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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낮에 버전 업이 된 애픽스가 알 수없는 에러가 나는 바람이 업로드가 늦어졌지만 태그 기능이나 포스팅 하단 배너 등 조금씩 바뀌는 것들이 보이네요 :)
그동안은 제주에 와도 전기차는 충전문제로 꺼려했었는데 새로 나온 EV들이 주행거리 효율 등이 좋다고해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렌트해 보았습니다.
해당 렌트카 회사에 갓 들어온 2018 코나EV를 빌렸는데 반나절 정도 주행해본 결과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첫 출고차라 그런지 차량도 너무 쾌적하고 대만족이었어요! (디자인도 미래지향적이라능…ㅎㅎㅎ)
이미 인터넷 블로그에 많이 알려져 있는 흔하디 흔한 검색 맛집이긴 하지만 제주에 올때마다 꼭 들르는 단골집에서 저녁식사도 맛나게 하고,
맛집 탐방할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첫 날의 노곤함은 간단히 에일 한 캔으로만 달래줬습니다.
신화랜드는 어매니티 향기가 포시즌스랑 비슷하네요. 정말 깔끔하고 좋아요 :) 비수기때 오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사람도 별로 없네요. 시설들이나 테마 파크 다 완성되면 가격이 얼마나 올라가려나 ㅠㅠ
내일부터는 멋진 스티미언님들께서 추천해주신 맛집 탐방 출발해보겠습니당! 추천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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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대문을 선물해주신 @designkoi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래간만에 암호화폐, 스팀잇, 이오스가 아닌 일상 이야기를 끄적여보는 것 같습니다. 워낙 여행을 좋아하는 백패커라 지난 10년간 한 해도 빠지지않고 매 년마다 해외여행도 한 번은 꼭 다녀오고, 제주도도 1번~2번 정도는 꼭꼭 챙겨 다녀오곤 했었는데, 올해는 뭐가 그렇게 몰려드는 일이 많았는지 해외는 커녕 근교로도 제대로 된 휴가를 가보지도 못했네요.
올해는 여행과 인연이 닿지 않는걸로 혼자 체념하고 바쁜일들이 모두 끝나는 연말에나 일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와야겠다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이 와중에 운이 좋게 제주도에 출장 갈 일이 생겨 내일부터 출장 겸 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 저번주에 여수 밤바다 냄새만 맡고와도 충분히 힐링이 되었던지라 약 1년만에 제주도 갈생각을 하니 출장이라도 설렘설렘하네요 ㅎㅎㅎㅎㅎ
어짜피 평일 낮시간에는 일에 묶여있는 신세겠지만, 저녁에는 여행 갈 때마다 늘 그랬듯 열심히 맛집 투어를 다닐 계획인지라 스티미언 여러분들의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서 제주도의 숨겨진 맛집을 추천받는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1. 댓글로 제주도의 맛집을 추천해주세요!
이미 인터넷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유명한 맛집도 괜찮습니다.
단,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는 제외!
2. 추천해주신 맛집 중 주관적인 기준으로 2곳을 선정하여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둘 중 더 맛있게 먹은 맛집을 추천해주신 분께는 10스달!
둘 중 덜 맛있게 먹은 맛집을 추천해주신 분께는 5스달!
김만복이나 OO시장 떡볶이처럼 테이크아웃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도 좋고, 음식의 맛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좋은 식당도 모두 좋습니당! 분위기 또한 음식의 맛을 좌우하기에 ㅎㅎㅎㅎ :)
특히나 제주 사시는 아론형(@aaron2020jeju)과 솔나무(@solnamu)님 꼭 좀 추천 좀 부탁드려요!!
H O P E F O R T H E B E S T ,
P L A N F O R T H E W O R 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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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어제 소개드렸던 이오스허브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오스 아시아(EOS ASIA)라는 블록프로듀서 후보가 만든 마이이오스킷(MyEOSKit)이라는 툴킷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 BP들이 제공하는 툴킷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상당 부분 중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토큰 전송하기, 투표하기, 스테이크/언스테이크, RAM자원 구매/판매 등과 같은 기능들은 대부분의 툴킷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인 관계로 이전에 설명했던 이오스허브와 비교했을 때 동일한 기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추가되어 있는 기능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오스허브에는 없는 기능들을 위주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이이오스킷의 경우에도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①이오스 계정, ②스캐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오스 허브는 크롬 익스텐션 버전인 스캐터 클래식(구버전)과 데스크탑 버전인 스캐터 데스크탑(신버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혹시라도 이오스 계정이 없으신 분들이나 스캐터 설치 방법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들을 먼저 읽어봐주세요!
[디온의 이오스 기초 입문 시리즈]
② 이오스 퍼블릭키, 프라이빗키, 오너키, 액티브키 설명
③ 이오스 블록체인에 새로운 계정 만들기 #1 (기존 계정 보유자)
④ 이오스 블록체인에 새로운 계정 만들기 #2 (이오스 계정 미보유자)
⑥ 이오스 필수 신원인증 프로그램 스캐터 데스크탑(Scatter Desktop) 설치 및 계정등록 방법 안내
준비가 모두 완료되었다면, 마이이오스킷 공식 사이트(https://www.myeoskit.com/)에 접속해주세요. 마이이오스킷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이오스 네트워크 모니터 화면이 나타나는데 상단에 보이는 Tools
라는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Tools라는 메뉴를 클릭한 뒤 새로운 메뉴바가 나타나면 아무거나 클릭해주시면 화면이 넘어갑니다. 여기서는 일단 Vote & Proxy를 클릭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툴킷을 이용하기 위해서 스캐터로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Attach Scatter Identity
라는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이렇게 로딩화면이 나타나면 스캐터 데스크탑의 팝업창이 뜰 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세요.
팝업창이 나타나면 Login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자신의 계정명이 나타나면 계정명 뒤에 @active가 붙어 있는 계정을 클릭해주세요. (@owner가 붙어 있는 계정명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그러면 위와 같이 화면에 [계정이름@active]문구가 나타나면서 계정 정보가 출력이 됩니다. 여기까지 되셨으면 스캐터를 통한 로그인이 완료된 것입니다.
마이이오스킷 사용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기 이전에 포스팅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편에서 설명한 바 있는 이오스허브(eoshub) 툴킷과 동일한 기능은 무엇이고, 이오스허브에 비해 추가되어 있는 기능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오스허브와 동일한 기능
2. 이오스허브에 비해 추가되어 있는 기능
여기서 신규 계정 생성의 경우에는 기존에 이오스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자계정을 추가로 생성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기존에 이오스 계정이 없는 사용자가 대리 생성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이오스허브에도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이오스허브와 동일한 기능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실제로 토큰 전송, 투표, 스테이킹, RAM자원 구매 등의 기능은 마이이오스킷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입니다. 더 편리한 툴킷들이 많아서요 :D)
본 포스팅에서는 “①신규 계정 생성하기, ②계정 권한 변경하기, ③네임 옥션 참여하기”라는 이오스 허브에 비해서 추가되어 있는 기능들을 위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멀티시그(Multisig)는 추후 이오스툴킷에서 다룰 예정이며, 레퍼렌덤(Referendums)의 경우에는 EOS ASIA에서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관계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① 신규 계정(자계정) 생성하기
마이이오스킷에서 신규계정(자계정)을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이오스 이야기] 이오스 블록체인에 새로운 계정 만들기 #1 (기존 계정 보유자)라는 포스팅을 통해 상세하게 다룬 적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D
② 계정 권한 변경하기
계정 권한을 변경하는 것은 Owner권한
과 Active권한
에 연결되어 있는 키쌍(Key Pair)를 변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이 계정 권한 변경작업을 하는 경우는 ①해당 계정에 연결되어 있는 프라이빗키가 해킹당하거나 유출된 경우, 또는 ②권한별로 다른 키쌍을 연결하여 보안을 강화한 계정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입니다.
위의 화면 상에도 나와있지만, 계정 권한을 변경하는 것은 자칫잘못하면 계정을 영영 잃어버릴 수 있게 될 수도 있는 굉장이 중요한 액션이기 때문에 키쌍(Key Pairs)과 권한(Permissions)에 대해 먼저 자세한 개념을 숙지한 후에만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키쌍과 권한에 대해서는 제 이전 포스팅인 [이오스 이야기] 퍼블릭키, 프라이빗키, 오너키, 액티브키 이게 다 뭐지?를 참고해주세요!
키쌍과 권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셨다면, 사용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1) 바꾸고자 하는 새로운 키쌍을 새로 생성합니다.(기존에 가지고 있는 다른 키쌍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
(2) 바꾸고자 하는 키쌍을 New Owner Key
와 New Active Key
란에 입력합니다. (이 때 입력하는 키는 5로 시작하는 프라이빗키가 아니라, EOS로 시작하는 퍼블릭키입니다)
(3) 만약 액티브키만 바꾸고자 하는 경우에는 New Active Key
란에만 새로운 키쌍의 퍼블릭키를 입력하고, New Owner Key
란은 공란으로 비워두시면 됩니다.
위의 작업을 모두 완료한 뒤 UPDATE AUTH
버튼을 클릭하면 계정 권한 변경이 완료됩니다.
③ 네임 옥션 참여하기
네임 옥션(Name Auction)은 이오스 블록체인 상의 계정 중에서 12자리 미만의 계정 구매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오스 계정은 크게 ①A부터Z, 1부터5에 해당하는 영문과 숫자로 조합된 12자리의 일반계정과 ②12자리 미만(예를 들어 com과 같은 3자리, io와 같은 2자리)의 영문과 숫자로 조합된 프리미엄계정으로 구분되는데, 12자리 일반 계정은 기존 계정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용자들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반면에, 12자리 미만의 프리미엄계정은 경매에 입찰하여 낙찰이 된 경우에만 생성권한이 주어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 지난 포스팅 [이오스 이야기] 이오스 생태계 내에 경매시장이 있다고?을 참고해주세요!
네임 옥션에 참여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Premium Name to Bid On
이라는 칸에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계정 이름을 입력한 뒤에 Bid Amount (in EOS)
칸에 비딩할 금액을 입력하고 BID ON NAME
이라는 메뉴만 클릭하면 됩니다. 다만 각 계정별로 옥션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계정이름들을 통틀어서 경매가 진행되고, 그 중에 가장 높은 비딩 금액이 제시된 1개의 계정에 한 해서만 낙찰이 되다보니 10,000EOS 정도는 껌값으로 부를 수 있는 엄청난 갑부가 아닌 이상에는 내가 원하는 계정을 얻을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참여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ㅠㅠ)
지금까지 이오스 아시아(EOS ASIA)에서 만든 마이이오스킷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마이이오스킷은 보통 유저들 사이에서 “새로운 자계정을 생성하거나, 키쌍을 변경”하는데 주로 사용되며, 그 외의 기능들은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토큰 전송, 스테이킹 등은 이오스툴킷이나 이오스허브가 훨씬 편리하다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툴킷의 선택지가 많다보니 확실히 각 툴킷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최근 들어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OS Cafe Block과 HKEOS BP팀들이 만든 블록스(Bloks.io)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H O P E F O R T H E B E S T ,
P L A N F O R T H E W O R 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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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이오스의 호주 블록프로듀서 후보인 제너이오스(GenerEOS)의 포스팅을 번역하여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이오스와 이더리움의 디앱들의 현황”을 주제로 플랫폼 블록체인 위에서 “디앱(DApps)들이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트랜잭션과 거래량이 있는지를 비교분석”하고 있는데, 블록체인 상의 디앱들에 대한 현주소를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개인적인 의역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원문과 완벽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 등 일부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원문 링크 : https://medium.com/@generEOS/the-current-state-of-dapps-on-ethereum-and-eos-266c648ca9a8
디앱(DApps)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앱(Apps)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앱이 중앙화된 싱글 엔티티 서버에서 운영되는 반면에 디앱은 탈중앙화된 P2P 컴퓨터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대다수의 디앱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비트토렌트(BitTorrent), 비트메시지(BitMessage), 토르(Tor)와 같이 블록체인이 아닌 P2P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전통적인 디앱들도 있습니다.
디앱은 앱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초창기에 있으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매스 어답션의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분명히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디앱 생태계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가진 새로운 블록체인들이 등장함에 따라 디앱 생태계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앱들은 한 달만에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하여 순간적으로 유저들이나 트랜잭션, 거래량 등에 붐이 일어났다가, 또 다른 경쟁 디앱으로 그 인기가 옮겨가면서 순식간에 잊혀져버리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디앱들은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지속해서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디앱들을 모두 모니터링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몇몇 웹사이트들은 각 블록체인 위에 만들어진 디앱들의 성장세를 추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웹사이트로는 댑레이더(DappRadar)와 스테이트 오브 디앱스(State of the Dapps)가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들은 여러 디앱들에 대한 일일 사용자 수, 트랜잭션 수, 거래량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너이오스(GenerEOS)에서는 이오스와 이더리움 상의 디앱들에 대한 정보를 작성함에 있어서 더 많은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는 댑레이더(DappRadar)의 정보를 활용하였습니다)
이더리움은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라는 디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광범위한 블록체인 디앱 생태계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크립토키티의 엄청난 인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처리능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많은 사용자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병목현상이나 느린 트랜잭션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에 이오스 블록체인은 약 4개월 전에 런칭하였는데, 지금까지의 디앱 생태계를 보았을 때는 보다 빠른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이오스의 목표는 어느정도 실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오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기 때문에, 디앱 생태계가 어떻게 성장 및 확장되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관찰함으로써 유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되어 있는 플랫폼 블록체인들과 디앱(DApp)들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제너이오스(GenerEOS)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더리움과 이오스의 블록체인 디앱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분석자료는 댑레이더(DappRadar)의 2018년 10월 25일 자료를 기초로 하고, 언급된 모든 데이터들은 24시간 기준입니다)
이더리움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축적된 정보를 기초로 하며, 이오스는 약 4개월 간 축적된 정보를 기초로 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의 비교자료는 크게 “①사용자 수(Users), ②트랜잭션량(Transactions), ③거래량(Volume)” 총 3가지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① 사용자 수(USERS)
사용자 수는 각 디앱을 사용하는 고유한 개인들, 즉 계정들의 수를 의미합니다. 먼저 24시간 기준 사용자수로 보았을 때는 우리나라의 바다 스튜디오에서 만든 이오스나이츠(EOS Knights)의 사용자수가 2,446명으로 이오스 댑 중 3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더리움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IDEX거래소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의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트랜잭션량(TRANSACTIONS)
트랜잭션량은 블록체인에 의해 처리되는 고유한 데이터 액션들의 수를 의미합니다. 이오스의 TOP3에 해당하는 댑들은 모두 겜블링 댑들이며 BetDice라는 겜블링 디앱이 사용자들 사이서 최근에 엄청난 인기를 끌며 EOSBet을 제치고 최근 24시간 동안 589,794개라는 엄청난 트랜잭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수치는 이더리움에서 가장 높은 트랜잭션량을 보여주고 있는 IDEX거래소의 트랜잭션의 약 40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③ 거래량(VOLUME)
거래량은 이더리움과 이오스 블록체인에서의 주요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는 ETH 및 EOS 네이티브 토큰이 특정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이동하는 거래량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과 이오스 모두 트랜잭션량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IDEX와 BetDice가 거래량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이오스의 블록체인 기술과 컨센서스 메커니즘의 근본적인 차이로 인해서 이더리움과 이오스의 성능과 트랜잭션 처리능력 등의 결과에도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과 트랜잭션 속도의 차이는 블록티비티(blocktivity.info)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각 블록체인이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용량과 실제 사용률은 Capacity Utilization Index의 약자인 CUI라는 인덱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차트 우측에 있는 느낌표 아이콘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실제 가용능력 대비 사용량이 표시가 됩니다.
현재 이오스의 경우에는 0.3%에 불과한 반면 이더리움은 100%가 표시가 되는데, 이 수치는 현재 이오스는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총량 중에서 0.3%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으나,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총량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서 이더리움에서는 매일 7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들이 제때 처리되지 않는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매일 같이 코인니스(Coinness) 뉴스에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미체결 거래에 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이더리움의 미체결 거래는 76,680건에 달하며 병목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간단한 트랜잭션에 사용자들이 GAS 수수료를 매번 지불해야 하고, 클릭 후 몇 분에서 몇 십분을 기다려야 하는 댑들을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게 될지는 굳이 예상해보지 않아도 뻔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이더리움은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런칭할 수 있는 토큰 런쳐로서의 역할과 ICO를 통한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의미를 가지기는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열광하는 많은 사용자들이 바라는 블록체인의 매스 어답션의 리더가 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H O P E F O R T H E B E S T ,
P L A N F O R T H E W O R 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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