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INTERLANDS] 스플린터랜드 확장판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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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비록 DEC의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언테임드 팩의 판매도 조금 부진한 상황에 있지만, DEC의 유틸리티를 확장해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스플린터랜드팀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splinterlands.io 뿐만 아니라 splinterlands.com 도메인도 확보했고, 특정 에디션만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 프로필 기능 업데이트, WAX블록체인 통합 등 다방면으로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순 카드 게임이 아니라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변모를 하려는 계획이 참 흥미롭기도 합니다.

#1. 아이템 카드 + 주문 카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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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카드인 아이템 카드주문 카드가 추가됩니다. 이것들이 투입되면 전투 시작 때 두 개의 마나 풀이 할당됩니다.

  • 첫 번째 마나 풀 : 지금과 동일하게 소환사 + 몬스터 카드를 사용하는 마나 풀

  • 두 번째 마나풀 :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 카드 + 주문 카드를 사용하는 마나 풀

이를 사용하여 첫 번째 마나 풀에 소환사와 몬스터 카드 배치가 끝나면 전투장에 입장하게 되고, 그 후 상대방의 카드를 보고 두 번째 마나 풀에 아이템 카드와 주문 카드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카드와 주문 카드까지 모두 배치가 완료되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상대방의 소환사+몬스터 덱 구성도 예측하는 동시에 상대방이 어떤 아이템과 주문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빠르게 분석하고 예측해야 합니다.

아이템과 주문 카드는 몬스터의 능력치 버프/디버프, 능력의 추가/제거, 몬스터의 위치 변경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로 전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경우의 수는 끝이 없습니다.

아이템 카드와 주문 카드도 현재 카드들과 같이 카드 합치기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으며, “내구성”과 “지속 시간” 등의 능력치도 있어서 전투 중에 얼마나 사용이 가능한지도 결정이 됩니다.

#2. 제작(Crafting)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템 카드와 주문 카드는 기존 카드들과 같이 부스터 팩으로 판매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 카드들은 확장팩에 추가될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제작을 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레벨업을 위해 추가로 아이템 카드와 주문 카드가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제작을 하거나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구매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스플린터랜드에서는 별도로 아이템 카드와 주문 카드를 직접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는 전적으로 P2P마켓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에서 나름의 재미있는 제작/판매 사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토지(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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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카드와 주문 카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물들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스플린터랜드 팀에서는 토지 판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토지들은 다양한 종류의 건물 및 아이템 각각의 생산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됩니다. 더불어 각 토지들은 나름 고유한 성격들을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토지는 50%의 생산 보너스가 있고, 어떤 토지는 건물 건설 및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20% 할인되는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각 토지는 개별 구획별로 현재의 스플린터랜드 카드들처럼 시장에서 거래 및 양도가 가능한 NFT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4.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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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토지를 보유해야 하는 이유는 그 토지 위에 건물을 짓기 위함입니다. 건물은 건설, 업그레이드, 유지 보수 작업에 특정 자원과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건물은 업그레이드가 됨에 따라 생산량 증가, 비용 감소, 희귀한 아이템 생산 가능 등과 같은 다양한 이점들을 가지게 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들은 건물을 유료로 임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5. 조각(Shards)


조각(Shards)은 임시로 붙여놓은 이름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아이템 카드나 주문 카드를 제작하려면 이 특수 조각이 필요합니다.

이 조각은 전투를 통해서 얻게 되는 아이템입니다. 전투라 함은 랭킹전이 될 수도 있고, 보스전, 길드전, 던전 전투 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퀘스트나 시즌 보상으로 받는 루트 체스트(loot chest)에서 뽑을 수도 있습니다.

이 조각의 경우에도 현재의 카드 시스템과 동일한 희귀레벨(rarity)을 가지게 되고, 일반과 골드 버전으로도 구분될 것입니다. 이 조각의 희귀도와 일반/골드 여부에 따라 만들어지는 아이템도 달라지게 됩니다.

랭킹전에서는 골드 카드, 알파, 베타, 프로모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더 많은 조각들을 얻을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DEC 보너스에 새로운 보상이 추가됨으로써 올드 에디션 카드들의 부가가치와 유용성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6. 토지 사전판매 행사


스플린터랜드 팀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토지 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그 시기는 올해 2분기 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토지 사전판매 행사는 실제 확장판이 출시되기 전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모금된 자금은 개발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사전판매 기간 동안에 구매할 수 있는 토지는 한정되어 있으며, 향후 판매되는 가격에 비해 많은 할인이 들어갈 겁니다.

현재 상점에 있는 부스터팩이나 기타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DEC는 토지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1,000 DEC를 1달러로 취급합니다.

#7. DEC의 유틸리티 무한 확장


DEC토큰은 토지 사전판매 행사에서 토지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 건물 등 제작 시스템 전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건물 업그레이드, 제작 시간 단축, 건물 유지보수 비용 지불 등 제작에 필요한 전과정에서 DEC토큰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므로 DEC토큰에 대한 많은 수요와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 개인적인 생각


스플린터랜드 팀에서는 기존 올드 에디션 카드들의 가치 유지를 위한 추가 어드밴티지, DEC의 가격 방어를 위한 추가 유틸리티 등을 엄청 고심 중이라는 흔적이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까지가 일반적인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이었다면, 앞으로 출시될 스플린터랜드 확장판은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해야할 것도 많고, 이에 따라 랭킹 유지를 위해서는 게임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될지도 모르겠지만 언제나 새로운 기능들과 유틸리티는 환영할만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스플린터랜드 확장판은 빨라봐여 7~8월 정도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고, 늦으면 4분기에 출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토지 사전판매 일정을 참고하니 그 정도 시기가 되지 않을까 대략 추측이 되네요) 일단 그 때까지는 천천히 DEC를 장기 투자 관점에서 모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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