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메인넷 기반 도시건설 보상 모바일게임 투더문 1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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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국내 개발진이 만들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도시건설 보상 모바일 게임 To the Moon이 오늘 EOS메인넷에 런칭하였습니다. 게임 이름이 뭔가 “가즈아!!”를 상징하는 To the Moon이라 겜블링 게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이 게임은 자원을 수집하여 돈을 모으고, 건물을 지어가며 레벨을 올려서 가장 먼저 로켓을 발사하는 사용자가 적립된 상금을 받는 타이쿤/팜류형 게임입니다.

  • 다운로드 링크(안드로이드) : http://bit.ly/tothemoon-android

    투더문 게임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되며 iOS는 추후 TestFlight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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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은 요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농장, 광산 등에서 자원을 수집하여 코인을 모을 수 있고 모은 코인으로는 빌딩을 지어가며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레벨업의 경우에는 레지던스 빌딩들을 지어 인구 수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레벨 업이 됩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새로운 건물들이나 랜드마크를 지을 수 있고 다양한 자원들을 채취할 수 있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로켓 발사에 도전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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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메인넷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보니, 해당 디바이스에서 밋원 월렛 또는 노바월렛을 사용 중이신 경우에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항상 이런 것들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이 풀어내야 하는 숙제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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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들을 이렇게 모아서 코인을 받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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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코인으로는 다양한 건물들을 지을 수 있으며, 지어놓은 건물들은 마켓에서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사고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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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는 레벨 15를 달성한 다음, 뽑기를 통해 로켓을 얻어서 가장 먼저 발사하는 사람이 로켓 적립금을 받게 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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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의 로켓 적립금은 사용자들이 캐시 구매에 사용한 EOS의 10%가 적립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위 현질(EOS질)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질수록 적립금도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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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바로 EOS토큰 현질을 감행하고 게임을 정신없이 좀 해봤더니, 바로 랭킹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아직 유저가 많이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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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조건 현질을 많이 하는 것이 로켓 발사에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위와 같이 레벨 15를 달성하면 지을 수 있는 로켓은 오로지 뽑기를 통해서 획득해야만 건설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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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 방법은 위와 같이 게임에서 얻은 코인을 가지고 뽑기에 참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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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를 지불하고 구매한 캐시를 지불하고 참여하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캐시를 사용하여 뽑기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획득 확률이 2배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캐시를 가지고 4번 인가 뽑기에 참여해봤는데 모두 꽝이 나와버렸네요 ㅠㅠ

결론적으로 투더문 게임은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웃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처럼 초반 현질러쉬를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참가비 0.99 EOS만 지불하고 소소하게 게임을 천천히 즐기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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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투더문 게임을 해볼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회원가입하실 때 제 계정(steemdonekim)을 넣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이미 가입한 추천인 계정을 입력하면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이 각각 0.25 EO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챠 시스템보다는 유저들이 열심히 하면 뭔가를 얻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설계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확률에 기반하고 있는 가챠 시스템의 경우 유저의 현질이 조금 무색해질 수가 있고, 이에 따라 유저들이 열심히 현질에 참여하기 보다는 시간이 날 때마다 가끔씩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빠르게 1등으로 치고 올라가 봤는데, 이제부터는 행운의 여신에게 비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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