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사] 1000팔로워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저와 소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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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대문을 선물해주신 @designkoi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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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2018년 7월 8일인 오늘, 드디어 저도 1,000팔로워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D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에게 네자리수의 팔로워는 남의 일처럼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스팀잇에 가입한 지 딱 110일이 되던 5월 12일에 [이벤트] 500팔로워 기념 이벤트 :D라는 500팔로워 달성 포스팅을 쓴 이후에 약 2달이 채 되지 않는 56일만에 생각지도 못했던 영광스러운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잘 믿겨지지 않으면서도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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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을 해본 경험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어떤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며, 특정 주제에 대해서 글로 잘 풀어내는 것에도 이렇다 할 재능이 없는 탓에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스팀잇을 하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는 삶을 즐길 것이라고는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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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박세계님의 스팀툴(https://tool.steem.world/Follower)

그리고 사실 암호화폐 시장의 암흑기와 함께 많은 분들이 스팀잇을 떠나 버려서 팔로우 중에 많은 분들이 이른바 잠수 계정이 되어버리기도 했고, 실제로 소통하면서 지내고 있지는 않은 외국계정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툴에서 최근 3주간 등록한 게시글에 댓글을 달거나 업보팅을 한 실제 팔로워 수를 보면 진짜로 최근 3주간 어떤 방식으로든 소통을 하며 지냈던 이웃들은 팔로워 숫자의 1/4도 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네요.

외국인들이나 봇 같은 계정들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2018년 초창기에 자주 소통하며 지내던 스티미언 이웃분들 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 몇몇분들, 그리고 스팀잇에 입문하면서 프린트까지 해서 볼 정도로 좋은 콘텐츠들을 올려주시던 몇몇분들의 새로운 포스팅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 점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아마도 어떤 분들은 말 그대로 현실의 세계에서의 삶이나 생업에 충실하기 위해 일상생활로 돌아가셨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호기심으로 시작했으나 포스팅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셨거나 실증을 느끼셨을 수도 있고, 또다른 어떤 분들은 계속해서 가치의 하락만 계속되는 암호화폐 세계에 등을 돌리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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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반 년이 되지 않는 스팀잇 생활 동안에 저의 성적표입니다. 처음에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제 다짐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혼자서 마음을 먹었던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하루에 한 개 이상의 포스팅은 꾸준히 써보려고 노력해보기
  2. 가능한 주말에는 원래의 일상을 즐기면서 살기
  3. 내가 잘 쓸 수 있는 주제를 찾으며 내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기
  4. 다양한 분야에 올라오는 포스팅들에 흥미를 가지고 배우기
  5.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거나 지식이 전무한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보기
  6. 시간이 지났을 때 내가 예전에 썼던 포스팅들을 보면서 한숨지을 수 있도록 발전하기

사실 SNS를 시작하면서 다짐을 한다거나 마음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웃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런 생각들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스팀잇에서 제가 마주쳤던 글들에는 상당한 땀과 노력이 들어 있는 참 좋은 글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SNS라서 완전히 새로운 것이고 지금까지의 SNS와는 다른 것이다?”라는 생각보다는 스팀잇 생태계 내의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가이자 생태계 발전의 기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고민과 생각들 그리고 경험들이 담겨 있는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무게 있는 포스팅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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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반 년이라는 생활동안에 조금이라도 발전을 했을까? “라는 자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이 리스팀된 포스팅들의 목록이 답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던 이오스에 대한 포스팅들을 이웃들이 가장 많이 리스팀해주셨고, 그 포스팅들이 대부분 최근에 쓴 포스팅들인 것을 보면서, 그나마 스스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분야와 관련해서 최근에 썼던 글들이 조금이라도 리스팀할만한 가치가 있었나 보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팀잇 라이프를 즐기다보니 조금씩 즐거운 변화들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얼굴은 모르지만 아침에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사람들이 생겼고, 그 분들의 일상생활이 담겨 있는 포스팅에서 즐거움을 찾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살면서 관심도 없었고 지식은 더더욱 없었던 완전히 다른 분야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집에는 그런 다양한 포스팅들을 프린트한 종이들이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능력자인 이웃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나 스팀잇 굿즈들도 쌓여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집으로 도착할 친구들도 많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ㅎㅎㅎ)

스팀잇은 저에게 있어서 “돈을 벌 수 있는 SNS” 또는 “1글 1닭”으로 대표되는 수익 실현의 공간이라기보다는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이자 “모티베이션”의 공간입니다. 덕분에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도 참 많이 늘었고, 문송한 제가 컴퓨터 언어나 코딩을 공부하고 있고, 기본적인 마크다운을 막힘없이 술술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쓴 글을 읽어야하는 직업을 가진 탓에 멀리 했던 글을 다시 가까이하며 즐기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부지런한 능력자 분들을 보면서 일상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냥 제자리 걸음을 하며 살고 있었던 제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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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과 스팀달러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스팀잇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속해서 남아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끼리 으쌰으샤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이유로 스팀잇을 떠나시는 분들의 발걸음들이 잘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2018년 연초부터 시작되었던 암호화폐 시장의 연이은 떡락과 침체 덕분에 제가 투자했던 투자금액이 반토막, 반의 반토막, 반의반의반토막 이상이 나는 우울한 상황 속에서도 제가 그 시간들을 즐길 수 있었던 것에는 스팀잇의 영향이 엄청 컸었기 때문입니다. “투자금액의 얼마가 날라갔다”, “암호화폐가 아니라 가상화폐가 맞고 버블이 터진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에는 미래가 없다. 이제 다 끝났다”와 같이 우는 소리만 하고 있기 보다는 미래를 믿고 더 많은 정보들을 나누거나 더 많은 소통을 하려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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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스팀잇 유저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암호화폐 시장의 떡락이 아니라, “잠깐 하다가 말고 중간에 포기해버리는 것”이나 “스팀잇 스스로가 네트워크의 안정성, UI/UX, 기술적인 측면 등에서 발전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고, 이에 대한 생각과 의견들을 공유하면서 조금이나마 우려되는 부분들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스팀 블록체인과 스팀잇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1000팔로워를 달성할지 몰라서 딱히 이벤트 같은 것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근황이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분들께 계속해서 열심히 소통하는 것으로 감사함을 대신하고, 혹시라도 좋은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제안을 해주시면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팀잇과 스미티언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문구로 1000팔로워에 대한 감사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저와 즐겁게 소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비관론자들은 대개 옳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자는 낙관론자들이다.
ㅡ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탐 프리드먼(Tom Frie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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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야기] 프랑스vs우루과이 / 브라질vs벨기에 중 4강의 영광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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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대문을 선물해주신 @designkoi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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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 8강전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와 독일의 경기를 신호탄으로 월드컵의 모든 경기들이 정말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사람들끼리 우승국가는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내기를 해보려고 했는데, 1명 빼고 모든 사람들이 다 프랑스의 우승을 예상하는 바람에 우승국가에 대한 예측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라가 버렸고… (어떻게 딱 1명 빼고 다 프랑스를 지목할 수 있는지 ㅎㅎㅎ 음바페의 위력이란 정말 후덜덜합니다) 덕분에 “결승에는 어떤 나라가 올라갈 것인가”에 대해서 내기를 했습니다.

저희 회사 팀 사람들의 결승 국가 예측 결과는 ① 프랑스 vs 잉글랜드 / ②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 ③ 프랑스 vs 러시아 / ④ 벨기에 vs 잉글랜드 이렇게 압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프랑스가 지는 순간 1명 빼고는 모두 예측에 실패하는 상황이 나와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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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 프랑스 대 우루과이 경기와 내일 새벽 3시의 벨기에 대 브라질의 경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음바페의 스피드와 고딘의 예지력의 싸움이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포스트 앙리를 뛰어넘는 음바페의 맹활약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새벽까지 치킨을 뜯으면서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들을 재밌게 보고 아침 해를 보면서 잠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D


[이쯤에서 오랜만에 아주 소소한 이벤트]

  • 프랑스 vs 우루과이전의 승자와 벨기에 vs 브라질전의 승자를 댓글로 예측해주세요!
  • 둘다 맞추신 분들께는 풀보팅! 1개만 맞추시는 경우에는 50%보팅!
  • 암호화폐 시장의 떡락으로 풀보팅 시 $0.17밖에 되지 않는 아주 소소한 이벤트지만, 소소한 재미로 참여해주세요!!

스티미언 이웃 여러분들 오늘도 즐거운 월드컵 관람하세요!!

(내용추가)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보팅완료하였습니다 :D 투표 결과를 보니 브라질이 잘못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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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이오스 생태계 내에 경매시장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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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대문을 선물해주신 @designkoi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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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이오스 생태계 내에 있는 경매 시장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스팀잇에서는 스팀시티 미니 스트릿 인 서울이 핫했는데, 이오스 커뮤니티에서는 RAM마켓에 대한 이슈가 핫한 주제였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도RAM 마켓에 대한 이슈가 가장 핫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으나, 이에 대해서는 이미 스팀잇에서 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해 주신 것 같아서, 저는 조금 다른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이오스 생태계 내에 있는 경매시장을 소개하기에 앞서 혹시라도 이오스의 Account Name이라는 계정이름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Account Name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경매시장에 대해서도 이해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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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https://eosweb.net/ 트랜잭션 현황 캡쳐

위의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이오스 메인체인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이오스 계정이름(EOS Account Name)을 가집니다. 마치 우리가 스팀잇에서 @donekim이라는 고유한 이름을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스팀과 이오스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스팀은 스팀잇에서 내가 원하는 아이디를 자릿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지만, 이오스에는 자릿수에 대한 제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한 자릿수 제한은 가장 길게 만들 수 있는 글자 수의 제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계정이름 생성 시에 반드시 맞춰야 하는 자릿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스팀잇에서는 donekim이라는 아이디를 먼저 사용하고 있는 사람만 없다면 생성이 가능하지만, 이오스의 경우에는 반드시 A에서부터 Z까지의 영문, 또는 1에서부터 5 까지의 숫자, 또는 이 둘 간의 조합을 통해 반드시 12자를 채워야만 합니다. 그래서 steemdonekim 이런식으로 반드시 12개의 문자를 채워야만 계정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적당한 것이 없다면 steemit11111 이렇게 나마 12자리 중 빈 공간이 없도록 채워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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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EOS 블록체인 계정 생성의 이해 by 서리님(@indend007)

그렇다면 이오스 계정 생성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스팀잇처럼 가입하는 링크가 따로 있을까요? 아쉽게도 현재는 이오스 ICO 진행 중에 EOS.io에서 ERC20 EOS 토큰 레지스터를 완료한 분들만 계정을 가지고 있고, 그 계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주는 것만이 가능합니다. 거래소에서만 이오스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이오스 메인체인에 자신의 별도 계정이 아직 없는 상태인 관계로,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EOS Account를 가지고 있는 다른 분들이 계정을 대신 생성해주어야만 계정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추후에 이오스 메인체인에 다양한 댑(DApp)들이 생겨나게 되면 해당 댑을 통해 계정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도 계정을 대리 생성해주는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만, 이오스 계정에는 Owner key라는 것과 Active key라는 것이 있어서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와 동시에 계정이 문제 없이 제대로 생성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해킹이나 탈취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지금 리스크를 감수하며 아이디 생성을 부탁하지 마시고, 추후에 이오스에서 스팀잇과 같이 계정이 생성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오면 그 때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 그러면 이오스 생태계 내에 경매시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분명히 경매시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고 해놓고 지금까지 이오스 계정이름과 계정생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이유는 이오스 생태계 내에 계정이름(Account Name) 경매 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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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enerEOS 스팀잇

방금 위에서 스팀과 이오스의 계정이름 생성 시 차이점이 “이오스의 계정이름은 반드시 12자리로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오스도 스팀잇처럼 donekim, creamer7, indend007, musicholic, vip 뭐 이런 식으로 12자리가 아닌 다양한 자릿수의 계정이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건 뭐 빵꾸똥꾸 같은 말이지? 방금 전까지는 의미없는 숫자를 입력해서라도 12자리를 채워야 한다더니?”라는 생각이 드시죠?

사실 이렇게 설명을 드린 이유는 12자리가 아닌 12자리 미만의 계정이름(Account Name)은 사용자가 임의로 생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네임 옥션에 참여하여 입찰을 받는 경우”에만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이오스는 12자리를 딱 채우지 않고 싶으면, 내가 가지고 싶은 계정이름은 “네임 옥션(Name Auction)”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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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현재 이오스 메인체인에서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계정들의 이름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5억에 달하는 50,000EOS라는 금액에 낙찰된 첫 번째 계정이 탄생하였고, 이 뒤를 이어 현재는 COM이라는 3자리 수의 계정이름이 75,000EOS까지 비딩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첫 번째 옥션의 낙찰 계정의 이름은 모든 분들이 예상하실 수 있는 것처럼 바로 “EOS”입니다! 이렇게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한 사람은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후보인 StartEOS입니다. StartEOS는 starteosiobp라는 계정을 통해 EOS라는 계정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오스 계정은 아래와 같이 크게 2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일반계정 : 개인이 생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12자리를 맞춰야 함
  2. 프리미엄계정 : 개인이 생성할 수 없으며 12자리 미만으로 계정이름을 생성할 수 있으나, 이오스 네임옥션을 통해 낙찰받아야 함

그렇다면 이오스 네임옥션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12자리 미만의 계정에 대해서는 옥션 참여자들이 구매하기 원하는 가격을 제시(비딩; Bidding)하게 됩니다. 비딩은 EOS의 수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EOS라는 계정에 대해서 50,000개의 EOS 제시). 낙찰을 받기 위해서는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비딩이 제시된 모든 계정이름을 대상으로, 24시간마다 가장 높은 비딩 가격이 제시된 계정이름 1개만이 낙찰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내가 제시한 비딩가격이 사람들이 제시한 모든 계정의 비딩가격 중에 가장 높은 경우에만 낙찰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각 계정별로 낙찰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참고) 이오스 어카운트 네임옥션(EOS Account Name Auction)의 기본적인 룰

  1. 전체 네트워크에서 마지막으로 낙찰이 된 경매 이후 24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2. 옥션의 가격이 전체 네트워크에서 가장 높아야 합니다.
  3. 비딩가격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그 시간동안 아무도 입찰에 추가로 참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4. 모든 옥션의 비딩가격은 현재 최고 비딩가격보다 10% 이상이 높아야 합니다.
  5. 이오스 어카운트 네임 옥션은 메인 네트워크가 활성화된 후 2주 뒤부터 시작이 됩니다. - 이제 EOS라는 첫 번째 계정이 낙찰되었고, 앞으로 24시간 마다 새로운 계정들이 계속해서 낙찰이 될 것입니다.

이쯤에서 많이들 궁금하실텐데, 도대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네임옥션에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2자리 미만의 프리미엄 계정을 가지는 경우 해당 계정이름을 접미어로 하여 도메인처럼 서브계정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StartEOS는 앞으로 Start.EOS / Letsgo.EOS / About.EOS / ILoveU.EOS 등과 같은 다양한 서브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EOS라는 계정이 낙찰된 이후 가장 높은 비딩이 이루어지고 있는 계정은 com 이라는 계정입니다. 이 계정을 낙찰받은 사람은 말 그대로 .com(닷컴)을 뒤에 쓸 수 있는 모든 계정들을 생성할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앞으로 EOS의 생태계가 엄청나게 커져 나갈 거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계정도메인들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래의 가치가 현재 지불한 금액보다 훨씬 크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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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런 프리미엄 계정들에 대한 네임옥션이 계속되면 낙찰된 EOS토큰들은 계속 쌓이게 되는데, 낙찰된 EOS는 eosio.saving이라는 계정에 저장이 됩니다. 이 계정에 저장된 EOS토큰들은 추후에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 및 거버넌스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지금 네임옥션은 기술자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별도로 만들어진 웹페이지 툴에서 참여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아직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리 빠르게 툴을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우기님(@woogie1018)께서 작성하신 [이오스 무새] Name Bidding : 이름경매? 계정경매? 포스팅을 보니 현재 비딩에 참여할 수 있는 툴이 개발되어 있네요;D 네임 옥션에 참여하실 분들은 해당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엄청나게 많은 EOS를 내고 계정 입찰에 참여할만한 여유가 있는 고래나 기관들의 옥션이 얼른 한차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들 같은 보통 일반인들은 저렇게 어마어마한 금액을 비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ㅠㅠ

추가적인 입찰이 없는 상황에서 24시간이 지나야만 제일 높은 가격의 계정이 낙찰되는 관계로, 아마도 우리는 몇 달 또는 몇 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엄청난 가격경쟁을 불러올만한 한정판 럭셔리 계정이름들이 쭉 다 낙찰되어 나가고 나면 일반 개인들도 재미있게 참여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억이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낙찰된 EOS, 그리고 현재 더 높은 금액으로 경매가 진행 중인 COM 등의 계정이름들은 몇 년뒤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지게 될까요? 정말 그 미래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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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이오스와 관련 정보 즐겨찾기 총정리! (EOSIO Bookmark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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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이오스와 관련 FAQ및 기초정리 가이드라인부터 에어드랍 정보, 댑정보, 우리나라 BP후보 정보 등 모든 것을 총망라한 링크 즐겨찾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오스와 관련해서는 쏟아지는 정보들이 너무나 많고 공부할 것이 너무 많이 복잡하다고 느낀다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실제로 링크들만 정리해도 분량이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별도로 이미지를 넣는 경우에는 가독성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건조하게 해당 링크들만 정리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오스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시거나, 이오스 생태계 생활 즐기시는데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오스 홀더님들 모두 즐거운 이오스 생활 하세요 :D


#0. 이오스 관련 FAQ 및 기초정리 가이드라인


#1. 에어드랍


#2. 이오스 댑


#3. 신원인증 및 지갑


현재 이오스 블록체인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토큰을 전송하는 트랜잭션 등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스캐터(Scatter)를 통한 신원인증이 필수적입니다. 특정 웹페이지에 들어가서 프라이빗키를 입력하여 로그인하는 방식은 해킹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매번 특정 웹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별도의 프라이빗키 입력 없이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크롬/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 기반 신원인증 확장프로그램이 바로 스캐터(Scatter)입니다. (스캐터도 데스크탑 버전이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웹브라우저 기반 확장프로그램인 스캐터와 동시에 아래 목록에 있는 그레이매스, 심플이오스 지갑 등은 별도로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아서 투표 참여, 스테이킹, 언스테이킹, 토큰 전송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오스 홀더라면, 위에서 설명한 스캐터를 포함하여 그레이매스 이오스보터, 심플이오스월렛 사용법을 익혀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굉장히 직관적이고 간단하기 때문에 모두 다 사용을 해 보면서 가장 사용하기 편리한 툴을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이오스 계정관리 및 보팅 툴


위에서 설명한 스캐터(Scatter) 사용법에 대한 숙지가 필수적인 이유는 웹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스테이킹, 언스테이킹, 계정생성, 토큰 전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려면 스캐터를 통한 로그인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스캐터를 통해 신원인증을 한 뒤에 투표에 참여하거나 계정관리를 할 수 있는 웹페이지들의 주소 모음입니다. 일부는 보팅만 가능한 툴이고, 다른 일부는 계정생성, 계정관리(스테이킹/언스테이킹), RAM구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툴입니다. 웹페이지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정보의 홍수로 인해 혼란을 겪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아래의 웹페이지들은 각 BP들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오스 메인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들인 관계로 앞으로도 다양한 웹페이지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아래의 모든 웹페이지를 다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만 느끼지 마시고 이 중에서 본인의 취향에 가장 잘맞고 가장 편리하게 느껴지는 것을 취사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5. 이오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비트코인의 https://www.blockchain.info 이더리움의 https://etherscan.io/ 네오의 https://neotracker.io 처럼 각 암호화폐들은 해당 암호화폐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익스플로러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에서는 블록(block)/트랜잭션(tx)/계정(account)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오스의 경우에는 이오스 BP후보들, 이오스 DApp개발진, 개인 개발자 등 다양한 능력자들이 탈중앙화된 형태로 각자 개발 및 업데이트 중입니다. 현재는 eosflare BP가 만든 eosflare.io가 가장 기본적인 계정정보 확인 익스플로러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익스플로러들이 있습니다. 각 익스플로러들은 유저들의 이용 목적에 따라 장점이 각각 다를 수 있으므로 그때 그때 목적에 따라 섞어서 쓰시면 편리합니다.

#6. 이오스 계정 알람봇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이오스 계정이 해킹당하거나 탈취당할 수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트래커나 익스플로러를 확인하는 분이나, 매일같이 투표에 참여하고 거래를 하는 분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어쩌다 한 번씩 확인하는 분들은 그 사이에 내 계정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초심초사하게 됩니다.

이오스 생태계에는 이러한 일을 방지하고자 “나의 계정에 특정 트랜잭션이 발생한 경우” 텔레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내용을 알려주는 알람봇이 있습니다. 현재 알람봇은 EOS 블록프로듀서 후보인 EOS Authority와 테디님께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신 알람봇이 있습니다. 둘 중 어느 것을 사용하셔도 무방하며, 계정이 여러 개인 경우에는 각각의 알람봇에 다른 계정을 등록하여 둘 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 이오스 대한민국 BP후보 홈페이지


아래의 EOS BP 후보 목록은 출마 선언순으로 정렬하였음을 안내 드립니다.

(1) EOSYS (eosyskoreabp)

(2) EOSeoul (eoseouldotio)

(3) Eospay (eospaygatebp)

(4) EOS NodeOne (eosnodeonebp)

(5) AcroEOS (acroeos12345)

(6) Eossey x Hanbitco

(7) KEOS (keoskorea111)

(8) Hexlant (hexlantttttt)

(9) EOS Cafe Calgary (eoscafeblock)

EOS Cafe Calgary는 캐나타 BP후보이나, 우리나라에 EOS Cafe KOREA DAC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8. 이오스 RAM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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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명시된 펌글에는 감사드리지만, 출처를 밝히지 않은 무단펌은 도둑질입니다.
카페나 블로그 등에 퍼가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단펌은 포스팅을 작성하는 사람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기만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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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오래간만에 스팀잇 서버다운, 블록티비티 2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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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오래간만에 오늘 오전부터 지금시간까지 반나절 이상의 시간 동안 스팀잇 서버가 다운이 되었네요. 아직도 자세한 정보를 볼 줄은 모르지만, 예전 서버 마비 때 http://steemistry.com/nodes/ 를 알게 되어서 스팀잇이 버벅거리기 시작하면 노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즐겨찾기를 해 놓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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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는 @wonsama님께서 스팀잇 운영노드 UP / DOWN 확인 방법 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http://steemistry.com/nodes/ 외에도 https://geo.steem.pl/ 라는 곳을 통해서 스팀잇 운영노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확실히 https://geo.steem.pl/ 가 보기에는 편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서버 다운 때마다 “나만 안되는 건가?”하고 답답하셨던 분들은 해당 사이트들을 즐겨찾기 해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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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영노드의 다운 덕분이었는지는 몰라도 오래간만에 블록티비티에서 스팀이 2위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사실 가끔씩 블록티비티를 확인하는데, 스팀이 2위로 추락한 것은 오늘 처음 봤네요 ㅠㅠ게다가 액티비티 숫자가 비트쉐어에 비해서 절반 밖에 안되는 수치라니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스팀잇의 UI/UX가 베타인지 운영노드가 베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스티미언들이 당황하고 답답해하는 일이 나타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마블퓨쳐파이트 같은 게임 어플들이 갑자기 정기점검하듯이 오랜 시간동안 먹통이 되는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스팀잇아 아프지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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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이오스 에어드랍 지급 현황 요약 + 에어드랍을 가장한 피싱사이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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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오스 에어드랍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오스 홀더분들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인 에어드랍들은 ERC20 EOS 토큰을 개인 지갑으로 전송한 다음 EOS.io에서 레지스터를 완료하고 제네시스 스냅샷이 찍힌 경우에 별도의 액션이 불필요 합니다. 단지 어떤 것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ERC20 토큰의 형태로 ERC20 EOS 토큰을 보관해 두었던 이더리움 지갑에 들어왔고, 어떤 것들은 이오스 메인넷 런칭 이후에 이오스 메인체인에서 지급되고 있다는 차이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별도의 액션을 하지 않고 있더라도 에어드랍이 완료된 토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이더리움 지갑으로 ERC20 토큰으로 지급된 에어드랍 : MEET.ONE, KEOS, EVO (EVO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계속 분배 진행 중)

② 이오스 메인체인에서 지급된 에어드랍 : ADD, EOSDAC, HORUS, CET, KARMA, ATD(배분 진행 중), EOX(배분 진행 중), CETOS(배분 진행 중), eDNA(배분 진행 중)

③ 기타 독자체인에서 지급된 에어드랍 : EOSC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

다만, 이전의 포스팅에서 설명드렸던 EOSC(위에서 설명한 EOSC와 동일한 심볼을 사용하는 ERC20 토큰입니다) 또는 EON(ERC20), EOP(ERC20) 및 ESB(EOS) 등의 토큰들은 별도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거나, 마이이더월렛 또는 메타마스크를 통해 컨트랙트 실행하는 등 별도의 클레임 절차에 참여한 경우에만 지급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EON의 경우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거래가격이 기대보다 높았던 관계로 많은 분들이 클레임이 필요한 에어드랍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정보들을 찾아 다니고 계십니다.

혹시라도 너무나 많은 이오스의 에어드랍 정보를 커뮤니티, 카페, 텔레그램 등에서 쫓아다니며 직접 수집하기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EOS Airdrop Tracker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 놓으신 뒤에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번씩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앞으로 에어드랍될 토큰들의 일정이나 수량 등을 간편하고 간략하게 조회해보고 싶으신 경우에는 http://airdropcalculator.horuspay.io/ 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재 호루스페이의 확인 사이트가 잠시 멈춰져 있는 상태인데 곧 복구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오스 에어드랍 지급 현황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이오스의 에어드랍 클레임 또는 레지스터를 가장한 피싱사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EOS Authority 블록프로듀서 후보의 홈페이지를 가장한 피싱사이트에서 여러 유저들에게 스캠메일을 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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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해당 스캠메일 발신자의 주소는 notifications@typeform.com으로 Urgent: Complete EOS Registration to Avoid Token Loss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으신 경우에는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메일 내에 포함되어 있는 http://bit.ly/2IKk2J2란 주소를 클릭하는 경우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eos scam2.png

혹시라도 이오스 메인넷 런칭 이전에 나의 ERC20 EOS 토큰이 잘 등록되었는지 또는 메인넷 런칭을 위한 투표율이 어느정도 달성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EOS Authority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신 분들은 금방 눈치채실 수 있겠지만, 해당 스캠메일 내에 있는 홈페이지는 EOS Authority의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피싱사이트입니다.

해당 피싱사이트에서는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토큰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EOS 등록절차를 마무리하세요라는 메일을 통해 이오스 홀더들로 하여금 직접 퍼블릭키와 프라이빗키를 입력하게끔 유도하고 있습니다.

저 스캠사이트에 속아서 Public key와 Private key를 입력하고 Complete Registration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여러분들은 당신의 이오스를 노리고 있는 탈취범들에게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고스란히 갖다 준 것이 됩니다. 어떤 사이트나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Private key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해당 Private key를 입력하기 이전에 반드시 우리나라 EOS BP후보 텔레그램 또는 코리오스 홈페이지(koreos.io) 등을 통해 재차 확인 및 검증을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Private key 입력이 필요한 것은 스캐터(Scatter)라는 신원인증 프로그램 및 그레이매스(Greymass)에서 만든 EOS-voter라는 프로그램 말고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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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사진 사이에 차이점이 혹시 보이시나요?

첫 번째 사진은 위에서 언급한 스캠사이트의 화면이고, 두 번째 사진은 EOS Authority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이미 EOS 메인체인의 런칭은 완료되었으며, 현재 EOS Authority는 텔레그램 봇을 통해서 이오스 홀더의 잔액이 변동하거나 별도의 트랜잭션 등이 발생한 경우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싱사이트의 화면은 이오스 메인넷이 런칭되기 이전의 EOS Authority 사이트를 그대로 베껴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오스의 에어드랍이 너무나 많고, 하나도 빠짐없이 신청해서 모두 받기를 원하는 마음은 이오스 홀더라면 누구나 다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와 같은 피싱사이트들과 해커들이 판을 치고 있고, 어수선한 틈을 타서 여러분들의 계정을 노리는 탈취범들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소가 아닌 별도의 개인지갑으로 자산을 옮긴 이상 아무도 나의 계정을 지켜주지 않고 복구해주지도 않습니다. 반드시 Private key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자산은 우리가 잘 지키자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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