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생활 4개월차에 접어든 뉴비의 변한 것 vs 변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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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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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롬를 키자 마자 열리는 첫 번째 사이트의 주소가 바뀌었다.
  • 그리 열심히 쓰지 않던 즐겨찾기가 많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 스팀과 스팀달러 차트를 많이 보기 시작한다. (정작 가지고 있는 건 얼마 안되면서)
  • 아주 코딱지만큼 마크다운 실력이 늘었다. 정말 아주 코딱지만큼
  • 나에게 숨겨진 재능이 혹시라도 있는지 고민하는 오춘기가 오고 있다.
  • 세상은 정말 넓고 다양한 영역의 능력자가 많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다.
  • 좋은 스승들이 많이 생겼다. (포스팅 쓰는 법, 마크다운 잘 쓰는 법, 차트 보는 법 등등)
  • 혼자 웃는 시간이 많아졌다. (세상은 정말 즐거운 것들로 가득한 곳이다)
  • 이와 동시에 혼자 진지해지는 시간이 많아졌다. (즐겁지 않은 것들도 가득한 곳이다)
  • SNS 눈팅족에서 포스팅족으로 변해가고 있다.
  • 잠드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 작가도 아니면서 내일은 무슨 글을 써볼까 말도 안되는 고민을 하고 있다.
  •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 눈이 조금 나빠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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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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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팀잇의 기술적인 것은 많이 배웠지만, 사회적인 부분은 많이 못 배웠다.
  • 포스팅 능력은 아직도 저질 수준이다.
  • 분명히 눈이 좀 나빠진것 같은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똑같다.
  • 스팀파워 업에 대한 욕망. 욕구. 욕심
  • 스팀파워에 대한 눈이 멀어서 아직도 읽는 시간보다 쓰는 시간이 확실히 더 많다.
  • 진지하거나 무거운 포스팅에는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몰라서 보팅만 누르고 튄다.
  • 타인에게 나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잘 털어놓지 못한다.
  • 논쟁이나 무거운 주제에 대한 토론은 되도록 피한다.
  • 전혀 진지하지 않은 사람인데 글을 쓰면 엄청 진지한 사람처럼 보인다.
  • 상승장에서 제대로 물려 있는 나의 암호화폐 자산들
  • 포스팅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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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O P E   F O R   T H E   B E S T ,
P L A N F O R T H E W O R S T

https://steemit.com/@dON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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