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야기]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 암호화폐 시장 상승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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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대문을 선물해주신 @kiwifi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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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래간만의 하드포크 소식 덕분인지 최근 들어 비트코인캐시(BCH)를 시작으로 하여 알트코인들의 상승세가 나타나며 암호화폐 시장에 잠시 활기가 도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리플이나 스텔라루멘이 급격한 가격상승을 보여줬다가도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시선들은 거래소 토큰들로 향하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10위권 내에 있는 코인들은 “테더보다 더 스테이블 코인화 되었다”는 농담을 들을 정도로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거래소 토큰들은 돌아가며 엄청난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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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익히 잘 알고 계시겠지만 비트코인캐시는 2018년 11월 15에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우지한이 주도하는 BCH진영과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이끄는 BSVBitcoin Satoshi Visioin으로 하드포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역사를 되짚어보면 하드포크 이후에 나눠진 2개의 코인들의 엄청난 가격상승이 있었다는 점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비트코인캐시가 꽤 강력한 가격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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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를 지원 소식을 발표하면서 가격상승이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 거래소의 경우에는 하드포크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후오비, 오케이코인, 코인베이스 등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지원 행렬에 참여 중입니다.

왜 하드포크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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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 된 지 갓 1년이 조금 넘은 비트코인캐시가 왜 또 하드포크를 하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지한이 주도하는 비트코인캐시 주요 개발팀 BitcoinABC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발표하면서 오라클을 활용한 예측시장을 포함한 DApp을 도입하고,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암호화폐 간 교환이 가능한 아토믹스왑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개선을 제안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분열의 신호탄이 되었던 것입니다.

BitcoinABC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개선은 당초에 비트코인캐시가 목표로 했던 Peer-to-Peer Electronic Cash라는 철학에서 벗어나는 행위라는 것이 크레이그 라이트측의 반대 이유였습니다.

그들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진정한 크립토커런시Crypto currency로서의 비트코인캐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높은 TPS달성, 보다 저렴한 전송수수료를 목표로 블록사이즈를 기존 대비 4배(128MB)로 증가시키고자 합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나카모토 사토시가 가지고 있던 비전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새롭게 하드포크되는 코인의 이름을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itcoin Satoshi Vision으로 지었습니다.

암호화폐 상승장 전환 신호탄의 가능성?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이더리움클래식까지 암호화폐 역사상 과거 3번의 주요 하드포크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다주었습니다. 하드포크에 임박해서 가격이 엄청 떨어지기도 했었으나, 하드포크 이후에 포크된 코인들이 엄청난 가격상승을 보여주었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캐시를 눈여겨 보고 있는 중입니다.

① 과거 암호화폐 시장 하드포크의 역사

  1. 2016년 7월 20일 : 이더리움(ETH) vs 이더리움클래식(ETC)
  2. 2017년 8월 1일 : 비트코인(BTC) vs 비트코인캐시(BCH)
  3. 2017년 10월 24일 : 비트코인(BTC) vs 비트코인골드(BTG)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2017년 9월처럼 비트코인캐시가 암호화폐 시장의 엄청난 가격상승을 가져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9개월에 이르는 가장 오랜 시간동안의 하락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많은 투자자들과 투자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탈해버렸고, 계속해서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 마저도 관망모드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FOMO는 커녕 활기조차 느껴지지 않는 것이 작금의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입니다.

② 과거 하드포크 이후 수익률

  1. 비트코인 (BTC)+ 비트코인캐시(BCH) : 하드포크일 이후 3개월 동안 138% 상승
  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골드(BTG) : 하드포크일 이후 3개월 동안 95% 상승
  3.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클래식(ETC) : 하드포크일 이후 3개월 동안 1.8% 상승

물론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의 경우에는 하드포크 이후 단기적 상승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골드의 경우에는 하드포크 이후 단기적으로 엄청난 가격상승을 통해 홀더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덕분에 2017년 하반기 당시에는 메인넷, 에어드랍 등의 이벤트들 보다는 비트코인을 필두로 하는 하드포크가 가장 주요한 이벤트로 인식되던 시기가 있었죠. 비록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 만큼의 시가총액이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들려오는 하드포크 소식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기 충분한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합의 없이 하드포크로 코인을 시작하면, 합의 없이 또 하드포크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 By Aaron Van Wirdum

사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리지날 사토시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진영과 일관성 있는 철학없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사업영역을 높여볼려는 개똥철학 사업가 진영의 집안싸움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이벤트가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국면 전환의 신호탄으로 작용해주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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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제주도 출장 겸 힐링 여행기 + 이벤트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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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대문을 선물해주신 @designkoi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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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출장 겸 힐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일정보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처음 이틀 반 동안은 제주도에서 해가 떠 있는 모습을 거의 보지를 못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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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사진들이 대부분 노을지는 사진들이었다는 슬픈 전설이… 물론 노을지는 제주의 저녁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하늘과 구름이 예뻐서 쉽게 건질 수 없는 사진들도 많이 건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뿌듯뿌듯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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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2018년형 코나EV의 첫 출고된 차량도 운좋게 배정 받아서 몰아볼 수도 있었는데, 확실히 기존 BMW i3나 아이오닉 같은 차량에 비해서 월등히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길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에 타봤던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들은 주행 성능, 주행가능거리, 충전시간 등으로 인해 굉장히 불만족스러웠는데 여러모로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번에 제주도에 올 때도 이 차를 다시 렌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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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운전하는 것도 좋아하고 차를 좋아라 해서 마지막 날에는 스팅어를 빌려서 제대로 드라이브 하는 기분도 내고 스팅어 주행 테스트로 해볼 수 있었는데, “굉장히 높은 렌트비+기름 먹는 하마”라는 단점에 비해서 장점이 한참 모자라서 굉장히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제로백만 빠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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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는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방주교회도 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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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도 잠시 들렀다가 사계해안도로의 멋진 경치들도 구경하고 왔더니, 이틀 반 동안의 고생으로 지쳐버린 몸과 마음이 조금은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결과 발표


제주도에 올 때마다 개인적으로 꼭 들리는 전복돌솥밥, 돈가스+로제파스타, 떡볶이 집을 빼고는 별도의 인터넷 검색 없이 추천해주신 식당들 중에서 방문을 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빠듯한 출장 일정으로 인해 동선이 맞지 않거나 거리가 먼 곳은 가기가 어렵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고심 끝에 골랐던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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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무(@solnamu)님께서 골라주셨던 미친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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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maikuraki)님께서 골라주셨던 홍대부부를 골랐습니다!

….그러나
홍대부부는 금요일 휴무……
미친 부엌은 저희 일행 앞에 대기하고 있는 팀이 11팀…..
쿨하게 포기하고 숙소에 들어와서 편의점 음식+캔맥주로 마지막 밤을 보냈네요 ㅠㅠ

하하… 결국 제대로 된 먹방을 찍으러 갔으나 결과적으로는 출장+드라이브로 그렇게 다소 허무한 일정을 보내고 왔던 시간이었습니다 ㅠㅠㅠㅠ 그래도 오래간만에 찾아간 제주는 역시 공기와 풍경, 분위기가 주는 소확행이 있었습니다 :D

그래서 이벤트에 걸었던 상금을 어떻게 드려야하나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제가 찾아갔었던 맛집을 추천해주신 솔나무(@solnamu)님과 마이(@maikuraki)님 2분께 5스달씩을 송부드리고, 댓글로 추천해주신 @jhani님, @levi-chocolat님, @sandmans님, @jsplms619님, @heonbros님, @bbooaae님 총 6분께 1스달씩을 송부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상금은 미약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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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토큰 배포 메커니즘의 진화, 에어드랍(Airdrop) → 에어그랩(Airgrab) → 스카이훅(Sky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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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며칠 전 포스팅을 통해 소개 드린 적이 있는 하이어바이브즈HireVibes의 에어드랍이 어제(11월 5일) 오전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혹시 하이어바이브즈의 HVT 토큰은 기존 에어드랍이나 에어그랩과는 또 다른 방식을 통해 토큰이 배포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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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나의 계정에 HVT토큰이 정상적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어바이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클레임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미 나의 계정에 토큰이 HVT토큰이 들어온 것 같은데 굳이 클레임을 또 해야만 할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반드시 클레임을 하셔야 됩니다" 그 이유는 하이어바이브즈의 에어드랍은 이오스 생태계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토큰 배포 메커니즘을 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직은 많은 유저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새로운 토큰 배포 메커니즘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이오스 생태계의 토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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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현재 이오스플레어(eosflare.io)에서 확인되는 이오스 메인넷 상의 토큰 컨트랙트는 총 2,232개입니다. 최대 27만 개의 계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큰들부터 최소 2개의 계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큰들까지 그 종류가 어마어마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2,232개의 다양한 종류의 토큰들 중 대다수의 토큰들은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만든 토큰들, 아직 개발 초기단계에 컨트랙트만 디플로이 된 것들이며 이미 많은 홀더들에게 에어드랍되어 거래소(중앙화거래소 및 DEX) 등에서 거래가 가능한 토큰들의 종류는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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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래소에서 유저들 간에 거래가 가능한 토큰들은 이오스 네이티브 토큰 홀딩 외에 별도의 조건 없이 에어드랍을 진행했던 이오스블랙(BLACK), 에브리피디아(IQ), 체인스(CET), 이오스닥(EOSDAC), 카르마(KARMA), 호루스페이(HORUS)같은 토큰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파슬(SEED)이나 아티디움(ATD)처럼 에어드랍과 에어그랩을 동시에 진행 토큰, 푸어맨토큰(POOR)이나 위즈네트워크(WIZZ)처럼 에어그랩을 진행한 토큰들이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습니다.

#2. 토큰 컨트랙트와 RAM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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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생태계에서는 eosio.token과 동일한 ABI를 사용하는 토큰들을 표준형 토큰standard token이라 부르고, 별도로 커스터마이징된 ABI를 사용하는 토큰들을 비표준형 토큰non-standard toekn이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표준형 토큰 컨트랙트가 하나의 고유한 토큰 밸런스를 가지기 위해서는 약 240바이트 정도의 RAM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즉, 현재 RAM자원의 시세로 계산해보았을 때 약 0.0224 EOS정도가 필요하므로 약 140원 정도를 RAM자원 비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A라는 토큰을 나의 계정에 보유하기 위해서 140원, B라는 토큰을 나의 계정에 보유하기 위해서 추가로 140원 이렇게 나의 RAM자원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20개의 각기 다른 토큰을 계정에 보유하는 경우 약 4,800바이트 정도의 RAM자원이 소모가 되며 이를 원화로 계산했을 때는 약 2,800원 정도가 됩니다.

(위의 설명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각 계정에 BLACK, IQ, Chaince 같은 각 토큰들의 잔고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 토큰들을 내 계정 안에 잘 보관하고 있을 저장공간(수납장과 같은)을 토큰별로 하나씩 마련해놓아야 하는데 그 수납장(RAM자원)이 한 개당 14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에어드랍, 에어그랩의 구분은 이 수납장을 마련하는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구분입니다. 에어드랍은 에어드랍퍼Airdropper라고 부르는 프로젝트팀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개념인 반면에, 에어그랩은 리시버Receiver라고 부르는 이오스 토큰 홀더가 비용을 부담하는 개념인 것입니다.

#3. 에어드랍(Airdrop)에서 에어그랩(Airgrab)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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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오스 메인넷에는 총 475,652개의 계정들이 존재합니다. 만약 에어드랍퍼(프로젝트팀)에서 자신들의 토큰을 에어드랍 해주기 위해서 수납장을 구매하여 [수납장+토큰]을 이오스 토큰 홀더들에게 일괄배송 해주는 경우에는 약 475,652 x 140원 = 66,591,280원의 비용을 부담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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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에어드랍이 많은 이오스 토큰 홀더들에게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알리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초기에 엄청난 금액을 펀딩받은 개발사가 아닌 경우에는 자신들의 토큰을 무료로 배포하기 위해 들어가는 6천 6백만원이라는 비용은 엄청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오스 생태계의 개발진들은 토큰을 에어드랍해주고 싶지만, 이렇게 엄청난 비용 부담의 압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고 토큰 에어드랍을 받는 이오스 토큰 홀더들Receiver들에게는 조금 귀찮을 수는 있지만, 홀더들이 각자 취사선택하여 비용을 조금씩 부담하는 방법으로서 에어그랩(Airgrab)의 개념을 고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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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옵트인(opt-in) 방식의 에어그랩은 향후 진행될 토큰 에어드랍에 필요한 RAM자원의 비용을 참여자들이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이오스 생태계에서 최초로 등장한 에어그랩이라는 방식은 에어드랍을 진행하고자 했던 신규 프로젝트 팀들로 하여금 에어드랍을 위한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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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무조건적인 에어드랍을 탈피하여 에어그랩과 같은 새로운 토큰 배포 메커니즘을 창안하게 된 이유는 단지 비용의 문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오스플레어(eosflare)에서 제공하는 이오스 블록체인 상의 토큰 정보를 살펴보면, 각 토큰별로 홀딩 계정이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엄청난 RAM자원을 직접 구매하여 모든 계정에 무료로 에어드랍을 진행했던 에브리피디아(IQ)나 호루스페이(HORUS)의 토큰 홀더 숫자가 당초 에어드랍을 받은 계정들의 숫자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많은 사용자들이 토큰을 에어드랍 받고 해당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열심히 관심을 가지고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보다는 시장에 덤핑을 해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들 많은 사용자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개발진들의 의도와는 상반되는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마도 프로젝트 개발진들에게는 너무나 실망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기꺼이 지지자로 활동할만한 사용자들을 선별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토큰을 보관할 RAM자원(수납장)을 직접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적어도 툴킷이나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신들이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토큰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에어그랩에도 분명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일부 홀더들은 에어드랍 받은 토큰들을 당장 시장에 내다 팔아버릴 계획이 없으나, 회사에서 업무 등 바쁜 일상 생활로 인해서 이오스 생태계와 관련된 소식들을 모두 찾아볼 수 없는 경우도 많고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신청을 못하는 이오스 토큰 홀더들도 있는데 결국 이러한 사용자들은 모두 에어그랩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4. 에어그랩(Airgrab)에서 스카이훅(Skyhook)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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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후보 GenerEOS의 파트너이기도 하고, 이오스 토큰 인큐베이터이자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등장할 예정인 AirdropsDAC의 CTO이기도 한 Nathan Rempel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claimable.token이라는 보다 효과적인 토큰 배포 메커니즘을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스카이훅(Skyhook)이라는 개념입니다. 이 스카이훅이라는 방식은 이번 하이어바이브즈토큰(HVT)의 토큰 배포 메커니즘으로 사용된 개념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에어라는 단어가 빠져서 생소한 개념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다지 어려운 개념은 아닙니다. 스카이훅이 어떤 개념인지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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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훅의 작동원리

1. 특정 토큰이 기존과 동일하게 에어드랍되어 계정으로 들어옵니다.

2. 하지만 정확히는 해당 토큰이 내 소유가 된 것은 아닙니다. (에어드랍을 받은 사용자가 일정 기간 동안 구매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토큰 샘플을 받은 것입니다)

3. 따라서 내 지갑에 있는 것은 아직까지 소유권은 이전되지 않은 샘플 토큰으로서 토큰을 배포한 에어드랍퍼Airdropper가 언제든지 해당 토큰 샘플을 회수해갈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4. 에어드랍 받은 토큰을 온전한 내 소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용자는 둘 중 하나의 액션을 취해야 합니다.

  • 처분을 통한 소유권 확보 : 예를 들어 에어드랍을 받은 계정 소유자가 해당 토큰을 거래소로 전송하고 이를 마켓해서 처분하면 온전한 자신의 자산이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 토큰이 다른 계정이나 거래소로 이동이 되면서 내 계정의 RAM자원을 자동적으로 사용하는 메커니즘이 실행됩니다.

  • 계정 보유를 통한 소유권 확보 : 거래소로 전송하여 다른 토큰이나 원화 등으로 환전하고 싶지 않은 토큰 홀더들은 “클레임(Claim)”을 통해 소유권을 에어드랍퍼로부터 이전받아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토큰이 다른 계정이나 거래소로 이동하지 않으면서 내 계정의 RAM자원을 자동적으로 사용하는 메커니즘이 실행됩니다.

5. 에어드랍퍼는 자신이 사전에 정해놓은 기간동안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은 모든 계정들로부터 토큰 샘플을 회수해올 수 있습니다.

6. 회수해온 샘플들은 프로젝트팀의 결정에 따라 소각이 될 수도 있고, 재배포가 될 수도 있고, 리저브 물량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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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일종의 제품 사용 후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인 셈입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화장품 같은 걸 구매할 때, 일단 화장품을 사용해본 뒤에 효과가 좋으면 구매를 하고 별로 내 피부랑 맞지 않는 것 같으면 제품을 반품하는 반품 조건부 판매와 비슷한 종류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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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스카이훅Skyhook은 조금 더 진화된 형태의 에어그랩Airgrab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어그랩은 이오스 홀더들 중에서 어떤 토큰들이 에어그랩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홀더들 간에 분쟁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오스 토큰 홀더들은 자신의 계정은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프로젝트가 반품이 가능한 충분한 기간을 사전에 설정해 놓고 먼저 토큰 샘플을 에어드랍해주면 해당 트랜잭션이 발생한 것을 확인한 계정 소유자가 이 토큰을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하면 항상 이오스 생태계 소식에 집중하고 있지 않은 홀더들도 에어드랍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입장Airdropper에서는 ①에어드랍을 위한 엄청난 RAM자원을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가진 필요가 없으면서도 ②에어드랍을 통해 즉각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질 수 있으며, ③에어드랍을 지원하지 않는 거래소, 해당 토큰을 원하지 않는 계정들을 판별할 수 있고 ④회수된 토큰들을 다시 재배포하거나 재할당하는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토큰 홀더 입장Receiver에서는 ①에어그랩 관련 정보들을 그 때마다 일일히 쫓아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가 해소되고, ②일단 내 계정에 특정 토큰이 에어드랍되면 그 때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효율적이며, ③해당 토큰들이 모든 계정에 일괄적으로 드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진 홀더들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의 지지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어드랍의 비용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GenerEOS의 Nathan Rampel과 EOS Cafe Block의 Syed는 정말 천재들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발전시키고 있는 토큰 배포 메커니즘의 시작은 개발자로서의 입장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스카이훅과 같은 방법은 에어드랍되는 토큰들이 무의미하게 버려지지 않으면서도 토큰 홀더들이 에어드랍을 받을 권리를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우리 홀더들은 잘 체감하지 못하지만, 이오스 생태계의 진화를 위한 고민들은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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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짧은 글에도 큰 가치를 부여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데블(Dabble)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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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그동안 이오스 생태계에 갓 입문하신 분들을 위한 튜토리얼들을 정리하느라 이오스 생태계 디앱들을 소개하는 것에 소홀해졌던 것 같네요. 잠시 디앱들에 대한 소개에 소원해진 사이에 이오스 블록체인 기반으로 정말 다양한 디앱들이 출시되었고, 그 디앱들 중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들도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ㅎㅎㅎ 오늘은 짧은 글에도 큰 가치를 부여하여 일상의 글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오스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데블(Dabble)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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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블(Dabble)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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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은 이오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된 소셜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간단하게 탈중앙화된 트위터(Twitter)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맨 처음에 데블은 탈중앙화된 트위터(Decentralized Twitter)로 드위터(Dwitter)라는 가칭을 가지고 출발하였으나 향후 네이밍과 관련된 법률 이슈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현재의 데블(Dabble)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와 같이 아주 간단한 이미지나 텍스트로 일상이나 생각을 공유하되, 그 짧은 일상과 생각이 담겨 있는 글을 통해 사용자들이 한 명의 창작자로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데블(Dabble)입니다. 트위터라는 소셜 플랫폼은 짧은 생각과 간단한 정보, 참여자들의 일상들이 모여 공유되는 정보의 가치가 얼마나 무궁무진한지를 보여주었지만, 정작 그 엄청난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은 참여자들이 아닌 트위터로 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데블 개발진들은 누구나 부담없이 자신들의 일상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정보 공유를 통한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사용자들에 의한 탈중앙화된 SNS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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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데블(Dabble)이라는 이름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네이버에서 Dabble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뭔가를 취미삼아 잠시 해보다" 또는 "첨벙거리다"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짧은 글로 소통할 수 있는 SNS DApp”을 취미삼아 해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D

근데 사실 Dabble은 Decentralized + Gabble의 합성어입니다.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쓰는 일상과 생각들로 왁자지껄한 SNS가 바로 데블인 것입니다 :)

#2. 데블(Dabble)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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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블록체인 기반 SNS라고 해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오스 계정이 별도로 있어야 하고, 이오스의 대표 신원인증 툴인 스캐터를 사용할 줄 알아야만 데블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데블은 이오스 계정이 없고 스캐터를 사용할 줄 몰라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게 정말 블록체인 기반 SNS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간단합니다)

사실 회원가입부터 사용방법까지 너무나 간단해서 굳이 자세한 설명을 드려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혹시라도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회원가입 및 사용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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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데블 홈페이지(http://dabble.cafe/)에 접속을 해주세요.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회원가입이라는 문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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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에서 사용하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에 Sign Up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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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쿨한 알림창과 함께 몇 초만에 회원가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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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을 완료하셨으면, 이제 글쓰기버튼을 클릭해서 여러분들의 일상이나 짧은 생각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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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웃들의 일상이나 짧은 생각에 엄지척도 클릭하여 업보팅을 해주실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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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풍선 버튼을 클릭해서 댓글을 달 수도 있습니다. (대댓글은 아직 기능 업데이트 중이라서 현재는 댓글만 가능하다는 점은 안비밀입니다 ;D)

그냥 이렇게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점심 메뉴 자랑하고,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털어놓고 서로 응원해주고 하는 왁자지껄한 SNS가 바로 데블입니다.

보팅을 해주는 사용자, 보팅을 받는 사용자, 일상을 기록하는 사용자, 그 일상에 댓글로 응원과 공감을 하는 사용자들 모두가 이오스 기반 토큰인 데블(DAB)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데블(Dabble) 기능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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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데블소개 : 데블에 대한 간략한 정보, 로드맵, 팀원 정보 등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 백서 : 한글로 된 데블 백서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3. 공지사항 : 데블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회원정보 : 프로필 사진, 비밀번호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5. 나불데블 : 내가 데블에 남긴 글들을 모아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글 클릭 시 댓글들도 확인 가능)

  6. 친구정보 : 향후에 트위터나 스팀의 팔로우/팔로워처럼 친구 기능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해당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 친구들의 나불데블만 모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7. 지갑 : 데블에서 생각들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모든 사용자들은 데블 토큰(DAB)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DAB토큰은 이오스 기반 토큰으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추후에 이오스 계정을 만들고 지갑에 해당 계정을 입력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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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블은 알파 서비스 중인 단계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상태입니다. 그래서 대댓글 기능, 친구추가 기능 등 여러 기능들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 중이고, 디자인이 다소 엉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데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모두가 보다 완성도 높은 정식 버전이 출시될 수 있도록 여러 피드백을 제공하는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DAB토큰 보상을 잘 작동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D)

#4. 데블(Dabble)의 매력


개인적인 관점에서 모든 SNS는 사용자들에게 부담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스팀잇의 #kr-gazua태그처럼 일상의 짧은 생각들을 부담없이 나누는 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공유 정보의 가치를 만들게 되고, 이를 통해 SNS가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짧은 글에도 큰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데블”이 수많은 사용자들과 만들어나갈 생각의 공유, 정보의 공유, 가치의 공유가 불러올 효과도 엄청나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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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얼마 전에 이오스 지갑 중 하나인 Math Wallet에서 진행한 “신룡 추첨 이벤트”의 최초 대상 당첨자는 코리오스와 데블에서 해당 추첨 이벤트를 접한 분이셨는데, 부담 없이 공유하는 정보들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는지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데블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짧은 일상 글이 가지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창작물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곳이 데블입니다. 사용자들은 보팅파워나 대역폭 등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짧은 글들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글에 자유롭게 보팅을 할 수 있습니다.

② 다운보팅이 없다 : 개발진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담겨 있는 부분입니다. 데블에서는 다운보팅 대신에 좋은 글에 업보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③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낙서장 : 데블에서 모든 사용자들의 글들은 특정한 주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일상도 자유롭게 낙서장처럼 끄적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낙서장에도 함께 끄적거리며 소통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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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데블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진 이카코(이오스 카페 코리아EOS Cafe Korea)의 운영진들이 모여 구성한 이오식스(EOSix)라는 팀에서 개발 중인 디앱인데, 이오스 카페 코리아 운영진들은 진정한 소통의 달인들입니다. 현재 이오스 카페 코리아 커뮤니티는 이오스 생태계에 갓 입문하신 분들부터, 디앱이나 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 그저 데블에 관심 있는 SNS유저까지 다양한 분들이 텔레그램에서 많은 소통들을 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카코의 공식 텔레그램(https://t.me/eoscafe_korea)에서도 소통하시고 좋은 정보들도 많이 얻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용 추가] 오늘(11월 5일)부터 데블에서 활동하는 모든 분들의 활동에 대한 DAB토큰 보상량이 기존 보상량 대비 3배로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프로데블러에 도전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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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ICO의 역사 살펴보기, ICO의 진화된 형태 에어그랩(Airg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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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후보인 제너이오스GenerEOS에서 “에어그랩, ICO의 진화”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포스팅을 올렸네요. 이제는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개념이 되어버린 ICO가 어떤 길을 걸어왔었는지, 그리고 이오스 생태계에서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에어그랩Airgrab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읽어보기 좋은 포스팅이라 소개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해당 포스팅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아래의 내용은 일부 각색되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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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 중 대다수가 이미 ICO(Initial Coin Offering)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암호화폐 씬에서는 ICO광풍이 불었었기 때문에 오히려 ICO를 통해 갓 연구/개발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투자하신 분들도 많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ICO는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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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의 역사는 약 6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초로 ICO라는 컨셉을 발명한 사람은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J.R.Willett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2012년 1월에 “The Second Bitcoin White Paper”라는 이름의 백서를 비트코인 커뮤니티인 Bitcointalk에 업로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ICO라는 개념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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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사람들은 ICO라는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Willett은 ICO가 불러일으킬 엄청난 영향을 증명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사용한 마스터코인(Mastercoin)이라는 프로젝트의 ICO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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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코인의 ICO가 시작되자 실제로 한 번도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리가 지금 보는 ICO들 처럼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것이 바로 암호화폐 씬의 최초 ICO로 기록이 됩니다.

Willett이 ICO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하고 나서 무려 5년 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오늘날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백서 하나만 읽고 투자를 하는 ICO모델이 암호화폐 씬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암호화폐 씬에 거대한 투자자금들이 유입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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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이더리움이 토큰 판매를 통해 무려 3,700BTC, 당시 시세로 약 230만 달러를 모금하며 ICO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떠올랐습니다. 아마도 J.R.Willett은비트코인 프로토콜 위에 ICO의 개념이 정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더리움은 ERC-20이라는 여러 신규 프로젝트의 토큰 런처이자 새로운 ICO펀딩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더리움 덕분에 새로운 ICO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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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가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제는 에어드랍(Airdrop)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단어 그대로 멀쩡한 하늘에서 돈(토큰)이 떨어지는 개념인데, 이는 기존에 이더리움을 소유하고 있는 홀더들에게 일정량 또는 일정비율로 새로운 토큰들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프로젝트팀들의 훌륭한 커뮤니티 빌딩 및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특히 전 세계 정부들이 ICO에 대해서 강력한 규제를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에어드랍은 ICO보다 훌륭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금하는 것을 해당 국가에서 규제하는 경우에는 불법 자금조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토큰을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드랍의 경우에는 규제 관련 위험에서 완전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토큰을 발행하는 프로젝트는 에어드랍을 통해 홀더들을 확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마케팅을 이어나갈 수 있고,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훌륭한 기술력으로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팀들은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ICO를 진행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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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생태계에서는 메인넷 런칭 이후 카르마(KARMA), 호루스페이(HORUS), 이오스블랙(BLACK), 퍼블리토(PUB), 에브리피디아(IQ)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토큰 에어드랍을 진행했습니다. 메인넷 런칭 초기 RAM 가격이 매우 저렴할 때 충분한 량의 RAM을 확보해놓은 팀들은 에어드랍을 진행할 수 있었으나 RAM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당초 에어드랍을 계획했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부족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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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OS Cafe Block의 Syed는 에어그랩(Airgrab)이라는 개념을 창안하게 됩니다. 에어드랍이 무료배송과 같은 개념이었다면, 에어그랩은 착불배송과 같은 개념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계정의 RAM을 소량 소비하면서 토큰을 무료로 받겠다는 것을 신청하는 것이 바로 에어그랩입니다. 에어그랩은 개발자들이 에어드랍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RAM자원 비용 부담을 완화시키면서, 해당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홀더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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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블록체인의 대표 디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스팀헌트(Steemhunt)의 경우에도 에어그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스팀잇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에어드랍을 신청하는 에어그랩 형태의 토큰 배분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토큰 홀더들이 모든 순간마다 에어그랩과 관련된 정보들을 직접 찾아보고 에어그랩을 신청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불공평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에어그랩에 대해서 반대하는 투자자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비활성화되어 있는 계정이나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이 없는 계정, 이미 고래가 되어 해당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고래들에게 신규 프로젝트의 토큰들이 무조건적으로 배포되는 것 보다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홀더들에게 배분되는 것이 훗날 해당 프로젝트 토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에어그랩은 굉장히 진화된 형태의 토큰 배포 방법이자 ICO의 한 종류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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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EOS 툴킷(ToolKit) 사용방법 살펴보기 #3. 블록스닷아이오(Bloks.io)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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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드렸던 이오스허브마이이오스킷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오스카페블록(EOS Cafe Block) 및 에이치케이이오스(HKEOS)라는 블록프로듀서 후보들이 만든 블록스닷아이오(Bloks.io)이라는 툴킷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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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닷아이오는 이전에 소개드렸던 이오스허브와는 조금 다르고, 마이이오스킷하고는 조금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드린 포스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오스 허브는 초심자들이 토큰을 전송하거나 투표에 참여하고, 계정 리소스(RAM/CPU/NET)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기능들만 탑재되어 있는 반면에, 마이이이오스나 블록스닷아이오는 ①블록익스플로러, ②네트워크 모니터 기능을 포함하여 ③툴킷 기능까지 모두 탑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이 복잡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천천히 사용해보면서 익숙해지시면 되기 때문에 조바심을 가질 필요 없이 일단 이오스허브부터 차근차근 이용해보시면서 적응을 해 나가시면 되니 걱정마세요^^

#1. 블록스닷아이오 접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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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블록스닷아이오 웹사이트(https://bloks.io/wallet)로 접속해주세요.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록스닷아이오의 공식 홈페이지는 원래 https://bloks.io/ 로 접속하면 되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지갑(wallet)이라고 알고 계시는 툴킷의 기능들을 위주로 설명을 하고자 하는 관계로 바로 지갑툴로 접속하는 경로를 안내드렸습니다.

블록스닷아이오의 경우에도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①이오스 계정, ②스캐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이오스 계정이 없으신 분들이나 스캐터 설치 방법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들을 먼저 읽어봐주세요!


[디온의 이오스 기초 입문 시리즈]

이오스 계정 생성 원리의 설명

이오스 퍼블릭키, 프라이빗키, 오너키, 액티브키 설명

이오스 블록체인에 새로운 계정 만들기 #1 (기존 계정 보유자)

이오스 블록체인에 새로운 계정 만들기 #2 (이오스 계정 미보유자)

이오스 지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오스 필수 신원인증 프로그램 스캐터 데스크탑(Scatter Desktop) 설치 및 계정등록 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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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계정과 스캐터 데스크탑은 모두 준비가 되셨다고 가정하고 블록스닷아이오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툴킷을 이용하기 위해서 Link Identity라는 버튼을 클릭하여 스캐터로 로그인을 해주세요. (클릭을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클릭을 2~3번 정도 연속으로 클릭한 뒤에 기다리시면 정상적으로 팝업창이 뜨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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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팝업창이 나타나면 Login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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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계정명이 나타나면 계정명 뒤에 @active가 붙어 있는 계정을 클릭해주세요. (혹시라도 계정 권한(Permissions)을 변경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owner가 붙어 있는 계정을 클릭해서 로그인을 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 토큰 전송, 투표 참여, 스테이크/언스테이크, 에어그랩 등을 하고자 하는 경우 등 대부분의 경우는 @active라는 권한을 가진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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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명 뒤에 @active가 붙어 있는 계정을 클릭하시면, 위와 같이 화면에 [계정이름@active]문구가 나타나면서 계정 정보가 출력이 됩니다. 여기까지 되셨으면 스캐터를 통한 로그인이 완료된 것입니다.

#2. 블록스닷아이오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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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닷아이오 툴킷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위와 같이 화면 좌측편에 리스팅이 되어 있습니다. 미리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블록스닷아이오 툴킷이 제공하는 기능들만 어느 정도 마스터하시면 이오스 생태계를 즐기기 위한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거의 다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므로, 시간이 좀 걸리시더라도 블록스닷아이오 툴킷의 기능들을 숙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블록스닷아이오에서는 툴킷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총 7개의 대분류로 구분해놓았는데, 어떤 기능들인지를 간략하게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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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요약에 앞서 잠깐 팁을 드리자면, 화면 우측 상단에서 위와 같이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으므로, 영어가 불편하고 헷갈리시는 분들은 블록스닷아이오의 언어설정을 변경한 뒤에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기능 설명은 영어 원문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① To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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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nsfer Tokens : 토큰 전송하기 / EOS 말고 에어드랍 받은 모든 토큰 전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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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grab Tokens : 토큰 에어그랩 신청하기 / RAM자원에 여유만 있으면 신청 가능

②Create Ac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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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sy Create Account : 자계정 쉽게 만들기 / 간단하게 세컨 계정 생성 가능(초보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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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vanced Create Account : 자계정 만들기 / 디테일하게 세팅을 하며 세컨 계정 생성 가능(중급자용)

③ Ac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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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ge Permissions : 권한 변경하기 / 새로운 키쌍으로 변경 가능(중급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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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missions Manager : 권한 관리 / 멀티시그 설정 가능(상급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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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cel Deferred TX : 지연 트랜잭션 취소 / 미리 예약해놓은 지연 트랜잭션 취소 가능(중급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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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k/Unlink Auth : 권한 연결 또는 연결해제 /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일 거의 없음(상급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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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ual Refend : 수동 리펀드 / 언스테이킹 후 3일 이후에도 리펀드가 되지 않는 경우 수동으로 리펀드 가능(초급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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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 프로필 설정 / 내 계정 프로필 설정하기(초급자용)

④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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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 RAM : 램 구매하기 (추가로 RAM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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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ll RAM : 램 판매하기 (여유분이 있는 경우)

⑤Stake/Uns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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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ke CPU/NET : 스테이킹하여 CPU/NET 리소스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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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stake CPU/NET : 언스테이킹하여 CPU/NET 리소스 반납 후 EOS토큰 유동성 확보하기

⑥dAp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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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RMA : 카르마라는 디앱의 파워업/파워다운 신청 가능

⑦Proxies

  • Create/Delete Proxy : 위임투표 계정을 새로 만들거나 삭제 가능
  • Register Proxy : 위임투표 계정 등록
  • Unregister Proxy : 위임투표 계정 삭제

블록스닷아이오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마이이오스킷과 꽤 많은 기능들이 중복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신규 계정을 생성하거나, 계정 권한을 변경하는 기능들 말이죠. 그러다보니 초심자를 벗어나서 이오스 계정이나 권한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신 분들은 마이이오스킷이나 블록스닷아이오를 통해서 세컨 계정을 만들기도 하고, 액티브키와 오너키를 다르게 설정하기도 하고, 하나의 권한에 여러 키를 연결하는 멀티시그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P나 DApp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마이이오스킷과 차별되는 기능이 있다면 ①에어그랩 신청하기, ②프로필 설정하기, ③지연 트랜잭션 신청/취소, 수동 리펀드 신청, 프로필 설정 등의 기능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오스 세계에 갓 입문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툴킷은 이오스 허브와 블록스닷아이오입니다. 이오스 허브는 굉장히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사용법을 소개해주는 입장에서도, 이용하는 입장에서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는 강점이 있고, 블록스닷아이오는 웬만한 기능들이 모두 다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지식이 쌓이면 꽤나 많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기능들 중에서 중급자용 또는 상급자용으로 분류해놓은 기능들은 어느 정도 지식이 쌓이기 이전에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기 때문에 나중에 하나씩 천천히 지식을 쌓아나가시다가 이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 도전을 해보셔도 되므로 일단은 기본적인 기능들부터 하나씩 익혀나가시기를 추천합니다.

블록스닷아이오의 경우에는 초심자들도 하나씩 따라해보실 수 있도록 기본적인 기능들부터 사용가이드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잘 만들어진 툴킷 중 하나이기도 하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사용 중이시기 때문에 하나의 완성된 가이드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D) 그런데 내용을 구성하다보니 한 포스팅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내용이 너무나 많아져서 다음 포스팅에서 하나씩 차례차례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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