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이야기] 우리 모두 커뮤니티 총투표(Referendum)에 참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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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지난 2018년 1월 11일, EOSIO.FORUM이라는 시스템 계정에 레퍼렌덤(Referendum) 스마트 컨트랙트 디플로이하는 것에 대한 제안이 메인BP들에 의해 승인되면서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던 “이오스 메인넷의 본격적인 온체인 거버넌스(On-chain governance)가 시작”된지도 벌써 2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토큰홀더들이 투표에 참여한 제안들을 살펴보면 레퍼렌덤 출시 전부터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주요 논의 대상이 되었던 주제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REX POOL 재원의 배분 : 향후에 RAM거래 수수료가 적립되는 계정(eosio.ramfee)과 프리미엄 네임 옥션 수수료가 적립되는 계정(eosio.names)의 EOS를 REX에 배분할 것인지 여부

  • 이오스 핵심중재포럼(ECAF) 존폐여부 : ECAF대신 코드와 BP들의 멀티시그를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

  • 미사용 인플레이션 토큰(4%) 발행분의 소각 여부 : 아직 사용되지 않은 4%의 인플레이션을 소각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

  • 블록프로듀서 투표권의 가중치 변경 여부 : 현재 토큰 당 최대 30개의 BP후보에 투표가 가능한 가중치를 1토큰 1BP 투표로 바꿀 것인지에 대한 여부

  • 이오스 공공 개발 자금 프로그램(CDF)의 설립 여부 : 이전에 플랫폼 개발 펀드, 작업 제안 시스템, WPS로 불리던 공공 개발 자금(Common Development Fund) 프로그램을 설립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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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요약한 제안들 이외에도 마치 설문조사와 같은 형식으로 토큰 홀더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소소한 제안들까지 다양한 제안들이 레퍼렌덤 안건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가장 많은 토큰 홀더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REX와 관련된 레퍼렌덤 제안마저도 참여율이 2%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레퍼렌덤 진행 경과를 보고 있자면, 과거의 이오스 메인넷 런칭 시에 15% 투표 참여율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기적이 아닌가 싶을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왜 이렇게 레퍼렌덤 참여율이 저조할까?”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해본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암호화폐 시장의 붕괴 및 이오스 토큰 가격의 하락 등으로 인한 무관심
② 투표 참여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적 유인 부재
③ 레퍼렌덤 제안 안건의 내용적인 측면의 어려움
④ 레퍼렌덤 투표 툴 참여방법의 어려움
⑤ 귀차니즘

확실이 온체인 거버넌스도 우리가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극단적으로 위협적인 상황에 처하거나, 직접적인 이해관계나 경제적 이득이 걸려 있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참여율과 관심이 매우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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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커뮤니티 총투표(레퍼렌덤) 참여에 독려하는 BP들이나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토큰 홀더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투표하면 뭐 주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사실, 레퍼렌덤에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그 어떤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은 없습니다. 어떤 토큰을 에어드랍 해주는 것도 아니고, 이오스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해당 레퍼렌덤 안건이 종료될 때까지(채택되는 부결되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소량의 RAM자원을 일부 소모하고 있어야 하죠.

그러나, 레퍼렌덤으로 제안된 안건들을 면밀하게 잘 살펴보면 그 안에는 간접적으로 모든 토큰홀더들에게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주제들이 안건으로 다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려 연간 4%에 달하는 인플레이션 발행량을 이오스 메인넷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BP투표 참여 및 스테이킹에 따른 보상을 어떤 재원을 활용하여 얼마나 지급할 것인지"와 같은 주제들은 향후 우리 토큰 홀더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들입니다.

단순하게 EOS 네이티브 토큰의 가격 상승 뿐만 아니라 이오스 메인넷의 운영적인 측면, 정책적인 측면에서의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한 네트워크 전반적인 가치의 상승까지도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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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계정들은 프리미엄 계정 옥션 수수료 및 RAM자원 거래 수수료가 적립되어 있는 계정입니다. 물론 현재 진행되고 있는 REX재원 관련 레퍼렌덤의 경우에는 이미 지금까지 적립된 재원들과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소급하여 적용되지 않으며, 레퍼렌덤 통과 이후 신규로 적립된 재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 이렇게 무의미하게 단순 적립되어 있는 재원들은 “이오스 메인넷의 가치 상승을 가져오는, 또는 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무엇(something)이나 누군가(someone)에게 반드시 투자되고 순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고래가 아니라서 얼마 영향도 미치지 않을건데 다른 누군가가 해주겠지...'라고 미루기 보다는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커뮤니티 그리고 이오스 메인넷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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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보다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주인의식을 가지고 커뮤니티 총투표에 참여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만들어 본 것입니다.

혹시라도 레퍼렌덤이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참여하는지가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토큰 전송을 하실 줄 알거나, 스캐터를 사용해서 이오스 나이츠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정말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레퍼렌덤 투표 참여가 가능한 주요 사이트]

레퍼렌덤 투표 참여 기능을 지원하는 위의 사이트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오스 계정 정보가 등록된 스캐터 데스크탑이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위의 사이트를 모두 접속하여 투표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이트들 중에서 가장 편리하게 느껴지는 사이트를 선택하셔서 투표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스캐터 데스크탑 대신에 모바일 월렛 앱을 사용 중이신 분들도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레퍼렌덤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레퍼렌덤 참여가 가능한 모바일 월렛 : 노바(NOVA)월렛, 밋원(MEET.ONE)월렛, 이오스 링스(EOS Lynx), 토큰포켓(TokenP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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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의 이오스 이야기 시리즈 한 눈에 보기


#1. 이오스 생태계 초심자를 위한 기초설명

(1) 기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와 이오스의 지갑생성 차이점 설명

(2) 이오스 계정 생성 방법 설명

(3) 스캐터 데스크탑 설치 및 계정등록 방법 설명

(4) 이오스 지갑들의 종류 및 특징

(5) 이오스 키쌍(Key pairs) 및 권한(Permission)에 관한 설명

(6) 액티브키(Active key) / 오너키(Owner key)에 관한 설명

(7) [토큰 배분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


#2. 툴킷 설명 및 종류별 사용방법

(1) 툴킷(Toolkit)에 대한 설명

(2) 이오스 허브(eoshub.io) - by EOSYS 사용방법

(3) 마이이오스킷(myeoskit.com) - by EOS ASIA 사용방법

(4) 블록스닷아이오(bloks.io) - by EOS Cafe Block & HKEOS 사용방법


#3. 이오스 댑(DApp) 생태계 자세히 살펴보기

(0) 이오스의 댑 생태계 훑어보기 시리즈

(1) 아티디움(Atidium) : 이오스 기반 자산관리 매니저

(2) 호루스페이(HORUSPAY) : 이오스 기반 글로벌 페이롤 포탈

(3) 덱시오스(DEXEOS)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거래소

(4) 친타이(Chintai) : 이오스 자원임대 플랫폼

(5) 데블(Dabble) : 이오스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6) 파슬(Parsl) : 합법적인 대마초 공급망 관리 플랫폼

(7) 하이어바이브즈(HireVibes) : 크라우드 소싱 기반 탈중앙화 채용 플랫폼

(8) 센스쳇(SenseChat)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P2P 메신저

(9) 이오스나이츠(EOSKnights) : 이오스 기반 방치형RPG 게임

(10) 리들(RIDL)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평판 및 신원관리 시스템

(11) 카르마(KARMA)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선행보상 소셜 플랫폼

(12) 루미오스(Lumeos) : 탈중앙화된 소셜 서베이 플랫폼

(13) 엠앤에잇(Emanate) :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음원 거래 플랫폼

(14) 퍼블리토(PUBLYTO) :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15) 이오스나이츠 : 방치형RPG 게임


#4. 이오스 거버넌스 살펴보기

(1) 1편 : 레퍼렌덤 개념 설명

(2) 2편 : 레퍼렌덤 투표방법 설명

#5. EOS.IO 코드 포크체인 살펴보기

(1) EOSIO 코드 포크체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

(2) 포크체인(Forkchain)에 대한 설명

(3) 메인체인과 포크체인의 비교 설명

(4) 텔로스(TELOS)

(5) 워블리(WORBLI) : 기업 금융 시스템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터체인

(6) 보스코어(BOScore) : 이오스 생태계 최초의 사이드체인(Side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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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스팀잇에서의 첫 돌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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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SNS와는 거리도 멀었고, 마크다운은 뭔지, 블로그에서는 어떤 글을 써야하는지도 전혀 몰랐던 제가 스팀잇에서의 1주년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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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입문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던 초반의 기억을 되짚어 보면, 다른 스티미언 선배님들이 1주년 생일이라고 글을 올리시는 것을 보면서 “과연 나도 1년 동안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생각보다 첫 돌이 빠르게 찾아왔네요. (물론 아직도 busy에서 저는 피라미일 뿐이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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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월드에 입문하고 나서 잘 되든 안 되든 “1일 1포스팅을 한 번 해보자”는 제 자신과의 약속을 했었는데, 1년 365일 동안 써왔던 포스팅이 245개이니 대략 주말을 제외하고는 매일 같이 글을 쓰고자 했었던 노력은 90%정도는 지켰던 것 같네요. 물론 각 포스팅이 얼마나 괜찮은 퀄리티가 있는 글이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분들께 공감을 받았는지는 논외로 하구요… ㅎㅎㅎ

콘텐츠를 만들어서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의 SNS 플랫폼 스티밋의 고유한 특성 덕분인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좋은 글들을 써주시는 분들의 글들을 프린트 해가면서 공부를 했었던 1년 전 이맘때가 생각이 납니다. 물론 1년 전과 같이 꾸준히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제가 정말 애정하던 저자님들 중에서는 더 이상 스티밋에서 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른 곳에서 글을 쓰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을 하시면서 집필은 하지 않으시지만 스티밋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등 1년 동안 스티밋 유저들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던 저자들의 부재와 공백은 참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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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팀잇에서 어떤 것을 주제로 계속해서 글을 쓸 수 있을까?”

한 때는 이런 고민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글을 쓰는 것도 버거워하던 때가 있었는데, 위의 통계를 보니 정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오스와 관련된 글을 열심히 쓰는 사람 중 한 명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썼던 글들이 이제는 분량이 제법 쌓여서 링크들만 정리하기도 버거울 정도가 된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롭기도 하네요.

첫 돌에 대한 소회를 생각이 나는대로 적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길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2017년은 크립토씬에 막연한 기대감과 버블이 가득차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찬란한 영광의 시기, 2018년은 무너지는 기대감과 버블 속에서 진정한 비전을 가지고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프로젝트들만이 겨우겨우 버텨낼 수 있었던 암흑의 시기였다면, 2019년은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진짜 서비스들이 탄생하며 방향성이 잡히고 옥석이 가려지는 본격적인 초기시장 형성의 시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저는 비록 블록체인 산업에 종사하며 프로젝트를 직접 개발하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여러 프로젝트들 만들고 가꿔나가는 데 있어서 간접적, 부분적으로 나마 기여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 있고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아웃풋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 동안 부족한 제 포스팅을 읽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1년 동안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주신 키퍼님께 감사드립니다.

디온의 이오스 이야기 시리즈 한 눈에 보기


#1. 이오스 생태계 초심자를 위한 기초설명

(1) 기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와 이오스의 지갑생성 차이점 설명

(2) 이오스 계정 생성 방법 설명

(3) 스캐터 데스크탑 설치 및 계정등록 방법 설명

(4) 이오스 지갑들의 종류 및 특징

(5) 이오스 키쌍(Key pairs) 및 권한(Permission)에 관한 설명

(6) 액티브키(Active key) / 오너키(Owner key)에 관한 설명

(7) [토큰 배분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


#2. 툴킷 설명 및 종류별 사용방법

(1) 툴킷(Toolkit)에 대한 설명

(2) 이오스 허브(eoshub.io) - by EOSYS 사용방법

(3) 마이이오스킷(myeoskit.com) - by EOS ASIA 사용방법

(4) 블록스닷아이오(bloks.io) - by EOS Cafe Block & HKEOS 사용방법


#3. 이오스 댑(DApp) 생태계 자세히 살펴보기

(0) 이오스의 댑 생태계 훑어보기 시리즈

(1) 아티디움(Atidium) : 이오스 기반 자산관리 매니저

(2) 호루스페이(HORUSPAY) : 이오스 기반 글로벌 페이롤 포탈

(3) 덱시오스(DEXEOS)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거래소

(4) 친타이(Chintai) : 이오스 자원임대 플랫폼

(5) 데블(Dabble) : 이오스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6) 파슬(Parsl) : 합법적인 대마초 공급망 관리 플랫폼

(7) 하이어바이브즈(HireVibes) : 크라우드 소싱 기반 탈중앙화 채용 플랫폼

(8) 센스쳇(SenseChat)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P2P 메신저

(9) 이오스나이츠(EOSKnights) : 이오스 기반 방치형RPG 게임

(10) 리들(RIDL)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평판 및 신원관리 시스템

(11) 카르마(KARMA)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선행보상 소셜 플랫폼

(12) 루미오스(Lumeos) : 탈중앙화된 소셜 서베이 플랫폼

(13) 엠앤에잇(Emanate) :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음원 거래 플랫폼

(14) 퍼블리토(PUBLYTO) :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15) 이오스나이츠 : 방치형RPG 게임


#4. 이오스 거버넌스 살펴보기

(1) 1편 : 레퍼렌덤 개념 설명

(2) 2편 : 레퍼렌덤 투표방법 설명

#5. EOS.IO 코드 포크체인 살펴보기

(1) EOSIO 코드 포크체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

(2) 포크체인(Forkchain)에 대한 설명

(3) 메인체인과 포크체인의 비교 설명

(4) 텔로스(TELOS)

(5) 워블리(WORBLI) : 기업 금융 시스템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터체인

(6) 보스코어(BOScore) : 이오스 생태계 최초의 사이드체인(Side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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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EOSIO 코드 포크체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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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EOSIO 코드 포크체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후보 이오시스(EOSYS)의 미디엄에 작성했던 포스팅입니다. 이오시스 서포터로서 1~2주 간격으로 이오스와 관련된 포스팅을 계속해서 미디엄에 업로드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원문은 이오시스의 공식 미디엄(https://medium.com/eosys)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EOSIO vs EOS


EOSIO 포크체인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EOSIO와 EOS의 개념부터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EOSIO와 EOS라는 단어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둘은 엄밀히 다른 것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EOSIO와 EOS는 어떻게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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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EOSIO란? (= Software)

EOSIO는 각종 블록체인 메인넷들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블록원(Block.one)에서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EOSIO는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수평적·수직적 확장이 가능하게끔 설계된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도입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이오스 메인넷을 비롯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이 EOSIO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구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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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EOS란? (=Mainnet, Symbol)

우리가 흔히 이오스 메인넷이라고 부르는, “EOSIO라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첫 번째로 런칭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또는 이오스 메인넷의 “네이티브 토큰 심볼”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EOSIO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블록원이 이오스 메인넷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이를 런칭한 것으로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EOS 메인넷은 (블록원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의해 런칭되었습니다.

EOSIO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가장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이 EOS 메인넷이며 EOS 메인넷의 성공을 위해 블록원이 EOSIO 소프트웨어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나, EOS 메인넷이 블록원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EOSIO와 EOS의 차이가 어느 정도 구분이 되시죠?

다시 한 번 예를 들어 보완설명을 해보겠습니다. 퍼블리토(PUBLYTO)라는 이오스 메인넷 상의 댑(DApp)은 EOSIO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EOS 메인넷 상의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 Publyto on EOSIO → (O)
  • Publyto on EOS → (O)

그러나 EOSIO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별도의 체인을 구축한 텔로스(TELOS)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 Telos on EOSIO → (O)
  • Telos on EOS → (X)

왜냐하면 텔로스는 EOSIO라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구축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이기는 하지만, 이오스 메인넷(EOS)과는 완전히 독립적인 별도의 메인 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2. 포크(Fork)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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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포크(Hard fork), 소프트포크(Soft fork)는 알겠는데 코드포크(Code fork)는 또 뭐람?”

이미 크립토씬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포크(fork)가 양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포크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크립토씬에서 포크란 “블록체인의 유효성과 관련해 노드 간 충돌이 있거나, 하나 이상의 블록체인이 네트워크에 있거나, 모든 블록체인이 일부 채굴자에 의해 검증될 때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프트포크는 투자자들에게 크게 체감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포크(fork)라는 용어는 그동안 크립토씬에서 하드포크(hardfork)를 지칭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아마 하드포크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익히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가 탄생했고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로 이더리움클래식이 탄생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포크(fork)라는 개념은 크게 체인 포크(chain fork), 코드 포크(code fork), 사이드체인(side chain)으로 세부적으로 분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3가지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체인 포크(chain fork) vs 코드 포크(code fork)

포크라는 용어를 듣는 경우,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캐시 등과 같이 기존 체인에서 떨어져 나온 “하드포크(hard fork) 체인”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코드 포크체인이라는 개념에 대한 혼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①체인 포크(chain fork)와 ②코드 포크(code fork)체인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는 사실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① 체인 포크(chain fork)

체인 포크(Chain fork)와 코드 포크(Code fork)의 차이를 가장 간단하게 구분하는 기준은 “공통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느냐”입니다. 먼저 체인 포크부터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비트코인캐시는 체인 포크가 일어나기 이전에는 비트코인과 한 몸이었고, 이더리움클래식 또한 이더리움과 한 몸이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공통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② 코드 포크(code fork)

반면에 코드 포크(Code fork)의 경우에는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설계가 된 것일 뿐이지 “어떠한 공통의 역사를 전혀 공유하지 않는 완전 별도의 체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11월 1일에 메인넷을 런칭한 워블리(WORBLI)의 경우에는 EOSIO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오스(EOS) 메인넷과는 체인이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그들의 니즈에 맞게 EOSIO 소프트웨어를 코드 중 일부를 이오스(EOS) 메인넷과 다르게 커스터마이징한 완전히 독자적인 별도의 체인입니다.

EOSIO라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키텍처가 굉장히 유사하고, 정말 넓은 의미에서 보았을 때는 이오스 멀티버스를 구성하는 체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이오스 메인넷과 EOSIO라는 근본 뿌리가 같고 닮은 점이 많기 때문에 시스터체인(Sister chain)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완전히 독립된 하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것입니다.

③ 사이드체인(side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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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체인이라는 개념은 Adam Back의 2014년 발표 논문 Enabling Blockchain Innovations with Pegged Sidechains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입니다.

사이드체인도 광의의 포크(fork) 체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나, 위에서 설명한 체인 포크(chain fork)나 코드 포크(code fork)를 통해 탄생한 별도의 독립적인 체인과 달리 사이드체인은 특정 메인체인에 종속된 관계를 가지는 체인을 의미합니다.

사이드체인은 다른 말로 “버디체인(buddy chain)”, “사이드킥 체인(sidekick chain)”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①Two-way pegging을 통해 메인체인과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대표적인 특징을 가집니다. 더불어 메인체인과 항상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②사이드체인에서 발행되는 토큰 가격은 메인체인의 네이티브 토큰(EOS 메인넷의 경우에는 EOS 네이티브 토큰)의 가격과 고정된 비율로 움직이게 되고, 텔로스나 워블리처럼 ③별도의 블록프로듀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메인체인의 블록프로듀서를 공유함).

토큰 가격이 메인체인의 네이티브 토큰과 고정된 비율로 움직인다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이오스 메인넷에 종속된 EOSYS라는 이름의 사이드체인이 만들어질 수도 있고, 워블리에 종속된 WORBLYS라는 이름의 사이드체인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데, 이때 EOSYS라는 이오스 메인넷의 사이드체인 토큰은 EOS 네이티브 토큰과 항상 사전에 정해진 비율, 예를 들어 10:1로 항상 고정된 채로 움직이게 되고, WORBLYS라는 워블리 메인넷의 사이드체인 토큰은 WBI토큰과 항상 사전에 정해진 비율, 예를 들어 2:1로 고정된 채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예로 들었던 비율에 따르면 EOS가격이 200원 하락하면, EOSYS토큰의 가격은 20원 떨어지고, WBI토큰의 가격이 100원 상승하면 WORBLYS토큰의 가격은 50원 올라가게 됩니다.

BP를 포함하여 메인체인과 항상 고정된 관계를 유지하며 메인체인에 묶여있어야 하는 것이 사이드체인의 운명이지만, 사이드체인은 그 안에서 네트워크 리소스의 가격 등을 다르게 설정하는 등 “사이드 생태계(Side ecosystem)”을 구축함으로써 메인체인의 확장성을 높여주는 해결책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EOSIO 코드포크 체인들


최근 이오스 멀티버스에 EOSIO 코드 포크체인(Code fork chain)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EOSIO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가장 대표적인 최초 사례이자 맏형의 역할을 하는 이오스 메인넷이 2018년 6월 15일에 런칭하였고, 지난 11월 1일에는 워블리(WORBLI)가, 12월 9일에는 텔로스(TELOS)가 메인넷을 런칭하였습니다.

wbi tlos.jpg

텔로스의 경우에는 이오스 메인넷의 거버넌스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하며 등장하면서 이슈가 되었고, 워블리의 경우에는 금융 부문에 특화된 특수목적형 블록체인으로 이오스 메인넷의 다수 BP들이 합류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오스 네이티브 토큰(EOS)을 보유하고 있는 토큰 홀더들에게 에어드랍(쉐어드랍)까지 진행하면서 이오스 커뮤니티로부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워블리(WORBLI): 9월 8일 스냅샷을 기준으로 해당 일자에 이오스 메인넷 계정에 보유하고 있는 EOS 네이티브 토큰과 동일한 수량의 WBI토큰을 쉐어드랍. (포탈에서 KYC 및 계정생성 후 별도의 클레임 필요)
  • 텔로스(TELOS): 이오스 메인넷의 제네시스 스냅샷을 복사+붙여넣기 한 정보를 가지고 EOS 네이티브 토큰과 동일한 수량의 TLOS토큰을 에어드랍하였습니다. (이오스 메인넷 제네세스 계정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클레임 불필요)

워블리와 텔로스가 EOS토큰 홀더들을 대상으로 에어드랍(쉐어드랍)을 진행했었기도 했고 이오스 메인넷 BP들이나 개발진들 중 일부가 툴킷이나 익스플로러를 제공하면서, 많은 홀더들이 “EOSIO 코드 포크 체인들을 이오스 메인넷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 사이드체인(side chain)인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위에서도 설명했던 것처럼 EOSIO라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EOSIO 멀티버스의 또다른 구성원으로서 이오스 메인넷과의 연결고리를 가지고자 에어드랍을 진행한 것일뿐 이오스 메인넷과 동일한 네트워크를 쓰는 것도, 종속관계를 가지는 것도 아닌 별도의 체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현재 이오스 커뮤니티에서는 워블리와 텔로스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워블리, 텔로스 말고도 EOSIO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이미 런칭된 코드 포크체인들이 다수 존재하며, 앞으로 새롭게 등장 예정인 프로젝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forkchain.png

위에서 보실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이미 런칭되었거나 앞으로 런칭예정인 EOSIO 코드 포크 체인들입니다. 아마 한 번쯤 들어보신 프로젝트들도 있으실거고, 어떤 프로젝트는 진짜 EOSIO 코드 포크 체인이 맞나 싶은 것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이오스포스(EOSforce)나 왁스(WAX), 인사이트 네트워크(Insights network) 등은 이미 런칭이 되었고 폴라리스(Polaris), 이오스블랙(eosBLACK), 게임엑스코인(GXC), 울트라(ULTRA), 오노(ONO), 유오스 네트워크(UOS), 보스코어(Boscore) 등 엄청나게 다양한 EOSIO 코드 포크 체인들이 EOSIO의 거대한 멀티버스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새롭게 합류하는 체인들은 또 다른 테스트 베드가 되어 각자의 영역에서 이오스의 멀티버스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기존의 거버넌스나 아키텍처의 개선,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념의 채택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서 함께 성장하는데 공헌하는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오시스 미디엄 포스팅 2편 예고]

슬라이드3.PNG

이어지는 이오시스 포스팅에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사이드체인(Sidechain)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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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의 이오스 이야기 시리즈 한 눈에 보기


#1. 이오스 생태계 초심자를 위한 기초설명

(1) 기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와 이오스의 지갑생성 차이점 설명

(2) 이오스 계정 생성 방법 설명

(3) 스캐터 데스크탑 설치 및 계정등록 방법 설명

(4) 이오스 지갑들의 종류 및 특징

(5) 이오스 키쌍(Key pairs) 및 권한(Permission)에 관한 설명

(6) 액티브키(Active key) / 오너키(Owner key)에 관한 설명

(7) [토큰 배분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


#2. 툴킷 설명 및 종류별 사용방법

(1) 툴킷(Toolkit)에 대한 설명

(2) 이오스 허브(eoshub.io) - by EOSYS 사용방법

(3) 마이이오스킷(myeoskit.com) - by EOS ASIA 사용방법

(4) 블록스닷아이오(bloks.io) - by EOS Cafe Block & HKEOS 사용방법


#3. 이오스 댑(DApp) 생태계 자세히 살펴보기

(0) 이오스의 댑 생태계 훑어보기 시리즈

(1) 아티디움(Atidium) : 이오스 기반 자산관리 매니저

(2) 호루스페이(HORUSPAY) : 이오스 기반 글로벌 페이롤 포탈

(3) 덱시오스(DEXEOS)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거래소

(4) 친타이(Chintai) : 이오스 자원임대 플랫폼

(5) 데블(Dabble) : 이오스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6) 파슬(Parsl) : 합법적인 대마초 공급망 관리 플랫폼

(7) 하이어바이브즈(HireVibes) : 크라우드 소싱 기반 탈중앙화 채용 플랫폼

(8) 센스쳇(SenseChat)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P2P 메신저

(9) 이오스나이츠(EOSKnights) : 이오스 기반 방치형RPG 게임

(10) 리들(RIDL)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평판 및 신원관리 시스템

(11) 카르마(KARMA)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선행보상 소셜 플랫폼

(12) 루미오스(Lumeos) : 탈중앙화된 소셜 서베이 플랫폼

(13) 엠앤에잇(Emanate) :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음원 거래 플랫폼

(14) 퍼블리토(PUBLYTO) :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15) 이오스나이츠 : 방치형RPG 게임


#4. 이오스 거버넌스 살펴보기

(1) 1편 : 레퍼렌덤 개념 설명

(2) 2편 : 레퍼렌덤 투표방법 설명

#5. EOS.IO 코드 포크체인 살펴보기

(1) EOSIO 코드 포크체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

(2) 포크체인(Forkchain)에 대한 설명

(3) 메인체인과 포크체인의 비교 설명

(4) 텔로스(TELOS)

(5) 워블리(WORBLI) : 기업 금융 시스템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터체인

(6) 보스코어(BOScore) : 이오스 생태계 최초의 사이드체인(Side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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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최초의 사이드체인 보스코어(BOScore)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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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어제(1월 17일) 이오스 생태계에 최초의 사이드체인(sidechain)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코어(BOScore) 체인이 정식으로 런칭되었습니다. BOS는 Business Operating System의 약자로서 저렴한 비용의 이오스 네트워크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더 많은 디앱(DApp)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될 수 있는 생태계,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boscore.png

며칠 전 이오스 블록프로듀서 후보 중 하나인 밋원(MEET.ONE)에서 2019년 1분기 내에 사이드체인 런칭 예정 소식을 알렸었는데, 밋원보다는 보스코어(BOScore)가 더 빨리 사이드체인을 런칭하게 되었네요. 보스코어 사이드 체인은 이오스 네이티브 토큰 홀더들을 대상으로 에코에어드랍(Eco-airdrop)을 진행하였는데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냅샷 및 에코에어드랍 정보]

  • 스냅샷 기준 : 2018년 1월 1일

  • 에코 에어드랍 : 상기 스냅샷일자 기준으로 EOS토큰 홀더들에게 20대 1의 비율로 BOS토큰 에코에어드랍(Eco-airdrop)을 진행

ex) 1월 1일에 이오스 메인넷 계정에 20개의 EOS토큰을 가지고 있었던 경우 1개의 BOS토큰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에어드랍 최수수량 : 이오스 메인넷 계정에 10개 이하의 EOS토큰을 보유하고 있었던 계정의 경우 0.5BOS토큰 수령

ex) 1월 1일에 이오스 메인넷 계정에 5개의 EOS토큰을 가지고 있었던 경우 0.25개가 아닌 0.5개의 BOS토큰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가설명]

  •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보스코어는 추후 이오스 메인넷과 연결된 상태로 운영될 예정인 사이드체인입니다.

  • 따라서, 스냅샷(1월 1일) 당일 기준으로 이오스 메인넷에서 가져온 계정정보가 보스코어 메인넷에 입력되어 있습니다.

  • 여기서 계정정보는 12자리 이오스 계정이름이 아니라 해당 계정에 연결되어 있는 키쌍(퍼블릭키/프라이빗키)입니다.

  • 1월 1일 이후 이오스 메인넷 계정의 키쌍을 변경하신 분들은 1월 1일 당시의 키쌍 정보를 통해서만 보스코어 계정에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에코에어드랍 확인방법]

bloksio.png

블록스닷 아이오 블록익스플로러

eosx.png

이오스엑스 블록익스플로러

※ (주의) 12자리 계정명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EOS로 시작하는 53자리 퍼블릭키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 퍼블릭키 입력 후 조회된 계정명(12자리 계정명, 이오스 메인넷 계정과는 다른 이름) 클릭

  • 해당 계정으로 자동 에어드랍된 BOS토큰 수량 확인 가능

  • 위에서 소개드린 사이트에서 스캐터 데스크탑을 통해 보스코어 계정에 로그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 현재는 체인 활성화 전 단계로 언스테이킹은 불가능하고, 스테이킹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아마도 최근에 텔로스(TELOS), 워블리(WORBLI), 이오스포스(EOSforce)와 같은 EOSIO 코드포크체인부터 일종의 로컬체인과 코드포크체인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이드체인인 보스코어(BOScore)에 이르기까지 이오스 멀티버스에 다양한 체인들이 생겨나면서 많은 분들이 복잡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본래 댄 라리머가 이야기 한 엄밀한 의미에서의 사이드체인은 완전히 이오스 메인넷에 종속되어 추가적인 리소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로서 ①기존의 이오스 메인넷BP들이 추가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고, ②별도의 네이티브 토큰을 발행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시스터체인이라고도 부르는 EOSIO 코드포크체인 텔로스(TELOS), 워블리(WORBLI) 등은 ①이오스 메인넷과는 다른 별도의 BP들이 있으며, ②TLOS, WBL처럼 별도의 네이티브 토큰을 발행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인터블록체인커뮤니케이션(IBC, 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소프트웨어가 배포되지 않은 관계로, 각 BP들이나 개발진들은 별도의 BP들을 구성하고, 또다른 네이티브 토큰을 발급하는 방법을 통해 일단 별도의 로컬체인을 런칭하고 추후에 이오스 메인넷과 연결시켜 사이드체인화 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록생성과 검증, 네트워크 유지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없는 경우에는 기존의 이오스메인넷 BP들이 사이드체인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할 어떠한 인센티브도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BOS토큰도 많은 디앱들이 활성화되어 사이드체인의 리소스 확보를 위해 BOS토큰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이 생겨야만 체인이 계속 유지가 될 수 있겠지만요) 실제로 어떤 형태로 흘러가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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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오스 생태계 초심자를 위한 기초설명

(1) 기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와 이오스의 지갑생성 차이점 설명

(2) 이오스 계정 생성 방법 설명

(3) 스캐터 데스크탑 설치 및 계정등록 방법 설명

(4) 이오스 지갑들의 종류 및 특징

(5) 이오스 키쌍(Key pairs) 및 권한(Permission)에 관한 설명

(6) 액티브키(Active key) / 오너키(Owner key)에 관한 설명

(7) [토큰 배분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


#2. 툴킷 설명 및 종류별 사용방법

(1) 툴킷(Toolkit)에 대한 설명

(2) 이오스 허브(eoshub.io) - by EOSYS 사용방법

(3) 마이이오스킷(myeoskit.com) - by EOS ASIA 사용방법

(4) 블록스닷아이오(bloks.io) - by EOS Cafe Block & HKEOS 사용방법


#3. 이오스 댑(DApp) 생태계 자세히 살펴보기

(0) 이오스의 댑 생태계 훑어보기 시리즈

(1) 아티디움(Atidium) : 이오스 기반 자산관리 매니저

(2) 호루스페이(HORUSPAY) : 이오스 기반 글로벌 페이롤 포탈

(3) 덱시오스(DEXEOS)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거래소

(4) 친타이(Chintai) : 이오스 자원임대 플랫폼

(5) 데블(Dabble) : 이오스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6) 파슬(Parsl) : 합법적인 대마초 공급망 관리 플랫폼

(7) 하이어바이브즈(HireVibes) : 크라우드 소싱 기반 탈중앙화 채용 플랫폼

(8) 센스쳇(SenseChat)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P2P 메신저

(9) 이오스나이츠(EOSKnights) : 이오스 기반 방치형RPG 게임

(10) 리들(RIDL)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평판 및 신원관리 시스템

(11) 카르마(KARMA)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선행보상 소셜 플랫폼

(12) 루미오스(Lumeos) : 탈중앙화된 소셜 서베이 플랫폼

(13) 엠앤에잇(Emanate) :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음원 거래 플랫폼

(14) 퍼블리토(PUBLYTO) :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15) 이오스나이츠 : 방치형RPG 게임


#4. 이오스 거버넌스 살펴보기

(1) 1편 : 레퍼렌덤 개념 설명

(2) 2편 : 레퍼렌덤 투표방법 설명

#5. EOS.IO 코드 포크체인 살펴보기

(1) 포크체인(Forkchain)에 대한 설명

(2) 메인체인과 포크체인의 비교 설명

(3) 텔로스(TELOS)

(4) 워블리(WORBLI) : 기업 금융 시스템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터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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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스팀 블록체인의 검열저항성 vs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스팀잇 사업주의 운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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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최근에 해외 스팀잇 유저 중 한 명인 더다크로드(@thedarkoverlord)의 계정이 스팀잇 이용약관 위반으로 블랙리스트 처리가 되었습니다. 더다크로드라는 유저는 해킹그룹으로 활동하며 여러 기관이나 정부의 해킹내용을 포함하여 불법적인 내용과 관련된 포스팅을 다루는 유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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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다크오버로드라는 해커그룹은 9.11 테러를 둘러싼 민감한 데이터들이 담겨져 있는 수천 개의 비밀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문서와 관련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문서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비트코인을 요구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더불어 보험회사, 제조회사 등 각종 회사들의 내부 정보, 원가 정보 등 내부문건을 확보한 뒤 해당 회사들을 대상으로 협박을 한 것으로도 악명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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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법행위를 저질러 온 것을 이유로 더다크오버로드의 레딧 계정(https://www.reddit.com/r/TheDarkOverlords)을 포함하여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의 해당 계정에 대한 탈퇴조치가 이뤄지게 됩니다.

steem whitepaper.png

그러자 더다크오버로드는 어떤 한 운영주체에 의해 검열을 받지 않는 검열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포스팅을 스팀잇에 업로드하겠다고 발표를 합니다.

banned.png

그러나 스팀잇 개발자인 jredbeard는 스팀잇의 서비스 이용약관(ToS) 위반을 이유로 해당 계정을 블랙리스트 처리를 하게 됩니다.

GDPRuser.png

출처 : GDPRUserList.js

그래서 현재 스팀잇에서는 더이상 더다크오버로드의 계정(@thedarkoverlord)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jredbeard가 해당 계정을 블랙리스트 처리를 하게 된 근거가 되었던 “스팀잇의 서비스 이용약관”이라는 것은 무엇인지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terms of service1.png

terms of service.png

스팀잇 이용약관(TOS, Terms of Service) : https://steemit.com/tos.html

스팀잇 서비스의 이용약관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13항(서비스의 일시중지 또는 해지), 14항(사용자 행동)“스팀잇 서비스에 엑세스하거나 서비스를 사용함에 있어 모든 사용자들은 불법행위를 하지 않을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 약관을 위반하는 경우 Steemit,Inc.에서는 사전 통지없이 해당 사용자에 대한 엑세스를 일시중지하거나 종료시킬 수 있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더다크오버로드의 계정은 스팀잇 이용약관 14항을 위반한 불법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13항에 의거, 사전 통지없이 해당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종료시킨 것입니다.

steemit censoring.png

이와 같은 조치가 취해지자, 레딧(Reddit)을 포함하여 해외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스팀 블록체인의 가장 대표적인 프론트엔드인 스팀잇에서의 특정 사용자 계정의 블랙리스트 등록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이뤄지고 있는 중입니다.

블록체인은 특정 운영주체에 의해 검열을 받지 않는 검열저항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이와 같은 내용이 스팀 백서에도 명시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계정을 블록 처리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reddit2.png

레딧의 한 유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스팀이 똥코인이라고 비하까지 하고 있네요..

아마도 여기까지만 읽으신 분들은 “스팀 블록체인도 결과적으로 검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자칫 오해하실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Steemit, Inc.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팀(STEEM) 블록체인의 가장 대표적인 프론트엔드인 스팀잇(Steemit)은 검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더다크오버로드의 계정은 스팀(STEEM) 블록체인에서 삭제가 된 것이 아니라 스팀 블록체인에 기록된 내용을 블로그 형식으로 사용자들에게 보여주는 스팀잇(Steemit)에서만 블록처리 된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busy나 steemkr에서는 해당 계정에 아직까지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번의 뜨거운 논쟁은 결과적으로 “블록체인의 검열저항성 vs SNS플랫폼을 운영 중인 사업주의 운영책임”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문제라고 이해가 됩니다. 특정한 운영주체가 없는 STEEM 블록체인은 검열저항성을 가지고, 누군가가 임의로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수정/위변조를 할 수 없지만 스팀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 중인 스팀잇(Steemit)이라는 디앱은 분명한 운영주체가 있고, 그 운영주체는 불온전게시물, 불법 행위를 일삼는 사용자와 콘텐츠를 제한할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다크오버로드라는 사용자의 계정에 대한 스팀잇측의 조치에 대해서는 여러 사용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과연 어떤 조치가 적정한 조치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kr커뮤니티 여러분들의 관점은 어떠신지가 궁금합니다.

글을 쓰고 보니 예비증인이신 아요곰(@ayogom)님께서 [스팀잇이슈] steemit 에서의 @thedarkoverlord 계정 제한 포스팅으로 잘 정리를 해주신 글이 있네요. 해당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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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이야기] 레퍼렌덤(Referendum) #2 투표방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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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지난 포스팅 레퍼렌덤(Referendum), 온체인 거버넌스 자세히 알아보기에 이어서 오늘은 “레퍼렌덤 투표 참여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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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퍼렌덤 참여를 위한 준비물


EOS 커뮤니티 총투표라고도 불리는 레퍼렌덤(Referendum)에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① 이오스 메인넷 계정 : 12자리로 된 이오스 계정
② 스캐터 데스크탑 : 이오스 계정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스캐터 데스크탑
③ 레퍼렌덤을 지원하는 툴킷 사이트

(1) 이오스 메인넷 계정이 없는 경우 : 이오스 메인넷 BP들 또는 이오스 댑(DApp)들, 모바일월렛 등에서 주기적으로 무료 계정생성 이벤트를 진행할 때 하나 만들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재는 EOS Cafe Block x MEET.ONE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계정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publyto.com/posts/5966 을 참고하세요 :)

(2) 스캐터 데스크탑이 없는 경우 : 스캐터 데스크탑 설치 및 계정 등록방법을 참고하세요. 혹시라도 밋원(MEET.ONE)월렛이나 토큰포켓(TockenPocket)과 같은 모바일 월렛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스캐터 데스크탑 없이도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투표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3) 레퍼렌덤을 지원하는 툴킷 사이트 : 아래의 목록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블록스닷아이오(Bloks.io)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레퍼랜덤 투표참여 방법 (1)


bloksio.jpg

① 블록스닷 아이오의 레퍼렌덤 페이지(https://bloks.io/vote/referendums)에 접속합니다.

vote1.png

② 위와 같이 여러 EOS 커뮤니티 구성원들로부터 제안된 레퍼렌덤 안건들이 업로드되어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x1.png

③ 어떤 것부터 투표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분들을 위해서 현재까지의 레퍼렌덤 제안들 중 가장 중요한 안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REXResource Exchange에 투표하는 방법을 예로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Should EOS tokens sent to eosio.ramfee and eosio.names accounts in the future be allocated to REX?라는 제목으로 eosreferenda라는 계정을 통해 rex4all 이라는 ID로 제안된 안건을 찾아서 클릭해주세요. 만약에 찾기가 어려우신 경우에는 해당 링크(https://bloks.io/vote/referendums/rex4all)를 통해 직접 접속하시면 됩니다.

이제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우측 상단에 보이는 Login버튼을 클릭하여 스캐터 데스크탑으로 로그인해주세요.

rex2.png

④ 위와 같이 스캐터 데스크탑 팝업창이 나타나면 내 계정이 맞는지를 확인한 뒤에 Login버튼을 클릭해주세요.

rex3.png

⑤ 로그인을 완료하고 나면 위의 그림과 같이 기존에 보이지 않았던 붉은색 아이콘과 녹색 아이콘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붉은색 아이콘(Decline) : 해당 제안에 반대하는 경우 클릭
  • 녹색 아이콘(Approve) : 해당 제안에 찬성하는 경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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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안에 동의하는 경우에는 녹색으로 된 Approve를 클릭하시면 되고, 그러면 위와 같이 스캐터 데스크탑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Allow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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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위와 같이 Success라는 문구와 함께 Txid가 나타나면 투표에 정상적으로 참여가 완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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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하늘색으로 된 Txid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이 투표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트랜잭션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퍼렌덤에서 찬성(녹색 아이콘)에 투표한 경우에는 vote 뒤의 숫자가 1로 출력되며, 반대(붉은색 아이콘)에 투표한 경우에는 vote 뒤의 숫자가 0으로 출력됩니다.

#3. 레퍼렌덤 투표참여 방법 (2)


이번에는 레퍼렌덤 제안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경우 간단하게 투표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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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블록스닷아이오의 레퍼렌덤 페이지(https://bloks.io/vote/referendums)에서 위와 같은 목록을 확인한 뒤, 투표하고 싶은 제안의 박스 안에 보이는 손모양을 클릭해주세요. 해당 제안에 대해 동의하는 경우에는 위로 치켜 든 모양의 엄지척 아이콘을, 반대하는 경우에는 아래로 내린 싫어요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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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만약에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린 싫어요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스캐터 데스크탑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반대에 투표한 것이기 때문에 vote에 숫자 0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Allow를 클릭하면 아주 간단하게 투표참여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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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이미 투표에 참여한 경우에는 위와 같이 투표에 참여한 안건의 손가락 모양의 아이콘의 색깔이 바뀌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손가락 모양의 아이콘도 찬성에 투표한 경우에는 녹색, 반대에 투표한 경우에는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

#4. 레퍼렌덤 투표 관련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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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북마크 기능 사용하기

현재 1월 15일 기준으로 레퍼렌덤에 제안된 안건은 총 57개 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많은 제안들이 있다보니 관심있는 제안들만 모아서 보고 싶은 분들도 있겠죠? 그래서 블록스닷아이오에서는 관심있는 제안들을 맨 위의 목록에 두고 확인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이 지원됩니다. 북마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해당 레퍼렌덤을 제안한 사용자의 계정 오른쪽에 보이는 별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② 각 수치 데이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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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각 제안별로 0.5% Turnout이라는 문구와 그 하단에 검정색 박스로 된 3%라는 수치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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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도 설명했지만 특정인의 레퍼렌덤 제안이 채택되기 위해서는
① 15% 이상의 참여율이 있어야 하고
② 찬성(YES)표가 반대(NO)표 보다 반드시 10% 이상 많아야 하며
③ 앞에서 말한 조건들이 30일이상 지속되어야합니다.

위에서 0.5%는 전체 발행량 대비 참여비율을 나타냅니다. 즉 EOS 토큰의 전체 공급량인 1,006,245,120개 중 약 0.5%에 해당하는 5백만 개 정도가 해당 제안의 투표에 참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하단에 보이는 검정색 박스 안의 3%는 레퍼렌덤 채택을 위한 최소 참여비율인 15%를 얼마나 충족했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15% 달성률"을 나타냅니다. 즉, 해당 제안이 채틱을 위한 최소참여율을 달성하려면 검정색 박스 안의 퍼센티지는 반드시 100%를 충족해야만 합니다.

3%라는 의미는 최소 참여율인 15%, 즉 1억 5천만 개(=10억 개 x 15%) 중 3%만이 참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는 “15%를 얼마나 달성하고 있는가?” 정도의 상대적 지표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③ 레퍼렌덤 투표 참여 시 소요되는 RAM자원량

현재 대략적으로 레퍼렌덤 투표에 참여 시에 소요되는 RAM자원은 1개당 약 430 bytes 정도입니다. 현재 RAM가격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투표에 참여할 때마다 약 0.025 EOS를 소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1 EOS만큼의 RAM자원을 구매한 경우 약 40개 정도의 레퍼렌덤 제안에 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참여하신 레퍼렌덤 제안이 채택되거나 기각되어 종료되는 경우에는 투표참여를 위해 지불했던 RAM자원을 다시 돌려받게 되므로 너무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레퍼렌덤이 처음이다보니 막연히 어렵게 느끼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실제로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투표 방법보다는 레퍼렌덤에 제안된 내용들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투표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레퍼렌덤으로 제안되는 중요한 안건들은 대부분이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등으로도 번역이 되어 제공될 예정이므로 언어의 장벽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레퍼렌덤은 “각 커뮤니티에서 현재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어떤 것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실이자 여론수렴의 장입니다. 꼭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번쯤은 읽어보시면 현재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핫토픽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얻으실수도 있습니다. YES도 좋고 No도 좋습니다. 이오스 생태계의 올바른 성장과 온체인 거버넌스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레퍼렌덤 투표에 참여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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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의 이오스 이야기 시리즈 한 눈에 보기


#1. 이오스 생태계 초심자를 위한 기초설명

(1) 기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와 이오스의 지갑생성 차이점 설명

(2) 이오스 계정 생성 방법 설명

(3) 스캐터 데스크탑 설치 및 계정등록 방법 설명

(4) 이오스 지갑들의 종류 및 특징

(5) 이오스 키쌍(Key pairs) 및 권한(Permission)에 관한 설명

(6) 액티브키(Active key) / 오너키(Owner key)에 관한 설명

(7) [토큰 배분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


#2. 툴킷 설명 및 종류별 사용방법

(1) 툴킷(Toolkit)에 대한 설명

(2) 이오스 허브(eoshub.io) - by EOSYS 사용방법

(3) 마이이오스킷(myeoskit.com) - by EOS ASIA 사용방법

(4) 블록스닷아이오(bloks.io) - by EOS Cafe Block & HKEOS 사용방법


#3. 이오스 댑(DApp) 생태계 자세히 살펴보기

(0) 이오스의 댑 생태계 훑어보기 시리즈

(1) 아티디움(Atidium) : 이오스 기반 자산관리 매니저

(2) 호루스페이(HORUSPAY) : 이오스 기반 글로벌 페이롤 포탈

(3) 덱시오스(DEXEOS)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거래소

(4) 친타이(Chintai) : 이오스 자원임대 플랫폼

(5) 데블(Dabble) : 이오스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6) 파슬(Parsl) : 합법적인 대마초 공급망 관리 플랫폼

(7) 하이어바이브즈(HireVibes) : 크라우드 소싱 기반 탈중앙화 채용 플랫폼

(8) 센스쳇(SenseChat)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P2P 메신저

(9) 이오스나이츠(EOSKnights) : 이오스 기반 방치형RPG 게임

(10) 리들(RIDL)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평판 및 신원관리 시스템

(11) 카르마(KARMA) :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된 선행보상 소셜 플랫폼

(12) 루미오스(Lumeos) : 탈중앙화된 소셜 서베이 플랫폼

(13) 엠앤에잇(Emanate) :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음원 거래 플랫폼

(14) 퍼블리토(PUBLYTO) :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15) 이오스나이츠 : 방치형RPG 게임


#4. 이오스 거버넌스 살펴보기

(1) 1편 : 레퍼렌덤 개념 설명

(2) 2편 : 레퍼렌덤 투표방법 설명

#5. EOS.IO 코드 포크체인 살펴보기

(1) 포크체인(Forkchain)에 대한 설명

(2) 메인체인과 포크체인의 비교 설명

(3) 텔로스(TELOS)

(4) 워블리(WORBLI) : 기업 금융 시스템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터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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