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뉴질랜드 퀸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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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는 주말 동안에 뉴질랜드 퀸스타운을 거쳐서 오늘은 이제 막 로토루아라는 North Island의 조그마한 온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정말 꼭 가봐야하는 곳, 천혜의 자연으로 이루어진 모든 곳이 다 작품이 되는 곳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었지만, 정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냈던 시간이 조금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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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 아름답고, 별도의 후보정이나 필터없이도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곳이네요. 왜 이런 곳을 지금까지 와보지 못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 곳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키위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삶의 터전으로 물려받아 풍족한 자원을 가지고 살고 있으니 어쩌면 이들이 이렇게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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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뉴질랜드는 외국 여행객들이 면세점에서 얼마나 고가의 물건들을 면세 한도 이상으로 구매했는지 보다, 자신들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하기 위해 흙, 음식물 등의 반입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지가 충분히 이해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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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은 정말 이제껏 방문한 모든 곳들을 통틀어서 가장 예쁜 곳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머무는 시간은 짧고 그 안에 일정들은 많아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지 못했는데 막상 떠나오니 참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올해의 휴가는 꼭 다시 한 번 퀸스타운으로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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