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야기]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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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어제(10월 8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프라이빗 테스트넷을 오픈했습니다.

클레이튼 공식 사이트 : https://www.klaytn.com/

klaytn.png

Aspen network라는 이름을 가진 이 테스트넷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약 10여곳 이상의 제한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되는데, 파트너사들은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헬스케어, 웹툰/웹소설, 스트리밍서비스, 금융, 디지털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테스트넷을 사용해보고 싶은 기업이나 개발자들은 Application for Aspen Participation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제공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roadmap.png

클레이튼은 파트너사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플랫폼 안정성과 성능 등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2019년 1분기 중에 메인넷을 정식 런칭할 예정입니다.

클레이튼 홈페이지에 공개된 포지션 페이퍼에서는 현존하는 블록체인들은 ①완결성 부족(Lack of finality), ②열악한 성능(Poor performance), ③불확실한 운영비용(Uncertain operating cost) 등으로 인한 한계가 존재함을 지적하며, 서비스 제공자인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사용자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klaytn technology.png

그래서 클레이튼은 대규모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댑(DApp)이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책임감이 강한 서비스 사업자들로 이루어진 합의노드(Consensus Node)에서 처리하고, 합의가 필요 없는 읽기 요청 등의 작업은 레인저 노드(Ranger Node)가 담당하게 함으로써 합의 노드의 작업을 줄여 속도를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Klaytnscope.png

그라운드X의 발표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합의노드와 레인저노드를 구분하여 TPS를 1,500까지 끌어올렸다고 해서 확인을 한 번 해봤습니다.

이더리움의 이더스캔 같은 클레이튼의 익스플로러인 클레이튼스코프(Klaytn scope)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클레이튼 테스트넷의 블록과 트랜잭션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locks.png

일단 블록은 1초 마다 생성되며, 현재 테스트넷에서는 Node01부터 Node13까지 13개의 노드가 순서대로 블록을 생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는 그다지 많은 트랜잭션이 일어나고 있지 않아서 TPS 성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평균 TPS는 40~5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네요)

transactions.png

클레이튼에서 사용되는 지갑주소나 트랜잭션 수수료 등의 방식은 이더리움과 굉장히 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네이티브 토큰은 클레이(KLAY)이고, 현재 테스트넷에서의 트랜잭션 수수료는 0.000525KLAY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wallet.png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사용자 경험(UX)의 한계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①토큰을 보관해놓기 위한 지갑을 만드는 것, ②개인지갑을 사용하기 위한 프라이빗키 저장 및 관리 등 일반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장벽으로 느껴지는 불편한 경험들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테스트넷에서 월렛을 한 번 생성해보았습니다. 일단 클레이튼 월렛 사이트(https://wallet.klaytn.com/)로 접속을 합니다.

wallet menu.png

좌측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Create New Wallet이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create wallet.png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최소 8글자 이상으로 된 패스워드를 입력합니다. 패스워드 입력 시에는 안내된 내용과 같이 특수문자와 숫자를 반드시 포함하여야 합니다.

create wallet2.png

비밀번호를 모두 입력한 뒤에 Next Step이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Download & Next Step이라는 메뉴를 클릭해서 키스토어 파일을 저장합니다.

create wallet3.png

마지막으로는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Copy버튼을 클릭하여 프라이빗키를 복사한 다음에 안전한 곳에 저장해둡니다.

이렇게 3단계의 과정을 거치면 비교적 쉽게 지갑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메뉴가 아주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확실히 초보자들도 쉽게 지갑을 생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end token.png

지갑을 생성하고 나면 Send KLAY & Token이라는 메뉴를 클릭해서 위와 같은 화면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KLAY토큰 말고도 RASPUTIN, IRENE, OKAKA 등 다른 토큰들도 보이네요. (클레이튼에 댑(DApp)으로 참여할 예정인 파트너사들의 발행토큰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측에는 이더리움 지갑주소와 유사한 형태의 내 지갑주소가 보이고, 상대방의 지갑주소, 보내려는 토큰의 수량, 트랜잭션 수수료 리밋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faucet.png

현재 테스트넷에서는 토큰 전송 기능을 사용자들이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KLAY Fauce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LAY Faucet이란 무료로 KLAY토큰을 받는 것인데 그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위의 화면에서 Run Faucet이라는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faucet after.png

한 번 클릭할 때마다 1,000개의 KLAY토큰을 받을 수 있는데, 일단 한 번 받고나면 900개의 블록이 추가로 생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클레이튼이 1초 마다 1개의 블록이 생성되기 때문에 900초(=15분)가 지나면 다시 버튼을 클릭하여 KLAY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짜피 테스트넷에서 받은 KLAY토큰은 아무짝에 쓸모가 없겠지만, 혹시라도 재미로 클레이튼 월렛을 만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주소를 남겨주세요! 전송 테스트도 해볼겸 1,000KLAY를 전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klaytn network.png

아직은 블라스크(BLASQ), 클레이튼스코프(Klaytn Scope), 클레이튼 월렛(Klaytn Wallet) 세가지 메뉴 중 위에서 살펴본 2가지만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블라스크(BLASQ)는 블록체인 보상 기반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블라스크에서 블록체인 관련 질의 및 응답 활용 시 보상으로 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향후 퍼블릭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테스트넷 오픈 첫 날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살펴볼만한 내용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깔끔한 디자인, 간결한 메뉴 구성 등은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하는 그라운드X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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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야기] 기대되는 국내 프로젝트 아르고(AERGO) 백서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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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암호화폐 이야기] 기대되는 국내 프로젝트 아르고(AERGO) 자세히 알아보기 포스팅에 이어서 아르고(Aergo) 프로젝트의 백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ergo logo2.png

국내 프로젝트이기는 하나 현재 아르고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케팅에 집중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블로코가 기존에 대기업 고객들의 프라이빗 블록체인 설계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기도 했고, 퍼블릭 블록체인의 특성 상 글로벌 마케팅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직까지 한국어로 된 백서는 없고, 영문으로 된 백서만 존재합니다)

paper.png

아르고의 백서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aergo.io/paper/)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으며 크게 비즈니스 백서와 기술백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다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내용이 담겨 있는 비즈니스 백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즈니스 백서는 69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인데 핵심만 요약해서 살펴보겠습니다.(10월 8일 현재 기준으로 비즈니스 백서는 최신 버전이 v5.2이며, 기존 버전에 비해서 로고나 Figure 등이 깔끔하게 변경되었고, 내용이 일부 수정 및 추가되었네요)

#1. AERGO의 주요 특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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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플랫폼 소프트웨어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 : 아르고는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통해 다양한 댑(DApp)들이 운영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르고 플랫폼에서는 시퀄(SQL)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많은 기존 개발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2. 사이드체인 기술 : 아르고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낮은 운영비용으로 자신들의 독자적인 메인넷을 운영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체인들과의 연결을 통해서 데이터나 에셋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3. 합의 알고리즘 : 아르고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합의 알고리즘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각자 원하는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르고 메인체인은 비트쉐어, 스팀, 이오스처럼 D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DPoS 합의 알고리즘은 기존 존재하고 있는 기업들의 서비스 성능을 맞출 수 있는 있는 높은 TPS와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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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는 기존 기업들이 구축하고 있는 프라이빗 체인과 퍼블릭 체인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는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입니다.

허가형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이빗 체인의 경우 사전에 허가된 사용자들만 트랜잭션 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 관계로 퍼블릭 체인에 비해 프라이버시, 성능, 보안의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제한된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나 애셋의 교환을 통한 가치의 공유가 불가능하다는 폐쇄형 블록체인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반면에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있는 퍼블릭 체인의 경우 원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개발자들의 참여와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블록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하고, 보안과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cosystem.png

그래서 메인체인이 아닌 시스터체인(사이드체인, 로컬체인)과 메인체인이 서로 관계를 가지고 연결될 수 있는 “블록체인 간 커뮤니케이션(IBC; Inter-Blockchain Communication)”이라는 개념은 생태계의 장기적인 확장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르고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아르고 메인체인과 각 기업들의 프라이빗 체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경우 브랜칭이라는 기술을 통해 체인들을 연결하고 이를 통한 베네핏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2. AERGO 아키텍쳐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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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의 아키텍쳐는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크게 ①아르고 체인(AERGO Chain), ②아르고 허브(AERGO Hub), ③아르고 마켓플레이스(AERGO Marketplace)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① 아르고 체인(AERGO Chain)

아르고 체인은 퍼블록 블록체인으로 D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선정된 노드 프로바이더(스팀의 증인, 이오스의 BP와 동일한 개념)들이 블록생성이나 네트워크의 유지 등을 담당하게 되며, 새로운 스마트 컨트랙트 엔진인 AERGOSQL을 포함합니다. 제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아르고 체인은 아르고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일종의 메인체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각자 구축하고 있는 프라이빗 체인은 로컬체인 또는 사이드체인이라고 상대적인 의미로 보면 될 것 같네요)

② 아르고 허브(AERGO Hub)

아르고 허브는 서버리스 클라우드 시스템(Server-less Cloud)으로 아르고 생태계 내의 댑(DApp)들을 아르고 체인과 안전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픈 소스로 공개된 형태의 댑(DApp)과 보안이 필요한 프라이빗 인프라 형태의 댑(DApp) 모두를 호스팅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③ 아르고 마켓플레이스(AERGO Marketplace)

아르고 마켓플레이스는 컴퓨팅 리소스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입니다. 아르고 체인과의 연결 및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가 더 많이 필요한 댑(DApp) 개발자들은 해당 마켓을 통해 리소스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팀으로 따지면 RC, 이오스에서는 RAM이나 CPU, NET 리소스를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AERGO 토큰 살펴보기


아르고 토큰의 총 발행량은 500,000,000(5억)개 이며, 토큰은 아래와 같이 분배가 됩니다.

token distribution.png

  • 토큰 세일 : 150,000,000개 (30%)
  • 커뮤니티 인센티브 및 전략적 파트너 분배 : 150,000,000개 (30%)
  • 토큰 발행자 보유분 : 125,000,000개 (25%)
  • 어드바이저 보상 : 50,000,000개 (10%)
  • 팀 보상 : 25,000,000개 (5%)

private token sale.png

토큰 세일 분량으로 할당되어 있던 1억 5천만 개 중 144,151,452개가 개당 0.2USD에 프라이빗 세일로 판매완료되었으며, 판매수량에 퍼포먼스 보너스까지 합쳐진 161,877,924개(32.4%)가 AERGO토큰 발행일로부터 12개월간 분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커뮤니티인센티브 수량인 1억 5천만 개 중에서 10%에 해당하는 1천 5백만 개는 현재 진행 중인 리워드랍(RewarDrop)에 할당이 되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처럼 리워드랍은 아르고 커뮤니티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참여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퍼블릭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앰배서더, 티어1, 티어2로 구분됩니다.

token circulation.png

아르고 토큰은 아르고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고 토큰은 블록 프로듀서에게 블록생성 및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고, 아르고 허브(AERGO Hub)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을 지불하거나, 아르고 마켓플레이스(AERGO Marketplace)에서 컴퓨팅 리소스를 구매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4. 팀원 살펴보기


team.png

아르고의 팀원들은 상당수가 블로코 소속으로 이미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개발경력이 오래된 개발진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기술개발팀으로만 약 30명에 달하는 인원이 있으며, 아르고에 투자한 VC들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팀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필 자마니(Phil Zamani) COO : 리눅스 레드햇 글로벌 VP,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부사장
  • 박헌영 CTO : 블로코CTO, 카이스트 컴퓨터공학 석사,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관련 12년 경력의 베테랑
  • 반 데 그라프(Roderik van der Graaf) : Lemniscap창업자, Caldera Pacific사모펀드 및 KCP Capital 근무, 도이치뱅크 13년 근무

#5. 주요 링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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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야기]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보안 등급 랭킹을 알아보자 (Feat. ICO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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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ICORATING에서 발간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등급 보고서(Exchange Security Report)의 내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서 수많은 거래소들이 생겨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춘추전국 시대인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떤 거래소가 가장 안전하고 내 자산을 믿고 맡겨놓을 수 있는지 참고해볼만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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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고서는 ICORATING 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PDF파일로도 다운로드 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ICORATING의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번역하고 내용을 일부 수정하거나 첨가한 글입니다. 원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로 접속하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D

지난 몇 년 동안 해커들은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들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해킹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해킹을 당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31개에 이르며 피해금액은 130억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거래소들 중 일부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영업이익이나 자산 등으로 피해금액을 복구할 수 있었으나, 많은 거래소들이 해킹으로 인해 파산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마운트곡스(Mt.Gox)가 있습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등록되어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전세계적으로 217개에 이릅니다. 아직까지 코인마켓캡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거래소도 상당 수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는 250개가 넘어가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있으며, 계속해서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①거래량, ②상장된 코인의 종류, ③입출금 편의성(원화입금, 암호화폐 입출금 속도), ④차트나 거래 인터페이스, ⑤에어드랍 등의 지원 여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거래소 자체 발행 토큰거래가 유행이 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거래소 자체 발행 토큰이 있는 마이닝 거래소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기도 했지만, 아마도 마이닝 거래소를 주거래소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자산의 대부분을 개인 지갑에 보관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아닌 이상에는 대부분이 거래소에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투자자산의 높은 비중을 암호화폐 거래소에 예치하고 있는 분들의 거래소 선택기준은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아니라 ①거래소에 해킹 위험이 없는지, ②믿을만한 거래소인지(먹튀의 위험이 없는지), ③문제 발생 시에 고객지원이 잘 되는지 등 보안 또는 안전 등과 관련된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ICORATING에서 발간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등급 보고서 내용은 반드시 한 번쯤 참고해볼만한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ICORATING에서는 일일 거래량이 백만 달러를 초과하는 100개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등급 점수를 매겼습니다. 보안등급 점수는 크게 아래와 같이 4가지 항목으로 구분되어 100점 만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1. 콘솔 오류(Console errors) : 5점 만점

  2. 사용자 계정 보안(User Account Security) : 18점 만점

  3. 도메인 대행업체와 도메인 보안(Registrar and Domain Security) : 34점 만점

  4. 웹 프로토콜 보안(Web Protocols Security) : 43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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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거래소 중에는 고팍스가 78점으로 4위, 코인플러그의 CPDAX가 74점으로 5위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코인원이 42점으로 57위, 업비트가 36점으로 74위, 빗썸이 34점으로 78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순서이기는 한데, 점수차이가 이렇게까지 크게 난다는 점은 조금 놀랍습니다)

더불어 놀라운 점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조정된 거래량(Adjusted Volume) TOP 10에 위치하고 있는 거래소들의 보안등급 순위입니다. 현재 TOP10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보안등급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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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B.com (거래량 순위 1위) : 보안등급 60위(41점)
  • Binance (거래량 순위 2위) : 보안등급 17위(63점)
  • OKEx (거래량 순위 3위) : 보안등급 42위(47점)
  • Huobi(거래량 순위 4위) : 보안등급 47위(46점)
  • Bithumb(거래량 순위 5위) : 보안등급 78위(34점)
  • HitBTC(거래량 순위 6위) : 보안등급 18위(63점)
  • LBank(거래량 순위 7위) : 보안등급 36위(49점)
  • Bibox(거래량 순위 8위) : 보안등급 24위(56점)
  • Bitfinex(거래량 순위 9위) : 보안등급 54위(43점)
  • OEX(거래량 순위 10위) : 보안등급 69위(37점)

TOP10 거래소들 중에서 보안등급 점수가 50점을 넘어가는 거래소는 Binance, HitBTC, Bibox 3개 뿐입니다. 오히려 보안등급 랭킹이 높은 거래소들은 거래량 순위에 있어서 굉장히 하위에 랭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아직까지는 사용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신경쓰는 것보다는 마케팅이나 수익 모델, 이슈가 될만한 토큰들의 상장 등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더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찍 출시되어 다수의 사용자들이 기존부터 이용하고 있는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거래소들 중에서는 Binance, HitBTC, Bibox 말고는 보안에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적으로 성장해 나갈 때 어떤 거래소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어떤 거래소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게 될까요? 아마도 거래소들의 생존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를 차지하는 쪽은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거래소가 될 것”이 자명합니다. 부디 우리나라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단기적인 수수료 수익이나 상장 수수료 등에 집중하기 보다는 GOPAX나 CPDAX처럼 보안에 신경을 쓰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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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어제 [암호화폐 이야기] 기대되는 국내 프로젝트 아르고(AERGO)를 소개합니다 포스팅에 이어서 아르고(Aergo)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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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21, at least 25% of the Global 2000 will use blockchain services as a foundation for digital trust at scale.” - by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IDC에 의하면 앞으로 3년 내에 글로벌 2,000개의 기업들 중에서 최소 25% 이상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대중화(mass adoption)까지 많은 숙제들을 가지고 있지만 인터넷 기술이 그랬듯이 머지 않아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여 우리들의 실생활에 파고들 것이라는 관점을 옅볼 수 있습니다.

아르고 프로젝트는 이렇게 수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 신뢰, 디지털 자산의 기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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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프로젝트는 기업들의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설계하고 구축해주던 블로코의 경험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의미있게 활용되려면 단순히 각 기업별로 구축된 프라이빗 블록체인 환경에 갇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르고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유입니다.

기술 성능(Technology Performance), 기술의 복잡성(Technology Complexity), 스킬과 노하우의 부족(Lack of Skills & Know-How), 엔터프라이즈 지원(Enterprise Support) 등의 문제로 현존하는 IT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블록체인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각 기업들은 자신들의 니즈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체인을 따로따로 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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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에서는(정확히는 블로코에서는) 많은 노하우와 스킬을 갖고 있으며 이미 많은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업 고객들과 함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일을 하면서 통합의 문제와 성능의 문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액티브 디렉토리, 오라클 SAP 같은 것을 어떻게 더 잘 통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정적으로 고성능을 달성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시스템 통합”문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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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프로젝트는 사용자들이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의 체인에서 가동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아르고에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퍼미션 블록체인, 퍼블릭 블록체인 등을 사이드체인으로 연결하는 아키텍처를 만들어 시스템간에 통합이 가능해지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아르고에서 구상하고 있는 아키텍쳐의 이름이 바로 엔 티어 모델(N Tier Mode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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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A, B, C라는 게임회사들이 있고 이 게임회사들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운영 중인데 각각의 게임회사들이 자신들의 게임 서비스 내에서의 아이템이나 데이터를 다른 게임들과 통합하려고 할 때는 아르고의 게임 네트워크라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 네트워크는 퍼블릭 블록체인인 아르고 메인네트워크와 연결되어 검증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프라이빗 체인에서 만든 에셋을 다른 프라이빗 체인 또는 퍼블릭 체인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면 특성과 목표에 따라 다르게 설계된 체인들이 각자 트랜잭션들을 별도로 처리한 후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것은 프라이빗 체인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체인간 상호 연결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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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아르고의 가장 큰 강점 중에 하나는 이미 테스트넷과 메인넷 런칭을 위한 개발이 꽤나 많이 진척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스타트업 프로젝트들과는 달리 메인넷까지의 로드맵이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4분기 내에 테스트넷이 런칭되고, 2019년 1분기에 곧바로 메인넷이 런칭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별도로 크라우드 세일을 하는 대신에 리워드랍 방식으로 아르고 커뮤니티와 토큰 홀더를 확장시켜 나가려는 전략은 어쩌면 아르고 개발진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나갈 생태계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과연 아르고는 이미 많은 고객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메리트를 어떻게 잘 활용하여 자신들의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인지 분명히 지켜볼 필요가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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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야기] 기대되는 국내 프로젝트 아르고(AERGO)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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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대문을 선물해주신 @designkoi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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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기대되는 국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바로 아르고(Aer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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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프로젝트에 대해서 살펴보기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아르고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BLOCK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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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김원범 대표가 설립한 국내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BLOCKO)는 2015년 초에 블록체인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대기업에서 사용되는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 제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이 아니라 파트너사들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데에 집중했던 탓에 암호화폐 씬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대기업들이 블로코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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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홈페이지(https://www.blocko.io/)를 들어가보면 현대캐피탈, 신한카드, SK텔레콤, 삼성SDS, 롯데카드, KT, LG CNS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기업들이 파트너 명단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로코는 파트너사인 기업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업들은 자신들의 환경이나 목표에 맞게 해당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oinstack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롯데카드, 신한카드, 전분은행 등은 공인인증서 대신에 간편인증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파트너사의 라인업 외에도 블로코는 화려한 수상실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폴 핀테크 페스티벌 글로벌경쟁부문 최종우승, 2018 제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디지털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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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Aergo)프로젝트는 4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며 엔터프라이즈급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르고 프로젝트는 위에서 설명한 블로코가 전략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는데, 사실상 이미 블로코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본 충분한 경력과 경험이 있는 개발진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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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go 프로젝트가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수많은 블록체인 구축 및 사업화 경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팀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로젝트들은 토큰 크라우드 세일을 통해 연구·개발자금을 펀드레이징한 뒤에 개발을 위한 팀원들을 섭외해가면서 발전을 시켜나가는 형태이지만, 반면에 Aergo는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실행(Execution)과 상용화(Delivery)에 주력합니다.

블로코가 기존에 50여 개가 넘는 대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진행하며 겪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Aergo 프로토콜 개발을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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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go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ICO로 알고 있는 퍼블릭세일 대신에 리워드랍(RewarDrop)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일종의 레퍼럴 보상(Referral reward) 또는 바운티 보상(Bounty reward)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퍼블릭 세일을 할 만한 3백만 달러의 토큰 중 50%를 커뮤니티에 초기할당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나머지 50%는 리워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지역 파트너들에게 보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리워드랍은 리워드(Reward)와 에어드랍에서 사용하는 드랍(Drop)이라는 용어의 합성어로 각 유저들의 기여도에 따라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르고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아르고 커뮤니티 정보 공유 활동, 다양한 콘텐츠 작성, 컨텐츠 번역, SQL 스마트 컨트랙트 엔진에 대한 코딩 정보 관련 스레드 개설 등의 활동을 통해 토큰을 배분받을 수 있습니다.

리워드랍은 세부 배분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상 : 총 3,275명을 대상으로 하되 다음과 같이 3개의 티어로 구분되며, 각 티어별로 배분액에 차등이 있습니다.

  • 글로벌 엠버서더 : 275명
  • 티어1(Tier-1) : 1,000명
  • 티어2(Tier-2) : 2,000명

(2) 배분액 : 3개의 티어별로 리워드랍을 받게되는 토큰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글로벌 엠버서더 : $2,000 상당의 아르고 토큰
  • 티어1(Tier-1) : $500 상당의 아르고 토큰
  • 티어1(Tier-2) : $250 상당의 아르고 토큰

위와 같이 각 티어별로 배분받는 토큰에는 상당한 차등이 있으며, Aergo토큰의 토큰당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위의 금액에 상당하는 개인 펀딩 캡을 배정받는 개념이 아니라, 말 그대로 리워드로 지급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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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아르고의 리워드랍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리워드랍 홈페이지(https://get.aergo.io/)에서 간단한 가입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신 분들은 제 레퍼럴 주소(https://get.aergo.io/r/pdJX9vcXCzKg)를 통해 가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D

다음 포스팅에서는 기업의 비즈니스 인프라 재구축 비용을 절감해 투명성을 높이고,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4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Aergo) 프로젝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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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이오스 생태계에서 멀티 계정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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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이오스 생태계에서 2개 이상의 멀티 아이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이오스 제네시스 계정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 중에서는 이미 2개 이상의 멀티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2개 이상의 멀티 아이디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스크 관리


일반적으로 제네시스 계정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 2개 이상의 멀티 계정을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리스크 관리 때문입니다. 제네시스 계정을 소유자들은 대부분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장기투자자들이 많고 보유 수량이 많은 관계로 사용목적을 분리하여 계정 관리를 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사용을 하게 됩니다.

① 장기 투자용 계정 : 장기투자용으로 전량을 스테이킹하고 투표 외에 별다른 액션을 하지 않는 계정 (가장 많은 량의 이오스 토큰을 홀드)

② 플레이용 계정 : 새로 등장한 게임이나 겜블링 등 각종 댑(DApp)들을 즐기는 계정 (해당 댑을 즐기기에 충분한 소량의 이오스 토큰을 홀드)

③ 테스트용 계정 :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해당 댑(DApp)이 안전한지 충분히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기능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 사용하는 계정 (가장 극미량의 이오스 토큰을 홀드)

위와 같은 용도 이외에도 제네시스 계정부터 어떤 모계정이 자계정을 설정해주었는지 알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서 개인정보를 감추기위한 계정, 사용이 간편하고 희귀성이 있는 단어로 조합하여 다른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전에 미리 선점하기 위한 계정 등 또 다른 목적들도 있을 수 있으나 위와 같은 여러가지 용도에 따라 계정을 보유하고 사용하는 것이 1개의 계정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CPU 관리


약 한 달 전쯤에 급작스럽게 블록트위터(blocktwitter)라는 계정이 순간적으로 대량의 트랜잭션을 쏟아내며 이오스 시스템이 엄청난 과부하가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blocktwitter라는 계정이 이오스 블록체인의 과부하 테스트를 위해서 I Love BM이라는 메세지를 담아 대량의 스팸 트랜잭션을 발생시켰던 것인데요, 아래의 차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메인넷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트랜잭션의 양을 한참 상회하는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actions counts(blocktwitter).png.png)

덕분에 이오스 블록체인의 “유동적 대역폭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충분한 수량의 이오스 토큰을 CPU자원에 스테이킹 시켜 놓지 않았던 분들은 자신의 계정으로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몇 천개나 몇 만개 이상의 이오스 토큰을 스테이킹 시켜 놓은 분들은 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1개, 10개 등 100개 이하의 소량의 이오스 토큰만 스테이킹을 시켜놓고 이오스 나이츠나 이오스벳 같은 게임들을 즐기고 있었던 계정들은 네트워크가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 유동적 대역폭 시스템 : 나의 계정에 스테이킹 해놓은 EOS 토큰의 수량에 따라 할당을 받는 이오스 블록체인 리소스(CPU, NET)가 이오스 시스템이 얼마나 바쁜지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는 시스템

  • 유동적 대역폭 시스템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코남님(@jxwonah)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 저를 포함해서 많은 유저들이 우려했던 부분은 순간적으로 네트워크에 엄청난 트랜잭션이 몰리는 경우에는 CPU자원 할당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고, 거래소에서 이오스 토큰을 추가로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나의 계정에 스테이킹을 시킬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CPU자원 할당량을 초과하여 사용해버린 관계로, 스테이킹을 위한 트랜잭션도 발생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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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도 이오스벳(EOSBet)에서 dice를 굴려서 특정 숫자가 나오는 경우마다 EOS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었는데, 최소 베팅 금액을 0.1EOS로 설정하고 95%이상의 확률로 베팅을 하는 경우 오히려 유저들에게 이익이 되는 이벤트였던 관계로 엄청난 트랜잭션이 몰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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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TOTAL BETS이 5,000,000에서 5,100,000에 달할 때까지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했었는데, 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너도나도 dice를 돌려대는 바람에 이오스 블록체인이 붐비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CPU자원 할당량이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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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동안이기는 했지만 소량의 이오스 토큰을 스테이킹 해놓고 이오스벳(EOSBet), 이오스 나이츠(EOS Knights) 등을 즐기던 사용자들은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멀티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댑(DApp)들을 즐기는데 사용하는 ①플레이용 계정과 ②스테이킹 지원을 위한 계정을 따로 두고 있는 유저들은 플레이용 계정에 순간적으로 CPU자원 할당량이 줄어든 경우 스테이킹 지원을 위한 계정에서 추가로 스테이킹을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어떤 분들은 “순간적으로 CPU 할당량이 줄어드는 경우에 게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스테이킹 시켜야 하는 이오스 토큰의 수량은 최소 50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도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가?”와 같은 의문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 정답은,
① 평소에 많은 량을 미리 스테이킹 시켜 놓는 것
② 스테이킹 지원을 위한 계정에 이오스 토큰을 여유있게 보유 하는 것
③ 많은 수량의 이오스를 보유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잠시 게임을 내려놓고 쉬는 것
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렇지만 정말 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반드시 트랜잭션을 발생시켜야 하는 긴박한 순간이 오는 경우가 있다면, EOS LaoMao BP가 개발한 스테이킹자원 임대 은행(Bank of Staked)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ank of staked.png

스테이킹자원 임대은행은 “소량의 EOS토큰으로 순간적인 CPU자원을 임대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약 1회의 전송 또는 스테이킹을 위한 아주 극미한 소량의 CPU자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무료로 0.5EOS를 스테이킹 해 놓은 것 만큼의 CPU자원을 6시간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0.1EOS를 전송하면 환불 받는 형식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게이머들이나 대량의 리소스가 필요한 사용자들은 유로로 일주일 동안 리소스를 임대할 수 있습니다. 0.5EOS만 지불해도 50개의 EOS를 스테이킹 해 놓은 것 만큼의 CPU자원을 7일간 임대받을 수 있고, 최대 2EOS를 지불하는 경우에는 240개의 EOS를 스테이킹 해 놓은 것 만큼의 CPU자원을 7일간 임대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자원 임대를 받기 위해서는 토큰 전송을 위한 CPU가 필요하기 때문에 플레이용 계정이 아니라 스테이킹 지원을 위한 계정을 사용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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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Staked에 접속해서 스캐터로 로그인 후 유료 서비스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현재 로그인한 스테이킹 지원을 위한 계정이 아닌 플레이용 계정을 위해서 임대를 하는 것이므로, For others?라는 글자를 클릭합니다.

bank of staked detail2.png

그러면 위와 같이 CPU리소스를 임대받을 계정이름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플레이용 계정명을 입력하고 구매를 완료하면 됩니다.

이미 이오스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스캐터를 통해 간단히 로그인한 뒤에 굉장히 쉽고 빠르게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이오스벳이나 이오스나이츠와 같은 게임에 중독이 되었다 하시는 분들, 또는 잠깐 동안이라도 자신의 계정의 트랜잭션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되는 것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혹시라도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 스테이킹 지원을 위한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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