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플린터랜즈를 시작하고 나서 마라바라님의 짜장면 토너 이외에는 제대로 참가한 토너가 이번이 2번째인 것 같은데 비록 큰 상금은 아니었지만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3위를 수상했습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고, 토너룰이 실버 이하로 내려가버리면 레벨 제한으로 인해 사라지는 능력치와 급감하는 공격력 및 체력 덕분에 엄청 헤매게 되네요.
그래도 이번 토너에서는 꽤나 운이 좋아서 준결승까지 올라가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순위 배틀에서 만날 때마다 승질나게 했었던 goldfashioned을 준결승에서 만나 어김없이 패배하였으나, 승자승으로 운이 좋아 3위를 차지하며 1,250 DEC를 벌었습니다. (열심히 게임을 하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ㅎㅎㅎ)
상금으로 받은 1,250 DEC와 그 전에 보유하고 있던 소량의 DEC를 합쳐 길드 홀에 기부를 완료하였습니다. 카드 욕심 때문에 맨날 포션을 구매한다고 길드 기부에는 조금 소홀했던 것 같아서, 앞으로 한동안은 물약 구매는 후순위로 미뤄두고 길드 홀 DEC기여에 동참하여 길드 레벨 상승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위 배틀도 쫄깃하긴 하지만, 확실히 적은 상금이라도 토너먼트만의 더욱 더 쫄깃한 긴장감이 정말 재미있네요. 앞으로 열심히 토너먼트에도 참여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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