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빗썸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3,000만 개의 EOS토큰을 활용한 EOS 메인넷 블록프로듀서 투표 참여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빗썸에서는 각 사용자들별로 EOS 투표권 위임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페이지가 등록되었다는 사실을 공지하며 EOS 메인넷의 온체인 거버넌스에 적극적인 참여가 곧 시작될 것임을 알렸습니다.
이제부터 빗썸 거래소 내에서 EOS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사용자들은 투표권 위임 설정을 하실 수 있으며, EOS 투표권 위임에 동의한 회원들을 위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빗썸 거래소의 8월 1일 개정 약관에 의거하여, 투표권 위임 여부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에는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설정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기본적으로 위임으로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계정관리] → [회원정보 관리] → [투표권 위임 설정] 순으로 접속하신 뒤에 [저장] 버튼만 클릭하면 위임 설정이 완료되며, 다시 설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1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존에 빗썸이 보유하고 있던 3,000만 개의 이오스는 100만 개부터 500만 개까지로 쪼개져 총 18개의 계정으로 보내졌고, 이 계정들이 각각 프록시에 위임이 되거나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OSIO 1.8 업데이트 및 하드포크와 보이스의 런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빗썸이 보유하고 있는 3천 만개의 EOS 토큰들이 거버넌스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매표 행위, 지역적 편중 등 온체인 거버넌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생태계에 기여하는 BP들이 적절한 순위로 다시 올라올 수 있는 거버넌스 개선의 효과가 있을지 함꼐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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