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gWars] 밸런싱 조절 실시, 소문난 맛집 빈집털기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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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소리소문 없이 드럭워즈가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배틀 시스템이 시작되면서 유저들로부터 많은 피드백이 있고, 이를 빠르게 반영하며 게임의 지속성을 위한 여러 밸런싱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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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뭔가 다시 버전 1로 회귀한 것만 같은 인상을 주는 소소한 인터페이스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차라리 이번 업데이트 전 화면이 더 보기에 깔끔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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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업데이트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부트캠프의 각 유닛들에 큐브 모양의 새로운 능력치가 생겼습니다. 아마도 배틀 시스템과 드럭워즈 게임의 지속성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의 밸런싱이 조절되고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 덕분에 배틀 시스템 자체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어 버리고 있네요.

이것이 무엇인고 하면, “상대방에게 약탈해서 가져올 수 있는 최대 운송가능량”입니다. 즉 히트맨이나 닌자같은 경우에는 상대방의 약탈가능 자원이 얼마나 많든 1인당 250개(DRUG/WEAPON/ALCOHOLS 각각)만 뺏어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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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하필 이 능력치 시스템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타이밍이 맞춰서 소문난 맛집 빈집털이를 갔던 제 닌자는 수많은 자원들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달랑 250개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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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운서가 재평가를 받게 될 것 같네요 ㅎㅎㅎ 저글링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질럿이 따로 없습니다 :)

유닛 생산을 하지 않고 있는 임시휴업 상태의 사용자를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1개의 유닛만으로 몽땅 털어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격시간 뿐만 아니라 1개의 유닛이 약탈해올 수 있는 수량까지 계산해서 이에 맞춘 전략을 세우고 유닛들을 배치해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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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효율적으로 약탈을 하려면 빠르게 유닛들을 대량생산해야 되다보니, 트레이닝 퍼실리티를 열심히 업그레이드 할 수밖에 없게 됐네요 ㅎㅎㅎㅎ Operation CWAL이라고 치고 싶은 심정..

주말과 월요일까지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열심히 약탈을 다니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소문난 맛집 빈집털기도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ㅎㅎㅎㅎ 쉴드 타임이 1시간으로 줄어들어서 드럭워즈는 이제 정말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략 시뮬이 되어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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