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도 읽었고, 참 많이도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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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그 동안에 읽어왔던 블록체인 관련 서적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샀는지를 한 번 세어봤습니다. (실제로 이 책들을 얼마나 체득하고 이해했는지의 여부와의 상관관계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개발자가 아닌지라 사실 블록체인 관련 책을 읽다보면 난해한 용어들, 낯선 개념들에 부딪히며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에 그동안 읽어왔던 책들은 타이포라(Typora)에 나름 요목화해서 정리해오곤 했는데, 이것들이 쌓이기 시작하니 뭔가 든든한 자산이 되는 것 같네요 :)



시중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블록체인 관련 서적이 얼마나 될까요?

네이버북에서 “블록체인”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오는 책들이 약 1,000여권 정도가 되는데 4차 산업혁명 관련 서적에 하나의 키워드로 들어가 있는 것들이나 정말 무슨 이런 것도 책이라고 쓴건가 싶은 “돈 벌고 싶으면 비트코인을 사라”라는 식의 막 돼먹은(?) 책들을 제외하면 대략 300여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중에 나온 책들 중에서 제가 읽은 책은

-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은 것이 51권,
- 서점에서 잠시 열어봤다가 가까이 놔두고 볼만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것이 38권, 도합 89권이네요.
(빨리 11권을 더 구매해서 51:49의 비율로 딱 100권을 채워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ㅎㅎㅎ)


열심히 읽고 공부하고 정리해 온 덕분에 너무나 생소했던 블록체인 기술에 제법 익숙해진 것도 같지만, 기술적인 부분이나 개발과 관련된 영역은 정말 공부하면 할수록 새로워서 쫓아가기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 또는 사용자로서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는 것 만으로도 벅차기에..)



혹시라도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사진에 보이는 책들 중에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려볼까 합니다.


- 초심자 : 만화로 배우는 블록체인, 알기 쉬운 블록체인
- 초급자 :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블록체인의 충격
- 중급자 : 블록체인 혁명,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 트루스 머신
- 고급자 : ….는 책을 쓰고 계시겠죠..? ㅎㅎㅎ


> 사실 저 외에도, “화폐혁명(암호화폐가 불러올 금융빅뱅)”이라는 책과, “암호화폐 그 이후”, “블록체인의 미해결 문제” 등 꽤나 좋은 서적들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관련 서적을 구매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투자”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 “돈의 액수(천 만원, 억)가 들어간 책” 중에서 영양가가 높은 책은 그리 없습니다. (물론 부담없이 읽어볼만은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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