를 한 눈에 보기 좋은 툴에 대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전에도 EOS BP후보별로 누구에게서 얼마만큼의 보팅파워로 투표를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들에 대해서 소개한 바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다양한 블록프로듀서 후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직관적인 툴들을 계속해서 빠르게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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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현재 58위에 랭크되어 있는 EOS Titan이라는 스탠바이 BP에서 만든 사이트입니다. EOS Titan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소프트웨어 개발, 통신, 암호화 및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회사들의 컨소시움으로 캐나다 몬트리올과 불가리아 소피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후보입니다.

EOS Titan이 만든 BP후보 투표현황 조회사이트는 http://voters.eostitan.com/ 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접속을 하면 아래와 같이 EOS BP들의 현재 순위 및각 BP들의 계정별 득표 현황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편리한 이유 중 하나는 특정 계정들을 제외했을 때의 득표 현황을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Regular Accounts는 Proxy설정을 통한 대리투표가 아닌 직접 투표한 계정들을 의미하고, Proxy Accounts는 계정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Bitfinex거래소 등의 거래소에서 대리투표(Proxy)한 계정들을 의미합니다. 특정 계정의 이름 앞에 보이는 다양한 색깔을 클릭하여 V표시를 취소하는 경우 해당 계정을 제외한 투표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리투표 현황만 보고자 하는 경우에는 Regular Accounts 우측에 보이는 None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위의 그림은 일반계정의 투표를 제외한 대리투표 중에서 EOS Titan의 대리투표만 제외한 현황입니다. 31위부터 33위까지 우리나라의 노드원(eosnodeonebp), 이오서울(eoseouldotio), 이오시스(eosyskoreabp)가 나란히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트파이넥스의 대리투표는 하나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일반계정에서의 득표율은 매우 높은 반면에 거대 자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각 거래소들의 물량이 워낙 크다보니 거래소들의 대리투표와 거대자본의 대리투표를 받지 못한 BP들이 액티브BP(상위 21개의 BP)에 랭크되기가 굉장히 어려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투표하지 않은 분들이 계신다면 바쁘시더라도, 우리나라의 BP후보들의 하루 빨리 상위 21위 이내에 랭크되어 액티브BP로서 EOS생태계와 한국 커뮤니티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행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거래소에서 EOS를 보유하고 있는 EOS홀더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툴을 지원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EOS 노드원 BP 텔레그램 : https://t.me/eosnodeone_kr
• EOSYS BP 텔레그램 : https://t.me/eosysiokr
• EOSeoul BP 텔레그램 : https://t.me/e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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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orhappywomen님 스팀잇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며칠 전 @forhappywomen님의 STEEMIT Love challenge 제안 포스팅을 읽고 며칠동안 나는 왜 이렇게 잠까지 줄여가면서 스팀잇 라이프에 집착 증세를 보이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스팀잇, 이런 4가지 색깔의 매력적인 공간을 보았나!라는 제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실 스팀잇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4가지가 아니라 베스킨라빈스 뺨을 후려칠 수 있을만큼 많은 이유들이 있는 것 같았지만, 뭔가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필력이 딸린다는 것을 절실하게 실감해서 비겁하게 4가지로만 요약하였습니다)

@forhappywomen님의 스팀잇에는 이미 STEEMIT Love challenge에 참여하신 분들이 작성하신 양질의 포스팅들이 많긴하지만, 아마도 뭔가 디테일한 내용들로 꽉꽉 채운 포스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저도 Typora에서 몇날 며칠을 썼다가 지웠다가 난리 쌩쇼를 했으나 퀄리티가 저것 밖에 안되는 포스팅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하얗게 불태웠으니 됐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ㅠㅠ)

아무도 궁금하시지는 않겠지만, 제가 처음에 작성하던 포스팅 초안에서는 경제학에서 경제적 인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정과 합리적 행동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한 때 스팀잇의 단점을 극복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SNS를 표방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서에 소개된 Whale coin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스팀잇에 이어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SNS를 목표로 하고 있는 유니오, ONO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포스팅의 내용이 산으로 가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싹 다 지워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쓰기를 몇 번 했네요 ㅎㅎㅎ

최근 들어 계속된 하락장 속에서 스팀달러가 $1 미만으로 잠시 하락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스팀잇에 올라오는 포스팅들이 많이 줄었다는 우려의 글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면서 문득 스팀 백서에 설명되어 있는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자료 출처 : https://guidezone.e-guiding.com/jmstory_crabs.htm

한 남자가 바닷가를 걷다가 양동이를 옆에 놓고 낚시를 하고 있는 한 사람을 보게 되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그 양동이 안에는 살아 있는 게들이 들어 있었으나 별도로 뚜껑이 없었다. 그것을 본 남자는 “게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뚜껑을 덮어야 하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았다. 낚시를 하고 있던 남자는 “에이 뭘 잘 모르시네요,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있으면 바로 도망가고 말 겁니다. 그렇지만 양동이 안에 여러 마리의 게가 들어있으면 게 한 마리가 도망가려고 하면 다른 게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끌어당겨서 결국 한 마리도 도망가지 못하게 되고 다른 모든 친구들과 운명을 함께 하게 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람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무언가를 개선하거나, 환경을 변화시키거나, 원대한 꿈을 꾼다면 다른 사람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같은 운명을 함께하도록 하기 위해 끌어 내리려한다.

사실 이 이야기는 근시안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대중들이 미래 선구안을 가지고 있는 리더들을 폄하하거나,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선량한 사람들을 음해하는 현실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팀 백서에 따르면 크랩 멘탈리티는 선량한 사람들이 악한 사람들을 깎아 내리는 경우에도 적용되는 용어라고 합니다.

최근에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 스팀과 스팀달러는 지금이 저점이고 이럴 때 일수록 스팀을 사서 스파업을 하고 스팀잇을 더 즐겨야 된다는 의견들에 대해 혹자가 “이미 한차례의 대규모 버블이 끝나고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상화폐의 세계에 끌어들이려는 나쁜 수작”이라고 비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STEEMIT Love challenge에서 미쳐 다 쓰지 못했던 내용 중 하나는 스팀잇은 스팀백서와 같이 선량한 사람들이 악한 사람들을 깎아 내리는 곳이라고 생각하기에 스팀잇을 격하게 아낀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투자한 자산의 현재 가격이 미래 가격과 동일한 할인율로 계산되어 가치가 정해질 것이라는 것은 아주 근시안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전체가 얼어붙어 버린 어려운 상황에서 스팀잇에서는 더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더 많은 나눔의 활동, 응원의 활동을 통해 보다 선량한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버블이 끝났고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상화폐는 끝났다고 현재 가격에만 집중하면서 쓸데 없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대신에 말이죠.

사실 우리 모두는 단순히 게와 비교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인간들은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게 되고, 그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STEEMIT Love challenge는 우리가 스팀잇을 격하게 아끼고 애정하는 이유를 공유함으로써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쓰다가 보니 크랩 멘탈리티를 소개하다가 너무 진지한 쪽으로 이야기가 새 버린 것 같네요. (사실 진지하게 쓸려는 글은 아니었는데… ㅠㅠ) 우리 모두가 스팀잇을 격하게 아끼고 애정하는 이유는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 학문적인 관점에서 깊이와 통찰력이 있는 이유까지 말입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깨닫지 못하거나 알고 있지 못한 스팀잇의 세계가 무궁무진하기에 제 주변 이웃님들께 배우고 싶습니다.

스팀잇을 격하게 아끼고 애정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혜를 나눠주시면 감사의 의미로 모든 댓글에 열심히 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steemit이라는 이름이 간지나서라는 이유도 좋습니다. 우리가 왜 스팀잇을 격하게 아끼고 애정하는지 그 이유를 한 번 나눠보아요!! :D

+내용추가 “되도록 $0.13~0.15가 찍힐 수 있도록 보팅파워 관리하면서 보팅하겠습니다 :D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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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ttps://steemit.com/@dON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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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orhappywomen님 스팀잇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먼저 STEEMIT Love challenge를 제안해주신 @forhappywomen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STEEMIT Love challenge에 이미 참여하신 다른 많은 스팀친님들의 포스팅들을 읽으면서, 지난 며칠동안 나는 왜 스팀잇을 이렇게까지 격하게 아끼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 정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스팀잇에 대한 애착을 느끼고 더욱 스팀잇 라이프를 즐겨야겠다는 결심을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D

비록 스팀잇 라이프를 즐긴지 아직 반 년이 되지 않았지만, 주변의 누군가가 저에게 스팀잇이 어떤 점에서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과 차별성을 가지는지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스팀잇에는 다른 SNS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스팀잇만의 차별적인 4가지의 색깔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1. 채움의 공간

첫 번째로 스팀잇은 채움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의 가장 큰 자랑이자 특성은 바로 스팀잇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준다는 점이라는 것은 모든 스티미언들이 동감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스팀 백서의 제목인 “An incentivized, blockchain-based, public content platform”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스팀(STEEM) 및 스팀달러(SBD)라는 암호화폐로 스팀잇 생활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자신이 생산하고 소통하는 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카페, 구글 애드센스 등 다른 SNS들은 사실 직접적인 보상이라기 보다는 간접적인 보상에 해당하는 반면에 스팀잇은 직접적인 보상으로 나를 채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차별성을 가집니다.

제가 “직접적인 보상이 간접적인 보상과 엄청난 차별성을 가진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기존 시스템 하에서의 SNS활동은 보상과 수익 측면에서 계층구조와 엄청나게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기존의 SNS 시스템에서, 어떤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은 SNS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반면에 대다수의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보상을 받고 수익을 내는 계층에 진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SNS활동을 지속할만한 경제적 인센티브 때문에 SNS활동을 하기 보다는 정보공유, 의견교환, 취미생활 공유 등 소통의 즐거움 때문에 SNS활동을 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의 SNS들은 이렇게 “지식의 채움, 인간관계의 채움”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활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높은 팔로워나 인지도 등을 통해 소위 수익자의 계층에 다다른 파워 블로거들의 스폰서 활동, 레퍼럴 광고, 맛집 광고 등 블로그 마케팅 포스팅들로 도배가 되기 시작하고, 이들끼리 뭉쳐서 만들어 내는 SNS의 진입장벽은 선의의 SNS 자발적 참여자들의 지식의 채움, 인간관계의 채움이라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희석시켜 버렸습니다. 간접적인 보상은 결과적으로 팔로워수로 대표되는 명성, 노출로 대표되는 콘텐츠들의 생산량 등에서 차별성을 가져야 파생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기존의 SNS들은 소통보다는 경쟁 구도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스팀잇을 “채움의 공간”이라고 말하는 것은 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채움 중에서 “사람”을 채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팀잇이 암호화폐라는 경제적 매개체를 통해 보상을 해주는 인센티브를 가진다는 특성은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기 보다는 소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소위 같은 SNS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보다 팔로워가 많고 대량의 콘텐츠를 생산해내야만 나를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오늘도 스팀잇은 서로가 서로를 통해 자신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2. 배움의 공간

두 번째로 스팀잇은 배움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스팀잇에 가입하고 나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팔로우를 하며 느낀 점은 “스팀잇은 다양한 영역에서 숨겨져 있는 능력자들이 자신들의 끼, 재능 그리고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공간이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처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하고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일반인들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합니다. 회사 이야기, 재테크 이야기, 결혼 이야기, 자녀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 등등 내가 살면서 겪고 있는 신변잡기적인 것들이 관심사이자 대화의 주제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일상 속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의 주제는 어느 정도의 바운더리를 벗어나는 일이 없고 굉장히 한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느낀 스팀잇은 굳이 내가 다른 바운더리에 속하는 다양한 영역의 다양한 소식들과 지식들을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보고 접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스팀잇은 "SKT할인 소식과 같은 아주 소소한 일상생활의 소식부터 시작해서 일상생활의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다양한 분야의 취미 및 노하우, 나아가 웬만한 신문의 칼럼이나 기고문보다 더 깊이 있는 전문지식까지가 한 곳에 총망라 되어 있는 일종의 백과사전"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백과사전이라는 단어보다 적합한 단어를 찾아내지 못해서 백과사전이라고 칭했지만, 스팀잇은 일반적인 백과사전과는 다르게 막막하거나 지루한 것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스팀잇 백과사전을 펼치기 이전에 어떤 것부터 보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보면서 졸음이 오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즐겁게 읽어나가고, 잘 못알아 듣겠으면 댓글을 통해서 질문을 하면 됩니다. 내가 잘 모르는 단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문맥에 대해서는 해당 백과사전을 만들고 있는 저자분이 친절하게 다시 설명을 해줍니다. 나의 지식에 대한 욕망과 갈망이 끓어오르는 날에는 그냥 스팀잇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3. 참여의 공간

이미지 출처 : @stimcity

세 번째로 스팀잇은 참여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현재 @stimcity에서 주최하는 스팀시티 미니스트릿 인 서울 플리마켓이 합정동 꾸머카페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 많은 스팀친님들께서 참여 중이시고, 저는 비록 지방러이지만 시간이 허락된다면 내일 반가운 얼굴들과 잇템들을 만나기 위해 출동할까 생각 중입니다. 이런 오프라인 행사들과 밋업을 통한 만남과 참여의 이벤트들이 스팀잇에서는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에 @forhappywomen님께서 주최하신 STEEMIT Love challenge, Black and white challenge 같은 다양한 챌린지가 열리고 있고 먹스팀, 테이스팀, 스팀헌트, 디튜브, 디라이브 등등 다양한 관심사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스티미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하나의 주제를 매개체로 하여 진행되는 카페, 소모임과 같은 문화를 넘어서서 스팀잇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를 매개체로 하여 참여가 가능합니다.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가 막힌 문화가 있는 SNS는 스팀잇 말고는 없다고 감히 확신합니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SNS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막막할 초보자들을 위해 다양한 선배 스티미언들이 참여하여 피땀흘려 만들어 낸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STEEMIT 초보자들을 위한 안내서 이지스팀잇(@easysteemit)부터 시작해서, 스팀잇 이용자들이 불친절한 스팀잇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팀툴, 스팀월드, 스팀나우, 스팀앱스, 스팀챗 등등의 써드파티앱들은 모두 능력 있는 스티미언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 것들입니다. 보다 나은 시스템의 진화를 돕는 참여의 문화는 그 어떤 SNS도 가질 수 없는 문화입니다. 오직 스팀잇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입니다.

#4. 응원의 공간

네 번째로 스팀잇은 응원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스팀잇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익명성이라는 인터넷의 특징은 카페나 블로그, 뉴스 기사 등등 다양한 포스팅들을 더럽히는 악성 댓글을 대량 생산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게 되면 가장 악한 본질이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에서는 Respect라는 것이 사라져 버린 것 같았습니다.

제가 SNS를 멀리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 악성 댓글 문화가 판을 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SNS에는 광고물, 관심을 받기 위한 자극적인 사진들, 허세로 가득한 콘텐츠들이 많기도 했지만, 정말 좋은 내용을 담은 콘텐츠에도 막말과 욕들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왜 굳이 SNS를 하면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키보드 폭행을 당하며 사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스팀잇에 깔려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문화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상대방에 대한 “Respect”가 있다는 것입니다. 스팀잇에서는 스티미언 모두가 다양한 영역과 다양한 생각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이를 고마워하며 내가 잘 모르는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을 응원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Respect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SNS는 스팀잇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8년 1월부터 약 5개월 여 동안의 스팀잇 생활을 즐기면서 약 1,000명에 가까운 팔로워분들이 생겼고, 약 3,000여개의 게시글을 보유한 스티미언이 되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스팀잇 라이프를 즐겨오신 선배 스티미언님들에 비하면 플랑크톤에 불과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러한 숫자들이 주는 의미는 꽤나 큰 것 샅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친구들이 모두 싸이월드에 중독되어 있을 때도 그리 즐기지 않았고, 페이스북도 배낭여행을 하며 여행 중에 만난 친구들과의 연락수단으로 잠시 사용하다 말았습니다. 아는 동생이 같이 커피를 마시며 한 손으로 인스타그램을 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1초에 하나씩 하트를 누르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는 굉장히 인스턴트하고 무의미해 보이는 SNS를 역겹게 느끼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말했던 것처럼 스팀잇을 알기 이전에 SNS라는 것은 저에게 있어 “인생의 낭비”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SNS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제가 스팀잇을 알게 되면서는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었고, SNS를 통한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 중입니다. 스팀잇은 저에게 있어 가장 생애 첫 SNS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껏 뛰어노는 공간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이지스팀잇 제작후기에 @clayop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블록체인 세상, 스팀잇이 종착점이 아니라 시작점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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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101Blockchains(https://twitter.com/101Blockchains)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메인넷 런칭과 동시에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이오스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생태계 중에서 마지막 카테고리에 속하는 플랫폼(Platform)부터 교통(Transportation)까지에 대해서 파헤쳐보겠습니다. PART1부터 시작해서 13가지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있는 45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파헤쳐보는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D

1. 전자상거래(eCommerce) : EOXCommerce

2. 교육(Education) : Carmel / Everipedia / Trybe

3. 거래소(Exchange) : EOSfinex / Chaince / OiX / Tokena

4. 핀테크(FinTech) : Chintai / HorusPay / Atidium

5. 게임(Gaming) : Azarus / Billionaire Token / DEOS Games / EOS Bet / EOS Gems / ParSEC Frontiers / Prospectors / SFEOS

6. 의료서비스(HeathCare) : IRYO, Astera

7. 신원인증(Identification) : Scatter

8.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 Cards & Tokens / Emanate / HireVibes / Insights Network / Maestro / Nebula / NoMad / UNICO / Verv / Karma

9. 미디어(Media) : Plactal, TXT

10. 플랫폼(Platform) : Cybex / Irespo / Letitplay / Meet.One / OracleChain / Zimbra X

11. 보안(Security) : Uncloack

12.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 Ono / QOQO / Sense

13. 교통(Transportation) : EVA

10. 플랫폼(Platform) 분야 - 6개

① %20eoscybex.jpg) Cybex (https://eos.cybex.io)

• Cybex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타트업 프로젝트들의 인큐베이션 및 생태계 운영에 중점을 둔 커뮤니티입니다. 테스트 체인 개발 환경과 테스트 도구 및 서비스 및 EOS DApp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Cybex는 축적된 하드웨어 개발 경험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EOS 하드웨어지갑(콜드월렛)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사용자들이 은행 수준의 보안성을 누리면서도 손쉽게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② %20irespo.png) iRespo (https://www.irespo.com)

• iRespo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투표 및 온라인 설문 조사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모든 종류의 투표, 설문조사들의 데이터 및 결과분석, 교환 등이 가능한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iRespo는 실시간 온라인 투표 및 설문조사 솔루션을 구축하여 이러한 설문 및 투표 등에 대한 데이터들을 토큰화하고자 합니다. 설문조사나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해당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가로 토큰을 얻게 되고, 설문조사나 투표의 데이터 및 결과분석 자료 등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토큰을 지급함으로써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 iRespo는 EOS 메인넷 상에서 최초로 ICO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작예정일 : 2018년 8월 1일)

③ %20letitplay.png) Let it play (https://letitplay.io)

• Let it play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뉴스 포털, 커뮤니티, 블로그, 웹사이트 등에서 오디오 콘텐츠를 생성 및 배포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Let it play는 영상보다는 오디오가 가지고 있는 미래 콘텐츠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주요 콘텐츠들은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오디오를 통해서 들을 때 정보의 손실이 더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보전달 오디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일상 생활 중에 운동을 하거나 자유시간을 보내면서 오디오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Let it play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④ %20meetdotone.jpg) Meet.One (https://meet.one)

• Meet.One은 싱가폴 EOS 블록프로듀서 후보로서 현재 22위에 랭크되어 있는 스탠바이 BP입니다.
• Meet.One에서는 EOS TOOLS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EOS생태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벤트와 뉴스를 확인할 수 있는 EOS KIT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현재 101Blockchains의 EOSIO DApps Landscape 인포그래픽에는 Meet.One만 플랫폼 카테고리에 속해 있으나, 우리나라의 이오시스(@eosys), 이오서울(@eoseoul), 노드원(@eosnodeone), 아크로이오스(@acroeos), 케이오에스(@keos) 등의 BP후보들을 포함하여 전세계의 다양한 BP후보들이 EOS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들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⑤ %20oracle%20chain.png) OracleChain (https://oraclechain.io)

• Oracle Chain은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현실 세계를 변화시키는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Oracle Chain은 현실세계와 블록체인 세계의 연결, 체인 내부와 체인 외부의 데이터 연결을 통해서 향후 블록체인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추가적인 체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⑥ %20zimbra.png) Zimbra X (https://info.zimbra.com/zimbra-x-beta)

• Zimbra X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이메일 공동 작업 응용프로그램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Zimbra는 세계적으로 5억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3위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업체입니다. 글로벌 웹메일 서비스 제공업체인 Zimbra가 확상성이 뛰어난 EOSIO의 높은 성능을 통해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한 운영체제를 만드는 것이 Zimbra X입니다.
• Zimbra X는 첫 번째의 EOS 블록체인 기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입니다.

11. 보안(Security) 분야 - 1개

① %20unclack.png) Uncloak (https://uncloak.io)

• Uncloak은 EOS 블록체인 기반 사이버 보안 위협관리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Uncloak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개된 데이터 및 숨겨진 데이터를 확인하는 고급 인공지능(Advanced AI) 기술 및 차세대 사이버 보안 취약성 스캐닝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12.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분야 - 3개

① %20ono.png) ONO (https://www.ono.chat)

• ONO는 EOS블록체인 기반 전세계 최대의 자유롭고 평등한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ONO의 컨셉과 메커니즘은 전반적으로 “스팀잇”과 매우 흡사합니다. ONO는 고품질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평판(명성)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Upvote와 Downvote 기능을 통해 게시물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가 가능합니다.
• ONO는 7월에 런칭예정이며, 스팀잇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에 모바일 앱과 메시징 기능 등을 강화하여 추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NO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이 스팀잇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백서는 발간되었으나 한글 백서의 경우 단순 번역 수준이므로, 영문 백서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② %20qoqo.png) QOQO (https://qoqo.io)

• QOQO는 EOS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질의응답(Q&A)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QOQO 프로젝트의 목표는 지식이 사회적 상품으로서 취급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올리거나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답변들은 사용자들에 의해 upvote나 downvote를 통해 콘텐츠의 품질이 평가됩니다.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이러한 리뷰들은 궁극적으로 커뮤니티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 곧 QOQO의 에어드랍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며, 아직까지 공식 홈페이지나 백서 등 자세한 내용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단계입니다.

③ %20sense%20token.jpg) SENSE (https://sensetoken.com/)

• SENSE는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메신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SENSE 메신저인 Sense Chat은 P2P 문자메세지, 비디오 채팅, Zero Data Collection을 사용한 통합 암호화 트랜잭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외부의 통제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됩니다.
• 당초 SENSE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 중이었으나 이오스 메인넷 런칭 이후 2018년 8월 1일에 이오스 블록체인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13. 교통(Transportation) 분야 - 1개

① %20eva.png) EVA (http://eva.coop)

• EVA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승객과 운전기사를 연결하여 라이드쉐어링(Ride-sharing)이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된 교통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종의 우버(UBER)와 같이 택시를 소유하지 않는 택시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 EVA플랫폼 사용자들은 손쉽게 차량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고, 드라이버 파트너가 되어서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 EVA의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은 곧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빠르게 확장중인 이오스의 댑(DApp)생태계 중에서 마지막 파트인 플랫폼(Platform), 보안(Security),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교통(Transportation)까지 총 4가지의 카테고리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11가지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OS.IO 소프트웨어는 댑의 수직적 확장 및 수평적 확장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새로운 블록체인 아키텍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메인넷 런칭과 함께 엄청나게 빠른 댑 생태계의 확장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01Blockchains에서 집계한 EOS Landscape 인포그래픽에 있는 댑 이외에도 다양한 댑들이 지속적으로 EOS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참 많은 기대가 됩니다.

댑의 종류가 벌써부터 엄청나게 많고, 아직은 초기 단계인 관계로 해당 댑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없는 케이스들도 많이 있어서 각각의 프로젝트들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와 동시에 벌써부터 안드로이드나 iOS 어플까지 개발이 되어 테스팅이 가능한 것들도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오스의 생태계와 더불어 DPoS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스팀 블록체인의 생태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활발하게 등장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긴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출처가 명시된 펌글에는 감사드리지만, 출처를 밝히지 않은 무단펌은 도둑질입니다.
카페나 블로그 등에 퍼가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단펌은 포스팅을 작성하는 사람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기만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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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101Blockchains(https://twitter.com/101Blockchains)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메인넷 런칭과 동시에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이오스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생태계 중에서 8~9번째 카테고리에 속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부터 미디어(Media)까지에 대해서 파헤쳐보겠습니다. 게이밍, 마켓플레이스, 미디어, 플랫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EOS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가장 빠르고 넓고 확장시켜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알려진 것들보다 훨씬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전자상거래(eCommerce) : EOXCommerce

2. 교육(Education) : Carmel / Everipedia / Trybe

3. 거래소(Exchange) : EOSfinex / Chaince / OiX / Tokena

4. 핀테크(FinTech) : Chintai / HorusPay / Atidium

5. 게임(Gaming) : Azarus / Billionaire Token / DEOS Games / EOS Bet / EOS Gems / ParSEC Frontiers / Prospectors / SFEOS

6. 의료서비스(HeathCare) : IRYO, Astera

7. 신원인증(Identification) : Scatter

8.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 Cards & Tokens / Emanate / HireVibes / Insights Network / Maestro / Nebula / NoMad / UNICO / Verv / Karma

9. 미디어(Media) : Plactal, TXT

10. 플랫폼(Platform) : Cybex / Irespo / Letitplay / Meet.One / OracleChain / Zimbra X

11. 보안(Security) : Uncloack

12.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 Ono / QOQO / Sense

13. 교통(Transportation) : EVA

8.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분야 - 10개

① %20cardsandtokens.png) Cards & Tokens (http://cardsandtokens.com)

• Cards & Tokens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콘텐츠(카드)들을 만들고 거래하며 수집하는 과정에서 돈(토큰)까지 벌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텍스트, 사진, 그림, 애니메이션, 비디오,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은 Cards & Tokens 마켓플레이스에서 디지털 카드 시리즈를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은 해당 디지털 카드들을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았을 때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까지 컨셉만 있는 정도의 초기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② %20emante.png) Emanate (https://emanate.live)

• Emanate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음악 산업의 모든 참여자들을 연결하도록 설계된 탈중앙화된 음악 기술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Emanate마켓 플레이스를 통해서 아티스트들이나 음악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음악 콘텐츠의 자체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실제 음악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이외에도 음악적 재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중앙화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된 음원 콘텐츠 및 스트리밍 시장 구축 프로젝트들은 다양한 국가들에서 활발하게 시작되는 추세입니다. EOS 블록체인에서는 Emanate(해외)와 Maestro(국내) 등의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③ %20hirevibes2.png) HireVibes (https://hirevibes.io)

• HireVibes는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자치 커뮤니티로 운영되는 오픈 소스 채용정보(구인/구직) 마켓플레이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HireVibes는 매우 중앙 집중화되어 있는 HR시장을 탈중앙화시키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HR시장은 인재를 찾는 기관들과 잡 포지션을 찾는 구직자들의 데이터베이스가 이를 중개하는 업체에 매우 집중되어 있습니다.
• 직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은 채용정보 사이트에 채용공고를 등록하는데 꽤나 많은 비용을 지불합니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들은 자신이 등록한 이력서를 상위에 노출하기 위해서는 채용사이트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HireVibes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기관이나 개인에 대한 평판시스템 등을 통해 현재의 불합리한 HR시장의 경제구조를 바꾸고자 합니다.

④ %20insightsnetwork.png) Insights Network (https://insights.network)

• Insights Network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인터넷을 통해 무언가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떤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그리고 이메일을 주고받거나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등의 모든 행위는 이른바 “사용자 정보”라고 하는 데이터입니다. 데이터 브로커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정보를 기업의 시장조사 및 마케팅을 위한 기초정보로 판매하여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 Inisights Network는 모든 사용자 정보의 소유권은 해당 정보를 생산해내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있다는 것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데이터 거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모든 사용자 정보는 데이터 브로커가 아닌 사용자들이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⑤ %20maestro.png) MAESTRO (https://maestroproject.io)

• MAESTRO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음악 창작자를 지원하는 스트리밍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음원 창작자들에게는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통해 제작비 모금 환경을 구축하여 주고, 음원 소비자들에게는 중개자가 없는 탈중앙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원을 듣는만큼 지불하는 합리적 이용료를 부과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곧 ICO 진행 예정입니다.

⑥ %20nebula.png) Nebula (https://nebulaprotocol.com)

• Nebula는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전문가집단 채용정보(구인/구직)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Nebula는 HireVibes와 HR분야의 채용정보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나,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전문가 집단에 대한 채용수요를 충족하는 것에 보다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Nebula는 높은 수준(High-quality)의 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해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통한 원격 인터뷰가 가능하며, 선별된 채용정보 및 탈중앙화된 평판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⑦ %20nomad.png) Nomad (https://nomad.space)

• Nomad는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호텔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현재 전세계적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호텔 예약사이트들은 호텔 이용금액의 30%정도를 수수료로 챙겨가는 수익구조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전히 중앙화된 호텔 예약사이트들로 인해 여행자들은 꽤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 Nomad와 동일한 분야의 프로젝트들이 이미 이더리움 및 네오 등의 DApp으로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⑧ %20unico.png) UNICO (https://www.unico.global)

• UNICO는 EOS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집품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전세계적으로 예술 및 수집품 시장은 1조 달러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앞으로는 많은 아티스트들이나 콘텐츠 제작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로 수집품을 만들어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친숙한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 UNICO는 미술, 사진, 비디오, 3D모델, VR, 게임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가 P2P로 거래가 가능해지는 디지털 수집품 거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⑨ %20vlux.png) VERV (https://vlux.io)

• Verv는 EOS 블록체인 기반 P2P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Verv는 2009년부터 그들의 특허 기술인 해체 기술을 통해 영국의 에너지 산업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⑩ %20karma2.png) KARMA (https://www.karmaapp.io)

• Karma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모든 사용자들이 전세계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불어넣음으로써 인류를 돕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Karma 프로젝트는 한 사람의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서 미래 세대의 운명을 결정짓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9. 미디어(Media) 분야 - 2개

① %20plactal.png) Plactal (https://plactal.io)

• Plactal은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이머 빅데이터를 통한 탈중앙화된 모바일 게임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Plactal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광고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스팀잇이 글을 쓰는 사람에게 보상하는 것처럼 Plactal은 스마트폰앱을 통해 게임을 하는 게이머에게 보상을 지급합니다.
  - Plactal은 우리나라의 EOS 블록체인 기반 첫 번째 댑(DApp) 프로젝트로도 유명합니다. 당초 프로젝트명은 MITHRIL이었으나 현재 빗썸에 상장되어 있는 듣보잡(?) 코인과 혼동의 가능성이 있어 프로젝트명을 변경하였습니다.

② %20txt.png) TXT (https://www.txtnet.io)

• TXT는 Traffic eXchange Token의 약자로서 시청자(Viewer)들에게 보상하는 탈중앙화된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TXT 경제는 모든 장치 및 브라우저에서 디지털 활동의 광고가치를 토큰화합니다. 광고를 보는 참여자들은 TXT토큰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원하지 않는 광고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새로운 광고 경제와 건강한 네트워크의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 빠르게 확장중인 이오스의 댑(DApp)생태계 중에서 3번째 파트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미디어(Media)까지 총 2가지의 카테고리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10가지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 PART4에서는 지금까지 다루지 못한 플랫폼(Platform), 보안(Security),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교통(Transportation)관련 DApp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가 명시된 펌글에는 감사드리지만, 출처를 밝히지 않은 무단펌은 도둑질입니다.
카페나 블로그 등에 퍼가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단펌은 포스팅을 작성하는 사람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기만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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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101Blockchains(https://twitter.com/101Blockchains)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메인넷 런칭과 동시에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이오스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생태계 중에서 5번째 카테고리에 속하는 게임(GAME)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신원인증(Identification)까지에 대해서 파헤쳐보겠습니다.

1. 전자상거래(eCommerce) : EOXCommerce

2. 교육(Education) : Carmel / Everipedia / Trybe

3. 거래소(Exchange) : EOSfinex / Chaince / OiX / Tokena

4. 핀테크(FinTech) : Chintai / HorusPay / Atidium

5. 게임(Gaming) : Azarus / Billionaire Token / DEOS Games / EOS Bet / EOS Gems / ParSEC Frontiers / Prospectors / SFEOS

6. 의료서비스(HeathCare) : IRYO, Astera

7. 신원인증(Identification) : Scatter

8.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 Cards & Tokens / Emanate / HireVibes / Insights Network / Maestro / Nebula / NoMad / UNICO / Verv / Karma

9. 미디어(Media) : Plactal, TXT

10. 플랫폼(Platform) : Cybex / Irespo / Letitplay / Meet.One / OracleChain / Zimbra X

11. 보안(Security) : Uncloack

12.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 Ono / QOQO / Sense

13. 교통(Transportation) : EVA

5. 게임(Gaming) 분야 - 8개

① %20azarus.png) Azarus (https://azarus.io/)

• Azarus는 EOS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및 자동화된 비디오 게임 챌린지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Azarus 플랫폼은 데스크탑 버전과 모바일앱 버전으로 출시되며 이를 통해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고 게임을 하며 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주최자는 스트리밍 수수료를 받으면서 이벤트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② %20billionaire%20token.jpg) Billionaire Token (https://billionairetoken.com/)

• Billionaire Token은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게임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본래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였으나 EOS메인넷 런칭 이후에 EOS블록체인으로 이동 중입니다.
• 다른 코인이나 토큰에는 마이닝시스템이 있지만 Billionaire Token(XBL)은 토큰을 파괴하는 독특한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③ %20DEOSgames2.jpg) DEOS Games (https://deosgames.com/)

• DEOS Games는 진정으로 공정하고 신속하며 탈중앙화된 게임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DEOS Games 플랫폼에는 블랙잭, 로또, 룰렛 등 21개의 게임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 DEOS토큰과 투표시스템을 통해서 EOS네트워크에서 런칭예정인 21개의 게임의 런칭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④ %20eosbet.jpg) EOS Bet (https://www.eosbet.io)

• EOS Bet은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미래 겜블링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EOS Bet 역시 Billionaire Token과 마찬가지로 당초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였으나 EOS의 빠르고 강력한 확장성을 활용하기 위해 EOS메인넷 런칭 이후에 EOS 블록체인으로 이동 중입니다.
• 현재 2번째 버전의 백서를 준비 중에 있으며, 홈페이지에 아직까지는 이더리움에 대한 내용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계속해서 수정 중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⑤ %20gems.png) EOS Gems (https://www.eosgems.io)

• EOS Gems는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보석 수집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EOS Gems는 EOS BP후보인 EOS Asia에서 런칭 예정인 게임으로 이더리움의 크립토키티(Cryptokitties)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아직까지 백서를 포함해서 자세하게 알려진 정보는 없습니다.

⑥ %20parsec.jpg) ParSEC Frontiers (https://parsecfrontiers.com)

• ParSEC Frontiers는 E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은하계를 탐험하고 정복할 수 있는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MMO; Massive Multiplayer Online)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ParSEC Frontiers는 2017년 12월에 백서가 발간되었으며 이미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프리세일(Pre-sale)이 진행되었고, 현재 ICO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 현재는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메타마스크(Metamask)를 통해 익스플로러들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⑦ %20prospectors.png) Prospectors (https://prospectors.io/)

• Prospectors는 EOS 블록체인 기반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실시간 경제전략게임(MMORTES; Massive Multiplayer Online Real-Time Economic Strategy)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PGL(Own Crypto Gold)은 Prospectors 게임에서의 주요 통화이며 플레이들간의 상호 작용에서 사용되며 게임 내에서의 시장 경제는 자유로운 수요와 공급에 의해 통제됩니다.
• Prospectors의 백서를 살펴보면 초기 아이디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서버를 개발하는 것이었지만 확장성과 플레이어들의 수수료 문제 등으로 인해 마이그레이션을 계획 중이며, 당초에는 아이오타(IOTA), 이오스(EOS), 비트쉐어(Bitshares)라는 3가지 옵션을 고려하였으며 그 중에 이오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⑧ SFEOS (http://www.sfeos.io/)

• SFEOS는 EOS 블록체인 기반으로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나가는 높은 몰입도의 턴기반 싸이언스 픽션 MMO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SFEOS에서 플레이어들은 본인들이 게임 내에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독창적인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나갈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가진다고 합니다.

6. 의료서비스(HeathCare) 분야 - 2개

① %20iryo.jpg) IRYO (https://iryo.io)

• IRYO는 EOS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세계 의료 및 보건 데이터 엑세스 개선에 중점을 둔 탈중앙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IRYO는 탈중앙화된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여 전세계에서 상호 호환이 가능한 의료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블록체인 상에서 암호화하여 관리합니다. 환자들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추가적인 진단이나 검사를 할 필요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동시에 자신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② %20astera.jpg) Astera (http://astera.io)

101Blockchains의 인포그래픽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하트시그널을 통해 잘 알려진 아스테라(Astera)를 제 마음대로 추가하였습니다. :D 헬스케어 카테고리는 2개인걸로!!

• Astera는 블록체인과 IoT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8가지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면 이를 토큰으로 보상해주는 탈중앙화된 생체 데이터 측정 및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 Astera는 블록체인과 토큰이코노미, IoT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데이터생산자(사용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생체 데이터 측정의 동기를 부여하고, 데이터소비자(기관 및 회사)들에게는 원하는 생체 데이터와 연구대상을 중개자 없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 마켓을 만들어 거래를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 Astera B(Astera Body checker)라는 제품은 8가지의 생체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Aster 토큰을 채굴할 수 있는 IoT기기입니다. 사용자들은 집에 설치되어 있는 Astera B를 사용하여 손쉽게 생체 데이터를 매일 측정, 저장할 수 있으며 동시에 Aster 토큰을 채굴하여 데이터 측정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신원인증(Identification) 분야 - 1개

① %20scatter.jpg) Scatter (https://get-scatter.com)

• Scatter는 EOS 블록체인과 상호작용하는 웹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트랜잭션을 보내고 서명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신원인증 웹 확장프로그램(Web Extension)입니다.

• Scatter를 사용하는 경우 프라이빗키, 주소,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등 기타 개인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할 필요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신원인증 절차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하나의 응용프로그램 내에서 여러 개의 ID를 등록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Scatter는 웹 확장프로그램(Web Extension)으로 현재 크롬 및 파이어폭스 브라우져에서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크롬 스토어(Chrome store) 또는 파이어폭스 애드온(Firefox Addon)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Scatter는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 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사용자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이전에 피싱 사이트가 아닌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Scatter 사용 시, 신뢰도가 높은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방문한 웹 사이트에 유효한 SSL인증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습관화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빠르게 확장중인 이오스의 댑(DApp)생태계 중에서 2번째 파트인 게임(Gaming), 헬스케어(HealthCare), 신원인증(Identification)까지 총 3가지의 카테고리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11가지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오늘 살펴본 댑 중에서 Scatter의 경우 앞으로 EOS 생태계 생활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댑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사용법에 대해서 공부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질문들을 살펴보면 많은 분들이 스캐터(Scatter)를 일명 여우지갑이라고 부르는 메타마스크(Metamask)와 혼동하시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거래되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ERC20 토큰들이고, 암호화폐 씬에서 가장 유명한 크롬 확장프로그램이 메타마스크이다보니 “퍼블릭키와 프라이빗키를 처음에 넣어서 저장해놓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은 지갑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캐터는 EOS 블록체인에서 나의 계정으로 접속하여 송금을 하거나, 몬스터를 키우는 게임을 하거나, 다른 아이디를 만들거나, RAM을 사거나, 투표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있어 매번 프라이빗 키를 입력할 필요 없이 쉽게 계정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원인증 툴이라는 점을 잊지마세요! :D

여덟 번째 카테고리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부터는 PART3에 다룰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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