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스팀코인판에 올라오는 다양한 포스팅과 콘텐츠들이 스티밋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국내 블록체인과 크립토애셋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의 교류의 장이자 초보자들을 위한 나침반이 되어주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서, 스팀코인판 포스팅에 사용할 썸네일을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주말 동안에 스팀코인판 관련 소식을 제대로 못 살펴보신 분들을 위해 주요 소식들 위주로 몇 가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주말 동안에도 쉼 없이 일하는 스팀엔진팀과 스팀코인판 운영진들, 그리고 주말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커뮤니티 덕분에 스팀코인판에는 다양한 소식들이 계속되고 있는 중입니다^^
#[소식1] 스팀코인판 월렛 업데이트
업데이트 전 연결되던 스팀코인판 월렛(스팀엔진 월렛 형태)
업데이트 후 연결되는 스팀코인판 월랫(스티밋 월렛 형태)
이미 많은 포스팅들을 통해 소개가 된 것처럼 금일 스팀코인판 월렛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스팀엔진 월렛으로 연결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 스티밋월렛과 동일한 UI로 스팀코인판 월렛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덕분에 토큰 클레임과 스테이킹을 위해 별도로 스팀엔진 월렛 사이트에 들러 로그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운 일이 사라졌습니다. (특히나 주로 모바일로 접속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이네요)
다만, 아직은 클레임이 가능한 리워드 수량이 노출되는 부분, 스테이킹 시 표기되는 문구 등에 오류가 있는 상태입니다.
[오류1] 클레임 가능 리워드 수량 : 소수점 3자리가 누락되어 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스팀코인판 월렛에서 보이는 클레임 가능 리워드 수량 뒷 3자리 앞에 소수점이 붙어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클레임 가능 수량이 13036으로 보이면, 실제 수량은 13.036개 입니다
[오류2] 언스테이킹 관련 안내문구 오류 : 기존에 스티밋에서 사용하던 문구를 그대로 가져온 상태입니다. 해당 문구는 곧 수정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스팀코인판 언스테이킹 기간인 3일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기존의 스티밋과 동일하게 리워드 클레임과 스테이킹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
#[소식2] 스팀코인판 조건부 기본소득제(UBI) 시작
2019년 5월 26일(토)부터 스팀코인판의 조건부 기본소득제UBI; Universal Basic Income가 시작되었습니다. 본인 계정에 502개 이상의 SCT를 스테이킹하고 5월 25일까지 스팀코인판 조건부 기본소득제 신청 포스팅에 댓글로 신청을 완료하신 분들은 @sct.down 계정으로부터 기본소득 보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기본소득 보팅 수령 방법 : 1일 1회 포스팅을 업로드하고 해당 포스팅에 #sct 및 #sct-ubi 태그 입력
#[소식3] 큐레이터 보상 분배 완료
스팀코인판의 큐레이터 보상 분배가 완료되었습니다. 덕분에 큐레이터 계정들을 비롯하여 SCT리치리스트에도 약간의 지각변동(?)이 있었습니다. 큐레이터들의 계정은 스팀코인판 운영팀이 판단하여 필요시까지 스테이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큐레이터 계정에 대한 추가 스테이킹이 종료된 이후부터는 스팀코인판 조건부 기본소득제 보상 계정을 키우기 위해 @sct.down계정으로 스테이킹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록 스팀파워는 아주 미약하지만, 큐레이팅 활동과 많은 유저분들의 보팅 덕분에 스팀코인판에서의 SCOT스테이킹량은 상위권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스팀오토에 의존하던 자동 보팅을 잠시 일시중지하고 한동안은 수동 보팅 및 직접 큐레이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소식4] SCT토큰홀더 증가 & 가격형성
스팀코인판이 운영된지 3주차에 접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SCT가 많은 토큰홀더들에게 분산이 되며 마켓에서의 매수/매도도 꽤나 있었습니다. 기존의 스팀엔진 기반의 토큰들은 마켓에서 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토큰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SCT는 리워드 인플레이션을 통해 토큰을 얻을 수 있다보니 마켓에서 스팀으로의 교환 물량이 조금 나왔네요.
실제 체결된 거래 물량이나, 현재 오더북에 걸려 있는 매도 수량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스팀토큰으로의 수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소수의 수량이 마켓에서 거래되며 시장에서의 균형가격을 만들어가는 자연스러운 흐름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네요.
@morning님의 SCT Richlist에서 모든 토큰 홀더들의 정보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라 현재의 SCT토큰 발행량과 Richlist의 전체 토큰 수량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현재 SCT토큰의 스테이킹 비율은 97%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스팀(STEEM)처럼 SCT도 토큰 홀더들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며 분산도가 커지고 단기 수익실현을 위한 소수의 리퀴드 물량들이 가격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에, 상위 토큰홀더들의 SCT 스테이킹 수량은 계속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마켓의 흐름을 한 번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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