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Inside] 친타이토큰(CHEX) 토큰이코노미 백서 살펴보기

[EOS Inside] 친타이토큰(CHEX) 토큰이코노미 백서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이오시스 서포터즈 디온(@donekim)입니다. 지난 3월 23일, “Lease Everything”을 목표로 시작된 이오스 메인넷의 대표적인 자원임대·교환 플랫폼 친타이(Chintai)에서 발행하는 CHEX토큰의 토큰이코노미 백서가 공개되었고, 이제 친타이 거래소의 유틸리티 토큰인 CHEX의 토큰 옥션 시작일(3월 2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친타이 토큰의 옥션 시작에 앞서, 친타이가 어떤 플랫폼이고 어떤 시간을 지나왔는지, 그리고 CHEX 토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친타이 플랫폼이란?






친타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익히 잘 알고 계시겠지만, 친타이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만들어낸 EOS 메인넷 기반의 고성능 디지털 리소스 거래소입니다.

2018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친타이 플랫폼에서는 5,300만 개가 넘는 EOS토큰의 임대거래가 성사되었고, 약 25만 개의 임대수익이 창출되었습니다. 이 모든 임대·임차거래는 EOSIO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100% 온체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토큰 홀더들이 보유하고 있는 잉여 리소스의 활용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2018년 12월에 다양한 디앱들의 출시와 함께 CPU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였을 때 친타이 플랫폼에서 약 20,000,000개 EOS의 수량에 달하는 리소스가 거래되며, EOS 메인넷이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토큰들이 유틸리티 토큰임을 자처하고 있으나, 토큰 홀더들이 이를 마땅히 사용할만한 실제 유틸리티가 없는 관계로 대부분이 단기 투자 목적으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EOS 네이티브 토큰이 유틸리티 토큰의 “실제 사용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었고, 멀지 않은 미래에 유틸리티 토큰은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유틸리티 토큰들이 실제로 “효용성”이라는 가치를 지니게 되면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 토큰 유통량이 많이 줄어들게 되며 “희소성”이 생기게 되고, 결국에는 유틸리티 토큰의 임대시장 또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EOS 메인넷에서 자원 임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친타이는 향후 EOSIO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여러 시스터체인들이나 LiquidApps의 DAPP토큰, Non-Fungible Token 등 임대 수요가 발생가능한 여러 디지털 자산의 거래가 가능한 종합적인 임대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히 높습니다.




#2. 친타이 거래소 토큰 CHEX






친타이에서는 커뮤니티 참여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토큰이코노미 모델을 통해 탈중앙화된 종합적인 임대 플랫폼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친타이 플랫폼 생태계 내의 다양한 마켓들을 연결하는 CHEX 토큰의 발행을 시작합니다.

친타이 토큰(CHEX)의 유틸리티 및 특징



- CHEX는 친타이 생태계 중심에 있는 고유 유틸리티 토큰으로 모든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자산의 임대를 용이하게 합니다.

- CHEX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거래 수수료를 할인받게 됩니다.

- 친타이 플랫폼 내의 각 마켓에서 축적된 수수료들은 지속적인 CHEX토큰 매입 및 소각에 사용됩니다.




결국 친타이 토큰(CHEX) 역시 일반적인 거래소 토큰과 유사한 유틸리티를 가지게 되며, 친타이 플랫폼 안에 어떠한 마켓들이 도입되고 얼마나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지에 따라 CHEX의 가치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기존의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들은 베어마켓 시장에 약하고 작전세력이나 고래에 의존하는 성향이 있으며 레드오션의 상황이지만, 친타이가 추구하는 임대마켓의 경우에는 업계가 성숙해지고 유틸리티 토큰의 효용성이 높아진다면 크립토마켓의 분위기나 고래들의 거래량에 관계 없이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는 차이점이 있겠습니다.

친타이 마켓 로드맵



그렇다면 친타이 플랫폼의 마켓 스케일링 로드맵은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타이에서는 2019년 2분기 중에 친타이 2.0 및 장외 임대마켓 베타 테스트를 출시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의 CPU/NET 리소스 임대시장을 넘어 RAM, REX, OTC 마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2019년 3~4분기에는 워블리, 텔로스, 보스코어 등 EOSIO 소프트웨어 기반의 시스터체인들의 마켓, DEX, NFT 등 다양한 거래 마켓을 계속해서 확장시켜 나가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로드맵에 대해서는 원문 포스팅(Chintai 2.0 & CHEX Update)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친타이 거래소 토큰 정보






- 토큰 티커 : CHEX

- 총 발행량(100%) : 1,000,000,000개 (10억 개)

- 토큰 세일(60%) : 600,000,000개 (6억 개)

- 설립자 분배(20%) : 200,000,000개 (2억 개)

- 버그바운티&어드바이저(10%) : 100,000,000개 (1억 개)




> 설립자(Founder) 분배 물량 및 어드바이저 분배 물량의 경우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vesting schedule에 따라 분배됩니다.





- 전략적제휴&파트너십 예비비(10%) : 100,000,000개 (1억 개)




토큰 판매는 2019년 3월 29일 09시(우리나라 시간 기준) 부터 시작되어, 11월 24일까지 240일간 더치 옥션(Dutch auction)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한 라운드당 배정되어 있는 판매 물량은 2,500,000개 입니다.




지금까지 소개드린 내용 이외에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친타이 토큰이코노미 모델 백서(CHEX Tokenomic Model Whitepaper)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친타이 토큰이코노미 백서 : [영어 원문]

- 친타이 토큰이코노미 백서 : [한글 번역].pdf)







EOS 네이티브 토큰의 토큰 판매가 그랬고, 현재 진행 중인 RIDL, DAPP토큰이 그런 것처럼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는 토큰 판매는 참여 회차별로 토큰 가격의 변동성이 굉장히 크기 마련입니다.

분명 친타이 플랫폼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살펴보았을 때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은 충분히 높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토큰 세일이 240일 동안에 걸쳐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투자를 하고자 하시는 경우엔 추이를 잘 지켜보시고 신중하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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