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Inside] 탈중앙화된 토큰 스왑 프로토콜 YOLO!

[EOS Inside] 탈중앙화된 토큰 스왑 프로토콜 YOLO!


슬라이드6.PNG



안녕하세요, 이오시스 서포터즈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EOS 메인넷에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토큰들을 즉석에서 아주 간단하게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왑 프로토콜 욜로(YOLO)를 소개합니다.




# 욜로(YOLO)란 무엇인가?




Image Source : Hello, YOLO


> YOLO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OLO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You Only Live Once가 아니라 Your Original Liquidity Optimizer의 약자로 “암호화폐 거래 초심자부터 트레이딩 경력이 오래된 선수급의 투자자들까지 모두 편하고 간편하게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토큰들을 변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 맨 처음에 YOLO라고 하길래 You Only Live Once처럼 “인생 뭐 있어? 그냥 전부 걸어봐!” 이런 식의 겜블링 플랫폼인줄 알았네요…





YOLO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실전 테스트된 탈중앙화거래소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의 유동성 프로토콜을 EOS 블록체인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은 일차적으로 EOS 네이티브 토큰과 EOS 메인넷 상의 디앱 토큰들 간의 즉각적인 교환(스왑) 기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ERC-20토큰들과의 교환 기능까지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중앙화된 거래소 vs 탈중앙화된 거래소



현재 우리들이 이용하고 있는 중앙화된 거래소들은 거래자들의 오더북(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마켓 메이커와 차익거래 봇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수자들과 매도자들의 잦은 거래가 이뤄지게 됩니다.

그러나 탈중앙화된 거래소(DEX)에서는 별도의 마켓메이커 없이 토큰 홀더 개인들이 직접 입력한 가격에 따라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오더북에 올라와 있는 거래량이 매우 적은 편이고,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간의 갭이 매우 큰 편입니다.

YOLO는 카이버의 온체인 유동성 프로토콜을 활용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YOLO는 Price discovery model을 이용하여 최적의 교환 비율을 찾아내고 즉시 토큰들의 교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인텔리전트 마켓 메이킹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토큰에 대해서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가격을 보장합니다.




# 정말 간편하고 합리적인 교환비율일까?






이미 뱅코르(Bancor)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YOLO는 뱅코르와 매우 흡사합니다

> A라는 토큰이 B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프로토콜의 아키텍처나 중간 매개체, 알고리즘 등 복잡한 내용들은 논외로 했을 때는 말이죠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유저들은 사이트 접속 후 스캐터 데스크탑으로 로그인을 하고, 변환을 원하는 토큰을 선택한 뒤 Swap Now 버튼만 클릭하고 트랜잭션을 승인하면 됩니다.




현재 YOLO는 아직 테스트 단계로 현재는 EOSREX처럼 정글 테스트넷에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사이트 주소 : https://jungle.yoloswap.com/







상단의 Sign in 버튼 클릭 후 스캐터 데스크탑 팝업창이 나타나면, 해당 계정을 클릭하여 로그인만 하시면 됩니다. (물론 현재는 정글 테스트넷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로그인이 완료되고 나면 교환하고자 하는 토큰들을 선택한 뒤, 원하는 교환 수량을 입력하고 Swap Now버튼을 클릭합니다.

> 현재 KARMA토큰의 경우에는 EOS 1개 당 7677.84489개 정도의 비율로 교환이 되네요.








이런 식으로 해당 트랜잭션을 승인하면, 내 계정에서 yolonetw1121이라는 계정으로 EOS토큰이 전송되고, yolorese1221이라는 계정으로부터 해당 교환비율에 맞춰 KARMA토큰이 곧바로 내 계정으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일단 설명과는 달리 테스트넷 상에서의 교환비율은 거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결국 뱅코르도 그렇고, 욜로도 그렇고 내 계정에서 굉장히 쉽고 간단하게 토큰들을 교환할 수 있고 매수가와 매도가의 갭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중앙화된 거래소에 비해 교환되는 비율이 매우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는 뱅코르든 카이버든 동일합니다), 그리고 YOLO의 경우 적당한 수량을 리저브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량의 토큰을 교환하려고 하면 작동하지 않는다는 고질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화된 거래소의 취약한 보안 문제, 또는 거래소의 급작스런 폐업이나 내부 직원 횡령 등의 문제, 상장 거래소가 없는 경우 원활한 토큰의 유동성 공급이 어렵다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 디지털 애셋 리퀴디티 프로토콜들의 교환 비율이 지금과 같이 중앙화된 거래소의 시장 균형가격 보다 턱없이 불리하다면, 아주 급한 상황에서 소량의 토큰 구매를 하는 경우 이외에는 실질적인 거래들이 이뤄지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플랫폼이 원활하게 잘 작동하는 것과는 별개로 “과연 YOLO는 얼마나 최적화된 교환 비율을 제공함으로서 플랫폼의 유용성을 높일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본 포스팅은 미디엄에서 쉐어투스팀(@share2steem)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from Medium via Share2Steem

[쉐어투스팀(Share2steem)이란?]
쉐어투스팀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미디엄, 유튜브, 트위치 등 스티밋의 계정과 연결된 다른 SNS의 글이나 영상, 사진 등의 포스팅을 스티밋 피드로 업로드할 수 있는 써드파티앱니다. 사전에 쉐어투스팀을 통해 다른 SNS채널의 계정을 연결시켜 놓은 상태라면, 언제든지 간단한 해시태그 입력만으로 다른 SNS에 업로드한 글을 그 즉시 스티밋에도 업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쉐어투스팀을 통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미디엄, 유튜브, 트위치에 업로드한 콘텐츠들을 스티밋에 함께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EOS Inside] 탈중앙화된 토큰 스왑 프로토콜 YOLO!’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