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스플린터랜드 팀이 일주일간 공식 홈페이지 상점에서 구매액에 대한 스팀파워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줄리앙의 너프 + 리워드 시스템 변경 업데이트 이후에 DEC토큰의 마켓에서의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고, 언테임드 부스터 팩도 상위 랭커들이 필요한 몬스터들의 만렙을 어느 정도 달성함과 동시에 판매량이 지지부진해짐에 따라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본 이벤트는 구매액의 10%를 스팀파워(SP)로 페이백 받는 것입니다. 즉, 스플린터랜드 팀에서 내 구매액을 USD가치로 환산한 후에, 이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스팀을 내 계정에 파워업한 상태(=스팀파워)로 페이백해주는 개념입니다.

• 원문 링크 : Splinterlands Power Up Promotion

언테임드 부스터 팩이나 포션을 구매할 계획이 있으셨다면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입니다.

스플린터랜드 공식 홈페이지 상점에서 일주일 동안 구매한 금액의 10%를 스팀파워로 페이백해드립니다!

#1. 해당 상품

• 해당 프로모션은 언테임드 부스터 팩, 스타터 세트(스타터 세트는 조만간 Summoner's Spellbook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 포션, 기프트카드를 스플린터랜드 공식 상점(Shop)에서 페이팔 또는 암호화폐로 구매한 경우입니다.

• 암호화폐 중 DEC토큰으로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언테임드 부스터 팩 구매만 해당됩니다.

• DEC로 포션, 에쎈스 오브, 스킨을 구매하는 경우, 프로모 코드를 사용하여 구매한 경우, 스팀엔진이나 피크몬 등의 P2P 마켓에서 구매하는 경우는 페이백 프로모션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2. 토너먼트 업데이트와 스폰서십

토너먼트 시스템에 대한 대량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첫번째 기능은 특정 에디션 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 토너먼트 설정 권한입니다. 이 기능으로 인해 앞으로는 언테임드 에디션으로만 참여가 가능한 토너먼트가 개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너먼트 개최자들은 “언테임드+리워드 카드” 또는 “알파골드+프로모골드”와 같이 다양한 조합으로 참여가 가능한 카드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이 출시되고 나면 스플린터랜드 팀에서는 언테임드 에디션 카드만 참여가 가능한 여러 토너먼트를 후원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외부에서 새로운 토너먼트 스폰서를 유치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이 있었으며 향후 몇 주 내에 첫 번째 스폰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스폰서십들을 통해 매주 수천 달러에 달하는 토너먼트 상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카드 콜렉션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3. 레전더리 소환사 에어드랍

예전에 진행한 킥스타터의 크라우드펀딩 참여자에 대한 리워드 중에서 새로운 레전더리 소환사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 총 6명의 참여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즉 6명의 참여자는 각각 1장의 새로운 레전더리 소환사 카드를 만들 수 있고, 이 카드들은 예정되어 있는 14번의 언테임드 에어드랍에 포함되어 한 장씩 소개가 될 예정입니다. 그중 첫 번째 카드가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MIMOSA NIGHTSHADE이고, 앞으로 3만 개의 언테임드 팩이 더 판매가 되면 공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번째 에어드랍에 해당되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새롭게 소개되는 레전더리 소환사 카드는 기존 카드처럼 몬스터의 기본 스탯을 높이거나 낮추는 것 말고,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버프/디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캐릭터가 될 것입니다. (물론 기존의 레전더리 소환사 카드를 대체하는 능력은 아닙니다)

과연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버프/디버프 능력은 뭐가 될지 궁금하네요.

#4. DEC는 대폭 할인 중

현재 스팀엔진과 트론트레이드 마켓에서 DEC의 가격은 엄청나게 저렴한 상태입니다. 스플린터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00 DEC를 1달러에 페깅한 형태로 가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켓에서는 20만 개의 DEC를 140달러 정도에 살 수 있으나, 20만 개의 DEC는 스플린터랜드 공식 샵에서 200달러에 해당하는 언테임드 부스터 팩 100개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구매액의 10%에 해당하는 20달러를 스팀파워로 페이백 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백 프로모션 공지 이후 DEC의 수요가 많이 올라갈 것 같았는데, 오히려 현재 매도가 더 우세한 상황이네요. 확실히 언테임드 에디션 팩의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5. 지금 구매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 스플린터랜드팀에서는 이런 프로모션을 자주 진행하지 않습니다.

• 언테임드 에디션 전용 토너먼트가 개최될 예정이고, 여기에 많은 상금이 후원될 예저입니다.

•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레전더리 소환사 에어드랍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현재 마켓에서 DEC를 매입해서 언테임드 팩을 구매하면 엄청나게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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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어제(2월 12일) 장장 8개월에 걸친 디자인과 개발 작업 끝에 스플린터랜드 모바일 앱의 첫 번째 알파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 공지 링크 : Announcing the Splinterlands Mobile App (ALPHA Version)

오늘 포스팅에서는 스팀월렛 앱 내의 임베디드 브라우저에서 스플린터랜드를 접속하고 플레이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1. Steemwallet으로 접속하기

스팀월렛(steemwallet)은 @roelandp가 만든 스팀 모바일 월렛으로 스팀이나 스팀달러의 전송 뿐만 아니라 스팀엔진, 스플린터랜드 등 스팀 또는 스팀엔진 기반의 디앱들을 사용할 수 있는 댑 브라우저도 지원합니다.

• iOS 다운로드 : 바로가기

• Android 다운로드 : 바로가기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다른 암호화폐의 모바일 월렛에 비해서는 UI/UX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도 있으나 모바일로 뭔가를 사용하셔야 할 때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다운로드를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플린터랜드 모바일 웹 앱 사이트(http://m.splinterlands.io)를 모바일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경우에는 로그인할 때 직접 포스팅 키(posting key)를 입력해야 하는 관계로, 스팀월렛의 댑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팀월렛에 이미 스팀 계정 정보(프라이빗키)가 입력되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 스플린터랜드 접속방법

(1) 스팀월렛 앱에 접속한 뒤에 상단에 보이는 Browser를 클릭하세요

(2) 그 다음 games 메뉴 하단에 보이는 Splinterlands를 터치합니다

(3) 원래의 스플린터랜드 공식 웹사이트로 접속이 되기 때문에 주소 입력창을 터치해서 m.을 넣어주세요

(4) 사이트가 새로고침 되면서 위와 같이 모바일 앱 웹으로 접속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USERNAME란에 계정명을 입력하고 SIGN IN버튼을 터치해주세요

(6) 트랜잭션 승인 창이 나타나면 하단에 보이는 sign & broadcast를 터치해주세요

(7) 지문 또는 비밀번호로 확인을 하면 위와 같이 로그인이 완료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기본적인 UI

기본적인 웹페이지는 가로 버전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나, 모바일 앱 웹에서는 세로모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 화면(두번째 이미지)을 보면 좌측 가운데를 중심으로 전투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웹 페이지의 UI에 익숙해져 있는 입장에서는 이 화면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모바일에서 재미있는 점은 채팅 기능(전체 또는 길드원)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3. 미지원 기능들

• 아직까지 모바일 버전에서는 상점(Shop) / 토너먼트(Events) / 길드(Guild) 메뉴와 관련된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 모바일 앱에서 토너먼트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한동안은 일일퀘스트에서 토너먼트 1승 퀘스트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2.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

야밥(@yabapmatt)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재 데스크탑 웹사이트가 상당히 엉망인 상태였기 때문에 모바일 앱 웹 페이지가 제로 베이스부터 개발되느라 8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휴대폰의 세로 모드의 화면을 기본으로 하다보니 디자인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구요.

(1) 가로모드를 기본으로 하면 어떨까?

• SuperCell의 모바일 게임들도 앱을 실행하면 가로모드로 자동 전환이 됩니다. 이미 많은 게임들이 가로모드로 픽스된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세로 모드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지금까지 세로모드 개발에 많은 리소스와 시간을 쓰긴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차라리 가로모드로 고정시키고 개발 및 디자인 작업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세로모드에서는 스플린터랜드를 데스크탑 웹 페이지에서 플레이할 때의 느낌을 살리기가 어려워 보이고, 전투 시에 덱을 구성하는 것이 플레이어 입장에선 무조건 더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카드 선택화면 개선

• 개인적으로는 카드 선택화면에 굳이 몬스터의 이름이 표시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는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 원래의 포맷을 유지하려다 보니 카드의 크기가 너무 커서 스크롤을 많이 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 ALPHA와 BETA카드만 잘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캐릭터의 클로즈업된 얼굴만 넣어 크기를 조금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 카드의 레벨은 연두색의 원문자 대신에 7/8, 10/10 이런식으로 표기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원문자로 현재 카드 레벨만 보여주는 건 큰 의미가 없는 듯 싶습니다)

• 선택한 카드를 상단 메뉴에서 터치하면 선택취소할 수 있도록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몬스터 슬롯은 6개가 모두 한 눈에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가로모드를 기본으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3) 뒤로 가기 메뉴 지원

• 현재 스팀월렛에서는 휴대폰의 뒤로 가기 메뉴를 터치하면 스팀월렛 자체가 종료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뒤로가기를 누르는 경우에는 시간 초과로 패배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 이 부분은 스플린터랜드팀이 아니라 @roelandp가 업데이트를 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4) 로딩 속도 개선

• 아무래도 모바일용 UI가 완전히 별도로 작업이 되다보니, Battle Log 또는 Top battle 다시 보기의 경우 로딩 속도가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카드의 상세 정보, 스플린터랜드 가이드 메뉴 등을 살펴보면 모바일 앱의 디자인에 얼마나 세심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가 잘 느껴지기는 하는데, 기승전가로모드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알파 버전에 아쉬운 점들이 많기는 하지만, 정말 한정된 리소스의 한계 속에서도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스플린터랜드팀에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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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미국 시간으로 2월 14일(금) 발렌타인데이에 VOICE 베타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오늘 VOICE팀에서는 베타 서비스 체험을 신청한 사용자들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런칭 전 몇 가지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보내왔습니다.

간략하게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죠.

참고적으로 아직까지 보이스 베타의 공식 런칭 시간에 대해서는 공지된 바가 없습니다.

• 처음에는 미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보이스의 최적화 과정을 거치며 영어를 사용하는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 보이스 플랫폼을 테스트하는 동안 초대장이 그룹 단위로 정기적으로 발송됩니다. 혹시라도 아직 베타 서비스 체험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여기에서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 최초에는 보이스에 업로드 되는 모든 콘텐츠가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이 완료된 사용자들에게만 보여집니다. 이 정책은 서비스 시작 후 몇 주 내에 변경될 예정이므로 콘텐츠를 업로드하실 때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공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베타 기간 동안 사용자들이 받은 VOICE토큰은 양도가 불가능하며, 추후 리셋이 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베타 테스터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보상할 멋진 기능들이 있습니다.

• 보이스 플랫폼은 몇 가지 기능들이나 안정성 개선이 계속해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사이트의 유지보수를 정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므로 404가 표시되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 신원인증은 보이스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1) 사용자가 실제 사람인지, (2) 미국에 거주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HooYu를 사용합니다.

• Hooyu 등록 시 셀카를 찍으라는 요청을 받게 되실 겁니다. 이렇게 찍은 셀카는 VOICE의 프로필 사진이 되니 예쁘게 찍으시기 바랍니다 :)

• 2월 14일부터 초대장이 미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발송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 초대장에는 보이스 등록 방법, 신원인증 방법, 보이스 사용법과 관련된 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Road to Beta를 통해 발표했던 것처럼 저희들은 여러분들과 우리의 여정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 여정의 모든 과정 속에서 여러분들의 참여와 피드백 없이는 VOICE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보이스의 최신 기능들, 여러 도전들,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소셜 미디어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우는 과정에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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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리워드 프록시 플랫폼 젠풀(GenPool)이 런칭한지도 어느덧 10일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현재 리워드 프록시의 상황이 어떠한지, 어떻게 운영과 모니터링을 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을 통해 중간점검을 해 볼 예정입니다.

#1. GenPool은 계속해서 확장 중

비록 제가 운영 중인 리워드 프록시인 PROXIES.INFO 계정에 위임된 EOS의 수량은 등록할 때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젠풀을 통해 투표권을 위임하고 보상을 받아가는 토큰 홀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olin Talks Crypto의 리워드 프록시는 어느덧 300만 EOS를 초과하였고, 현재 가장 높은 APR을 자랑하고 있는 GenerEOS의 GenPoolProxy도 150만 EOS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국내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막스님의 프록시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은 정말 고무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2. BP펀드 역시 증가추세

현재 제가 운영하고 있는 PROXIES.INFO 프록시 계정은 프록시를 설정해주신 분들의 수익율에 집중하기 위해서 기존의 모든 투표를 철회하고 펀드 지원을 약속한 BP들에게만 투표를 하고 있으며 매일 2회 이상 변동 여부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초기에는 GenerEOS만 등록을 해주었으나, 현재는 Aloha EOS와 EOSCleanerBP, Cryptolion 등 7개 BP가 등록을 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프록시를 설정해주신 분들의 APR이 계속해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리워드 프록시는 플랫폼의 특성 상 높은 APR를 잘아하는 프록시 계정에 더 많은 EOS가 위임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응원을 해주시는 의미에서 더 높은 수익을 기꺼이 포기하는 의사결정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은 BP들이 펀드를 조성하고 리워드 프록시 지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 및 협력 활동을 하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냥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운영을 하다보면 펀드와 투표권 위임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링크 #1 : [EOS Inside] 젠풀에서 리워드 프록시를 설정하는 방법 가이드

• 링크 #2 : [EOS Inside] 투표 보상 시스템 소개 및 주요 질의응답 안내

젠풀 사용방법이나 투표 보상 시스템(EOS vote reward exchange)에 대해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신 경우 위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사항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리워드 프록시로 등록되어 있는 프록시 계정에 이미 투표권을 위임하신 분들은 별도로 다시 프록시 설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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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한 때는 미디엄에 올라오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매일마다 피드에 올라오는 추천 콘텐츠를 다 읽기가 벅차던 때가 있었는데, 한동안은 스티밋과 비슷하게 미디엄에서도 블록체인이나 크립토 관련 콘텐츠들이 자취를 감췄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의 Pre-Halving을 앞두고 시장에 다시 활기가 불기 시작하면서 제법 포스팅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시장의 회복과 반등을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오늘은 Coinmonk, Hackernoon, Altcoin magazine 등에서 프리랜서 마케터로 활동했던 한 분의 포스팅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이미 제목에서 보셨겠지만, 해당 포스팅은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었던 업계 종사자가 크립토 생태계에서 지난 2년 동안 무엇을 느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 원문 링크 : 3 Reasons Why I Am Leaving Crypto Now - by Jia Yung Lee

혹시 크립토 생태계에서 전일제로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라도 그렇다면 전 지난 2년 동안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이제 이 업계에서의 일을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여전히 크립토가 여러 산업의 시장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특히 금융산업쪽에서는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생각에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언제, 어느 수준에서 암호화폐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향후 2년 내에 규제가 어느 정도 명확해지고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자산으로 취급하기 시작한다면, 글로벌 경기 침체는 많은 개인투자자들로 하여금 위험 회피(헷지)를 위한 투자수단으로서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달러 기준으로) 6자리를 달성하는 상황을 목격하며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대중화되는 것을 목격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생각이 너무도 순진하고 망상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암호화폐의 대중화(매스어답션)을 보고 싶기도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단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지금이 암호화폐 업계를 떠나야 하는 때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적어도 암호화폐가 달성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하는지에 대한 3가지 이유에 대해서 소개드립니다.

#1. 수익성이 없는 암호화폐 기업들

ICO를 통해 특정 프로젝트가 며칠 또는 몇 시간 만에 수백만 달러를 모금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암호화폐 업계의 기업들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뭘까요? 바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ICO 또는 벤처캐피탈로부터의 자금 조달을 통해 상대적으로 긴 로드맵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기업의 생존은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이념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경쟁 프로젝트에 비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컨센시스나 비트메인과 같은 암호화폐 업계에서의 대기업들도 암호화폐 시장에 불황이 닥치며 임원을 포함해 많은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셨을 겁니다. 2019년에는 크립토 헤지 펀드들도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죠.

암호화폐 관련 제품들은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심지어 성공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2. 암호화폐는 끼리끼리 모여 있는 작은 무인도입니다.

혹시라도 암호화폐 관련 컨퍼런스에 3번 이상 참석해본 적이 있으시다면, 아마도 두세 번 정도 낯익은 사람들을 만나보셨을겁니다.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얼마나 작은지, 그리고 새로운 투자자나 인재들의 유입이 얼마나 없는지를 의미합니다. 적어도 매스어댭선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깨달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암호화폐 업계는 에코챔버(Echo Chamb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에코챔버(Echo chamber) : 다른 성향을 가진 반대편의 이야기에는 귀를 닫고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 끼리만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점점 고립되고 특정성향이 강화되는 것을 일컫는 말

암호화폐 관련 트위터들이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Bitcoin Maximalists)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현재의 은행 시스템을 붕괴시킬 것인지에 대한 트윗을 계속해서 날리고, 커뮤니티는 이 쓰레드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공유합니다. 일반인들에게 이런 트윗은 그냥 현행 화폐가 미래가 없다는 정도로의 이야기로 밖에 전달되지 않고, 결국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현실세계와 접점을 가지지 못하게 합니다.

더 큰 문제는 특정 블록체인 프로토콜 프로젝트를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들이 경쟁 프로젝트를 깎아내리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며 해당 블록체인 프로토콜 프로젝트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믿게 되는 현상입니다. 사실 시스템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함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것을 찾아 해결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다른 관점과 의견을 가지고 있는 외부인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용자들의 참여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자정작용을 스스로 하기 전까지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계속해서 고립되어 갈 확률이 높습니다.

신규 투자자들이 이 공간에 들어오지 못하는 주요 원인은 뭘까요?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일까요? 아니면 암호화폐의 엄청난 가격변동성 때문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새롭게 합류한 사람들이 빠르게 커뮤니티의 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들이 쉬워지면 결국 매스어답션이 이뤄질 것입니다.

#3. 일부 개발도상국 위주의 기술채택

더 좋은 시스템이든 더 나쁜 시스템이든 이미 작동 중인 익숙한 시스템을 고수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시스템이 매우 비효율적이거나 뭔가 엄청난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사용자들은 딱히 대안을 찾으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암호화폐는 다양한 산업의 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을 제공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영역은 바로 금융산업니다.

현재 사람들이 뭔가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하는 정도까지 금융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곳은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베네수엘라의 국민들은 초인플레이션에 직면하여 매일 매일 생활필수품을 구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법정화폐의 엄청난 가치 변동성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이자 금융시스템의 대안으로 여겨집니다.

일본이나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들이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지만 선진국들을 일반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자산에 대한 규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그리 시급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선진국들의 국민들은 대부분 현존하는 금융시스템에 상대적으로 만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규제 정책 마련과 관련하여 이렇다할 진전이 없었기 때문에 암호화폐는 합법적인 것이 될 수 없었고 시장에서의 기술 채택 등의 진전 또한 불가능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각 국가별로 법규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침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4. 마무리하며

암호화폐가 현재의 은행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는 일은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암호화폐는 현존하는 금융시스템의 대안 중 하나로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현존하는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되는 계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직업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업계가 굉장히 큰 성장이나 확장을 할 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이 업계를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스팀 생태계에서도 그랬고 이오스 생태계에서도 그랬고 참 많은 분들이 이른바 탈블하여 크립토가 아닌 기존의 전통 시장의 커리어로 이직을 하거나 사업을 철수하며 이별을 고하곤 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경험에서 나온 블록체인&크립토 업계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들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무작정 규제라는 테두리만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크립토 업계가 에코 챔버에서 탈피할 수 있는 해법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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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 소개드렸던 신규 10종 리워드카드의 발행 및 보상이 시작되었습니다.

• 링크 : [SPLINTERLANDS] 신규 10종 리워드 카드 소개 및 소식 업데이트

금일부터 일일퀘스트를 완료하시는 분들은 루트체스트에서 아직 발행한도가 만료되지 않은 리워드카드 + 새롭게 추가된 10종 리워드카드 중에서 랜덤으로 보상을 받으시게 됩니다.

저도 오늘 일일퀘스트를 완료하고 나서 Barking Spider / Warrior of Peace / Flame Monkey / Evangelist까지 총 4장의 신규 리워드 카드를 수령하였습니다. 리워드 시스템이 루트체스트 보상으로 업데이트 된 이후에 보상을 DEC 또는 포션 위주로만 받아왔었는데, 가뭄의 단비 같은 느낌이네요.

신규 리워드 카드는 중립을 제외한 각 스플린터별(Fire/Water/Earth/Life/Death)로 2장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렙이 되었을 때 각 리워드 카드가 보유하는 능력 및 마나는 위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상 리워드 카드 중에서 작전상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해보이고, 적당한 시기에 마켓에서 구매 예정인 카드들은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Torch Monkey

• (장점) 1마나 + 스피드 강화
• (단점) 리페어 능력의 실질 효율에 의문

(2) Evangelist

• (장점) 뒷치기 싸움 강화 (밀리 공격력 +1, Rust능력) + 코캣 잡기 (덫 능력)
• (단점) 6마나 코스트라 저마나 전에서는 사용 불가능

(3) Warrior of Peace

• (장점) 상대 몬스터의 모든 공격력 -1 (밀리/원거리/마공)
• (단점) 특수능력이 많은 대신 완전 몸빵용 (별도 공격력 없음)

(4) Shadowy Presence

• (장점) 1마나지만 체력+1 / 밀리 공격력 +1
• (단점) 딱히 없어보임

확실히 언테임드 에디션과 새로운 리워드 카드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상대방의 패를 예측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카드들이 잘 뒷받침 되어야 람보군단과의 전투에서도 좀 비벼볼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는 작전보다는 동일 스피드에서의 선후공 운빨, Retailate의 운빨 등에 의해 승패가 좌지우지 되는 Back to Basic룰과 Up Close & Personal룰은 출현 빈도가 좀 낮아지는 패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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